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7-01-30 09:20

ㆍIP: 222.xxx.215

[시인의 눈물]

[시인의 눈물]
안계종

시인은 울면 안 됩니다
슬퍼서 울면 역사가 울고
마음이 얼룩집니다

시인은 울면 안 됩니다
무지개를 타고 뫼에 올라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시인은 울면 안 됩니다
가슴이 미어지고 아파도
망대에 올라 소리쳐야 합니다

시인은 울면 안 됩니다
소리 없는 꽹과리가 되어
어처구니도 떨어집니다

시인은 울면 안 됩니다
지팡이는 썩어 가고
눈 앞을 가려 길을 잃습니다

시인은 울면 안 됩니다
사슴같이 뛰고 사자같이 부르짖어
천지가 진동해야 합니다

시인은 울면 안 됩니다
붓으로 춤을 추며
눈물을 닦아 줘야 합니다

시인의 웃음소리는
자연과 나라도 활짝 피어나고
사람들의 눈도 기뻐 웃습니다

우리 모두 시인되어
울지 않는 세상 위해 큰 북 되면
살리고 지키는 파수꾼이 됩니다

(2017.1.30)

김이진

2017-01-30 09:42

시인님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마지막 날이네요. 안식의 시간 되세요.^^


안계종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가족들과 떡국은 잘 드셨겠지요. 나이는 한 살 더 헤아려도 더욱 성숙해짐을 감사해야겠습니다. 자연이 있어 배우고 느끼며 경험 속에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로 마무리합니다. 고맙습니다.	1/30 23:20

임세훈

2017-01-30 10:11

시인님.
설 줄겁게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고운 글 접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시길 청합니다
늘 건안하세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인사드리네요. 좋은 시간이셨겠지요. 인생은 만나고 헤어짐의 연속이라 했는데. 어김없이 귀가 후 모두 떠나고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일을 위해 편히 쉬고 부탁해 주신일 뿐만 아니라 주어진 일들을 위해 힘차게 도약해야겠습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고맙습니다-	1/30 23:26

여관구

2017-01-30 20:01

시인님 우리들의 마음은
자유분방해야 합니다.
어느 한곳에 매여있으선 시상이
도망간답니다.
오늘도 마음의날개를 활작피고
창공높이 날아올라 봅시다 무엇이 보이는지
시인님의 고운 시상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아도 다 못하고 살지만, 꼭 해야 할 일이라면 가다가 쓰러지고 넘어지더라도 해내고야 말겠다는 다짐 속에 최선을 다했다면 객관적인 평가를 받겠지요. 항상 결과에 집중하기보다. 의무나 사명에 따라 일상에서 후회 없이 살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1/30 23:35

이기영

2017-01-31 14:54

참 어려운것이 시인의 마음이지요
울면서도 글은 늘 빛나야 하니까요


안계종	그렇습니다. 시인은 시대의 등불이 되기 위해 눈을 감거나 귀를 닫거나 입을 열지 않으면 달란트를 땅에 묻는 격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2/1 02:15

이현정

2017-01-31 22:32

아름다운 북소리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수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희망찬 메세지로
에너지 채움 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안계종	안녕하세요! 이현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암울한 세상에 불 밝히는 시대의 횃불이 돼야 진정한 시인이라 여깁니다. 외면하거나 회피하면 아무리 명필이라도 졸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울지만 말고 표현해야 한다.'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1 02:22

여남은

2017-02-01 12:55

시인의 눈물 귀한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를 쓰니 마음이 단단 해져야 하는 것을요^^
새해 복마니 받으세요^^


안계종	여남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역사 속 획을 긋고 자취를 남겨 후대에 시대를 느낄 수 있어 새 시대 새 역사를 쓰도록 사명감으로 서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나, 창 수가 나더라도 언제나 붓으로 말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즐거운 주중 수요일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2/1 16:00

김광섭

2017-02-01 14:20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빙판길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만나는 사람마다 웃음을 선사하여
서로가 좋은 모습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나 날 되시고
매일 매일 건강하시고
기쁘고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안계종	시인님! 덕담과 격려에 힘과 용기가 솟아오릅니다. *누구나 죽을 때까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고, 말하고 싶었다는 말 순위가, 1. 고마워, 2. 사랑해, 3. 나도. 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많이 하고, 듣고, 가야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언제나~	2/1 16:06

정찬열

2017-02-02 18:37

즐거운 설명절 되셨는지요
"시인의 눈물" 책무가 무거워짐을 느끼며
곱게 지피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안계종 시인님!


안계종	안녕하세요!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에 죽은 듯하고 장시간 잠자는 듯한 무채색에서 초록 잎이 살아 일어난다는 입춘이 내일 모래이네요. 시상도 시심도 마음의 깊은 샘에서 눈을 틔우고 올라오는 것처럼 오늘도 생각의 잠을 깨웁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을 위한 편안한 잠 되십시오!	2/2 22:50

주응규

2017-02-03 09:04

안계종 시인님 가슴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걸쳐 놓습니다
올 한해도 향기로운 시향으로 널리 사랑받는 문인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내일이 입춘이고 보면 이제 깊어만 가도 겨울도 서서히 물러 갈것입니다
춥다고 움추리지만 마시고 어깨 활짝펴고 힘찬 하루 열어가십시오
건안건필을 빕니다.^^


안계종	안녕하세요!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김없이 봄날은 찾아오나 봅니다. 올겨울 많이는 춥지 않았지만, 지구의 온난화로 삶에 득과 실이 금명 하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일기의 변화로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2/3 09:45

석옥자

2017-02-04 00:57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편히 지내셨는지요?
이제 내일이면 입춘이지요
모든 만물들이 싹을 틀 준비를 하고 있겟지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2월 한달도 축복과 함께 가내에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안녕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이 입춘입니다. 잠자던 생명이 모두 일어난다는 입춘이지요. 우리도 힘차게 일어서서 대길을 위해 살면, 건양다경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일의 희망만 꿈꾸는 것이 아니라 오늘이 그날이라 여겨 행복하게 살아요! 고맙습니다.	2/4 07:00

[봄바람에 꽃은 피어나고]

[정월 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