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7-03-01 07:33

ㆍIP: 222.xxx.215

[새내기의 봄]

[새내기의 봄]
안계종

내 나이 스무 살
피어나는 청춘일 때

산등성이 파란 새싹은
풋 내음이 물씬 풍겼지요

산길 모퉁이 연분홍 참꽃들은
희망의 꿈길을 열어 주었고

임을 따르는 그림자 위에
꽃으로 수를 놓아

여린 마음 향기로 유혹해
살그머니 하트를 그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 없는 날들에
눈과 귀로 들리던 쇳소리는

치열한 흑백의 싸움이라
흑이 견디지 못하고 물러서니

이것이 죽기 싫은 이념인가?
잊혀갈 세월 속 인생인가?

기미년 삼월 일 일
또 다른 삼월의 일일

어느새 백발이 성성하고
스스로 숨길 수 없는 나는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역사를 만드는 백의민족입니다.

(2017.3.1 삼일절)

배정이

2017-03-01 10:15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안계종	안녕하세요! 어릴 적 어느 삼월의 길가의 꽃향기가 그립습니다. 시인님의 추억도 궁금합니다. 숨겨진 이야기 한쪽만 풀어주세요! ^^ 봄이 시간은 왜 그리도 빠른지.. 늘 아쉽기만 합니다. 올해는 짙은 향기 맡아보고 싶습니다.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3/2 01:35

김영환

2017-03-01 10:43

짧고 아쉬웠던 2월이 가고
희망의 3월이 왔습니다.
매년 3월초면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징ᆢㄷ
그 유년의 기억들이 그립습니다
올 춘삼월 봄과 함께 시작되는 3월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멋진 봄난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안계종	안녕하세요! 내일이면 31개월 된 손주를 유아원에 보내는 첫날입니다. 아들, 딸 보낼 때보다. 더욱 걱정되고, 설레기도 하고 봄은 참 여러 가지를 시작하게 합니다. 시인님의 꿈도 활짝 피어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3/2 01:40

오석주

2017-03-01 11:17

안계종 시인님

[새내기의 봄]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역사를 만드는 백의민족이로다

역사을 다시한번 뒤돌아 보는
기회가 오늘 아닌가 싶네요 시인님
뜻깊게 감사히 보았습니다
봄향기가 우리곁에 다가오네요
대지위에서는 꿈툴 대면서
봄소식을 알리며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요
삼월의 첫날 멋지게 보내시길요 시인님


안계종	밤비가 내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의 봄에도 꽃이 향기를 피우고 고운 마음으로 시를 쓰시겠지요! 시향이 기다려집니다. 아름답고 거룩한 봄날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3/2 01:45

김남기

2017-03-01 17:34

안계종 시인님
새내기의 봄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삼월 일일 뜻깊은 날이지요
작년 삼일만세운동 재현에
참가했던 기억도 추억이 되었습니다
봄이 다가와 어느덧
삼월이 되었네요
봄향기에 가슴 설레이는 날
기쁜일만 가득 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안계종	안녕하세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극기만 봐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그동안 보호해주시고 미래에도 그리하시리라 믿는 의지와 확신으로 정체성에 고향의 봄을 노래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초, 중, 고 시절 추석이 많으시겠지요? 저는 이맘때가 되면 고향의 향수에 젖습니다. 올해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3/2 02:04

김광섭

2017-03-02 14:53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은 기다림과 설레임을 가득담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아지랑이처럼 가슴 깊은
저쪽에서 뭔가 꼼틀꼼틀하는 느낌이랄까요?
봄의 따뜻함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는 유아원에 손주를 첫, 등원시키고 잘 키우셨다고 칭찬받았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인님의 삶에도 항상 기쁨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3/3 02:54

주응규

2017-03-03 09:24

봄향에 실려 가슴에 실려오는 시인님의 좋은 시향을 받습니다
만물이 생돌하는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마음에도 봄을 활짝 피우는 날 되시고
건강도 가득 충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긋하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분주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자정입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봄 같은 생동감으로 활기찬 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4 00:00

김단

2017-03-03 10:51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잠시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 주변을 보니 이젠 완연한 봄을 느낍니다,
따스한 봄 기운에 남아 있는 겨울바람의 시샘만 아니라면 더없이 기분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좋은 날씨에 늘 건안다복하세요~^^


안계종	안녕하세요! 시인님!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임을 기다립니다. 같이 말벗 되어 동행하고자 하니 봄꽃이 시선으로 추임새를 보냅니다.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꽃 중의 꽃들에 주인공이 되십시오! 좋은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	3/4 00:07

석옥자

2017-03-04 08:06

시인님! 안녕하셰요?
즐거운 3월의 첫 주 주말입니다
춘삼월 봄의 기운이 아직은 꽃셈 추위가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곱게 피우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따뜻하네요! 나드리 가셨는지? 곱게 입으신 그림이 그려지네요. 기쁘게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3/4 14:42

고경애

2017-03-04 10:57

"새내기의 봄"
그리움 가득 아쉬움으로 물든
고운 시향에 머무름이 즐겁습니다
이젠 봄이 제 자리라 말하는 듯 하지요
새 봄의 기운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담아 보세요


안계종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소곤소곤 도란도란 커피 향에 마주 앉은 임들 사이 봄기운의 바람이 스치네요! 좋은 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고맙습니다.	3/4 14:48

김단

2017-03-05 17:16

따스한 봄향기가 행복의 길을 밝혀 줍니다,
산들거리는 바람의 유혹에
마음까지 흔들리는 여유로운 휴일입니다
시인님
마음 속 깊이 향 짙은 꽃들이 만발한 그런 삶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계종	시인님! 따스한 봄입니다. 즐겁게 지내시는 휴일이시겠지요. 나드리로 머무는 곳이 기쁨이고 행복이시길 축복합니다. 오후에는 춘란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녁도 즐겁게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3/5 18:03

[봄을 좋아하는 이유]

[봄이 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