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7-11-19 11:46

ㆍIP: 49.xxx.48

낙엽을 주우며

낙엽을 주우며/ 김연식

붉게 물들어
흔들리는
너를 바라보며
언제 올까
기다린다
바람 따라
떨어지는 너를
두 손 높이
고스란 받쳐 들어
오도 가도 못 할
책갈피 속
가두어야겠다
훗날
추억
그리우면 55페이지
찾아갈게.

김나현

2017-11-19 11:50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훗날
추억
그리우면 55페이지
찾아갈게.

시인님 55페이지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저보다 페이지가 조금 앞섰어요 ㅎ
따뜻한 커피 한잔과 행복한 하루 되세요
늘 멋진 시향 감사드립니다~^^☕


김연식	김나현 시인님 그런가요~^^ 시인님 찾아 주시는 그날은 왜이리 기분이 좋와지죠~^^ 감사합니다	11/26 18:00

여관구

2017-11-19 12:55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떨어지는 너를
두 손 높이
고스란 받쳐 들어
오도 가도 못 할
책갈피 속
가두어야겠다."

언제 였던가 책갈피의
추억을 지금도 노란 은행잎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책갈피
그 속에서 추억은 익어갑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연식	여관구 시인님 오늘은 참 많이 포근합니다 또 하루가 지나가면 한 주가 시작 이군요 주말 저녁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11/26 18:16

장계숙

2017-11-19 13:24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 해 계절을 책갈피에 가두고
훗날 기억의 하루를 찾아가는 일이
더없이 아름답던 생의 확인이길...
가슴 뛰는 행복이길...
기원합니다.
늘 같은듯 생소한 오늘이기에
먼 훗날 이 하루를 생생하게 기억하는 일도
대단한 발견일 거라 생각합니다.


김연식	추억을 가두고 싶지만 틈이있어 들락 거립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죠? 감사합니다	12/4 19:51

이민숙

2017-11-19 14:08

붉게 물들어
흔들리는
너를 바라보며
언제 올까
기다린다
바람 따라
떨어지는 너를
두 손 높이
고스란 받쳐 들어
오도 가도 못 할
책갈피 속
가두어야겠다

그 페이지의 추억 ~^^


김연식	한참 지나서 쪽글 드려요 시인님 멋쟁이~^^ 찿아뵐께요	12/4 20:12

김기전

2017-11-19 14:17

김연식 시인님 낙엽을 주우며~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쌀쌀한 것이
겨울이 왔음을 실감해 봅니다
언제나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요


김연식	날씨가 점점 사나워 지는군요 표독스런 마누라 마냥~^^	12/4 20:37

이정규

2017-11-19 16:46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많이 추워진 휴일 아침입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탓에 땅위를 뒹구는 낙엽들은
세찬바람에 갈곳을 몰라 허둥되네요.
즐거운 휴일 오후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연식	시인님 날씨가 하루가 멀다하고 장난을 칩니다 옷을 벗겼다가 입게했다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2/4 20:45

김상훈

2017-11-19 18:11

청구서 같은 내일이
막상 오늘로 바뀌었을 때
내 일상의 모든 것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느낌이다
노동의 댓가는
그 응분의 값이 명확할 때가 있지만
내 사유의 댓가는
유형의 물질로 변신을 꾀해도
불특정 다수에게 그저
댓가 없이 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많이 차가워진 날들,
고뿔 조심하시구요.
병원 복도에서 어슬렁거리며
잠시 들어와
낙엽을 주우며,
잘 읽고 갑니다.


김연식	내가 버린 시간을 주어 담을수 없기에 더 허망 함으로 다가 옵니다 지나고 난 다음에야 느낌이 아쉬워요 감사합니다 다녀가심	12/4 23:08

박외도

2017-11-19 18:13

김연식 시인님~~
"낙엽을 주우며"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연식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서재에 들리지 못하여 답글도 늦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인님	12/4 23:32

한기봉

2017-11-19 22:17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낙엽을 주우며"
집필하신 깊은 시심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다소 쌀쌀한 늦가을 휴일의 어느 시간입니다
계절이 저물어 가듯이 인생도 떠나는 계절 앞에 서 있으니
쓸쓸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깊이 있게 품고 살아가야 하겠지요
무엇이 이리도 바쁜지 복사의 글로
인사를 대신 하오니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따뜻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복사 글이면 어때요 저는 그마저도 잘 못합니다 감사드려요 시인님!!	12/4 23:45

사방천

2017-11-20 09:56

김연식 시인님의 고운 시
낙엽을 주으며
먼훈날 잭속에 추억을 더듬을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연식	사방천 시인님 겨울은 추워야 제맛 이라지만 움츠려 드는 몸과 마음은 벌써 봄을 기다립니다 건강하세요 추운날씨에	12/7 22:27

김정택

2017-11-20 11:40

시인님
안녕하세요
낙엽을 주우며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김연식	안녕하세요 김정택 시인님 요즘은 너무 추워요 항상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세요 다녀 가심 감사하게 받습니다	12/7 22:34

오석주

2017-11-20 21:01

김연식 시인님

낙엽을 주우며
바람 따라
떨어지는 너를
두 손 높이
고스란 받쳐 들어
오도 가도 못 할
책갈피 속
가두어야겠다

떠나는 가을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
곱게 지피신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김연식	오석주 시인님 다소곳 시인님 사진을 뵈오면 저의 마음이 포근해 지는군요 찿아오셔 감사합니다 늘 관심 주셔서 용기도 얻어요	12/7 22:39

임세규

2017-11-20 21:33

김연식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저녁도 행복하셔요


김연식	임세규 시인님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너무 추워저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12/7 22:49

권경희

2017-11-20 22:59

낙엽을 주우며
55페이지 그리움처럼~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한 그리움으로
책갈피에 간직하게 되나봅니다.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꺼내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시인님 오늘 잠깐 첫눈이 내렸답니다.
첫눈처럼 기쁘고 축복의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권경희 시인님 잘지내시죠 늦은 답글드려 죄송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힘을 주셔서요	12/7 22:55

석옥자

2017-11-21 00:32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날씨는 추워지고 마른가지만 덩그렇게
남아서 추워 보입니다. 마음도 쓸쓸하고
가난한 초겨울에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연식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집니다 혹시 감기라도 절때 안되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12/7 23:10

김태윤

2017-11-22 22:04

훗날
추억
그리우면 55페이지
찾아갈게.

캬 55세의 시인님 멋지십니다
그 낙엽은 추억의 책갈피에서 영원히 기억 되겠죠
오늘 잔뜩 흐리고 비도 조금 내렸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시인님 ^^


김연식	김태윤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찿아 주셔서요 힘이되고 용기가 생깁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12/7 23:24

김종덕

2017-11-22 22:09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보낼 수 없어 책깔피에 넣어두는 사랑, 참 고귀해 보입니다. 저도 잡을 수 있는 사랑이 있으면 책깔피 안에 넣어서 잡아두어 보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연식	김종덕 시인님~^^ 너무도 멋진 시인님 이렇게 찿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 아프기 없기입니다~~	12/7 23:36

박흥락

2017-11-24 13:08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추억
그리우면 55페이지
찾아갈게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시인님 ^^


김연식	박흥락 시인님 추워집니다 눈도오고 비도 내립니다 내일은 눈이 또 내린 다는군요 건강 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7 23:50

무정한 세월

강원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