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상익
ㆍ작성일	2017-04-21 01:09

ㆍIP: 211.xxx.219

시~라면...

🍀 詩(시)~ 라면... 🍀

ㅡ 김 상익 ㅡ

詩를 쓰는 사람일까?
詩를 적는 사람일까?

詩를 쓸줄아는 사람일까?
詩를 쓸수있는 사람일까?

온갖 美辭麗句(미사여구)를 잘 넣어야
멋진 글 일까!
갖은 粉丹粧(분단장)을
잘 해야만 예쁜 글 일까!

제 감정은 어떠하든
이해조차 할수없는 어귀로
效嚬(효빈)해야 좋은 글 인가?

제 순정은 어찌됐든
膝甲盜賊(슬갑도적) 짜집기로 그려야만
훌륭하다고 말할수 있는 글인가~

거문고 인 놈이 춤을추면
칼쓴 놈도 춤을춘다 했는가?

나또한 그러한데...

詩精神(시정신)은 어디에나
찾을수 있으리오,
詩味(시미)는 어디에서
맛볼수 있으리오,
詩興(시흥)은 어디매쯤
취할수 있으리오,
詩香(시향)은 어디가서
맡을수 있으려나~

詩心(시심)을 녹여줄 따뜻한
사람이 진솔한 詩人이지.

#美辭麗句(미사여구)
:아름다운 말과 글귀.
#粉丹粧(분단장)
:예쁘게 보이려 분을 바르고
단장 하는 일.
#效嚬(효빈)
:덩달아 남의 흉내를 내거나
남의 결점을 장점인줄 알고
본 뜨는 일.
#膝甲盜賊(슬갑도적)
:글을 잘 모르는 사람이
남의 글을 제가 지은것처럼
훔쳐 쓰는 것.

이석희

2017-04-21 06:07

김상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꼭 제 생각을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글은 짓는 게 아니라 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누구나 다 쓸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김상익	감사합니다 이석희 시인님! 저의 얘기 입니다 초심을 다시 붙들지는 뜻에서~ 행복한 휴일길 되셔요	4/23 11:05

박남규

2017-04-21 07:05

경종을 울리는
좋은글 깊이 공감합니다
건필하시고
문향가득피우시길기원합니다


김상익	깊은 공감에 감사 드립니다 저의 초심이 스러지기에 각성의 글을 올려 봤네요 강녕한 하룻길 되셔요	4/23 11:08

이민숙

2017-04-21 07:52

경종을 울리는 글입니다
창작은 참으로
어렵지요
계속해서 비슷한 글들은
누가 먼저인지 모를정도 입니다
시어들이 비슷하니요
잘 보았습니다


김상익	말씀 감사합니다 이민숙 시인님! 저부터 각오를 새삼 다지자는 따끔한 충고 입니다 어려운 창작의 길이지만 저자세로 돌아봄직 하겠지요 좋은하룻길에 축복 스미시길요	4/23 11:11

주응규

2017-04-21 08:31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머물며 마음 깃들여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봄볕이 이제 서서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활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의 봄볕이 가득히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향긋한 봄향기 담아 향기나는 글향 가득 지피기바랍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상익	소중한 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시인님! 깊어가는 봄향기 만큼 고운 향 나는 작품을 만들어 가야 겠지요 우리의 사명 일듯 합니다 기분좋은 하룻길 거니셔요	4/23 11:15

김이진

2017-04-21 10:31

詩心(시심)을
녹여줄 따뜻한 사람이 진솔한 詩人이지.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음이 좋은 글이 아닐까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상익	편한걸음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김이진 시인님! 남녀노소가 쉬이 접하고 느낄수 있는 진정성의 글이라면 모두가 좋아하지 않을까요 저역시 그러한데... 행복한 휴일 보내셔요	4/23 11:21

김광섭

2017-04-21 10:47

봄 햇살이 기분 좋은 금요일~
이번 주말엔 또 어떤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생각만 해도 흥분되네요
오늘일 마무리 잘하시고
주말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김상익	오셨습니까 김광섭 시인님! 언제나 기다려 지는 주말~ 기대와 설례임의 하모니가 즐거운 비명 이겠죠 멋진 하룻길 거니셔요	4/23 11:23

배정이

2017-04-21 11:39

기본적인 수학 공식 모르면서
엄지 척~
그렇지만 척 척이 다듬어져서
진정한 시인이 되지 않을까요.
시인님,
약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셔요.^^


김상익	오셨나요 배정이 시인님! 실패와 좌절을 맛봐야만 성공의 열매는 달다 했죠 이것도 시험의 연속 인듯 합니다 자아성찰 이겠죠 고운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4/23 11:26

유학수

2017-04-21 15:29

가슴에 손을 후벼파넣고 머리를 숙입니다
따끔한 지적질로
고맙고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멋집니다
김상익 시인님
파이팅 입니다


김상익	멋진 나의 벗 유학수 시인님!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말처럼 세월이 초심을 망각해 버리기 일쑤지요 늦었다 생각하면 이미 빠르다 했으니 어러운 창작이겠지만 진정성을 보인다면 각성의 초석되겠죠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4/23 11:30

이정규

2017-04-21 19:16

김상익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살아간다는게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매 순간순간 감사하지 않는 것이 없고 모든이에게 기쁨과 유익을 줄수있는
그런날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가장 아름답고 열정으로 시간을 가꾸어
향기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김상익	언제나 진심어린 격려의 손길 감사 드립니다 국장님! 이제 걸음마 배운지 얼마나 됐다고 멋부림에 자신을 망각해 가는 모습에 아차 싶더이다 혼자의 다짐으로 초심 찾기에 쉽지 않을것 같아 나의 경종을 울려 보았습니다 늘~ 감사한 말씀 새기 겠습니다 귀한걸음 주시어 감사합니다	4/23 11:34

사방천

2017-04-22 09:21

김상익 시인님의 고운시
시_라면
고운 경적을울린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 건필 하십시요


김상익	오셨습니까 사방천 시인님! 저의 욕심과 무치가 제어가 되질 않는것 같아 각성대오를 해 봅니다 진정성을 내 보여야 겠습니다 소중한 걸음 주시어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룻길 되셔요	4/23 11:37

김연식

2017-04-22 13:09

김상익 시인님
입속에 치아가 아프신 적 있으신가요
몸살 보다 더 아파서 삼일간 잠도 못 이뤘답니다
시에 무게를 이길수없어
아파서 울었답니다
이겨야죠~~^^


김상익	명언의 말씀 귀감 힙니다 김연식 시인님! 눈물억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자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 있듯 찔리고 곪고 터져봐야만 새살이 돋고 면역력도 생기겠죠 우리의 사명일지도 모를~ 소중한 걸음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하룻길 거니셔요	4/23 11:41

오석주

2017-04-23 20:39

김상익 시인님

詩(시)~ 라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여 보았을겁니다
정말 경종을 울리는 고운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김상익	오신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오석주 시인님! 5월은 가족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행복한 달 맞으시길 바랍니다 고운 꿈 꾸셔요	5/1 01:35

박영애

2017-04-24 23:33

시인님 인사 드리고 갑니다.^^
시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삶이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김상익	오신걸음 환영치 못했네요 박영애 시인님! 편하게 함께 공유하고 회자 되길 바램합니다 많은 노력과 열정이 중요함을 알기에... 5월의 행복함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고운걸음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5/1 01:39

석옥자

2017-04-25 20:09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습니다
봄은 가고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푸름이 부르는 계절입니다
멋진 시인님의 서재를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상익	반갑습니다 석옥자 시인님! 가정의 달 5월이 시작 되었네요 뭐니뭐니해도 가화만사성이 우선인 5월 가정의 달 입니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행복한 5월 되시길 바램 합니다	5/1 01:42

이민숙 2017-05-14 21:01	詩心(시심)을 녹여줄 따뜻한 사람이 진솔한 詩人이지. #美辭麗句(미사여구) :아름다운 말과 글귀. #粉丹粧(분단장) :예쁘게 보이려 분을 바르고 단장 하는 일. #效嚬(효빈) :덩달아 남의 흉내를 내거나 남의 결점을 장점인줄 알고 본 뜨는 일. #膝甲盜賊(슬갑도적) :글을 잘 모르는 사람이 남의 글을 제가 지은것처럼 훔쳐 쓰는 것.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지 않은 글을 봅니다 다시 봐도 그 본보기가 시인들에게 전파하고싶은 시어들입니다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는 가르침 있는 글이 참 좋습니다 저는 원래 적어 두었던 글들을 퇴고해서 서재에 넣어 봅니다 창작도 하구요 그런데 답답할때가 많답니다

佛

술을 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