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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태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태윤
ㆍ작성일	2017-10-27 13:07

ㆍIP: 121.xxx.39

내 사랑 당신

내 사랑 당신 / 김태윤

내 입가에서 사라졌던 미소들이
당신으로 인해 다시 모여들고
가득한 수심은 당신이 내 맘에 옴으로
이제 곱게 아물어 듭니다

창가에 햇살이 외로워 보이더니
이젠 더없이 맑고 따스하기만 합니다
가을은 그렇게 나에게 가혹했지만
내 안에 있는 당신을 느낀 후
다시 평안해집니다

신비로운 내 흥얼거림은
모가지를 꺾던 절규를 몰아내고
당신 품속에 내 영혼을 숨깁니다

사랑을 찾아 헤맨
수많은 고통의 시간이
기쁨이 되는 것은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에 사무쳐 부르는
내 안의 당신.

황양국

2017-10-27 16:24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 태윤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내 사랑 당신" 을 기분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사랑을 찾아 헤맨 수많은 고통의 시간이
기쁨이 되는 것은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 좋은 구절입니다 .
사랑은 길가의 꽃을 꺽듯이 쉬운것은 아닙니다 . 오랜 고민과...시련을 경과한 산물입니다
그런 사랑하는 이가 곁에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
주제넘는 사랑타령 불러미안 .
오후 길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 주십시오. 힘내시고요.


김태윤	그렇습니다 누구나 하는 사랑이지만 쉬운 사랑은 아니죠 첫눈에 반하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으나 잘 없겠죠? 고운 발자취 고맙습니다 ^^	10/29 21:12

김정택

2017-10-27 18:13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녁시간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내 사랑 당신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언제 울금 막걸리 한잔 같이 합시다
경주 영덕에서 막걸리가 제조 한다네요
경주는 강황 막걸리 영덕은 울금 막걸리~~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김태윤	좋은 막걸리는 다 비운 막걸리병을 2~3일 지난후에 냄새를 맡아보면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그때 향이 좋으면 좋은 막걸리 구린내 나면 별로구요 그래서 대구 불로 막걸리가 제일 좋은 이유입니다 ^^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29 21:16

이민숙

2017-10-27 18:44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비로운 내 흥얼거림은
모가지를 꺾던 절규를 몰아내고
당신 품속에 내 영혼을 숨깁니다

사랑을 찾아 헤맨
수많은 고통의 시간이
기쁨이 되는 것은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에 사무쳐 부르는
내 안의 당신.

아 ~
시인님 내 안의 당신을
꺼집어 내어서 옆자리에 앉혀주고 싶어요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김태윤	그러게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앉아있을 그날을 위해~ 발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29 21:17

배정이

2017-10-27 19:17

아~ 이 순간만은
그 당신 내 사랑 당신이
바로 저이고 싶습니다.
착각은 노망의 지름길이라고 하던데
저는 최고의 행복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하트 시인님,
무지하게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김태윤	무슨 노망이에요? 시인님 좋기만 하구만...^^ 예전엔 영업한다고 광주에 2주에 한 번은 들렸었는데... 지금은 기회가 안생기네요 뵙고 싶은 시인님 함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0/29 21:19

배정이	광주에 2주에 한 번 아하!~ 고래서 시인님하고 저하고 야그가 잘 통하나 봅니다.ㅎㅎ 시인님, 우리 언젠가는 꼭 보겠지요.^^	10/31 10:09

이정규

2017-10-27 19:29

김태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아름다운 열매 주렁주렁 맺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태윤	만추의 즐거운 시간들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이 멈춰있길 원하는데 자꾸 시간은 흐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들 되세요 ^^	10/29 22:07

김희선

2017-10-27 20:27

내 안에 담긴 사랑으로 인해
행복한 삶이지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따뜻합니다.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기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남은 가을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시인님^^*


김태윤	사랑은 묘한 양약과 같은 것이지요 나이가 들고 늙어 가는 것도 어쩌면 사랑의 마음들이 식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이름은 듣기만해도 가슴 저 밑에서 뜨거운 마그마가 쏫아 오르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29 22:09

주명옥

2017-10-27 20:38

사랑을 찿아
수많은 고통의 시간이
기쁨이 되는 것은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사랑 당신
따뜻하고 아름다운 글에 머물러봅니다

잘 지내셨어요 시인님?
하늘ㆍ땅ㆍ바람ㆍ볕
그리고 곱디고운 단풍잎이
더 바랄것두 없는
아름다움이네요.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더 많은 행복쌓기 하시고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김태윤	삶이 꺾어지는 모퉁이에서 느끼는 감정은 아픔이 있고난 후에 더 값지게 보입니다 시인님의 힘든 수술 후유증이 속히 빠른 회복 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29 22:13

여관구

2017-10-27 21:20

"사랑을 찾아 헤맨
수많은 고통의 시간이
기쁨이 되는 것은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에 사무쳐 부르는
내 안의 당신."

시인님 역시 인간은
동반자가 있으야 던던한 모양입니다,
시인님의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합니다.
부럽습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향기가 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태윤	그렇습니다 동반자의 의미가 무엇이든 분명 있어야 삶이 달라집니다 엎어지느냐, 일어서느냐 생각의 전환점이 필요하며 함께하고 도와주는 이가 필요합니다 저는 만약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지 않았다면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을 것입니다 주님 없는 세상은 끔찍합니다 주님과 함께 행복합니다 힘이되는 멘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29 22:16

권경희

2017-10-28 00:56

사랑을 찾아 헤맨
수많은 고통의 시간이
기쁨이 되는 것은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할까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랑이 으뜸입니다.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향기롭던 시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고
늦가을 더 귀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


김태윤	그렇습니다 힘들때 자리를 지켜주는 사람이 으뜸입니다 붙들고 싶은 시월이지만 또 꼬리가 보입니다 낙엽의 언어들 곱게 얻어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	10/29 22:19

장종섭

2017-10-28 04:43

잘 익은 가을이 수줍게
고개 숙인 모습에서
사랑스럽습니다
시심이 샘솟는
산과 들처럼
멋진 작품 생산하시길 응원합니다
반가운 시인님^^


김태윤	불붙은 산과 들의 밀어들을 소담스럽게 담아놓는 멋진 가을입니다 시인님의 시의 세계에서도 오색 찬란한 시어들이 톡톡 터지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29 22:22

김이진

2017-10-28 06:51

그리움에 사무쳐 부르는
내 안의 당신.

당신이 지금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을 타는 남자님 늘 그 사랑안에서
멋진 남자로 행복을 향해 힘차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김태윤	알겠습니다 시인님 이 사랑 지속되길 나의 신에게 늘 아부합니다 멋진 시인님도 행복의 시간속으로 새로운 시간속에서 새 꿈들을 멋지게 이루시길 빌어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29 22:24

김나현

2017-10-28 10:56

사랑을 찾아 헤맨
수많은 고통의 시간이
기쁨이 되는 것은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에 사무쳐 부르는
내 안의 당신.

시인님 넘 소중한 당신을 만나
행복하신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지난날의 아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과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멋진 주말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김태윤	그래요 시인님 예전에도 만났던 그 분이네요 예전부터 내 안에 계셨던 하나님 때문에 행복합니다 소름돋는 행복감에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자로다" 고후6장10 말씀 적어봅니다 늘 행복한 날들의 연신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29 22:32

김병근

2017-10-28 23:02

만산홍엽이 불타
발걸음은 산으로 향하고

바람은 곱게 불어
낙엽 흘리니 들뜬 가슴 숨소리 가파라

산속 길위에 낙엽은 쌓여
길 위는 곱게 채색되어 내딛는 발자욱 절로 흥겹다

구름은
파란 하늘에 만상의 수를 놓고 유유히 흘러가니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가 어찌 이리도 고울쏜가

이렇게 시간은 부서져
찬 계절 속을 찾을 것임에

깊숙이 스며든 계절에
고운 날 빚어 가시기를 바라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내 사랑 당신
가을 속에 담아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윤	고운 발자취 확인합니다 즐거운 가을길이 보입니다 찬란하게 아름다운 가을에 묻어나는 시심들이 행복한 나래를 펼치시고 기쁨과 평안이 함께 하시는 가을날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29 22:35

박외도

2017-10-29 07:12

김태윤 시인님~~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내사랑 당신"
신비로운 내 흥얼거림은
모가지를 꺾던 절규를 몰아내고
당신 품속에 내 영혼을 숨깁니다
잘배독 하였습니다.


김태윤	어느새 또 한 주가 흐릅니다 세월은 멈추는 법이 없고 또 기다려주지도 않네요 날도 차고 깊어가는 가을속에서 행복하시고 고운 날들이 연이어지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29 22:38

한기봉

2017-10-29 20:57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 사랑 당신"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휴일의 하루를 내려놓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말의 하루도 거뭇거뭇 어둠 속으로
곤하게 잠들고 있습니다
산과 들녘이 마지막 붉은 수혈의 담금질에
휴일의 하루가 너무도 짧게 흘러갑니다
가슴속 붉은 하루를 잠재우는 편안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김태윤	해마다 팔공잔 자락에는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마을 어귀의 길목에선 교통체증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다른 계절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차창 너머로 보이는 단풍들이 온통 가슴을 붉게 물들이기에 체증도 그다지 지겹지만은 않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	10/29 22:41

김상훈

2017-10-29 22:46

이제 시월도 곧 멀리 떠날 준비를 하는 듯합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와 심하게 부는 바람,
통음 왕성하던 풀벌레 소리조차 사라지고
푸르게 보이던 하늘이 묘하게 빙벽처럼 느껴집니다.
지상의 언어로 다시 낙하할 때까지 시월은 곧
머나먼 별로 떠나리라 봅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죽어라 뛰어야 할 몸이라
서재에 들락거리는 일이 점점 버거워집니다만
놓치지 않으려고 애는 써보겠습니다.
바빠진 몸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김태윤 시인님,
내 사랑 당신,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김태윤	바쁜 것은 늘 좋은 일입니다 행복한 일들로 바빠진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저는 늘 이해합니다 현실이 더 중요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들이 더 많이 생기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10/29 22:51

김연식

2017-10-30 20:16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시인님
자주 인사 못드림을 용서하세요~^^
신비로운 내 흥얼거림은
모가지를 꺾던 절규를 몰아내고
당신 품속에 내 영혼을 숨깁니다

가시처럼 싯귀가 파고 들어요
정말 천재신가봐요


김태윤	시인님 가을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도 근래 좀 바빠서 시인님 서재 못 읽은 시들이 있네요 칭찬으로 너무 후한 점수를 주셔서 부끄러울때가 많네요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0/30 23:27

김종덕

2017-10-31 12:11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당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또 있네요. 내안에 넣어도고 같이 할 수 있는 당신. 참으로 신명나는 사랑법인것 같습니다. 누구는 멀리잇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그 사랑에 목매어 울기도 하는데 시인니께서는 참으로 나은 방법으로 당신에게 다가서는 군요. 요즈음 시인님의 글을 보면 뭔가 살아 움직이고 있음이 느껴져 고맙기도, 감사하기도, 더 힘 내시기도 당부드려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태윤	감사는 제가 더 감사하죠 늘 고마운 댓글로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니요 11월 한 달도 복되시고 행복한 한 달 되시길 바래봅니다 건강하시구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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