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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등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등자
ㆍ작성일	2018-11-01 08:20

ㆍIP: 119.xxx.194

가을 /차 한 잔과 여유 (2편)

가을 /유등자 글

갈색빛 짙게 우러나는
깊은 이 가을날에
나는 높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가을을 생각하리라
낡아버린 누런 잎새기 더미 사이에 누워
난 수 없이 많은 시인들을 생각하리라
찬란했던 그 여름밤의 추억을
다시 또 뉘우치면서
횡홀 했던 노래와 고독을 줄 겨 보리라

아 가을이여......
밤하늘의 빛나는 어린 왕자의 집처럼
우아한 꿈의 여행을 하고 싶어라
나의 정다운 가을의 임이여
너 영원히 나와 함께 있길
너 영원히 나와 함께 있길
오래오래 갖고 싶어라....

                                    ( 서른 해에 일기)
   ........................................................

     ♨️차 한 잔과 여유 /유등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잔을 마주하며
풀한 향기와 고독을 씹는 가을...

어젯밤 잡념 속에
정신마저 혼탁 한데
동그란 찻잔 속에 초라하게 빛친
내 얼굴 너 왜 그렇지...

내가 웃으니 너도 따라 웃는구나

어지러운 생각들
순식간에 풀어지고
지나온 삶의 여유가
찻잔 속에
고스란히 고여 든다...
...............................................

김명숙

2018-11-01 11:38

유등자 시인님^^
잠시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반갑습니다 ~~
어느덧 시월을 훌쩍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실감케 하는 기온에
움츠러듭니다

건강하시지요 ?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도 가져 보고
시인님의 서재를 들러
시심도 느끼면서 행복한
어느 가을날의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들르는 이 길이
저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하기에
게을리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발길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처럼
향기로운 글 많이 실어 주시길요 ~~~


유등자	김명숙 시인님 참으로 우리는 일주일에 한번씩 꼭 많나 보니 옆집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렇게 촣다던 가을도 저만치 가고 추운 바람이 옷틈을 파고들어 감기조심 하야 돕니다 서재에가서 뵐게요ㅡ	11/2 19:17

박정재

2018-11-01 14:42

가을도 저물어갑니다
머지 않아 겨울의 하얀 눈이 시심을 건드리겠지요
곱게 지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유등자	박정재 시인님 방문 주셔서 반갑습니다 환영 드리면서 행복한 저녁 시간 드십시요	11/2 19:19

양서임

2018-11-01 15:05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한잔의 찻잔속에 회상의
그림자

어지러운 생각들
순식간에 풀어지고
지나온 삶의 여유가
찻잔 속에
고스란히 고여 든다...

곱게도 집필 하셨습니다
고운 가을을
다시 느끼면서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며
건안 건필 바라옵니다


유등자	양서임 시인님 바뿌신중에 우리동네를 방문 주신데 감사합니다 서문을 살짝 밀고 드러온 초겨울 따201114674

윤성오

2018-11-01 17:48

시인님 안녕 하셨는지요
계절은 어느새 겨울의 초입으로 입성을 하였습니다
차가운 겨울 건강관리 잘 하시어
건강한 겨울 행복이 가득한 겨울
가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겨울의 초입에 문안 인사드립니다
다녀 갑니다


유등자	윈성호시인님 잘 지네셨어요 틈틈히 오시어서 서재 문주 방을 질이나게 닦아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님도 십일월 달 만은 더욱 건강하세요	11/2 21:13

이정규

2018-11-01 18:36

유등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11월의 첫날 하루 였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속에 어느새 11월이 달려왔네요.
단풍보다 더곱게 익어가는 우리들의 행복한 11월의 미래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로의 말이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이 계절 건강에 유의 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에 행운이 가득한
그런 11월이 되시길 기원하며 추워져 가는 늦가을 날씨 속에
따뜻한 마음 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


유등자	이정규 시인님 잠시 머물다 바람만내고 가는 가을 떨어지는 낙엽속에 어느새 11월이 달려왔네요. 단풍보다 더곱게 익어가는 우리들의 행복한 11월의 미래가 되면 정말 좋겠어요 건강만은 변함없는 11원달 소망합니다	11/2 21:17

강한익

2018-11-01 18:59

존경하는 유 등자 시인님 !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가을이 이별을 하고 내년을 기약 하나 봅니다
한라산에 하얀 눈 살짝 내려 상고대가 아름답습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유등자	강한익 시인님 벌써 고드름을 보시고 오셨네요 부지런하게 고루고루 많히 둘러보시고 활기 있게 풍부항 향필 하세요ㅡㅡ	11/2 21:20

장화순

2018-11-01 21:59

안녕하세요 유등자 시인님
한잔의 차속에서 희노애락을 찾으시는 시인님의 해안을 생각해봅니다
올려주신 "가을"과 "차 한잔과 여유"를 보며
잠시 시인님의 시의 세계를 거닐어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어 이제는 겨울이 가까웠지요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길 바라봅니다


유등자	시인님 오랫 만이요 정말세월은 참빠름니다 찬바람불고 은행 잎도 모두 떨어져 살난하던 가을이 스물수물 야위여져요 대청댐에서 보자구요	11/2 21:23

김정순

2018-11-01 22:02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서재에 자주 들어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붙잡을 수 없는 아름다운 10월이 떠나갔네요
11월 기쁘게 맞이해서
소원 하신뜻 다 이루시고
만사형통하셔요 .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가을 /차 한 잔과 여유 (2편)
감사히 배 독합니다.^^


유등자	김정순 시인님 바뿌실때 든붕든붕 오셔도 알아볼수있으니 걱정 하지마세요 잊 지 안고 찿아주는 정성이 중요 하답니다 고운밤뒤세요	11/2 21:26

변봉희

2018-11-02 05:21

🌸
🍁🍂
간밤
편히 주무셨나요.?

🍌
🍁유시인님.!
몸도 마음도 건강한
11월 되시길 바랍니다.

🍌
💕🍁
아침 저녘으로
큰 일기교차에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가을 배독하고 갑니다^^


유등자	변 시인님 애구나 깜찍하게도 꽃씨를 서재에 많이뿌리셨네요 곱디고은 시인님 꽃처럼 밝고 아름답습니다 잘주무셔유 변봉회 시인님~~~	11/2 21:28

유학수

2018-11-02 06:17

늘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기쁨도 있고 설렘도 있습니다
밤새 깊은 잠에 빠지고
새벽에 눈을 떴을 때,
또 다른 시작이고
또다시 꿈과 희망의 나팔을 불어봅니다
그날이 그날이고
어제가 오늘이 되겠지만
그래도
오늘의 느낌은
다르지 않나 생각입니다
힘찬 하룻길을 응원하겠습니다
늘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유
이 가을 죄다 등자 시인님이
다 가지셔도 돼유
헤헤헤
그리고
서른 해의 일기,
에구머니나
그럼 20년 전인가
아니지
30년 전
그것도 아닌 것 같고
40년 전,
우와
짝짝짝
므쪄유 등자 시인님
갈께요
헤헤헤


유등자	유시인님 골려만 먹지 말고 유 덕담에 배꼽 빠져유 시월을 그렇게 방에서만 보네고 글도 안쓰는걸 보니 확실히 가을바람나서 빠져 부렸으문 ㅎ 대청댐 문히서 봐유 ㅡㅡㅡ	11/2 21:34

김이진

2018-11-02 08:54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
가을이 가져다 주는 축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고운 글 주시는 시인님 겨울로 가는 길에도
좋은 글 많이 빚으시고 따뜻한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네~~~김이진 시인님 차한잔 못드려서 조송합니다 눈바람 휘날린때 오시유 따끈한 만두 와 보리차로 몸을 녹혀드릴 게요	11/2 21:37

현원섭

2018-11-02 14:55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11월의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언뜻 둘째 날이 되었네요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서재로 글 속 여행 다녀갑니다
옥고로 집필해 놓으신 좋은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마음 따듯한 문우의 情 나눔 해주시는
시인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 글 속 여행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1월 서른 날 되십시오
환절기 감기 조심 꼭. 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유등자	한시인님 여행 참 잘오셨군요 서재여행은 아름다운 동네 꽃피는 동산입니다 재나게 오락도 하고 기분 확풀고 가시는 서재방 이 늘 잼나고행복할겁니다	11/2 21:40

주응규

2018-11-02 16:08

유등자 시인님 단풍빛 고운 계절에 정성으로 빚어 놓으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날 채비를 분주히 챙기는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입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하기를 빕니다
언제나 좋은 시향으로 사랑받는 시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유등자	주응규시인님 일주엄무 끝나고 주말여행 유등자 서재로 오신걸 환영 드립니다 그러게요 가을은 많은 남자들만 눈물나게 해놓고 가버렸네요 11월의 떨어진 낙옆을 밝으며 그리운추억 많히 지피세요 건안 건필을 빕니다 주응규 시인님 ~~~~♡♡♡♡	11/2 21:46

송문정	"갈색빛 짙게 우러나는 깊은 이 가을날에 나는 높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가을을 생각하리라 낡아버린 누런 잎새기 더미 사이에 누워 난 수 없이 많은 시인들을 생각하리라 찬란했던 그 여름밤의 추억을 다시 또 뉘우치면서 횡홀 했던 노래와 고독을 줄 겨 보리라" 곱게 빚은 가을의 소회가 담긴 "가을" 에 머물다 가며, 어느덧 낙엽 사각거리는 속삭임이 들려 오는 듯 합니다. 누구나 가을이 주는 상념속에서 시간이 주는 세월의 의미와 자신의 존재를 되새김하곤 하지요.... 우리들은 겨울이 가면 봄이 찾아오듯, 순환의 이치속에서 또 다시 재충전하여 각자의 삶을 곱게 살찌워야 되겠지요...? 날씨가 차갑습니다. 따스이 잘 챙기시는 건강관리도 필요할 듯 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11/2 21:47

송문정

2018-11-02 21:48

"갈색빛 짙게 우러나는
깊은 이 가을날에
나는 높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가을을 생각하리라
낡아버린 누런 잎새기 더미 사이에 누워
난 수 없이 많은 시인들을 생각하리라
찬란했던 그 여름밤의 추억을
다시 또 뉘우치면서
횡홀 했던 노래와 고독을 줄 겨 보리라"
곱게 빚은 가을의 소회가 담긴 "가을" 에 머물다 가며,
어느덧 낙엽 사각거리는 속삭임이 들려 오는 듯 합니다.
누구나 가을이 주는 상념속에서 시간이 주는 세월의 의미와 자신의 존재를 되새김하곤 하지요....
우리들은 겨울이 가면 봄이 찾아오듯, 순환의 이치속에서 또 다시 재충전하여 각자의 삶을 곱게 살찌워야 되겠지요...?
날씨가 차갑습니다. 따스이 잘 챙기시는 건강관리도 필요할 듯 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유등자	송문정시인님 유등자 서재에 오신걸 반갑습니다 그러데 또읽어보고 읽어보는 소설을 써놓고 가셨네요 그리움을 달래는 글경길에 나주막한 시인님 덕담이 들리는둣합니다 고운밤 포근한 밤드십시요 감사합니다~~~~♡♡♡♡	11/2 22:07

김토성

2018-11-02 22:47

유등자 시인님
올리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만추의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건필하소서


유등자	김토성 시인님하루가 바삐 돌진하는 가을도 저물어 가는 이때 산등 성이 화사한 물감색칠 지워지기전에 눈호강 시키세요	11/3 12:24

안미숙

2018-11-02 23:33

유등자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여기저기 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지금
잘 말린 국화차 한 잔 마시며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
정신을 가다듬어 봅니다.

차 한잔의 여유로
사람을 얻고
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으니
참으로 고마운 시간입니다.

이밤도 따뜻한 차 한잔 우려 드시고
숙면 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네 시인님 참으로감미롭고 션율이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국화 향기 만발한 살치는 달 예뿐옷날개 달고 한들 한들 사뿐 사뿐 멋스런 가을되셔요	11/3 12:21

김정윤

2018-11-03 11:13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어쩌면 오늘 같이 쌀쌀한 날 차 한 잔의 여유로운
일상을 꾸려가고 싶어지네요
바쁘게 움직이지만 정작 한 일이 없는 그래서 마음만
바빠지는 우리들의 삶에 기끔 차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어야 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유등자	김정윤 시이님 오늘도 줄겁고 기분좋은 날 뒤셨어요 무월하셨나 묻고 싶어요 ㅋ 가을이저만치 가고있습니다 좋아서 들떳던 기분도 잠깐 삼마루까지 빨간불만 지펴놓고 저만 떠나가네요 슬푸이 서릿발처럼 흩날리고 추운 겨울이 문턱에걸쳐 콧뿔넘들과 지늘치고 있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십일월에도 시인님 만사가 충만 하시며 건강과 모든 일들이 원만 성취 하시길 유등자가 기원 드립니다	11/4 21:31

박진표 2018-11-03 17:17	유등자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참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윤성오

2018-11-03 22:19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차 한잔에 담긴 사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잔 고독 씹는
가을을 담아놓으셨습니다
지나온 삶의 여유도
찻잔 속에 담아놓으셨습니다
곱게 지피신 옥고 배독하는 영광누리며
배움하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모임 다녀온 후
시인님을 뵙고 가옵니다
가내 행복 가꾸어
즐거운 날 만들어 가심 좋겠습니다
곱게 열어 놓으신 뜨락 소중하게 걸어 봅니다


유등자	원성호 시이님주말 모일 하고 오시다 드렸군요 기다 릴 까바 그러셨네요 추운 겨울이 문턱에걸쳐 콧뿔넘들과 진을 치고 있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십일월에도 시인님 만사가 충만 하시며 건강과 모든 일들이 원만 성취 하시길기원 합니다	11/4 21:36

이문희

2018-11-04 07:40

늘 다정한 유등자열사님.

요즈음은 어떻게 소일하고 지내시는지
낙엽지기전에 부지런히 단풍구경
하시느라 정신도 없이 지내시는지?

아 가을이여......
밤하늘의 빛나는 어린 왕자의 집처럼
우아한 꿈의 여행을 하고 싶어라
나의 정다운 가을의 임이여
너 영원히 나와 함께 있길
너 영원히 나와 함께 있길
오래오래 갖고 싶어라....

아 - 내가 가을이고 싶어라
정교하게 꼭 집어 빚어놓으신
아름답고 고운 진한 시향을
가슴에 깊이 담아갑니다

단풍빛 고운 계절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새 찬바람 옷깃 스미는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하시어
만인의 사랑받는 시인 되시길 소망합니다


유등자	시이림 오늘은 무월하셨나 묻고 싶어요 ㅋ 가을이저만치 가고있습니다 좋아서 들떳던 기분도 잠깐 삼마루까지 빨간불만 지펴놓고 저만 떠나가네요 슬품이 서릿발처럼 흩날리고 추운 겨울이 문턱에걸쳐 콧뿔넘들과 지늘치고 있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십일월에도 시인님 만사가 충만 하시며 건강과 모든 일들이 소원 성취 하시길 기운 합니다~~~	11/4 21:40

김상훈

2018-11-04 18:43

봄동에 힘 입어 처음 꽃잎으로 피었다가
한 시절 영화롭던 나날들이
바야흐로 남김없이 스러져 저물어간다는 것은
오히려 지나간 날들이 우리에게
슬픔의 흔적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는 뜻일까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하여
또 얼마나 氣를 소비했을까를 생각하며
그 심정으로 기운 한 자락 내려놓고
잘 읽고 갑니다.


유등자	김사익 시인님 다녀가신훈적 따라 서재에 다녀와습니다 건강하게 잘계시는것 같아 기분좋게 돌아 왔지요 십일월 에도 종종만나 세상 이야기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1/4 21:44

코스모스의 집념 / 가을 국화여 (2)편

행불 / 명심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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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잠 없는 미련	45	유등자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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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꽃	13	유등자	2018-10-05

63	무용인에 전성시대	48	유등자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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