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우성
ㆍ작성일	2017-12-08 08:42

ㆍIP: 125.xxx.230

겨울에 그리는 상념

視線 박우성

깎아지른 절벽 오르고 타오르고
동토의 산맥 위 설산雪山의 세상은
한 치 앞도 순순히 내어놓지 않아

최고봉의 꿈은 하늘의 뜻에 따라
한 가닥 생명 줄에 목숨을 맡겨

협곡과 능선 어디에나 사선의 발자취

등정의 끝은 시간의 궤적 따라
의식의 한계를 넘어 숨 헐떡거리며
희망과 절망을 마주하는 정상 앞

천운만 허락되는 세상 바깥에서
칼바람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저 멀리 낭떠러지 찰나에 밟히더니
눈사태 휩쓸리며 태극기를 품고 있네

살을 에는 공간 겨울의 한 단면
한 폭의 그림에 뜨거운 기상을 겹쳐

산山 속에 살아 있을 혼령들의 넋이여

주응규

2017-12-08 11:47

`박우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올 마지막달 12월 추위도 극성을 부리는 즈음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따끈히 뎁혀봅니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시작과 같이 마무리도 잘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우성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해가 다 가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뜻깊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12/8 18:45

김나현

2017-12-08 12:21

`박우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최고봉의 꿈은 하늘의 뜻에 따라
한 가닥 생명 줄에 목숨을 맡겨

협곡과 능선 어디에나 사선의 발자취

등정의 끝은 시간의 궤적 따라
의식의 한계를 넘어 숨 헐떡거리며
희망과 절망을 마주하는 정상 앞

시인님 마치 암벽을 타듯
아슬아슬하네요
멋진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날씨가 또 추워졌어요
감기조심 하시고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박우성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껏 배독하시고 공감하셔서 고맙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이와 같은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12/8 18:45

김병근

2017-12-08 17:04

`박우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기운이

기울어져 가는
달에다 속살 됩니다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간다고...

새해 소망의 부픈 꿈들이
12월 끝자락에 몰려 한 해의
정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투리 기간 동안
마무리 잘 하시고

2018년 무술년(개띠해)
힘차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겨울에 그리는 상념
에 머물다 갑니다


박우성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매력적인 겨울에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12/8 18:46

배정이

2017-12-08 17:43

하얀 눈의 나라에서
시인님의 좋은 작품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는 시인님,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박우성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에 겨울의 상념에 공감하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12/8 18:47

이정규

2017-12-08 19:24

박우성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는것이 제일 상책인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말 한마디 건네주는것,따뜻하게 손 한번 잡아주며
따뜻한 사랑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박우성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정성껏 애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주에 대전에서 인사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2/9 07:37

이민숙

2017-12-08 20:02

깎아지른 절벽 오르고 타오르고
동토의 산맥 위 설산雪山의 세상은
한 치 앞도 순순히 내어놓지 않아

최고봉의 꿈은 하늘의 뜻에 따라
한 가닥 생명 줄에 목숨을 맡겨

협곡과 능선 어디에나 사선의 발자취

등정의 끝은 시간의 궤적 따라
의식의 한계를 넘어 숨 헐떡거리며
희망과 절망을 마주하는 정상 앞

정상으로 가는 희열과
그기서 만끽하는 기분
그거입니다
다녀갑니다


박우성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게 등정하시고 정상에 서 주시니 고맙습니다 산의 좋은 기운 함게 나누어 가집니다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12/9 07:38

김상훈

2017-12-08 21:14

꽃가람 건넌 산이
이제 곧 중풍이 들듯합니다.
엄동의 옷 걸쳐 입고
새벽이면
더욱 얼어버리는 몸,
그러나 가녀린 수액의
통과의례가 겨울 산의
슬픔을 끝네겠지요.

올려주신
겨울에 그리는 상념,
잘 읽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박우성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쁜 시간 내시어 고운 걸음 주시어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건강하세요	12/9 07:39

여관구

2017-12-08 21:33

"천운만 허락되는 세상 바깥에서
칼바람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저 멀리 낭떠러지 찰나에 밟히더니
눈사태 휩쓸리며 태극기를 품고 있네

살을 에는 공간 겨울의 한 단면
한 폭의 그림에 뜨거운 기상을 겹쳐

산山 속에 살아 있을 혼령들의 넋이여."

시인님의 시를 보면서 최고봉에와
있는듯이 아찔함을 느낍니다.
잠깐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등반
누구를 위한 등반인지요.
시인님의 겨울에 그리는 상념에
마음을 적셔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박우성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상에 올고자 목숨을 내어놓는 한국인의 기상을 그렸습니다 그 기개에 함게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오	12/9 07:40

조영애

2017-12-09 17:14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박우성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겨울의 상념 함께 합니다 행복하세요	12/11 08:25

정찬열

2017-12-09 18:58

大雪 이라는 절기에 놀랐는지
쌩쿵한 날씨에 햇빛마져 놀라
구름속에서 나올줄 모르는 휴일

얼마남지 않은 한해는
남은달력의 3분의 1일
짓밟고 가버렸습니다.

일주후면 년말 행사에서 뵙고져
청하오니 건안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겨울에 그리는 상념"설산 의
의미깊은글 잘 배독했습니다.^^
박우성 시인님~


박우성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도 방문하시고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1 08:26

유등자

2017-12-10 19: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겨울
따뜻하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한 줄거운 마음으로
유종의 미를거두시는
12월
건강하시고
행복한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시인님ᆢ


박우성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에 상년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진 추억으로 겨울 보내십시오 행복하세요	12/11 08:27

임세규

2017-12-10 21:24

박우성시인님..
일요일 저녁은 잘 보내고 계시지요.?
올려주신 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밤엔 좋은 꿈 꾸셔요..


박우성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의 찬바람에도 마음은 더욱 뜨겁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12/11 08:27

배정이

2017-12-14 16:01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박우성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도 차가운데 이렇게 먼 길 찾아 주시고 고맙습니다 추운 겨울을 만끽하며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행복하세요	12/19 18:23

꽃씨

피아노, 겨울을 연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