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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8-04-07 07:45

ㆍIP: 223.xxx.47

삶 이란 ..

삶 이란 ..

김동철 117

삶이란
첩첩 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는
한 마리의 양이 갈팡질팡 하는 순간

또 다른 늑대로 부터
삶과 죽음의 기로에 맞서
격렬하게 세상과 부딪치는 일이다 .

상처받지 않고
약을 찿을 수 없듯이
인생의 한 시절은 싸움닭이 된다 .

스스로의 가슴에 생긴 상처
받아들이기 힘들어 미워지던 시절

불타는 세상의 화염속에
화상을 입었다 생각했지만
불꽃을 키우는 기름의 일부였음을

이제는 알 것 같다
옳고 그름은 없었으며
내 마음에 감정 조절이 미흡 했음을 ...

김병근

2018-04-07 07:54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이란..
지피신 글 속에서
삶의 지침서 같은 고운 시향을 느끼며
새겨 감상하고 갑니다

봄날의 주말 활기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삶이란
담아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김동철시인님


김동철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예년같지 않은 기온 가슴을 후벼파는 날씨 종 잡을 수 없는 하늘의 겨시는 즈말도 이어지네요 . 건강하게 주말 보내세요 .	4/7 19:48

장계숙

2018-04-07 08:51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륜이 재산입니다.
삶의 경험이 바로 지혜구요.
바라보는 세상이 늘 좋을 수 없지만
마음으로 이해 하자면 못 할것도 없습니다.
젊음이 저항과 열정이라면
중년은 관조와 이해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이지요.


김동철	장계숙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황사는 잔잔하지만 때 아닌 눈발에 바람은 활기찬 주말 움크리게 하네요 . 건강한 오후 시기ㅣㄴ되세요 .	4/7 19:50

권승주

2018-04-07 09:14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붕어는 연못에서 살고
미꾸라지는 논에서
사네
알수없는 이야기를 하며 사네요


김동철	권승주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지저분하게 가시네요 . 붕어는 연못아닌 그 어느 곳에서도 살고 미꾸라지는 논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고 온 천지에서 산답니다 . 댓글도 의미 있고 성의 있게 해주심 고맙겠습니다 .	4/7 19:54

이정규

2018-04-07 10:25

김동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내린비로 날씨가 쌀쌀하네요 ...
다시 겨울이 온듯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주말이 되십시요 !


김동철	이정규 이사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철 없는 계절이 시샘하듯 하얀 눈발에 바람을 동반하니 움크려진 마음 헤어나질 못하네요 .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4/7 19:57

김정택

2018-04-07 11:17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 이란.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동철	김정택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하얀 눈발이 내리는 주말 희귀한 세상속에 던져진 마음 뭉클한 주말을 보내며 건강한 오후 시간되세요 .	4/7 19:59

한영택

2018-04-07 12:13

그동안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해보는 ‘삶이란’ 옥고에 머물러 봅니다
깨달음이 있는 삶 진정 자신을 찾아가는 삶입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좋으십니다
좋은 날 되세요.


김동철	한영택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황사가 잠잠해지니 때 아닌 눈발이 날 니고 바람마져 봄을 시샘하니 움그리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 건강한 오후 시간되세요 .	4/7 20:01

주명옥

2018-04-07 12:23

삶 이란

시인님!
삶에는 정확한 답이 없는듯 합니다
늘 못다한 숙제 같죠~

바람이 생뚱 맞은
모습으로
허공에서 공간을
초월하고 있네요
그 사이로 햇살 한 줌
엮어가며...
주말 즐거운 마음으로
채우시고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김동철	주명옥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짧은 봄 향기를 마셔도 모자란 주말 하얀 눈발이 날리고 바람은 봄을 시샘하는 찬 기온으로 가슴을 파고드는 주말입니다 . 건강한 주말 오후 시간되세요 .	4/7 20:04

백설부

2018-04-07 12:39

삶이란 행복했던 순간도
불행했던 순간도 어쩌면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것임을
살면서 깨닫습니다.
바람이 성난 듯 거칠게 불어댑니다.
근사한 주말 되세요~~


김동철	백설부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쌩뚱 맞는 주말 하얀 눈은 거리에 기온을 빼앗고 빗나간 바람은 주말을 앗아간 시간입니다 . 건강한 주말 진달래 개나리꽃으로 한 웅큼 보냅니다 . 행복한 시간되세요 .	4/7 20:09

김나현

2018-04-07 13:15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이란 공감하며 배독합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긍정의 힘만이 살길이지 싶습니다
어느덧 봄날도 휘리릭 지나가네요
꽃보다 멋지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동철	김나현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황사가 참잠해지니 철 모르는 바람이 주말을 송두리채 빼앗고 마음은 숭숭하네요 . 건강이 우선입니다 . 행복한 시간되세요 .	4/7 20:11

김종덕

2018-04-07 13:25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삶에는 있어야 하는 것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상처이든, 흉터이든, 화상이든, 이것들이 없어면 산을 넘지 못했겠지요. 그래서 삶은 훈장을 달아가면서 사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동철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세상은 변해도 계절은 변하지 않는 듯 혹독한 추위와 바람이 봄을 시샘하네요 . 건강한 주말 오후되세요 .	4/7 20:13

홍종화

2018-04-07 18:45

김동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삶이란..'배독하며
시인님 마음과 많은 공감을 느끼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시금 글귀들을 되짚으며 제 자신을 한번 더 보게 되네요.
제 얘긴 더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삶이란' 멋진 시 잘 보았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동철	홍종화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나이는 숫자입니다 . 향기에 젖어 사랑을 논함은 눈을 감는 시간가지입니다 . 행복한 주말 오후되세요 .	4/7 20:15

정찬열

2018-04-07 20:36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풀고 꽃을 피우고 여린잎을
싹틔우는 절기에 오전엔 뜻하지 않은
눈발이 심술을 부리니 깨어난 잎세에
멍이들까 염려되는 주말입니다.^^

곱게 지펴주신"삶이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김동철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빗나간 세월속에 바람은 텅빈 속 가슴만 남긴채 시린 봄을 시샘하네요 . 꿈과 희망이 겁나게 넘치시는 건강한 오후 시간되세요 .	4/7 20:52

이민숙

2018-04-07 23:18

불타는 세상의 화염속에
화상을 입었다 생각했지만
불꽃을 키우는 기름의 일부였음을

이제는 알 것 같다
옳고 그름은 없었으며
내 마음에 감정 조절이 미흡 했음을 ...

시인님 삶이란 성찰하며 돌아보는 글이
어쩜 많은 분들이 보고 배워야 하는것이 아닐가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그러면서 주름에 지혜가 쌓이고
나이를 헛 먹은것이 아니라는 속담이 있나 봅니다
성찰의 글 잘보고 갑니다


김동철	이민숙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새벽 공기가 모처럼 상쾌하네묘 몇 칠간 누리지 못했던 봄의 향취 맘껏 누리시는 휴일 되세요 .	4/8 05:09

권경희

2018-04-08 00:36

불타는 세상의 화염속에
화상을 입었다 생각했지만
불꽃을 키우는 기름의 일부였음을

이제는 알 것 같다
옳고 그름은 없었으며
내 마음에 감정 조절이 미흡 했음을 ...

삶이란
때론, 봄을 피우는 봄 햇살 같이 부드럽기도
때론, 혹독하고 격렬한 겨울 같기도 합니다.
경험과 연륜으로 깨달음에 이르는 길
의미 깊은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기쁘고 귀한 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권경희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귀한 시간 귀한 세월 아름다움을 느끼시는 편안한 휴일되세요 .	4/8 05:11

송문정

2018-04-08 23:35

- 이제는 알 것 같다
옳고 그름은 없었으며
내 마음에 감정 조절이 미흡 했음을 ... -

연륜의 내공이 깊어지며 사유의 시간들이 길어져감을 느낍니다.
저 역시 공감하며 잠시나마 세월의 허무함을 느낍니다.
또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을 마중하며 늘 문운이 빛나소서!!


김동철	송윤정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행복이 함께 하시는 건강한 하룻길되세요 .	4/9 06:57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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