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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8-04-24 18:51

ㆍIP: 223.xxx.173

봄의 기억

봄의 기억

김동철 124

짧기만 한 봄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시간
진달래와 개나리가 필 때

때 아닌
겨울의 찬 기온이 엄습하니
사람들은 말하지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서라고

제철보다 일찍 나오는
꽃이나 과일에는 대체로 너그럽고
즐거운 소동쯤으로 여기니

모기는 사뭇 다르다
봄에 찿아오는 모기는 얄밉고
철 모르고 찿아와 눈총 받으니

아직 거두지 못한 마음
아직 거두지 못한 사랑
아직 거두지 못한 행복
아직 거두지 못한 기억들
모기처럼 철없이 날뛰던
철부지였던 기억들 ...

마음의 시차에 가슴앓이 하며
억지로 철이 들었던 경험이
아픈만큼 아파야
지극하고 깊어진다는 사실을

발끝에 걸린 마음처럼
훅 걷어차고 싶을 때가 ....

김병근

2018-04-24 20:06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의 기억

곱게 새긴 글속의 기억들이
정겹고 추억같은 그리움이 묻어나는
고운 시심에 마음 열어 배독합니다

봄의 푸름더해가니
새록새록 솟아나는
봄의 기억 성숙한 향기로 날리웁니다

봄날의 일상이
향기나는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봄의 기억
새겨 담아갑니다

저녁시간 즐겁게 보내십시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김동철시인님


김동철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편안한 쉼 하세요	4/24 20:14

김나현

2018-04-24 20:30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의 시차에 가슴앓이 하며
억지로 철이 들었던 경험이
아픈만큼 아파야
지극하고 깊어진다는 사실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절이 엎치락 뒤치락 합니다
꽃피는가 싶더니 벌써 꽃이 지네요
때아닌 모기를 물리치듯 추워졌어요
늘 관심과 격려로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봄꽃같은 환희가 날마다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김동철	김나현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사랑이 가득하고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는 편안한 밤 되세요.	4/24 20:51

이동백

2018-04-24 20:51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오랜만에 들리게 되었네요.
그간 잘 지내쎴지요?
올려주신 "봄의 기억" 에 머물러 봅니다.

마음의 시차에 가슴앓이 하며
억지로 철이 들었던 경험이
아픈만큼 아파야
지극하고 깊어진다는 사실을

발끝에 걸린 마음처럼
훅 걷어차고 싶을 때가 ....

시인님!
며칠동안 한여름인듯 싶더니
비가내리며 제자리로 온듯 합니다.
온 산야는 연록색옷으로 갈아입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향기로운 글 많이 쓰시기를
기원합니다~~^^


김동철	이동백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사랑이 가득하고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는 편안한 밤 되세요.	4/24 20:52

이민숙

2018-04-24 21:24

아직 거두지 못한 마음
아직 거두지 못한 사랑
아직 거두지 못한 행복
아직 거두지 못한 기억들
모기처럼 철없이 날뛰던
철부지였던 기억들 ...

마음의 시차에 가슴앓이 하며
억지로 철이 들었던 경험이
아픈만큼 아파야
지극하고 깊어진다는 사실을

발끝에 걸린 마음처럼
훅 걷어차고 싶을 때가 ....

걷어차고 싶은 아픔이
여물어 져 행복으로 왔으면
좋겠어요ㆍ~^^


김동철	이민숙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어제보다는 포근함을 느끼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	4/25 06:43

박진표

2018-04-24 21:53

김동철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화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쁘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맑고 상쾌한 아침 출근길 준비하랴 분주하시겠지만 두팔 벌려 심호흡 한번 해보시고 멋진 하룻길 기원합니다 .	4/25 06:46

김상훈

2018-04-24 21:58

그늘 진 납빛 하늘
날씨는 그렇다 쳐도 문득
햇살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보았을 때
내가 그 햇살 같은 사람이었으면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자주 찾아오지는 못하지만
잠시 짬을 내 흔적 남기고 갑니다.


김동철	김상훈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많이 바쁘시죠 . 맑은 공기 아침에 한 웅큼 담아왔습니다 . 문우님께 보냅니다 .	4/25 06:47

홍사윤

2018-04-25 02:03

파이팅을 보냅니다 김동철 시인님
이제 4월도 얼마남지 않은 시간
멋진 마무리 하시기 바라며...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봄의 기억'' 잘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봄의 기억을 이해하며
시에서 느끼는 마음을 간직하여
고운시향에 깊이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인님의 멋진시가 널리 퍼져 사랑을 받기바라며
4월보내고 멋진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김동철	홍사윤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어제보다는 포근함을 느끼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멋진 하룻길 행복한 즐거움을 보냅니다 .	4/25 06:49

장계숙

2018-04-25 06:42

봄이 좀 고요하게 오려나 했는데
날씨가 변덕이 심해서
계절을 자꾸 잊게 만드네요.
꽃잎은 지는데 바람은 차갑고...
오늘 아침은 햇살이 보이네요.
사람도 자연도
제자리를 찾는 일이 쉽지는 않네요.
오늘은 기분 좋은 날 되셔요.


김동철	장계숙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상큼한 햇살이 창가에 살며시 고개 내미는 아침 어제보다는 포근함을 느끼는 상쾌한 아침 뭇꽃의 강인한 힘을 문우님께 보냅니다 .	4/25 06:59

권경희

2018-04-25 07:41

마음의 시차에 가슴앓이 하며
억지로 철이 들었던 경험이
아픈만큼 아파야
지극하고 깊어진다는 사실을

발끝에 걸린 마음처럼
훅 걷어차고 싶을 때가 ....

시인님 겨울이 워낙 혹독해
더 고운 봄이 오려나 기다렸는데
이상 기온으로 봄꽃들이 일제히 왔다가
성급히 떠나고 채 느끼기도 전에
떠나려는 봄날이 많이 아쉽습니다.
빚어주신 글 큰 공감으로 배독합니다.
감사드리며 좋은 기운만 받으시고
힘찬 출글길 되시길 바랍니다 .


김동철	권경희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도란도란 웃음꽃 활짝 피우시고 행복이 함께하는 불꽃 같은 편안한 밤 되세요 .	4/25 20:55

김형곤

2018-04-25 08:32

방문해 주셨네요
역으로
시인님 찾아 뵙게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 합니다
자주 찾아 뵙고 인사 드려야하나
직장 다니느라 개인서재에 집필하신
시인님 좋은 시를 읽을 시간마져
없기만 합니다

요즘은 밴드에도 카페에도
답글달다보니
더더욱 시간이 나기가
힘이 들기만 합니다
찾아주시어 그저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기시고
좋은 하루가 되세요


김동철	김형곤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웃음꽃 삐우시고 112408576

김영제

2018-04-25 10:24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짧은지 긴지는 자로 잴 수 없지만
봄도 겨울의 일부라 생각하면 길겁니다
제게는 5월애도 한기를 느끼기 때문이지요
다른 건 다 갖추었어도 추위적응은 평생
안 되는군요 제게 봄의 기억을 더듬으라면
첫 입학했던 1971년 3월이라 말할겁니다
꽃샘추위속의 운동장 첫 내 짝꿍 김영주라는
눈이 컷던 여자아이가 기억납니다
전학때문에 일찍 헤어졌지만 손잡고 첫 교실
첫 짝꿍으로 회자됩니다


김동철	김영제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웃음꽃 피우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4/25 21:00

박기만

2018-04-25 16:08

김동철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봄ㅁ비도 그치고
미세먼지도 없는 화창한 봄날입니다
봄의 기억
거두지 못하는 것들
마음의 시차에 가슴앓이 하며
억지로 철이 들었던 경험이
아픈만큼 아파야
지극하고 깊어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거두지못하고
깊은 시심에 열독하며 간직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강간하시고 향필하세요


김동철	박기만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웃음꽃 피우시고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는 밤되세요 .	4/25 21:02

경규민

2018-04-25 17:59

어맇적 봄은 우리의 희망이요 기븜이요
설렘이요 그 자체였습니다.
따사한 햇볕아래 춘곤증은 약방의 감초였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온난화다,아열대성기후다하며
궁색한 변명끝에 그만 봄은 짧은 커코트릉 걸치고
왔다가는 금새가고야 말고,
어느때는 때 아니게 놀부심부가 토져 나오고--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김동철	경규민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웃음꽃 피우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는 편안한 밤 되세요.	4/25 21:03

이정규

2018-04-25 19:14

김동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요즈음 뉴스에 갑질 논란 ...
있다고 힘으로 생각치말고 없는이들에게 괄시를 말고
있고 없고는 잠시뿐입니다
가진것없이 세상에 태어남은 모두가 같을뿐이고
갈때는 가지고 가는것 아무것도 없으니...
시인님 ~~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동철	이정규 이사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웃음꽃 피우시고 기쁨과 행복이 동행하는 예쁜밤되세요 .	4/25 21:04

박진표

2018-04-25 19:49

김동철 시인님!!!
저무는
수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웃음꽃 피우시고 마음과 마음이 함께 하시는 편안한 동행길되세요 .	4/25 21:06

홍종화

2018-04-25 22:06

김동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봄의 기억' 배감하며
저도 많은 공감이 갑니다. 소소한 것들에 대해선
모두들 쉽게 치부해 버리고 본인의 아픔에 대해선
그렇지 못하지요.그게 아마도 사람의 가진 본성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 거두지 못한 마음,사랑,행복 그리고 기억도 모두가 사람의 어쩔 수 없는
생채기인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혹여라도
제 쓸데 없는 얘기에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세요.그리고 행복하셔야 합니다.
문우들중 시인님의 행복을 비는 사람중 저도 한 사람입니다.
시인님 시가 행복하면 저도 행복한 마음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저 역시 그렇습니다.
'봄의 기억' 멋진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김동철	홍종화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문우님에 깊은 마음 늘 가슴에 담아 더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 편안한 하룻길되세요 .	4/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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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나의 눈물	28	김동철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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