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3-03-27 03:36

ㆍIP: 115.xxx.234

마음은 삿갓을 쓰고

마음은 삿갓을 쓰고 /최 이천

이팔청춘 보다 더 젊은
새싹청춘 이 되어 어디론가
떠나는 마음 누가 말기랴

몸 나이는 늦가을
마음 나이는 새싹청춘
물오른 마음 정기
풀 곳을 찾아 돌고 돌다가
테킬라 한잔 드렁크(drink)하고
남미 쪽을 가로질러
럼주 마시려고 아프리카를
기웃거린다.

밑자리 깐 테킬라에 럼주
취한 듯 세상이 우습다.

취한 김에 한 잔 더 유럽 가서
코냑 마시고 만취하면
아리랑 노래에 춤을 추고
조니워커와 배갈로 폭탄주
만들어 술이 세다는 놈놈
불러와 고주망태 만들어주마

보드카와 샤케로 폭탄주 만들고
전쟁 꾼들 불러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술독에
담가 세상이 빙빙 도느냐고
물어볼 거다

그리고
귀 밝기 주 해장하고 정신 차리라고
새싹 삿갓은 타일러주고 싶다.

박희홍 2023-03-27 04:05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귀 밝기 주 해장하고 정신 차리라고 새 팔 년 삿갓은 타일러주고 싶다’라는 ‘마음은 삿갓을 쓰고’에서 많은 배움을 받아갑니다. 감명 깊은 글꽃 독자의 많은 사랑받으시길 빕니다. 오늘은 새로운 하루와 한주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날씨는 여전히 기온 차이가 심합니다만, 하루하루의 건강과 행복이 쌓여 금빛 찬란한 행복의 탑을 만드시길 바라면서, 곧 도착할 4월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날이길 바랍니다.

민만규

2023-03-27 05:35

마음은 삿갓 쓰고
남미가서 한잔하고
유럽가서 한잔하고
그것도
폭탄주로
화자가
대단한 애주가 이십니다
잼있는 글
한참 머물며
시심을 새겨봤습니다
이 팔 년
새 팔 년
이 무슨 뜻인지
해석이 불가해서
좀 가르쳐 주시지요?
꽃향기가 코끝을 여미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아 넵 이팔청춘 새싹청춘이군요 감사합니다	3/27 08:22

임석순 2023-03-27 08:0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입니다. 몸과 육신이 헤어지고 낡아도 정신은 항상 밝고 맑은 영혼이 살아 있으니 봄날입니다. 힘든세상 지나왔고 아무리 어려운 세상이 닥쳐도 언제나 봄날은 찾아 옵니다. 잠시 시향에 머물러 럼주 한잔하고 머물러 만끽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2023-03-27 08:43	존경하는 시인님 주말 휴일 활짝 피어나는 벚꽃과 목련이 고운 속치마를 봄바람에 펄럭이며 온통 바람이 나니 사람들도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온통 꽃 구경 나와서 나오는 미소를 주체하지 못한 주말이었습니다. 시인님쎄서 정성껏 빚어 내신 시 "마으은 삿갓을 쓰고"를 감상하러 왔습니다. 삶의 고뇌를 깊이 있게 쓰셨내요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보람 있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삶인가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멋지게 사는 것인가 등을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여운으로 고이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배정이 2023-03-27 10:57	최이천 시인님 곤드레만드레가 뭔지 몰라도 완전 뭘 마시긴 많이 마시고 취하고 갑니다. ㅋㅋ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벚꽃놀이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남원자 2023-03-27 20:40	취한 김에 한 잔 더 유럽 가서 코냑 마시고 만취하면 아리랑 노래에 춤을 추고 조니워커와 배갈로 폭탄주 만들어 술이 세다는 놈놈 불러와 고주망태 만들어주마김에 한 잔 더 유럽 가서 코냑 마시고 만취하면 아리랑 노래에 춤을 추고 조니워커와 배갈로 폭탄주 만들어 술이 세다는 놈놈 불러와 고주망태 만들어주마"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대장 보내주셨는데 이제와 인사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마음은 삿갓을 쓰고" 제목부터 신비롭고 재미있게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애주가는 아닌데 애주가? ㅎㅎ 건강 생각하셔서 조금만 드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창홍 2023-03-27 21:5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천천히 음미하며 내려가다 보니 정신이 몽롱해집니다. 혹시 작품에 술 탄 것은 아니겠지요? ㅎㅎ 마음이 즐거우면 만사가 즐거운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 하십시오.

이동백 2023-03-28 04:52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고운흔적 따라 달려왔어요. 덕분에 곱게 집필하신 멋진 작품에 머물며 즐감합니다. 최이천 시인님! 꽃피고 새가우는 봄날의 향연을 즐기시며 행복이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안영준 2023-03-28 06:56	최이천 시인님 이른 아침입니다 고운 밤길 걸으셨는지요? 상추객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나날이 연속입니다 우리 시인님께서도 아름다운 나들이는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날마다 꽃길만 걸으시길 갈망합니다 잠시 서재의 문을 열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병근 2023-03-28 10:26	광주 쌍촌동에 꽤 괜찮은 술집이 나타났습니다 알려준 부동산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담가지 않고 조촐하게 술 마실 수 있는 괜찮은 곳입니다 안주 맛이 좋아서 손님 대부분이 여자들 입니다 아줌마들의 수다가 더 재밋습니다 그날 곤드레만드레 먹었습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보내세요 형님 시인님~^^*

서준석 2023-03-31 07:3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버들가지가 물이 올라 잎이 파랗습니다. 곶게 지펴놓으신 마음은 삿갓을 쓰고 감사히 배람 후 마음에 담아갑니다. 올봄 꽃잔치에 막히셨던 마음 활짝여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2023-04-01 07:51	이팔청춘 보다 더 젊은 새싹청춘을 누가 말기랴 곤드레 만드레 추하는 이 봄날에 폭탄주로 취하고 꽃향기에 취하고 사랑에 또 취한들 누가 시인님을 말리오리까ㅋㅋ 맛깔스런 시에 절로 뱅그르 기분이 알딸딸해져 시인님 시밭에 드러 누웠습니다^^ 즐겁고 건강한 4월을 꽃피우세요 시인님^^

김정윤 2023-04-01 07:5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흐드러지게 핀 봄꽃들이 겨울을 잊고 환하게 웃는 4월의 첫날이자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 감상하고 깊은 시향 마음에 담아 봅니다 4월도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장계숙 2023-04-01 09:41	마음 흐르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세상을 누비며 만끽하고픈 맘~ 몸도 마음도 여전히 푸르러 좋습니다. 멋진 글 감상하며 덕분에 취하다 갑니다.

문장우 2023-04-01 13:2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글향에 잠시 쉼하면서 저도 마음은 삿갓 쓰고 여행 떠나봅니다 생의 나이테가 깊어져도 마음은 새싹같은 청춘이라 봄꽃 잔치하는 요즘 즐겁게 나비처럼 춤추듯 살고 싶습니다 심오한 시심에 감동입니다

박진표 2023-04-01 16:05	최이천 시인님!!! 4월의 첫 날.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흐드러진 벚꽃의 합창이 4월을 씩씩하게 열어줬네요. 4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황다연 2023-04-02 11:5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마음은 삿갓을 쓰고" 참 재미를 더 해주는 멋진 시 감사히 배람합니다 취한 듯 아리랑 노래도 들리는 듯 몽롱해집니다 ㅋ 화창한 봄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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