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3-04-21 01:51

ㆍIP: 115.xxx.234

슬픈 기적의 꽃

슬픈 기적의 꽃/ 최 이천

전쟁의 포화 쓰레기덤이
죽음의 공포 벗어나
가난과 기아에서 한 끼
밥을 찾아 헤매던 그때
꿀꿀이 죽 강냉이죽
풀뿌리까지 먹고 살아남아
가난 무식을 대물림하지
말자고 이국땅 지하갱도
연탄 캐던 광부로
전쟁터 지킴이로
열사의 땅 모래바람을
이기고 씨 돈을 모아서
살만한 세상 만들고 쳐다 만
보다가 이별하는 한 많은
세상을 원망하지 않는
기적의 꽃이 피었습니다

수많은 정변을 몸으로 막아
안고 슬퍼하지도, 안는
기적의 꽃이 피었습니다

쓰레기덤에서 최고의
쓰레기라고 자랑하는
통증을 모르는
기적의 꽃이 피었습니다.

가시도 없는 기적의 꽃을
짓밟아 뭉개는 이상한 사람들
믿을 수 없는 생각으로
애간장을 짜서 피운 기적의 꽃을
꺾으려 합니다.

박희홍 2023-04-21 03:16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민초가 이루어낸 기적의 꽃을 ‘가시도 없는 기적의 꽃을 짓밟아 뭉개는 이상한 사람들 믿을 수 없는 생각으로 애간장을 짜서 피운 기적의 꽃을 꺾으려 합니다.’라는 분별력이 없는 이들이 ‘슬픈 기적의 꽃’으로 변화시키려 참담한 현실..................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4월을 십 여일 남겨 두고 있습니다. 미진한 부분 잘 갈무리하시면서 더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늘 지금의 오늘이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유쾌 상쾌 통쾌하게 기분 좋은 날이길 바랍니다.

황영칠 2023-04-21 08:0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꽃 마다 기쁘거나 슬픈 사연이 많이 전해 내려오는데 대부분이 슬프고 아픈 사연이 얽혀 있고 예쁜 꽃일수록 슬픈 사연이 서려있더군요. "가시도 없는 기적의 꽃을 짓밟아 뭉개는 이상한 사람들 믿을 수 없는 생각으로 애간장을 짜서 피운 기적의 꽃을 꺾으려 합니다." 착하고 고운 꽃일수록 세상은 꺾으려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시 긴 여운을 안고 갑니다.

임석순 2023-04-21 10:1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세월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열심히 살아온 보람을 느끼고 자랑스러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슬픈 기적의 꽃" 그 꽃이 피었기에 이어오고 이어가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3-04-21 12:0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날씨가 초여름의 날씨를 향해서 달려 가고 있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슬픈 기적의 꽃 감개무량 함으로 공감하며 배독하였습니다. 장하고 위대한 자랑스러운 기적의 꽃을 못된 위정자들이 슬프게도 함부로 날뛰고 당파 싸움에만 혈안이 되어 있지요. 좋은글 다시금 가슴속에 고이 담아 갑니다. 초여름 처럼 뜨거운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옥체만강을 비옵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병훈 2023-04-21 13:15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많은 보리 고개가 생각남니다 송곳 벗겨먹고 밀가루 한 수저 넣고 끓인 쑥 죽 "슬픈 기적의 꽃" 에서 감명 깊었습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 감사합니다

민만규 2023-04-21 14:3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집필하신 "슬픈 기적의 꽃"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어제는 한여름이더니 오늘은 다시 봄입니다 길거리에 줄지어 늘어 선 이팝 나무가 탐스럽게도 피었습니다 오늘도 남은 오후 멋진 시간 되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장계숙 2023-04-21 23:00	이 땅의 오랜 시련과 고통속에 무지와 가난을 이겨낸 무수한 기적의 꽃이 피었건만... 삶의 의지와 허무의 괴리를 생각해 봅니다. 멋진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문장우 2023-04-22 09:32	최이천 시인님 글향에 시감하면서 기적의 꽃을 우린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한 많은 설움 속에 피워낸 기적의 꽃이 이제 시들어 가는데 모두가 팔짱을 끼고 보고만 있지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희망을 갖고 기적의 꽃이 다시 피어나는 내일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김정윤 2023-04-22 10:2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독하고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나뭇잎같은 시향 마음에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안영준 2023-04-22 14:14	변화무상한 날들속 춘 사월 주말이군요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바람 불어 좋은 날 알찬 주말 되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슬픈 기적의 꽃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나날 맞이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진표 2023-04-22 15:10	최이천 시인님!!! 봄이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고 바람이 속삭입니다. 희망의 토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 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염경희 2023-04-23 23:10	올려주신 시를 배람하며 하루를 접습니다 오랜만에 들러서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일을 위해 고운 밤 되시고 활기찬 아침을 여세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2023-04-26 16:43	" 가시도 없는 기적의 꽃을 짓밟아 뭉개는 이상한 사람들 믿을 수 없는 생각으로 애간장을 짜서 피운 기적의 꽃을 꺾으려 합니다." 그 어려운 시기에 한푼이라도 가장으로서의 노력을 하기위하여 일본 탄광으로 간 노동자들 그 아픈 기억들을 나몰나라 하는 놈들 어찌하면 슬픈 기적의 꽃을 피울수 있을까요.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 감사합니다. 마음 깊숙히 세겨놓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배정숙 2023-04-27 23:0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슬픈 기적의 꽃 ... 이제는 행복의 꽃만 피어나 영원히 지지 않는 사랑의 꽃 피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인연의 소중함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석 2023-04-28 21:1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슬픈 기적의 꽃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민초들의 피와 땀으로 만든 기적의 꽃을 뭉개려는 부류를 질타하는 내용 공감합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옛정(情) 터

마음의 피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