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3-05-13 19:31

ㆍIP: 115.xxx.234

떠서 간다

떠서 간다 / 최 이천

떠서 간다 / 최 이천

행운인가요

우주를 떠서 가는 지구를 타고

바다에 떠서 가는 요트를 타고

시공을 넘나드는 시를 안고

삶을 노래하는 시인은

세월을 이기는 유일한 승자다

세월은 시인을 두고

혼자 가는데 시인은 세월 안고

노래하며 오래된 비밀부터

다가올 비밀까지 알듯 말듯

캐어다가 빨랫줄에 걸어두고

그 임이 오시는 날 소소한

이야기 들려주련다.

아가야 망구(望九)야

청춘에 봄을 찾은 날 잊은 날

세월은 형체가 없고 시(詩) 만 살아있더라

언제나 파란 시(詩) 나이 없는 마음에

주인이 되어 오늘도 요트를 타고

젊어져 간다.

행운인가요
우주를 떠서 가는 지구를 타고
바다에 떠서 가는 요트를 타고
시공을 넘나드는 시를 안고
삶을 노래하는 시인은
세월을 이기는 유일한 승자다

세월은 시인을 두고
혼자 가는데 시인은 세월 안고
노래하며 오래된 비밀부터
다가올 비밀까지 알듯 말듯
캐어다가 빨랫줄에 걸어두고
그 임이 오시는 날 소소한
이야기 들려주련다.

아가야 망구(望九)야
청춘에 봄을 찾은 날 잊은 날
세월은 형체가 없고 시(詩) 만 살아있더라
언제나 파란 시(詩) 나이 없는 마음에
주인이 되어 오늘도 요트를 타고
젊어져 간다.

임석순 2023-05-13 21:0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속에 있는 행복 열쇠를 시인은 황금열쇠를 갖고 있지요. 그옛날을 소환하고 기쁨도 슬픔도 오고가는 행복한 열쇠를 언제든 열어볼수 있는 마스터 키가 항상 보관되어 있습니다. "떠서 간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2023-05-14 05:39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청춘에 봄을 찾은 날 잊은 날 세월은 형체가 없고 시(詩) 만 살아있더라 언제나 파란 시(詩) 나이 없는 마음에 주인이 되어 오늘도 요트를 타고 젊어져 간다’라는 큰 의미를 느끼게 하는 글꽃 ‘떠서 간다’ 참으로 감명 깊습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글꽃이 독자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갈 바랍니다. 빈쯤 남은 가정의 달 오월 늘 기쁘고 행복한 가운데 건강하시길 빕니다. 주말 유쾌 상쾌 통쾌한 일상이길 빕니다.

염경희 2023-05-14 17:59	안녕하셨죠?? 요즘 문예대 과제하느라 바빳습니다 톡도 제대로 답도 못 드리고~~ 내일 또 새로운 과제 올라오겠지요 열심히 따라가서 낙오는 말아야기에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 오늘 저녁도 많이 행복하세요

민만규 2023-05-15 11:44	그렇지요 시인에게는 나이가 없고 단지 시향만 있을 뿐이지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벌써 여름인 듯 착각할 정도의 더운 날씨입니다 햇살이 많이 따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오늘도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황영칠 2023-05-15 17:30	존경하는 시인님 멋진 시 감상하면서 시인님의 시향에 가슴이 물클 합니다 "아가야 망구(望九)야 청춘에 봄을 찾은 날 잊은 날 세월은 형체가 없고 시(詩) 만 살아있더라 언제나 파란 시(詩) 나이 없는 마음에 주인이 되어 오늘도 요트를 타고 젊어져 간다." 그렇습니다 시를 쓰면 아름다운 시어들과 함께 점점 기쁘고 젊어짐을 느낍니다. 오늘도 시인님과 함께한 시간이 있어 감사합니다.

문장우 2023-05-15 18:51	존경하옵는 최이천 시인님 뜻깊은 글향에 시감합니다 세월은 강물처럼 흐르지만 마음은 늘 푸른 마음으로 청춘으로 살고픈 마음이라 내면의 마음을 잘 표현 하셨네요 항상 무운창대 하시고 독자들의 사랑 가득한 옥필 바랍니다

정기현 2023-05-16 18:37	그렇지요, 시인은 우주 삼라만상 자연을 상대로 시공을 초월하는 자유로운 영혼 나이를 잊고 사는 사람이지요^^ 지구를 떠서타고 요트도 떠서 타고 무한정 자유로운 삶을 살지요 시인의 내적 외적인 면을 너무도 멋지게 표현하셨습니다 멋진 시에 머문 저녁 평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박진표 2023-05-16 20:34	최이천 시인님!!! 떠서 간다... 삶을 노래하는 시인은 참 행복합니다. 그 누군가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기도 하니까요. 지친 마음 토닥여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를 주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5월의 이 계절이 초록으로 노래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2023-05-17 16:56

" 아가야 망구(望九)야

청춘에 봄을 찾은 날 잊은 날

세월은 형체가 없고 시(詩) 만 살아있더라

언제나 파란 시(詩) 나이 없는 마음에

주인이 되어 오늘도 요트를 타고

젊어져 간다."

시인으로 살면서 삶의 보람을 찾으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세월은


여관구	댓글이 잘렸네요. 죄송합니다. 복구하려해도 되지 않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17 16:58

안영준 2023-05-20 10:15	최이천 시인님 화창한 주말을 맞이하는 아침 그간 평안하셨어요? 오랜만에 찾아뵙니다 붉은 덩굴장미가 담에 기대고 탐스럽게 농익었네요 날마다 꽃길만 밟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2023-05-22 13:3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황사가 가득한 하늘에선 간간히 빗방울이 내리고있습니다. 오늘같은 날씨에는 마스크, 우산이 필요할 것 같네요.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정성 담아 지피신 ‘향 필, 감사히 배람 하고 가슴 안에 깊이 새겨갑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간절기(間節氣)에 건안(建安) 하시며 오늘도 행복한 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남원자 2023-05-22 22:35	아가야 망구(望九)야 청춘에 봄을 찾은 날 잊은 날 세월은 형체가 없고 시(詩) 만 살아있더라 언제나 파란 시(詩) 나이 없는 마음에 주인이 되어 오늘도 요트를 타고 젊어져 간다.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주옥같은 고운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댓글 못 드려 죄송합니다 요즘 문에대 과제로 좀 바쁘네요 ㅎㅎ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멋진 시향에 머물다가 갑니다

조병훈 2023-05-25 19:01	존경하는 최 이천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시인님 작품에서 '삶을 노래하는 시인은 세월을 이기는 유일한 승자다, 너무나 감격 스러운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제가 지금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감명 깊은 시향에 박수로 답합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행복한 가정 축복받는 가정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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