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07-15 17:43

ㆍIP: 121.xxx.72

제비꽃

제비꽃 / 염경희

한적한 골목길 토담 밑에
앙증스럽게 졸고 있는 제비꽃
이제나저제나 햇살 내려앉기를 기다린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콧등을 간지럽혀도
단잠을 자고 있는지 꿈쩍 않는다

파란 하늘 구름 타고
유영하던 햇살이 살며시 내려앉아
아가 닮은 제비꽃을 폭 감싼다

아무리 꼬드겨도 미동 없던 제비꽃
햇살이 묘약인가 보다

꽃잎을 나풀거리니 벌들은 연주하고
나비들이 춤추는 무도회가 열렸다.

박희홍

2021-07-15 19:0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꽃잎을 나풀거리니 벌들은 연주하고
나비들이 춤추는 축제가 열렸다.”는
겸양의 꽃 이름도 많고 많은 제비꽃
시인님은 어떤 이름이 좋으신가요.
저는 옥처럼 맑고 깨끗한 ‘玉女제비꽃’이라는
이름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언제나 수준 높은 글향을 피워내시는
시인님의 글향 “제비꽃”에 마음 두고 갑니다.

중부지방에는 내일 비가 내릴 거라 합니다.
조금 시원해지고 비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7월의 중반을 넘기려는
세 번째 주말 무더위에 강녕하시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기쁜 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저는 제비꽃을 보면 아주 가녀린 아가 입술이 생각납니다 이름을 부쳐주노라면 천진난만한 애기꽃이라 하고 싶어요 다녀가신 걸음을 꼭 붙잡아 놓습니다 복중이라 많이 덥고 하니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7/19 09:19

전병일

2021-07-16 16:1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19도 확산 사회적거리두
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장마가 가는 줄도 모르게 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삼복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입맛도 잃고 힘든시기입니다 코로나 극성이구요 이도한 힘을 모아 이겨내야겠지요 시인님!!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 기쁨으로 열어보면 다녀가신 걸음에 미소를 걸어 놓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한주 즐겁게 지내세요~~	7/19 09:23

배정숙

2021-07-18 11:2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요즈음 날씨
하루는 부모님 사랑처럼 온화하고
또 하루는 맑은 하늘이 소낙비가 내리고
우르르 꽝꽝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오늘은 언제 내가
빙그레 웃으며 알쏭달쏭 미소를 짓습니다
여름날은 변덕쟁이 우리 애인 마음 같아요
시인님 7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있잖아요
한 달 후면 여름이 가고 시원한 가을이
온대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찜통더위에 비라도 내리길 기다려보지만 밤에만 조금내리는 것 같아서 더위는 그대로 극성입니다 삼복더위 지나면 찬바람 나겠지만 지금 너무 더우니까 힘들기만 하네요.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19 09:34

안영준

2021-07-18 12:4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무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장마가 왔다 가더니만 전국이 찜통이군요!
변종 코로나까지 기승을 부리는 마당 정말 많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리니 생각하시고 용기를 잃지 마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인님 서재에 들러 잠시 더위를 잊고 갑니다
좋은 주말 이어가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코로나는 점점 확산되고 변이가 되어 방방곡곡 구석구석 활개를 치며 다니는데 더위를 피해보겠다고 피서지로 몰리고 예배를 강행하는 이들은 무슨 생각일까요? 이만큼 견디고 힘들었으면 끝까지 버텨주었으면 머지않아 함께 웃을텐데~~ 시인님! 오늘 월요일시작이니 많이 웃으시고 한주도 행복하세요	7/19 09:49

이세복

2021-07-18 12:5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건강한 휴일 오늘도 더위 속에서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주말 잘 지내셨지요 오늘 월요일이니 힘내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7/19 09:51

여관구

2021-07-18 18:05

"
봄바람이 꼬드겨도 미동 없던 제비꽃
햇살이 묘약인가보다

꽃잎을 나풀거리니 벌들은 연주하고
나비들이 춤추는 축제가 열렸다."

담장밑에 제비꽃들이 고개숙여 싱긋이 웃습니다.
시인님 잘 계시죠.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졌습니다.
이제 장마철도 다 지나가고
남은것은 무더위 뿐입니다.
시인님과 한 식구가 되지도 오래되었지요.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소서.
제비꽃 하니까 재비가 보고싶네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남쪽에는 폭우가 내려 피해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코로나 점점 극성이고 변이로 변해 활개를 칩니다 모쪼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7/19 09:53

정찬열

2021-07-18 23:12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세계는
기상 이변에 뜻하지 않은 무더위와 홍수가
우리가 저지른 온난화에 댓가를 치룬가 봅니다.

곱게 지펴놓으신 "제비꽃" 간결하면서도
심오한 옥고에 잠시 쉼하며 즐감하고 갑니다.
급격한 무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에찬 한주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지요 더위에 코로나에 많이 힘든시기지만 힘내시고 오늘도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19 09:54

박기숙

2021-07-19 11:33

존경하는 염경희시인님! ♥

무더운 삼복 더위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세요?
힘든 직장생활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예방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시 작품인
★제비꽃★ 심오하고 의미깊게 잘 시상을 표출해
내셨네요. 깊은 사색과 명상으로 고운시 배람 잘하고
갑니다. 무더위와 특히 델타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되지않도록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염경희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더위와 코로나 참 무섭습니다 사라질 듯 안 사라지는 바이러스에 전 세계가 흔들립니다 함께 힘을모아 이겨내야할텐데 사적모임을 하고 예배를 보고 방심을하고 있으니 언제나 좋은 날 올까요? 시인님!!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향필하세요 머지않아 지회모임에서 뵐 날 있길바랍니다	7/20 09:39

문장우

2021-07-20 13:55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시감합니다
정갈한 마음으로 느끼시고
바라보는 시심의 마음에
제비꽃보다 더욱
예쁜 일상의 꽃이
만발하기 바랍니다
무더운 삼복더위 잘
이겨나십시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많이 더우시죠?? 이렇게 찾아오셔서 흔적 남겨 주셨는데 이제 답 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7/22 14:43

안계종

2021-07-21 02:48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편안하시지요?
코로나와 싸우는 중에
삼복더위가 찾아왔네요.
견디고 싸워 이겨내야 할 삶의 악재들이 많네요.
사람은 지혜를 쓰니 반듯이 필승하리라 믿습니다.
어디서나 안전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제비꽃/ 옥고를 배독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요즘 많이 힘드시지요? 모든게 부주위로 이겨내질 못하고 개개인의 욕심으로 악재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찜통더위로 몸살을 앓지만 건강은 일번으로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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