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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09-05 02:16

ㆍIP: 211.xxx.7

그리운 당신

그리운 당신 / 염경희

언제 오실래요
개나리 진달래 필 적에
오신다던 그리운 당신

진즉에 알았더라면
생이 겨울 햇살처럼
짧기만 하다는 것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에
모래성만 쌓았던 것 같아요
함께 했던 추억 하나둘
종이학 접어 보냅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그리운 당신 오실 거지요
밤새워 우는 풀벌레 소리는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하얀 꽃가루 날릴 적에
난롯가에 앉아 두 손 비비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화차에
도란도란 옛정 나누고 싶습니다.

박희홍

2021-09-05 04:0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하얀 꽃가루 날릴 적에
난롯가에 앉아 두 손 비비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화차에
도란도란 옛정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그리운 당신“ 멋진 글향에
취해 가슴에 담아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9월의 첫 번째 일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스쳐 가는 바람과 맑은 햇살 속에
산과 들에서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오는 것만 같습니다.

코끝에 닿는 시원한 바람이
더욱 기분 좋게 하는 때
시인님께도 행복의 바람이 불어 다쳐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대하시면서
늘 기쁘고 건강한 나날이길 빕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가을비 추적이 내리는 화요일입니다 조석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돌아 겉옷을 챙겨야되는 계절이 왔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9/7 09:19

정기현

2021-09-05 06:3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사랑이 기다림으로 변하여
애타게 그리움에 젖어가는
가을에 그리운 님 찾아 왔으면 하네요
"그리운 당신"의 시향을 맡으며 휴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즐거운 휴일되시고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가을은 왠지 그렇지요 지난 일들과 인연들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아쉬움도 많구요 가을비 내리는 날엔 그리운 이들이 많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건행하십시요	9/7 09:23

임석순

2021-09-05 09:20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열대야가 어느새 사라져 가고
조석으로 창문을 닫고 지내야 하는
것으로 선선하게 느껴지네요.

계절의 변화를 적절히 가지고
멋지게 만들어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구간 잘 지내셨는지요~~ 제법 쌀쌀해진 날에 비까지 내리니 스산하기만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9/7 09:29

배정숙

2021-09-05 20:03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하! 그리운 당신
멋진 시향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그리운 당신 저도 보고 싶습니다
꼭 오시리라 학수고대하면서요

입추 처서 지나니 시원함에 지내기 딱! 좋은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
들판에 오곡백과 곡식들이 빨갛게 노랗게 곱게도
무르익어가는 가을 결실의 계절

언제나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비에 젖어 봅니다 따끈한 차 한잔 그립네요 어느새 찬기운이 돌아 움추리게 하는 날이네요 다녀가심에 고맙습니다 건행하세요	9/7 09:35

최미봉

2021-09-06 14:33

시인님 반갑습니다
필력이 대단하세요 멋진 시 감동입니다
배람하고 갑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시지요 가을비가 추족이 내리는 날엔 시를 써야하는데~~ 큰 칭찬을 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향필하세요~~	9/7 09:37

서준석

2021-09-06 22:5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오랫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열어봅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 지요?
옥고에서 그리운 당신을 배독하고
진하게 풍기는 시향에 힐링되어갑니다.
아침 저녁 한기가 느껴집니다.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가을이 오긴 온거지요 들판에는 산들바람에 누런 곡식들 출렁이고 산에는 밤송이가 입을 열어 밤톨을 떨굽니다 풍년이기를 기대해봅니다 건필기원드립니다	9/7 11:25

서현숙

2021-09-07 01:43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절은 가을을 행해 쏜살같이 달려가는듯 하네요
"그리운 당신"의 님을 그리는 고운 詩
읽으며 마음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가을 향기 짙은 9월의 밤
평안한 쉼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다녀가셨군요 가을비 내리는 화요일 그리운 님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얼마 안 있으면 하얀겨울이 오겠지요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 야속하지만 순리대로 살아야지요 건강만은 잘 지키면서 하고픈 것하고 그리살면 황혼길이 행복할겁니다 자주 뵐께요 감사합니다	9/7 11:29

정찬열

2021-09-07 12:17

안녕하세요
존경 하는 염경희 시이님~
한낮의 날씨가 30도 미만으로 만되어도
활동하기에 좋아져 어느덧 열다섯번째
절기인 힌 이슬이 내린다는 白露 일이네요

"그리운 당신" 올려주신 심오한옥고에
계절의 그리움을 마음담아 갑니다.
중추절이낀 9월 건강과 행운이 넘쳐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정찬열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조석으론 제법 쌀쌀해진 날씨 출근길엔 이제 외투를 걸쳐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며칠 후면 고유의 명절 추석입니다 가내 두루 편안 명절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9 08:31

권경우

2021-09-08 11:0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그리운 당신 오실 거지요
밤새워 우는 풀벌레 소리는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입니다.
제마음 같이 표현하신 옥고
감명 있게 감상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오후부터는 높고 파란 하늘이 눈을 시리게
할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있습니다.
날로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시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즐거움 가득한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면 마음도 쓸쓸하지요 초록들이 익어 오색으로 변하면 가슴엔 허전함이 커 갑니다 "어느새 벌써" 라는 말만 앞서지요 다가오늠 명절 편안하시고 가내 화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9 08:35

전남혁

2021-09-08 20:28

며칠 사이 잘 계셨지요
안녕하세요 염경희 시인님
지펴 올려 주신 가을장마와 그리운 당신을 배독하며
공감의 공간으로 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의한 재앙은 이미 오래전부터
상당한 속도로 진행되어 온 것 같습니다
인류가 극복하리라 확신을 가져 봅니다
아무튼,
시리도록 추운 날 사랑하는 이와
차 한 잔은 행복에 겨워 눈물 고일 것 같습니다
선선해지기 시작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평온한 밤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선 축하드립니다 시집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며칠후면 추석입니다 가내 화목하고 행복함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9 08:37

박진표

2021-09-08 21:38

염경희 시인님!!!
그리운 당신...
지나고나면 아픔조차 그리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후회없이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모든게 그리움으로 남을테니까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안개도 자욱하고 기온도 쌀쌀한 출근길 편안하셨는지요 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하는 때이라 봅니다 그래야 후회도 적을 것 같아요 가정 돌보느라 신경 못쓴 자신도 많이 사랑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 간절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세요~~	9/9 08:44

남원자

2021-09-09 23:3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시간 서재도 비우고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엄마께서 건강이 좀 안 좋으셔서 효도하느라고 바쁩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곱게 지필하신 고운시 "그리운 당신" 잘 배람하고 갑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 잘 지키세요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많이 비우시길래 좋은 일로 그러시려니 했는데 엄마께서 많이 아프시군요 노모들이 계시면 늘 걱정이지요 빠른 쾌유 기원드리고 한가위 풍성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12 03:16

박기숙

2021-09-11 14:2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시 작품인,
★그리운 당신★ 감상 잘 하였습니다.
더욱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특히 델타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추 농사는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농사 짓는게 제일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돌아서면 일이고 일년 수확이 될때까지 가슴도 많이 쓸어 내리지요 태풍소식 또 있던데 조용히 지나가주길 바랍니다 올 한가위도 풍성하게 보내세요~~	9/12 03:20

안영준

2021-09-12 07:48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무르익는 가을 우리 고유의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옵니다
그간 얼굴 잊어 낯설기만 한 친인척 만나 즐거운 시간 꾸리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 들려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편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이번주만 지나면 연휴에 접어듭니다 저도 이번엔 친정엄마 모셔다가 며칠 효도 하려구요 맛난 것 해드리고 같이 시장구경도 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합니다 결혼하고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시집살이에 애들 키우느라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늦기전에 엄마와의 시간 보내려합니다 시인님! 즐거운 한 가위 되세요~~	9/13 09:44

최이천

2021-09-12 15:33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가을바람에 매실나무 잎새들 낙엽이 되어 떨어집니다
숨어있던 대봉감 모습 드러내고 있습니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그리운 당신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간만에 오셨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여 벌써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튼실한 대봉감도 익어가는군요 침샘이 고입니다 한가위 잘 지내시고 안전한 고향길 되세요 감사합니다	9/13 09:48

박기숙

2021-09-13 11:4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지난 주말과 주일에는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기분좋게 불어오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더욱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주가 추석 명절이네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고유의 명절 잘 보내세요.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오늫 하루도 편하셨지요 일과 마무리 잘 하시고 안전한 퇴근길 되세요 맛난 저녁도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9/13 17:46

조순자

2021-09-17 04:18

기다리는 님은 언제든지 오시기 마련입니다.
까닭은 기다림이라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염경희 시인님의 고운 시 기쁜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비가 내리는 새벽 많이 그립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9/17 05:33

어머니의 자장가

가을장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9	고백	40	염경희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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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칠 일 동안	4	염경희	2021-09-21

156	모녀의 웃음 소리	8	염경희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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