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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08-03 17:42

ㆍIP: 121.xxx.72

하늘이 울면

하늘이 울면 / 염경희

하늘이 운다
아주 많이 펑펑 운다
갑자기 무슨 사연이 있길래

태양 총각의 불 뚝심에 지친
초록들은 영문도 모른 채
크게 입을 벌려 목을 축인다.

달 아가씨 찾아가던 태양 총각
길을 잃어 우는 걸까
하늘 풀밭을 뛰어놀던 토끼별도
닭똥 같은 눈물을 뚝 뚝뚝

초록들이 피식피식
그만큼 높은 곳에서 웃었으니
우리도 한번 웃어보자 응
세상은 공평해야지

구름을 손수건으로 건네준다
초록들은 묶은 때 벗어 내고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른 채 원기회복 중이다.

박희홍

2021-08-03 20:3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하늘이 울어야 내리는
그 무엇 덕분에 동식물이
살아가는가 봅니다.

“달 아가씨 찾아가던 태양 총각
길을 잃어 우는 걸까
하늘 풀밭을 뛰어놀던 토끼별도
닭똥 같은 눈물을 뚝 뚝뚝”
멋지게 지ㅅ피신 시향
“하늘이 울면” 배람 잘하고
가슴에 깊이 간직해갑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立秋지요.
입추라지만 무더운 여름날은
처서 무렵(8월 23일)까진 여전히 무덥겠지요.
광주는 어제와 오늘 다행스럽게
비가 내려 초목에 생기가 돋습니다.
무덥지만 팔월에는 지나간 시간보다
강건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모같은 마음으로 찾아주셔서 늘 힘을 실어 주시니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늘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시 곳간을 채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10 09:25

석옥자

2021-08-08 00:1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고 계시는지요?
이제 처서도 지나고 더위도 코로나도
지나가리라 봅니다.
마지막 남은 더위 몸 관리 잘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詩한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말복입니다 오늘이 가면 더위는 조금 물러가겠지요 한여름 고생하셨습니다 늘 함께라서 감사합니다 맛난 보양식으로 원기회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8/10 09:27

박진표

2021-08-08 22:0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일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여름 더위가 물러가려고 합니다 오늘이 말복! 좀 선선해지겠지요 더운 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맛난 보양식 드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8/10 09:29

정찬열

2021-08-09 06:54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도 무더위와 코로나에 힘든시간
무탈하시온지요
41일만에 시원한 아침을 맞습니다.
"하늘이 울면" 곱게 지펴주신 옥고에
아침 깅룬을 받고 갑니다.
항상 건강과 행ㅇ룬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많이 더웠던 여름 견디느시라 고생 많이 하셨지요 말복입니다 이젠 찬바람 불어 주겠지요 좋은 날 오기를 기다리며 시인님 건강도 함께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10 09:33

주응규

2021-08-09 15:17

무더위 속에서도 한 줄기 시원한 소낙비 처럼 내려주신 시에 마음 적셔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입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가을이 곧 도래하겠지요
가을에는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필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더위에 별일 없으시지요 불볕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지나면 좀 수그러 들겁니다 하늘이 많이 높아져 마음이 확 트이는 듯 상쾌합니다 들판에는 벼이삭들이 고개를 숙이려하구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10 09:37

강한익

2021-08-10 08:0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시력(視力) 이상으로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서재를 찾지 못할 형편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그동안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눈이 많이 안 좋으셨군요 빠른 쾌차 기원드립니다 나이가 들면 하나하나 망가지는게 서글프기만 합니다 젊어서 돌보지않은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길때 그것처럼 속상하고 후회스러운 일이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더 나빠지지않게 신경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건강 회복하시어 자주 뵙기를 소원드립니다	8/10 09:44

전남혁

2021-08-13 16:28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선선해져 창작하기에도
한여름 무척 더우셨지요
열대야도 사라지고 조석으로
좋은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지펴주신 '하늘이 울면' 시 편의 옥고를 배람하며
불볕 더위의 여름을 보냅니다

건필과 더불어 향필를 기원하며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장마가 밉게도 농부들의 애간장을 태웁니다 조용히 지나가주면 가뭄도 해소되고 좋을텐데요 늦은 비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25 17:42

박진표

2021-08-17 19:08

염경희 시인님!!!
희망의 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은 가정의 날 수요일입니다 가족과 함께 비오는 날 저녁 조촐한 파티 열어보심도 좋을듯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8/25 17:50

최이천

2021-08-18 18:3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가을바람 불어옵니다.
대봉감이 모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하늘이 울면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저도 게으름피며 이제 인사드립니다 늦은 가을장마에 비피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감사드리고 즐저녁 되세요	8/25 17:52

배정숙

2021-08-19 14:0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석으로 많이 시원한
아주 기분 좋게 시원함에 삼복을 추억으로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올여름 나시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이렇게 또 한여름을 나는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에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다녀가셨군요 두루두루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 기원드립니다	8/25 17:53

여관구

2021-08-22 16:23

"초록들이 피식피식
그만큼 높은 곳에서 웃었으니
우리도 한번 웃어보자 응
세상은 공평해야지

구름을 손수건으로 건네준다
초록들은 묶은 때 벗어 내고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른 체 원기회복 중이다."

세상이 변해가는 모습들을
한편의 시로 완성해 놓으셨네요.
예쁘요. 오손도손 살아가는
모습들이 재미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홍초가 가을하늘을 찌를 듯 붉게 치솟아 하늘을 호령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키가크고 정열적이라 가까이가서 보니 그이름이 홍초라 이름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저녁엔 홍초를 그려볼까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8/25 17:55

박기숙

2021-08-26 09:4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시 작품인
★하늘이 울면★ 감상 잘 하였습니다.

가을 늦 장마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인님은 그림도 잘 그리시는군요..
다방면으로 재주가 많으시네요
늦 장마가 시작되니 고추 말리기도 힘드네요.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 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장마가 한여름 장마보다 더 길지요 곡식들에게 해가 될까 염려스럽습니다 고추 농사를 지으셨군요 올해는 고추풍년이라 하던데 시인님도 잘 지으셨지요 건강 챙기시구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8/31 17:25

문장우

2021-08-26 11:55

귀한 시향속에 감사히
배독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연일 지속되는 가을장마가
마음을 울적하게 하지요
하늘이 울고 우리네도 우는
현실이 못내 안타깝기만 합니다
코로나를 몰랐던 예전 가을과
아직도 코로나가 뒤흔들고 있는 올 가을은
전혀 다릅니다
무탈히사고 가다림의 시간속에
좋은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항상 옥필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2차접종까지 했지만 늘 불안한 시간입니다 하루빨리 안정되고 편안세상 오기를 기다립니다 다녀가심에 늦은 답 드리는 점 용서하세요 좋은 저녁 되세요	8/31 17:27

권경우

2021-08-26 12:1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늘이 우는 무슨 사연이 있길래
무더위까지 긴꼬리를
늘어뜨리고 있을까요?
멋진시 감명있게 감상하였습니다..
코로나 감염에 주의하시고
계획하는 일 순조롭게 진행되는
오후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제법 싸늘합니다 비가 내리니 기온도 내려 가서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팔월도 이제 가네요 구월엔 모든 일에 좋은 소식만 잊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8/31 17:29

박진표

2021-08-27 19:53

염경희 시인님!!!
저무는 금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십니까 박진표 시인님!!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가을장마가 길어지네요 이제 구월이 시작됩니다 좋은 계획으로 내내 즐거움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8/31 17:31

가혜자

2021-08-28 23:2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하늘이 운다!
우주를 다 안아 답답하고 막막한 환경을 어떻게 어떻게
헤아리고 보살피자니
터지는 눈물, 어찌 다 헤아릴까요...
옥고로 올리신 시 배람하며
그 흘리신 눈물로 세상이 깨끗이 정화되어 지리라 믿습니다!

향필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늘 건승하옵소서


염경희	존경하는 가혜자 시인님!! 비가 고마울때도 많아요 빗소리에 지난세월을 달래보기도 하면서 또 잊기도 하지요 늘 항상 고우신 맘으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31 17:33

조순자

2021-08-31 01:12

하늘이 울어야 땅이 웃을거예요.^^
가끔은 하늘도 울고
목마른 땅도 울지요.
오랜만에 찾아와 귀한 시향에 박수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염시인님!
늘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아이고~~ 오셨군요! 이리 반가울수가요 기다렸습니다 늘 힘을 주시어요. 감사합니다	8/31 17:34

민만규

2021-09-01 07:26

와우^^♡
서재에 들어서니 맑고 고운 시향이 진동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온통 감동의 물결로 하늘도 울고 땅도 웁니다
어쩜 이런 앙증맞은 글 향을 피우시는지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제가 잠시 시인의 마을은 떠나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 남몰래 시인님 서재에 들러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푹 빠지곤 한답니다
좋은 작품 많이 발표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가을비에 시향을 담아 아침을 열게 되어
아주 상쾌합니다
멋진 날 되십시오


염경희	안녕하세요 버선발 보셨지요~~ 반갑습니다 모처럼 오시니 정말 반갑습니다 자주 오세요	9/2 16:45

금전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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