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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연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01-28 18:08

ㆍIP: 121.xxx.91

겨울 섬강

白松(백송) / 정연석

찬바람 불어오는 蟾江(섬강)에
소리없이 눈이 내리고

겨울의 遺産(유산) 얼음 위에
양탄자처럼 눈이 쌓인다

위험을 모르는 강아지는
신이 나서 발자국을 남기고

섬강은 화답하듯
얼음 갈라지는 소리를 낸다

얼음장 밑에서는
고기들이 기지개를 펴고

먹이를 찾는 새들은
강언덕을 기웃거린다

눈내리는 겨울 섬강에는
봄이 오는 소리

바람 불어오는 강가에서
시름을 잠시 내려 놓는다

섬강 (蟾江) : 강원도 횡성에서 시작 원주를 지나 한강으로 흘러가는 강
(길이는 92.6km)

염규식

2023-01-28 20:28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아침은 북서풍이 심하게 불고 찬 겨울입니다
외출시 따습게하셔요
오늘도 변함없이 고운 시향 지피셨군요
감사한 마음으로 배람하고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강건하십시요
오늘도 감사하며 승리하는 하루되시고
고운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합니다 고향 섬강을 생각하면서 시 한수 걸었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많이 춥네요 곧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1/29 10:02

남원자

2023-01-28 21:30

얼음장 밑에서는
고기들이 기지개를 펴고

먹이를 찾는 새들은
강언덕을 기웃거린다

눈내리는 겨울 섬강에는
봄이 오는 소리

바람 불어오는 강가에서
시름을 잠시 내려 놓는다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시인님들 통해 거기가 섬강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겨울 섬강" 잘 배람했습니다
풍경을 보듯 잘 감상했습니다
입춘이 섬강에서 기다리는가봐요
아직은 한파가 극성을 부리니 봄이 오다가 서성인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서재를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섬강은 고향에서 발원하여 원주, 여주를 거쳐 양평 남한강에서 북한강과 만나는 작은 강입니다 항상 고향을 가면 섬강을 만나 고향의 향취를 느낍니다 별로 알려지지않은 강이지만 횡성, 원주에서는 상수도 수원으로 사용합니다 시인님 곧 봄이 올겁니다 희망찬 봄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건강하시고 올해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9 10:10

황영칠

2023-01-28 22:27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그리운 고향 횡성 땅 눈에 선한 겨울 섬강의 모습을
고향 생각을 하면서 그리워 하셨군요

"얼음장 밑에서는
고기들이 기지개를 펴고

먹이를 찾는 새들은
강언덕을 기웃거린다"

시인님의 고향땅에 가보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고향 섬강을 그리셨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한 폭의 풍경화를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늦은 밤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의 고향의 젓줄인 섬강은 별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소중한 강입니다 조선의 정치가인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강원도를 시찰하면서 지었다는 관동별곡 서두에 "섬강이 어드메뇨 치악이 여기로다' 라는 귀절이 있습니다 섬강을 지나 원주 치악산에 도달한다는 표현이지요 강원도 감영이 원주에 있었으니 원주로 부임하는 내용입니다 횡성, 원주를 흐르는 섬강을 바라보면서 고향의 정취를 느낍니다 시인님 추운날씨 건안하시고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9 10:23

염경희

2023-01-29 11:16

안녕하세요~~
섬강이 어딜까 궁금했습니다
오늘 알게 되어
아름다운 강을 상상으로 나래를 펴봅니다
겨울 강의 수채화를 보는 듯 스쳐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2월도 기쁨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정연석	염경희 시인님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고향 섬강에 가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눈 덮힌 강을 바라보며 시상도 떠울려 보고요 일주일 지나면 입춘입니다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1/29 19:49

안영준

2023-01-29 17:21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
날씨가 칼바람에 매서운 주말 오후 시간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피신 글 *겨울 섬강*에 머물다 갑니다
한 주를 설계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멋진 날 그리시고 복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강원도 횡성이 고향이라서 항상 섬강을 보고 옵니다 고향 강가에서 강을 바라보며 시상을 떠올리곤 합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9 19:52

김현주

2023-01-29 19:36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섬강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오는듯
곱게지필하신 글꽃에 머물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정연석	김현주 시인님 저의 서재를 들리시어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남쪽에는 곧 매화가 피겠지요 저의 고향 횡성에 있는 섬강 자랑을 너무 했네요 시인님 건안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9 19:55

김상훈

2023-01-30 22:46

.

들길 같은 생의 단층을 걸었다
아스라한 기억 저 편
종종 뜨겁게 우는 옛날을 반추하면서
생애의 시린 등뼈를 쓰다듬는 일로
한 시절을 보냈다

새해 첫 달이 뜯겨나갈 시점입니다.
육신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 건강도 매우 중요하니까 늘 건강하세요.
올려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


정연석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저의 서재를 들려주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맹위를 부리던 겨울 추위도 한풀 꺽인듯 아침은 영하지만 낮은 영상으로 제법 포근합니다 오늘이 1월 31일 금년도 한달이 훌쩍 지나갓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삼사합니다	1/31 13:56

최이천

2023-01-31 03:33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버티던 겨울도 풀이 죽어갑니다
붉어지고 있는 매화 꽃망울이 봄이 온다고 하네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겨울 섬강
얼음장 밑에서는
고기들이 기지개를 펴고

먹이를 찾는 새들은
강언덕을 기웃거린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저의 서재를 들려주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고맙습니다 겨울 내내 맹위를 떨치던 한파도 한풀 꺽인듯 하고 아침은 영하지만 낮은 영상으로 제법 포근합니다 오늘이 1월 31일 금년도 한달이 훌쩍 지나갓습니다 올해 하려던 일들 차질없이 할 수 있도록 월 단위로 챙겨야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31 14:00

황영칠

2023-02-01 01:46

정연석 시인님
시인님의 좋은 글 다정한 목소리
그리고 시의 세계에서 만나는 다정한 시인님

시인님의 집 앞은 현제명의 그집앞 노래가 들리는 듯 합니다
2월 맞이 인사 드리고 갑니다
2월도 행복 하십시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날씨가 추워진다네요 오늘 첫 출근은 잘하셨는지요 그렇게 기다리던 재취업 하셨으니 즐겁게 일하시길요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2/1 20:34

이세복

2023-02-02 07:02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도 벌써 설도 지나고
이젠 입춘을 기다리며
한시름 보낸다는 느낌으로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세상도 어지럽고 추운데 경제적은 추위도
한랭으로 꽁꽁한 언 것 같아 더욱더 엄동설한을 보내는 듯합니다
올해는 경기도 풀리고 가정과 직장 사업에도
하시는 일 위에 모두
복에 복을 더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름다운 서재에 귀한 글 ''겨울 섬강'' 열람합니다
가꾸시는 꽃밭이 아름다운 벌과 나비가 풍성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강의 복을 많이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모래가 입춘이라는데 겨울 막바지에 날씨가 춥네요 남쪽에는 좀 따뜻하겠지요 곧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겠지요 새해 좋은일 많으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2/2 21:07

주응규

2023-02-02 15:32

고웁게 지펴놓은 시 향 음미합니다
벌써~ 2월입니다
입춘도 이틀 남았습니다
좋은 기운으로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글 향으로 봄 맞이 하십시오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저의 서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이사장님 새해 건안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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