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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4-05 06:39

ㆍIP: 221.xxx.203

벚꽃비 내리는 날

황영칠
소매깃을 뱀처럼 파고드는 찬바람
새벽 이슬눈물 머금고
게슴츠레 실눈 뜨고
속살 드러내며 입술 내밀던 너

나는 아직
뽀얗게 터진 너의 사랑 안아줄
가슴 미처 데우지도 못했는데
벌써 꽃비로 이별을 뿌리느냐

벚순아
내 가슴 불 지필 때까지
터진 가슴 곱게 보듬고
더 기다려줄 수 없겠니

벚순아
너를 향한 나의 발길 앞에
너의 고운 살결
꽃 눈물로 이별 길 수 놓으면
어찌 너의 살결 밟고 떠나란 말이냐

윤슬 반짝이는 호수에
꽃잎 물결 하얗게 일렁이면
너 떠난 세상에서
나도 너처럼 하얗게 울고 있을까

물결치는 가슴으로
꽃비 내리며 떠나는 너
너 없는 세상에서 상처 깊은 밤낮을
어쩌란 말이냐

태양을 맴도는 지구가 되어
너를 그리며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련다

벚순아

박희홍

2023-04-05 07:33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태양을 맴도는 지구가 되어
너의 고운 입술 그리며
또다시 지새우란 말이냐
까만 밤을 하얗게’ 라는
‘벚꽃비 내리는 날’
한 행 한 연 가슴에 와닿습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립니다.
흡족하게 내려 가뭄도 극복하고
산불에서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오는 날 나들잇길
안전하시고
봄꽃처럼 활짝 웃는
멋진 날이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른 새벽 저의 ㅅ재를 찾아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그렇게도 기다리던 봄비가 대지를 촉촉이 적셔 주네요. 제가 시인님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서울도 마찬가지 이지 만 특히 전라도 지방에는 가뭄이 심해서 이번 비기 해갈이 될 때 까지 오면 좋겠습니다. 비 오는 좋은 아침 찾아주신 고맙습니다.	4/5 07:48

민만규

2023-04-05 08:33

아이쿠나 ~~~
순진무구하신 우리 고송 시인님
풍류 친구
벚순이 한테 홀닥 빠지셨군요 ㅎㅎ
참 좋습니다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는지요
벚순이가
이쁘긴 진짜로 이쁘지요
풍류 친구지만
천하의 풍류도
홀딱 반해
밤낮을 연모하고 있거든요^^
아름다운 서정시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석촌호수 벚순이
몸살을 앓겠습니다요 ^^
봄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벚순이를 연모하는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황영칠	풍류 시인님게 배워서 저도 가슴에 바람 들었습니다 벚꽃 좀 두고 즐기려고 했는데 지난 일요일 만나러 갔더니 꽃비는 바람따랄 흩뿌리고 남은 꽃잎 보다가 사람이 더 많더군요 물 위에 하얗게 깔린 벚꽃은 일렁이 는데 아쉬움에 발걸음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벚꽃이 나를 배신하면 나도 벚순이 배신합니다. ㅎㅎ 찾아 주 셔서 고맙습니다.	4/5 08:42

황영칠	저의 수필 서재에 장문의 격려를 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7 18:12

박기숙 2023-04-05 10:07	비공개 글입니다.

박기숙

2023-04-05 10:1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작가님!

죄송합니다 에러가 생겨서 다시금
안부 인사 드립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고운 주옥 같은 시작품인
★벚꽃비 내리는 날★ 감동깊게 심오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의미깊은 좋은글에 다시금 정독을
하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입니다.힘내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시인님께서 정성 들여 써 주신 글이 컴류터에는 잘 나왔는데 PC에는 안 나왔군요. 그래서 시인님이 수고를 두 번 해 주셨군요. 시인님 마당에 꽃은 지고 있지만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단비 의 결실이 흡족하기를 바랍니다.	4/5 14:35

김희선

2023-04-05 10:43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
따스한 커피 한 잔 마음으로
내어 드리며
고운 시 감사히 봅니다.

봄바람에 흩어지고
봄비에 젖어 허물어졌을
벚꽃들이 참으로 가여워집니다..
한 계절의 짧은 생
열정을 다해 온몸으로 피웠으니
이제 우리 가슴 속에
고히 담아두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할 수밖에요..
애잔하고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온종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기다리던 단비처럼 시인님께서 저의 서제에 꽃을 피워 주셨습니다. 좋은 시를 쓰시는 시인님이 오심은 무한한 영강입니다. 격려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5 14:39

조병훈

2023-04-05 13:43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벚꽃비가 내리는 오늘 남부지방 가뭄이 해소 될 수 있게
흡족하게 내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물결치는 가슴으로
꽃비 날리며 떠나는 너
너 없는 세상에서 상처 깊은 밤낮을
어쩌란 말이냐
제 마음을 감동 시키신 시인님
시어에 눈물 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저는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 항상 고향을 다녀오는 느낌을 받고 옵니다. 그리고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오셔서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5 14:45

염경희

2023-04-05 16:40

이틀만에 지는 꽃
많이 아쉽지만
비가 필요하니 고마워서
용서가 됩니다
시인님!!
벚꽃비 용서해 줘요 우리.


황영칠	시인님 일 년을 참았다가 주말만 기다렸는데 야속하게도 그걸 못 참고 길바닥이나 호수 위에 나가 자빠지니 이 가슴을 어쩐데요. 벚꽃 사랑 받아줄 준비도 못 헸는데 그래도 어쩐데요? 내년을 기약해야지요. 벚꽃 사랑 받아줄 불씨나 남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야속 하잖아요?	4/5 17:15

임석순

2023-04-05 19:3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식이 오래되면 부품을 갈아서
새것으로 바꿔야 예전같을 텐데
세상은 세월감을 서러워만 해야 할지
있는 그대로 그모습이 변해도 좋아하고
자체를 사랑하면 좋을 텐데 참으로 어렵습니다.

"벚꽃비 내리는 날"에 무심코 바람이 불어오니
눈길이 바람의 끝, 떨어진 벚꽃 잎에 머뭅니다.
그 바람은 온데 간데 없이 바닥에 젖은 채로
벚꽃 잎만 엎드려 통곡을 합니다.
사유하는 시향에 머물러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전국적으로 단 비가 와서 좋기는 하지만 휴일에 벚꽃 구경 하려고 했는데 이른 이별을 하고 마네요. 벚꽃을 기다리던 사랑하는 마음을 나름대로 그려 보았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4/6 01:51

서준석

2023-04-05 21:1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오늘은 청명날 비가
질퍽하게 내립니다.
열정을 지피신 벚꽃비 내리는 날
감사히 배람하고
가슴에 담아갑니다.
늘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화사하던 벚꽃은 이별을 고하나 봅니다. 어쩌면 화사한 청춘도 벚꽃처럼 아쉬움만 남긴 것 같습니다. 고운 시심을 나름대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격려 말씀에 용기를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4/6 01:50

박외도

2023-04-05 21:23

황영칠 싱인님 안녕하새요?
화무 삽일홍이란 말이 실감 납니다
정말 3일이상을견뒤;는자 못하는군요
좋은 계절에 성필 ㅎ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먼 길 비 오는 날 저의 꽃밭을 찾아주셔서 고마움에 눈물이 납니다. 화무 십일홍 이란 말이 이제 삼일홍이란 말로 변했군요. 그 말씀 적절한 표현입니다. 활짝 핀 벚꽃과 사랑 한 번 해 보려고 했는데 사랑 할 준비도 못했는데 떠나고 마네요. 제가 사랑에 적응하지 못하는지 요즘 사랑이 너무 빨리 변하는지--- 시인님 오셔서 고맙습니다	4/6 01:57

정연석

2023-04-05 21:5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애절하게 쓰신 시 "꽃비 내리는 날' 잘 배람하였습니다

나는 아직
뽀얗게 터진 너의 사랑 안아줄
가슴 미처 데우지도 못했는데
벌써 꽃비로 이별을 뿌리느냐

이별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벌써 이별을 고하며
꽃잎을 떨구는 애달픔을 노래하고 계십니다

어제부터 내린 봄비가 주범인것 같습니다
특히 벚꽃이 비에 약한가 봅니다

시인님 아쉬움은 잊고 이제 여름의 무성한 나뭇잎을
기다려야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저는 제 인생에 진한 사랑도 한 번 해 보지 못해서 자연이 주는 벚꽃이라도 한 번 깊은 사랑을 해 보자고 작정을 하고 일 년을 기다렸건 만 어찌 벚꽃마저 사랑해 보지 못하고 떠나버리나요. 벚꽃은 봄 비를 아니 사랑은 봄 비를 더 좋아하는가 봅니다. 식어가는 가슴 안고 이제 빨간 입술 내미는 철쭉 사랑 놓치지 않으렵니다.. 고맙습니다.	4/6 06:29

남원자

2023-04-05 23:50

물결치는 가슴으로
꽃비 날리며 떠나는 너
너 없는 세상에서 상처 깊은 밤낮을
어쩌란 말이냐

태양을 맴도는 지구가 되어
너를 그리며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련다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벗순이와의 데이트 잘 하셨나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저는 벚돌이랑 데이트를 했는데
이제 꽃비랑 이별을 하네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벚꽃비 내리는 날"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비가 내려서 우리 벚돌이 어떡해요 ㅠㅠ
그래도 가뭄이 해갈되어 참 반갑지요
행복한 밤 되세요
행복한 밤 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시인님은 벚돌이와 소슬한 강 바람 부는 발당호수 가에 흐드러지게 핀 벚돌이와 행복하셨어요? 저는 너무 일찍 왔다가 너무 일찍 가버리는 성급한 벚순이 와 진한 입맞춤 해 보지도 못하고 가버렸네요.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빨간 사랑으로 뾰족한 입술 내미는 철쭉이 있잖아요. 고운 마음 안고 오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4/6 02:15

배정숙 2023-04-06 00:04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아이큐! 그리도 곱고 이쁜 벚꽃이 벌써 지나요? 아직 꽃구경 시작도 못 했는데요 곱게 지피신 "꽃비 내리는 날" 윤슬 반짝이는 호수에 꽃잎 물결 하얗게 일렁이면 너 떠난 세상에서 나도 너처럼 하얗게 울고 있을까 석촌 호수는 일찍 왔다고 일찍 갔나요 뭣이 그리 바쁘다고 벚꽃 ... 하얀벚꽃 진분홍 벚꽃이 만개하여 봄비에 주춤하다 이 비 개고 나면 또 얼마나 이쁠까 해마다 환한 이에 발그레 볼우물처럼 언제 보아도 사랑스럽고 이쁜 만인의 꽃인가 봅니다 따스한 봄날처럼 행복한 시간 쭉 욱 이어가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황영칠 2023-04-06 02:29	《Re》배정숙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에게 답글을 쓰려니 벚순이가 시기를 하는지 에러가 나네요. 월무천 벚꽃인 시인님이 오시니 떠나는 벚순이가 시기를 하는가 봅니다. 고운 마음 풀어놓고 가시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모습으로 꽃 사랑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김현주

2023-04-06 10:05

시인님
벚꽃비 내리는 날"
꽃비에 흠뻑 젖어봅니다
여긴 꽃 진 자리 연둣빛으로 물들고 있어요
비 온뒤라 공기가 참말로 상큼합니다
오늘도 봄 향기 가득 품으시고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날 되시길..
잘 감상했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저는 벚꽃만 기다리다가 및 감상도 못하고 금방 떠난 아쉬움에 적어본 글입니다. 석촌호숫가에 이제 봄비 반갑다고 철쭉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철쭉하고 사랑할 겁니다. 벚꽃은 내년에 만나고요. 칮이주셔서고맙습니다.	4/6 15:35

황영칠	시인님의 영상시"별을 안고 잠드는 밤" 큰 울림을 주 는 영상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이었습니다.	4/6 15:55

박기숙

2023-04-06 12:3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작가님!

봄비 내리는 목요일날! 직업전선에서
활동 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봄비가 내리니 저의 마음도 기쁘네요.
이번주 토요일에는 감자 심으러 농장에 갑니다.

양파와 시금치 대파, 마늘에도 비료를
뿌려야 할것 같아요..본격적인 농번기가
접어 들었네요.저는 이제 농부가 되어서
열심히 농사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바쁘신데, 답글 안다셔도 괜찮아요.

더욱더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이 가득한 찬란하게 빛나는 상쾌한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


황영칠	시인님은 이제 농부로 변신을 하시네요. 대단하신 능력입니다. 비가 오기 직전에 거름을 주셨으면 더 효과가 좋았을 텐데 비료를주기애ㅔ적기이긴 하지요. 제 어릴 때 생각하면 감자 심는 시기는 지금 심으면 좀 늦은 것 같은데 요즘 신 농사 법은 적기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대풍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열심히 사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4/6 15:43

장계숙

2023-04-06 14:17

계절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가로수 아래
떨어진 벚꽃잎이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생은 저마다 인연이 다하여 사라지고
다시 인연이 생겨나고...
순리가 그런가 봅니다.
4월에도...꽃이 피고 지고
5월에도...꽃이 피고 지고
우리들 인생도 꽃입니다.
각자 다른 표정을 터트리며 살아가니...
계절이 뒤척일때마다
인간도 자연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벚순이는 가도
예쁜 꽃은 계속 피어나고
인생은 한번 떨어지면 그만인데...
크게 보면 결국 인간도 한 세대를 밀어내고
또 한 세대가 계속 이어지니
우리도 계절 따라 흐르는
자연의 그들과 같습니다.
꽃은 늘 만발하니
예쁜 글 많이 뵙길 기대합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시인님 말씀이 맞네요. 벚꽃이 지고 나니 석촌호수에 철쭉이 빨간 입술을 내밀면서 단비기 너무나 고맙다고 활짝 웃기 시작 하는군요, 이제 벚꽃은 내년을 기약하고 철쭉과 진한 사랑 나눌 거예요. 건강한 인생은 분명히 꽃이지요. 아직은 별 일 없이 걸어 다니니 저의 꽃도 아직 지지 않은 듯 합니다. 꽃이 피었을 때 글로서 나마 향기를 내어볼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4/6 15:52

여관구 2023-04-07 13:21	" 물결치는 가슴으로 꽃비 날리며 떠나는 너 너 없는 세상에서 상처 깊은 밤낮을 어쩌란 말이냐 태양을 맴도는 지구가 되어 너를 그리며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련다 벚순아" 우리곁을 떠나가는 벚순이를 그리는 시인님의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입니다. 꽃비를 주룩주룩 맞으며 걷는 마음은 얼마나 황홀한지요.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 '벚꽃비 내리는 날'을 보면서 올해는 느껴보지못한 꽃비를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황영칠 2023-04-07 16:53	《Re》여관구 님 ,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금년에는 너무 일찍 봄이 왔다가 너무 일찍 던버린 아쉬움을 글로 써 보았습니다 시인님이 부족한 글을 보시고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시인님 서재를 기쁜 마음으로 방문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이천

2023-04-08 03:17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특권 같은 부활 봄옷처럼 갈아입고 천국 정원에 백합화로 피어나소서
그 때가되면 그대 오심을 환영하는 천 군 천사 나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듯합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벚꽃비 내리는 날
벚순아
너를 향한 나의 발길 앞에
너의 고운 살결
꽃 눈물로 이별 길 수 놓으면
어찌 너의 살결 밟고 떠나란 말이냐

윤슬 반짝이는 호수에
꽃잎 물결 하얗게 일렁이면
너 떠난 세상에서
나도 너처럼 하얗게 울고 있을까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늘도 잊지 않으시고 귀하신 발걸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너무 일찍 가버린 벚꽃을 아쉬워하는 글을 써보았습니다. 계절이 너무 빨리 왔다가 가는 현상이 안타깝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합니다. 정상 기온을 찾은 듯 합니다. 건강하십시오.	4/8 08:11

서금순

2023-05-13 21:45

윤슬 반짝이는 호수에
꽃잎 물결 하얗게 일렁이면
너 떠난 세상에서
나도 너처럼 하얗게 울고 있을까

저수지에 그렇게 벚꽃비가 훨훨 내렸답니다


황영칠	참으롤 고운 시인님이 오시니 기다리던 님이신가 봅니다.	5/16 08:56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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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슬픈 여인	48	황영칠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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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손가락 끝에 눈이 있다면 (동시 8 )	38	황영칠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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