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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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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홍은자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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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홍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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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10-10 2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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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타는 江
가을 타는 江
眞如 홍은자
유리 알 같이 맑은 江
뭉글거리며 지나던 뭉게구름이
거울 속 반짝이는 햇살에
화들짝 놀라 그대로 멈춘다.
수런수런 한 점 바람은
흔들리는 것들에 장난을 걸고
잔 여울에 일그러지는 조각난 얼굴
애기 구름 되어 깔깔 웃으며 흩어져 간다.
그리움에 타오르는 붉은 열 꽃
가늘게 신음하는 산허리 끝으로
수줍게 발 담그고
살살 몸 비벼 터는 새색시 발그레한 모습
목마른 물새 고운 빛에 취해
여린 날갯짓 물이랑을 펴 울려도
넓은 가슴 가진 江 모든 것을 떠 받혀
한 폭의 그림 잔잔한 미소로 그려낸다
 김혜정: 은자 언니!잘 지내죠?
가을 타는 강이 참 아름답네요.
저도 저 처럼 아름다운 강에서 노닐고 싶어져요.
단풍잎 곱게 물드는...
행사날 반가운 만남 가져요^^* -[10/10-23:04]-
홍은자: 일착으로 다녀가주신 김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쁜 일정으로 많이 피곤하시지요?
큰 일에 언제나 묵묵히 일하시는 시인님중 한 분이시지요
대한 문인협회 미래 무척 밝아 보이고 힘차게 보여집니다
가족의 일원으로 작은 손길 도움을 펼쳐야할텐데..
토요일날은 허드렛일이라도 해야겠습니다
편안히 쉬시고 건강챙기세요 그때 뵈어요~*^^*
-[10/11-00:40]-
산월 최길준: 가을 타는 강속에 풍덩 빠져 봅니다
세월도 흐르고 인생도 흐르고 가을도 흐르고 사랑도 흐르는 그 강물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고운 하루 여시고 행운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10/11-09:35]-
홍은자: 최길준 시인님 마음 나누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가을이 타는 것은 강뿐이 아니고 제 마음도
가을을 타는 모양입니다
어디든지 가보고 싶어지고 빨간 숲에서 휴식하고 싶어지니..
서울 전시회에 가면 숲도 나무도 강도 있겠지요?
처음 가는 곳이라서 기대로 설레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0/11-15:34]-
이영석: 가을 정경이 가득한 강을 봅니다.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요즘은 화창한 날씨에 바람마져 새악시처럼
파란 하늘을 물들이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곳을 바라보는 시인님의 모습도
잔잔하게 떠다니게 지요. 좋은 시간 되세요. -[10/11-21:41]-
유필이: 홍은자 시이님..^^
안녕하세요..^^
가을 타는 강..고운 시심에 살며시 가을 강과 손잡고 시인님의
서재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방~긋 따사롭고 포근한 밤 되세요..^^*
-[10/11-22:39]-
김경렬: 이번 계료산의 계곡물을 본께 발담글 용기가 사라 지던데 어찌나 맑고 차게 느껴 지던지 용감하시군요 강물에 뛰어 드는 걸루 봐서............. -[10/12-00:18]-
홍은자: 오랫만에 제 서재를 들려 주셨네요 이영석 시인님~
공감 해 주시고 댓글 달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요즘 집안 정리로(인테리어) 자주 못들어 오고 있답니다
곧 끝이나면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고운 꿈 꾸세요~*^^*
-[10/12-00:36]-
홍은자: 몸짱이 되는 꿈을 갖게 해 주시던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 런닝머신이란 단어에 아주 친한 사람입니다
스포츠에 관한 것이라면 어느정도 통달한 ~~(스포츠30년째 매장운영으로)
저도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고운 꿈 꾸세요`*^^* -[10/12-00:41]-
박선화: 언니~~~~~~~~~~~~~` 와라락~!!!
반가워요...잘 지내시죠?
올만에 글 한편을 올리셨네요?
가을을 타느라 고생 많으시죠>>? 히히..
저도 가을을 타느라 요즘은 몸살 감기가 극성입니다.
목소리까지 완전리 잃어 버리고 지금 신경이 아주 날카로와져 있네요..
기침은 해도해도 끝이 없구요.....
온니 요번 토욜날 오실거죠?
저도 오후에나 도착 할거 같아요.
우리 딸아이랑 갈거거든요....그 때까지 건강히 계시다가 만나요..
행복한 나날 엮으시고요...! -[10/12-00:43]-
홍은자: 김경렬 시인님 ~ㅎ~
역쉬이~~,,,우선 먼저 미소를 구;에 걸게 해주시네요 ~
정말로 강물에 뛰어 들고 싶어집니다요~(자살은 아니고~)
물에 아랫도리 담근 단풍나무 고혹적인 모습에 취해서..(주산지)
서울서 뵈면 지금처럼 웃음이 먼저 터지면서 반가움을 표할 듯 싶네요
어째든 타인에게 미소를 짓게 하는 일 멋지게 표현하면 유머 많은
매너 좋은 사람이 되고, 불교에선 德을 쌓는다 하지요
즐거움을 주는 사람 ,,,,, 사람 좋은 사람으로 남겨지지요
좋은 꿈 꾸세요`*^^* -[10/12-00:46]-
홍은자: 에공~~~ 김경렬 시인님 답글 쓰고 돌아서는데
어째 뒷꼭지가 따끈해지더니만 울 선화 시인님이 같은 시각에
좌판 두드리고 계셨었네요~ 방가~ 방가~~(~_~쬐끔 유행지났음;;;-)
네, 저도 토요일날은 지구가 갈라져도 거기 가지요
선화 시인님과 보고싶은 사람들도 보고 서울 상암 경기장엔 생전 처음인
촌놈 눈팅에 가슴 좀 열고 서울 공기 크게 마셔 오려구요
해서, 기대에 부풀고 잔뜩 설레고 있답니다~(사실루요~^^*)
감기 뚝 ~!! 하시고 나오시면 더욱 좋겠네요 건강챙기세요 힘들어도~꼭~ 안녕*^^* -[10/12-00:52]-
여동경: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용서 해 주실꺼죠.
가을 타는 江
고운 시심에 머물어 봅니다.
가을이 고운 시인님에 취해 붉게 타오르려나봐요.
이 번 억새풀이 부르는 하늘의 노래 시화전에
많은 활약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수고 많이 하시고
아름다운 사연 많이 올려 주세요.
풍성한 가을에 웃음꽃 만발 하세요. -[10/12-01:19]-
이금미: 강도 가을을 타는데
사람이야 오죽하려구요^^;;
고운글 올리셨네요
늦은밤 제가 서재문 여는 소리에
잠이나 깨지 않으셨는지..^^;;
조용 조용 문닫고 갈테니 얼른 주무세요
시인님처럼 예쁜꿈 꾸시구요^^* -[10/12-01:39]-
홍은자: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여동경 시인님~
오랫동안 못뵈다 만난 친구처럼 반갑네요~
지회 계시판에서 장강현 시인님의 안부를 보았는데
지금은 좋아지셨는지요? (건강 )
나이를 먹어가니 세월 앞에 장사가 없고 누구나 조심씩
아플 일만 남겨진 세월... 그러다가 사라지는 우리네 인생
그런 속에 이렇게 의미있는 삶과 만남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상꺼플진 예쁜 눈미소가 그리워지는
여시인님 뵈올때가지 두분 다 건강하셔야 해요~*^^* -[10/12-09:26]-
홍은자: 아웅,, 이금미 시인님 밤 이슬 맞으며 다녀 가셨네요
보통 새벽 1시면 푸근한 잠자리에 든답니다
어쩌다가 잠 안오는 밤엔 꼭 그걸하며 빠져들다가 잔답니다
전 국민 스피드 게임을요~^^*~ㅎ~
그냥 하루의 잡다한것들 잠시,빠져들던 게임에 다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누우면 5분도
안걸려 잠이 들어버리지요 무언가에 연연하고 고민하고
복잡한것 싫어해서 찾은 궁지여책?이라고나 할까요?
오늘도 즐거운 일만 생겨나시길 바랄께요 감기조심하세요~*^^*
-[10/12-09:33]-
유현주: 산이 가을을 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스스로 타고 있군요.
하긴 그래야 더 사람들의 마음에 젖어 들 수 있지요.
모든 가을 산이 몸살이 났습니다.
열병도 나고.. -[10/12-11:27]-
홍은자: 가을 병이 모두에게 도지나 봅니다
저도 어제밤 조금 춥게 잤더니
아침부터 머리띠잉~ 코 맹캥이가 되었어요
유시인님은 절대 감기 허용하지 마세요 혼미에 빠지거든요(약기운에)
토요일날 뵈올땐 감기 떨구고 가야겠어요
그렇치 않음 유시인님 손도 못잡을테고~~ 수고 많이 하세요*^^* -[10/12-15:02]-
이서윤: 자 언니...불게 물든
강가에 한참을 머물어 봅니다
수줍은듯 강가에
발 담그며 물장구 치고
싶어 집니다
고운글 잘 보고 가요
주말에 반가운 맘으로 만나요^^ -[10/12-16:02]-
홍은자: 안녕~ 이서윤 시인님~
디게 시간이 안강다 그치?~(충정도 말)
빨랑 보구시픈디~~
저녁이면 수고하시는 경기지회 두분께 격려 전화 드린답니다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자기 일도 미루어 놓고...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치하드리고픈 마음 아마도 같으실테죠?
만날때까지 감기 걸리지 마세요~ 안녕*^^*
-[10/12-16:32]-
윤영지 : 안녕하세요 ...홍은자 시인님
정말 모처럼 여기 댓글을 달려고 오늘은 맘을 먹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았습니다
정말 모처럼 들렸죠?
항상 협회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서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늟하루도 좋은 시간 되셔요.
-[10/14-08:32]-
산아/김대식: 가을 타는 강가에
가을 타는 소녀 하나 서 있다
가을 물들어 깊어가는 강물은
가을 하늘을 닮아 더욱 서늘한데
가을은 서러운 소녀 하나 만들어
가을은 그녀를 어디로 대려 가려하는가
-[10/14-09:20]-
홍은자: 윤영지 지회장님 다녀 가셨네요~
수고가 많으셔요 시화전으로 많이 바쁘실텐데
세심하게 챙겨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토요일날 뵐 지화장님 예쁜 모습과 미소가 기다려지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10/14-10:31]-
홍은자: 김대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을 먹고 가을을 타는 소녀가
붉게 물든 얼굴로 뵙자하네요
서울에서 뵙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즐겁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10/14-10:33]-
제산 김대식: 홍은자시인님 안녕하세요.
강도 가을을 타나봅니다.
저도 가을을 많이 타는 데
산도 가을을 많이 타더라구요.
시인님은 또 남의 새우깡을 다 먹어 치우겠지요. -[10/14-21:42]-
홍은자: ㅎㅎㅎ~~ 김대식 시인님 잊지도 않으셨네요~~새우깡 사건..
그래서 미소를 짓게 해주시니 더욱 반갑고 기쁩니다
낼 혹시 뵈면 웃지 마세요
도망 가버리게 될지도 모르니까요~~(~_~)
뵐때까지 건강하시길 빕니다*^^* -[10/14-22:24]-
박찬조: 시인님...!....새우깡 사건이 무슨 사건이예요..?..
다음에는 새우깡 사건이 아니라....^**^.....맛동산 사건 만들어야 할듯 한데요.
시인님...!....웃음......분위기...
너무 멋지셨어요....^^....편안한....^^ -[10/14-23:12]-
홍은자: 박찬조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일부러 들러 인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은 지역에 같은 지회여서 더욱 반갑고 기쁩니다
자주 뵈올수 있기를 바라며 서울 시화전에 가서
경기지회분들께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0/15-08:11]-
김연옥: 가을강은 너무 맑아 하늘의 구름도, 나무
그림자도 끌어 안고 흐르는...모든 걸 포용할 것
같은 넉넉한 마음의 강...외출했다 방금 들어
왔는데 오늘 하늘공원에 가셨는지요? 그냥
마음만 가 앉아 있네요^^* -[10/15-15:09]-
홍은자: 예, 이제 막 도착해서 컴을 열었습니다 김연옥 시인님~
오늘 하루 꿈 처럼 아름다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듯 싶습니다
작은 호수를 끼고 솟구치는 분수를 보며 빙둘러 우리 시인님들의 시화가
우아하고 멋진 폼으로 배를 쑤욱 내밀고 행락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었고
다양한 시 세계를 보며 감탄하는 분들의 감동에 미소를 눈으로 확인했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이 가을에 멋진 감동이 남고
분위기 굿~~!! 입니다. 좋은 꿈 꾸세요*^^* -[10/16-01:18]-
권병문: 안녕 하세요 시인님
따뜻한 날들은 지나가고
제법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늘 건강 하세요...
고운 글에 머물며 간단히 안부 여쭙고
가옵니다... -[10/16-07:45]-
雪海 배용환 :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가을 하늘이 강물로 흘러가고
누더기 구름 한 점 머뭇거리는 정경 속에
그리움 한 자락 토해내는 그 행복은
글 쓰는 이들의 기쁨이지요...
고은 시심으로 아름다운 세상 이쁘게 접어
세상 끝으로 날려가소서...
건안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문운을 기원 드립니다 -[10/16-16:18]-
이유리: 시인님, 정말 오랜만에 서재에 들려 댓글로 인사드리고 있어요
서울에서의 만남, 멋진 행사에 초대되고, 뵐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언제나 편안히 대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이예요
시화전 준비하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지요
아직 며칠 더 전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은 시간도 수고해 주시구요
뵙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는 말씀, 놓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10/16-20:12]-
이금숙: 안녕하세요7
인사 늦었지만고은 발걸음 따라와서
출장이였습니다.
감사드리며 건안 하시기 바랍니다. -[10/16-20:33]-
홍은자: 권병문 시인님 오랫만에 제 서재를 들러 주셨네요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서재 사진만 보면
건강 안부를 묻고 싶어질만큼 여려보이십니다(실제는 안그러시겠지만~^^*)
늘 건강하셔셔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0/17-09:42]-
홍은자: 베용환 시인님 그제 시화전에서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어젠 휴일이어서 모처럼 밖으로 나가 휴식을 하고 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쓰게 됐습니다.
잠깐 이지만 젊음이 넘치는 미소가 기억으로 남는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시고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10/17-09:59]-
홍은자: 미시 이유리 시인님 잘 들어 가셨어요?
자신감 넘치는 밝은 모습과 탄력적인 몸이 예쁘신
시인님 그날 젤 멋지고 예쁘셨답니다~(실제루~ 몸짱이셨어요^^*)
회를 거듭할수록 익숙해지는 문협 가족들이 너무나 푸근하게 다가옵니다
근데 제가 아쉬운점은 이유리 시인님과 사진 한방 담아오지 못한 점이랍니다
싱싱한 젊음이 너무 보기 좋았는데... 담엔 꼭 같이 한장 담아요~*^^* -[10/17-10:09]-
홍은자: 이금숙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서울 시화전에 다녀오고 어젠 제 생일 전야제로 남편과
친구분들 함께 남당리 대하 축제를 다녀왔답니다
손 바닥만한 대하가 빨갛게 아픈 몸부림을 치는데
잔인하게 꼭꼭 씹어서 뱃속 가득 넣고 왔으니...
오늘에야 답글을 드리게 된 이유랍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10/17-10:12]-
이은자: 강에 비친 물들 단풍을 그렇게 곱게도 표현했네요?
새색시의 곱고 수줍은 모습이 그려지네요
고운글 앞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간 이어지시길... -[10/18-21:07]-
홍명여: 언니 저 왔어요^^
너무 오랫만이라 어색할줄 알았는데 안그런데요^^
언제나 정겨운 이름이기에 미소부터 생겨납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고운 시심 많이 발휘하시길 빌께요.
언니 냄새가 물씬 풍기는 좋은시 감사히 읽고가니다^^
-[10/18-21:16]-
홍명여: 이크~~ 오타......
읽고갑니다^^ -[10/18-21:17]-
 공순임: 가을을 타는 강 의미를 새겨 감상을 했습니다.
성격이 활발하시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인님 마음이 풍요로운 가을 되시길 바랄께요.
건강하게... -[10/18-21:57]-
홍은자: 이은자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ㅎ~
제가 서울 시화전에 나가 자랑했지요
같은 이름을 가지신 시인님이 계룡산의 제 시화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시어 동지가 됐다구요~^^*
언젠가는 만나지겠지요? 많이 궁금해집니다 이은자 시인님*^^* -[10/18-22:55]-
홍은자: 아구,,,, 울 명여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정말 오랫만의 흔적으로 반가움을 남겨 주셨네요
외국 여행에서 많은 추억 담아 오셨는지요?~
가을이 성큼성큼 큰 걸음으로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는데
그래선지 자꾸만 가슴이 비워져 가는 느낌이 드네요
단풍의 아름다움은 잠시 머물다 기억속으로 잠겨 버릴텐데..
절반 그 이상이 구부러진 한 해의 허리... 겨우 두장 남은 달력이
쓸쓸함을 더 해주네요. 그래도 올해 명여 시인님을
알게 되서 배 부르답니다^^* 고운 꿈 꾸세요~*^^* -[10/18-23:06]-
홍은자: 공순임 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절 보지도 않으셨는데 보신듯 잘 아시네요
네, 맞습니다 활발, 명랑, 쾌활, 하다고들 하십니다
시인님 뵈오면 상큼한 인사 나누어 드릴께요 ~ *^^* -[10/18-23:08]-
 김쮸: 홍은자시인님 완전완전완전 사랑합니다^*^
히히~~ -[10/20-17:44]-
박기선: 홍은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늦은 인사 꾸중은 마시고요
목마른 갈매기 넓은 바다가 앉아주듯이만
곱게만 보아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자주 뵙기를 노력 하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좋은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
-[10/21-17:58]-
홍은자: 김쮸님 저도 님을 완전완전완전 사랑한답니다 *^^* -[10/21-22:13]-
홍은자: 박기선 선생님 안녕하세요~제 서재를 찾아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 처음 뵈었지만 푸근하신 미소로 대해 주시어
낯설지 않은듯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이 아쉬었지만 그래서 더욱 다음이 기대가 되는것인지도..
다시 뵈올때까지 건강하세요 ~ 편안한 밤 맞으시구요*^^*
-[10/21-22:18]-
이 영심 : 오늘은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가을 타는 강을 바라볼 수 있어
좋은 날입니다 맑은 시인님의 미소 같습니다 -[10/24-11:05]-
홍은자: 이영심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어제 서울 시화액자 찾으러 다녀오셨는지요?
전, 사무국장님께 보관 부탁을 드렸답니다
다음달 평택에 오실때 가져다 달라고요... 욕심장이지요?^^*
뵈올때까지 건강하세요*^^* -[10/24-12:28]-
김정숙: 일일시호일(日日時好日) 날마나 좋은날..되시어요 -[10/25-10:34]-
홍은자: 조석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김정숙 시인님 감기 조심하세요
전, 지금 전투중이랍니다 지독한 녀석을 만나서 *^^* -[10/2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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