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공지사항
|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
01/23 |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
07/10 |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
05/22 |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
|
|
|
|
|
|
|
|
|
|
|
|
|
|
|
|
|
|
|
|
|
|
|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
|
|
|
|
|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
|
|
|
|
 시인 홍은자 문학서재
|
|
| ㆍ작성자 |
홍은자
|
| ㆍ작성일 |
2005-11-27 23:15 |
|
|
기다림
기다림
眞如 홍은자
아직도 하늘은
회색 빛 얄미운 얼굴
언제쯤이면 포슬포슬한 눈을 만들어
천지에 고수레를 뿌릴 것인지
애꿎은 목만 뒤로 길게 넘어 가는데
기다리는 즐거움
설렘으로 충만 해
밤새 흰 눈이 소복이 찾아 와
하얀 아침을 맞을 수만 있다면
그 뻘에 두 발이 빠져도 좋아라.
눈 마지 손 벌림에
누군가와 부딪쳐도 즐거울
첫 눈으로 반가워
모두를 하얀 세상으로 불러내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백설의 융단
대체 네가 뉘라서
한 주먹도 안 되고
단박에 눈물 뚝뚝 흘릴
세상이 다 아는 하얀 바보를
이 만큼이나 애타게 기다린단 말이냐
 김선아: 첫눈이 내리면
아 ~
무엔가 좋을 일이 생길 것만 같은
설레는 마음 감출 수가 없네요 홍은자 시인님.
아득히 애틋한 마음으로 잠자리 뒤척이게 생겼습니다.
따뜻한 겨울 되시고 하시는 일도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눈 ~ ^^
-[11/27-23:39]-
박선화: 온니~~!!!!! ~~와라락~~~~~ 반가워요..
기다림은 병이 돼요.
저는 그 첫눈을 기다리지않아요.
몇 해전 출근길에 눈길에 미끄러져 손목 인대가 늘어나
육개월을 고생 한것을 생각하면 ㅎㅎㅎㅎ 눈이 즐겁지가 않아요.
그러나 연륜이 더할수록 첫 눈과 첫사랑의 이름석자가 더욱 또렷한
그림자를 만드는 일은 어인 일일까요?
올해엔 분명 첫눈이 오는날 언니를 생각 하렵니다.
사랑하는 언니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고 12 월 그 날 행사에서 뵈어요. -[11/28-01:27]-
이상희: 시인님..안녕하세요^^ 늘..도둑 고양이처럼...슬며시 왔다 슬며시 가네요....
이곳은 일본..낯설기만 해요...오늘도 많이 울어 눈이 퉁퉁..^
시간 나는대로 자주 찾아 뵐께요...지금은..무엇과도 접하고 싶지 않고싶은 그 마음? 아시죠?
늘,항상,,순수한 마음...그 마음만 가지고 갈께요^^
건필하시고...건안하시길요^^ -[11/28-03:41]-
홍은자: 감사합니다~~
김선아 시인님 이 아침을 상쾌하게 해 주셨네요 ~
시인님 계신 곳에는 첫눈이 내렸었는지요
여기 평택은 산이 없어 큰 비도 눈도 거의 통과한답니다
몸은 늙어도 철이 되면 마음은 소녀처럼 기다려지는 첫 눈
한번쯤 누워도 푹신할만큼 와 주었으면 싶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11/28-09:54]-
홍은자: 안녕~ 선화 시인님
어휴~ 육개월씩이나 고생하셨으니 눈,과 겨울이 미우시겠네요
전, 아직도 어린애처럼 눈이 기다려지니 마음은 이십대인가 봅니다~ㅎ~
실은, 매장의 업이 눈과 관련도 있으니까 더욱 기다려 지는걸요
세상사람 아무도 다치지 않게 낭만적으로 한번만 뿌려 주었으면...
그래서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자연설을 제공해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 주었으면 해서요 ~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11/28-09:58]-
홍은자: 이상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척 반갑고 흔적을 주시니 기쁩니다
지금도 일본에 계시다구요. 소식을 주시니 궁금하던
안부가 모두 해소가 되네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가끔 안계신 카페를 들르면서도 시인님의 흔적 보는것으로
만족했었는데 이렇게 서재를 찾아 주시니 반가움 두배랍니다
머무르시는 동안 하시는 일 잘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11/28-10:03]-
윤병권: 까꽁^^
소녀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신겨 ㅎㅎ
기다리면 별이 된다기에 허구헌날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별커녕 아무것도 안되었지염^^
그래도 열심히 기다릴랍니다.
시인님두 기다려 보세요.
아마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와염 ^^(^^
-[11/28-10:34]-
이서윤: 은자 언니~
첫눈이 내리면 정말 좋은일이 생길까요?
첫사랑의 소식을 들을수 있을까?
아님 사랑하는 님을 만날수 있을까..
작은 설레임을 활짝 피워 놓았으니
언니가 채금져...
그 하얀 바보가 언제나 오려는지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는것을
알기나 하는지..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에서 만나용^^ -[11/28-12:20]-
홍은자: 서울 지회장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무척 오랫동안 못뵌것처럼 반갑게 느껴집니다
한달이나 됐나?~ 근데 수 개월은 보낸것 처럼요~ㅎ~
눈이 와주면 웬지 좋은 소식이 올것만 같고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면서 맑아질것 같은데..
기다리라했으니 기다릴밖에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1/28-13:13]-
홍은자: 울 서윤 시인님 잘 지내고 있겠지요?~
맨날 보아도 매일이 즐거울듯한 사람들....
클랐어요 자꾸만 생강나서..(충청도 버젼)
우리 첫 눈 오면 통화하자 먼저 거는 사람에 선물주기~
만나기전에 펄펄 내려와주어야할텐데...
감기 조심하고 차 조심하고 유혹하는 거시기들 조심하기(~_~) ~~*^^* -[11/28-13:17]-
홍여의: 안녕하세요.
바쁜 가운 데 순간 희열 있으시기 바랍니다.
넘 오래동안 찾아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달숙이 ^^ -[11/28-13:26]-
산월 최길준: 첫 눈이 펑펑 쏟아져 내린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한없는 그리움에 젖어 빛바랜 사진첩을 뒤적이며
추억에 젖을까요 첫사랑의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리며
입가에 슬픈 미소를 지을까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11/28-13:49]-
운성 / 오경근: 첫 눈이 내리면
무엇을 할까요?
지금 당장 구체적으로 생각해 봐야겠어요
......
행복한 겨울 되세요 -[11/28-17:25]-
박찬조: 시인님..!..안녕하세요....?....
한 동안 보이시지 않으신듯 하셔서..어디 편찮으신것은 아닌가 하였답니다.
이리 아름다운 글을 가지고 오시느라....
늘 건강하시길 바라오며,
고운 날들로만 채우시길 바랍니다. -[11/28-19:13]-
박 소희: 하루종일 하늘만 바라본 하루였습니다
왜냐구요?행여나 눈이 올까 해서요 짝꿍은 저보도 철이 없다고 하지만
전 아직도 겨울날이 흐릿하기만 하면
하늘 쳐다보기 바쁘답니다
언니~어느 댓글에 아직도 이십대인가 하셨죠? 어디가서 나이 이야기 하지 않으심
그리 믿을지도 몰라요 ㅎ
날이 춤습니다 많이 감기 조심하세요 -[11/28-19:29]-
정영숙: 음 함박눈이 온다구요~~
홍은자 시인님 기다림이 아름답습니다.
춘천가는 기차는 모든 연인들의 추억으로 가는 기차일텐데요.
우리 모두 기차 타러 가요. ㅎㅎ -[11/28-23:56]-
이종관: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이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으니 곧
시인님이 기다리시는 하-얀 눈쌓인 그날을 볼수 있겠지요^
세상의 온갖 더러움을 하얗게 만들어 버리듯
혼탁해져가는 우리네 마음도 하얗게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에 옷단장 잘하시고 하늘 바라보세요^^
감기걸리면 안되니까요^^* -[11/29-01:03]-
홍은자: 홍문숙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반가워요
우리 모임에서 긴 대화 나누지 못해 아쉬었는데..
통화에서처럼 12월 행사때 기차타고 가면서
밀린 대화 나누어요 ~ 밖이 많이 추워요
수원까지 강의하러 다니느라 고생이 많은데 두툼히 입고 다녀요 안녕*^^* -[11/29-09:53]-
홍은자: 최길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첫눈이 유독 기다려지는 이유...
우선 잠깐이라도 동심으로 환하게 즐거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을 떠올리며 향수에 젖게 될것도 같고요
또한 저나, 세상의 복잡하고 어두운 모든 때를 깨끗하게 할것 같아요
어쨌든, 비는 내리면 때론 분위기에 들지만 눈은 세상이 환해지듯
밝아지고 반가우니 어서 어서 펑펑 와주기를 기대한답니다*^^* -[11/29-09:58]-
홍은자: 오경근 시인님 방문해 주시고 흔적 남겨 주시어 감사합니다
세월은 앞을 먹고 추억은 갈수록 뒤를 갉아 먹으니
자꾸자꾸 추억만 먹다보면 기억도 점점 닳아 없어지겠지요
아울러 앞으로의 진행도 천천히... 힘겹게...마음으로만 먹겠지요
그래도 이렇게 기다림이 있다는건 생각의 샘에
마르지 않은 열정의 물기가 남았음이 아닐런지요
밝은 햇살 속 예리한 칼날의 차가움에 맞서려면
단단히 입고 다니시길 빕니다*^^* -[11/29-10:04]-
홍은자: 반가운 박찬조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사람이란 참으로 이상한 감정의 동물(?적절한 표현없어서) 같아요
같은 지역이라고, 고향지기라고, 동문에 선후배라고, 이웃이라고
조금 안다고, 오가다 만나도 또은 이렇게 흔적만 보아도
알기이전의 낯설음은 흔적도 없이 확~ 반가움이 드니말입니다
바로 精 이 쌓여간다는 것이겠지요? 박시인님께, 다른 시인님님들과도
옛인연을 이어서 새 인연을 맺도록 ... 이라는 불가가 있듯이 오늘도
이렇게 모두를 알게 되어 다가갈수 있음에 감사하는 하루로 나겠습니다*^^* -[11/29-10:10]-
홍은자: 박소희 시인님 안녕~*^^*
날 가장 많이 웃게 해주고 젊음에 에너지를 진하게 충전해준
진달래 미소 박시인님 항상 고마워요~
내 나이보다 한참을 젊게 보아주셨던 지나난날 동안은 30대로
혹은 40대초반으로 산것입니다(우후~~~신나는 날들^^*)
이젠 진짜를 알았으니 날 멀리하면 안돼요
여전히 그 또래에(뭉치는 사이)끼워주기예요 아셨지요?~ 좋은 하루*^^* -[11/29-10:16]-
홍은자: 늘 바쁘신데도 챙겨주시는 정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퇴계원에 가면 춘천가는 기차를 탈 수있다구요?
춘천에 가면 사랑도 낭만도 시 한점도 마구마구 가슴에 담아오나요?
허리춤에 독한 술 하나 차고 꿈에 젖어 시인님과 나란히
춘천행 기차에 오르고 싶어집니다
사실, 전 퇴계원이 어딘지도 잘 모르고 춘천은 딱 한번 가보아서
별세계처럼만 느껴집니다 제가 아주 아주 촌 사람이거든요
우물안 개구리라서 (앞다리가 쇽~ 뒤다리가 삐죽~ 자라다가 스톱한 다리)
그래서 숏다리가 되어 높이 뛰기 밖에 못하지요~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29-10:24]-
홍은자: 이종관 시인님 제 서재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자주 찾아 뵙지도 꼬리글도 못달아드리는데
자상하게 챙겨주시니 황송합니다
겨울로 갈수록 제가 할 일이 많아져(생업관련)
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점점 줄게 되거든요
그래도 가끔 가슴에서 통통 튀는 시어들이 있으면
기침하듯 쏟아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1/29-10:27]-
김연옥: 눈 내리는 날 생각하면 그냥 마음이 설레고
추억속의 그 곳에 달려 가고싶답니다.
사락사락 내리는 눈을 밟고 걷던...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 를 흥얼거리며,,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11/29-12:41]-
홍은자: 텀버라네쥬~~(돈벌어다주우/ 코메디송버젼)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곡이지요
또한 분위기 있게 맨발의 이사도라 경음악을 들으며
따듯한 차 한잔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분위기를 즐기던 그시절...
정말 눈이 보고 싶어지네요... 김연옥 시인님 추전곡으로
잠시 추억에 젖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1/29-15:34]-
이금미: 어제 서울은 눈이 왔다는데요..^^;;
첫눈을 기다리시는 걸 보니
아직은 소녀의 순수함을 간직하신 시인님에 분명한거 같아요^^*
하긴 그런 마음이기에 시도 쓸 수 있을테구요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저도 기다려 주시련지요..ㅎㅎ
급하게 돌아오는 길목이어서 며칠전 근처에 가고도
들리질 못하였답니다
병천순대 먹으러 가자는 약속 아직도 유효하지요?..
시인님 벌써 십이월입니다
시인님에겐 더없이 바쁜 달이 될터이지요
모쪼록 건강조심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아공~~ 문득 스키장이 그립습니다^^* -[11/30-16:15]-
홍은자: 이금미 시인님 많이 많이 기다렸지요
그동안 몇번을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고...
메일 보고 알았네요(음악 아주 좋아요)~
목요일만 빼고(볼링운동) 언제든지 오전에
때 맞추어 오세요 그래서 병천 순대 먹으러 가요~ 기대*^^*
단 12월3일은 조카 결혼식(수원)입니다 기대기대~~(~_~)
-[11/30-21:04]-
이 영심 : 그냥 웃게 합니다
눈을 기다리는 마음이 하도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아서 ..
저도 한줌도 아니되고 눈물 뚝뚝 흘리는 그 바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환한 미소에 눈 맞춤 할것입니다 -[12/01-21:43]-
홍은자: 이슬처럼 잠 못들고 웅크린 밤 시인님 글에 감사의 답글을 답니다
늦게까지는 잠을 안자도 견딜수 있는데
아침 잠이 많아서 큰일... 이영심 시인님은 어떠세요?
무던히 잠이 안올때 이럴때 컴이 없었다면 ...
생뚱맞게 고마운 컴에 실미소를 보낸답니다
하긴요, 컴이 아니었음 시인님과 저 영원히 모르고 지나칠
백사장의 모래알 같은 존재였겠지요 ..
예쁘신 모습 몇일후면 뵙게됨을 설레며 기다려 봅니다
고운 꿈 꾸세요~*^^* -[12/02-00:38]-
이철호: 홍은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사는게 무엇인지
생에 쫒기다보니 변명 같지만
시인님의 서재에 이제야 들리게 되었네요
고운글에 감사 드리고요 새해에는 더욱
건필 하시길 바람니다 -[12/26-09:47]-
홍은자: 이철호 시인님 오늘에야 시인님 격려글 보았습니다
앞만 보고 가게되는 등산처럼 정상에 오르고 나서야
한숨을 돌리고 같은길이라도 돌아갈땐 란발짝이라도
달리 밟게 된다더니... 방문 감사드리고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01/03-00:27]-
|
20
|
|
공지사항 
HOT me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