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4-06-18 21:32

ㆍIP: 112.xxx.131

한줄 詩

한줄 詩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그냥 쌓아진 게 아니다
벽돌 한 장 한 장마다 어머니의 눈물이다

눈물

목욕물은 한 통으로 몸을 담그지만
눈물은 한 방울으로도 마음을 녹인다

한줄 詩 공모

유필이

2014-06-18 23:16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만리장성은 그냥 쌓아지는 것이 아니다
벽돌 한 장 한 장마다 어머니의 눈물이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선옥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김선옥	1차에도 합격하지 못했지만 나름 의미 있어 올려보았네요. 이시장님이 누누히 말씀하시는 것처럼 내 것도 괜찮은 것 같아서....ㅎㅎㅎ 유필이시인님. 행사장에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6/19 05:17

황은경

2014-06-19 02:53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아파 차마 눈물 맺힌 벽돌에
파고든 어머니의 손톱자국들은 없었을까요..
그눈물 오늘은 말라서 웃음담길 바래봅니다
김선옥 시인님 건안하십시요


김선옥	만리장성의 슬픈사연을 짧은글에 담아 보았습니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만큼 어머니의 눈물이 쌓여졌고 그 눈물 만큼 오늘날 끝없는 관광수입을 얻는 그 성! 입니다. 황은경시인님 늘 건하시고 행복하세요.	6/19 05:25

김수잔

2014-06-19 05:25

김선옥 시인님
"만리장성"
벽돌 한 장 한 장마다 어머니의 눈물이다'
가슴이 찡합니다
괜찮다가 아니라 아주 뜻깊은 한줄시에 감하하게 쉽하고 갑니다


김선옥	김수잔시인님. 지금쯤은 무얼 하실까요? 늦은저녁입니다. 이번행사에 내놓은 짧은글인데 1차에도 합격을 못한걸요? 잘 쓴 시인님들이 많더라구요. 시인님이라도 뜻깊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늘 감사드려요.	6/19 23:18

주응규

2014-06-19 14:35

김선옥 시인님 좋은 글향 함빡 머금습니다
더위가 무르익어가는 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김선옥	인사라도 좋은글향이라니....ㅎ 주응규시인님.감사합니다. 시인님도 1차 심사위원이셨죠? 고운밤 되세요.	6/19 23:20

김흥님

2014-06-19 22:43

짧은시의 묘미에 젖어봅니다
벽돌 그 한장 한장의 눈물마다
어머니의 가슴 미어지는 통곡이 있었음을,,

함께할 수 있는 인연에 감사하며
시인님,,늘 향필하시어요^^


김선옥	그냥 기념이 되니 올려놓은 것입니다. 그래도 기억하고 싶어서... 시인님. 늘 함께 공감하니 감사합니다	6/19 23:22

최영호

2014-06-21 07:32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그냥 쌓여진게 아니다
벽돌 한 장 한 장마다 어머니의 눈물이다

눈물

목욕물은 한통으로 몸을 담그지만
눈물은 한 방울만으로도 마음을 녹인다

한줄 詩
시심에 머물 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김선옥	최영호시인님. 이번 행사에 반가웠습니다. 늘 독특한 목소리의 낭송도 잘 듣고요. 만리장성처럼 하나하나 쌓아간 실력이겠지요? 감사합니다.	6/24 21:41

조양상

2014-06-22 00:46

시인님!

그 옛날 만리장성에 쏟은 눈물은
우리조상 고구려 다물군의 위엄을 두려워 한
한족들이 쌓은 담벼락이랍니다.

뜬금없는 글로
늘 김선옥 시인님을 흠모하는
초동 올림


김선옥	조양상시인님. 만나뵙고 활기찬 모습에 보기 좋더군요? 늘 열심이신 시인님. 만리장성 처럼 쌓아 올린 인생의 노하우가 묻어나는 얼굴에 빛이 났습니다.ㅎ 늘 행복하세요	6/24 21:44

박미향

2014-06-24 12:02

만리장성 ,, 잘 쌓아야 하는데 ,,
이렇게 허물어저 버린 지금 무슨 말이 ,,
잘 지내시지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김선옥	그러게요? 박미향시인님. 이미 무너져버린 만리장성을 어찌하려고 이렇게 올렸는지 모르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6/24 21:45

임세훈

2014-06-24 14:20

짧은 한 줄 시에 담긴 깊은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선옥	시인님. 시인님의 짧은시가 머리에 감명있게 새겨졌습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시로 대상을 받으셨지요? 많이 축하드립니다. 곰국도 기분좋게 드십시요.ㅋ	6/24 21:46

김지숙

2014-06-24 18:04

김선옥시인님 벽돌 한장 한장에
어머니의 쏟은 눈물..
만리장성이 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희생자들이
있을까예
시인님 행사때 뵙어서
억시로 반가워심니더
행복한 한주가 되십시요


김선옥	김지숙시인님. 반가웠습니다. 꼭 만나고 심었지요. 이렇게 만나고 보니 더욱 가가워진 느낌입니다. 이밤도...^^	6/24 21:48

홍대복

2014-06-24 20:07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 글 밭에서 편안히 머물러 쉬어 갑니다
유월을 보내는 끝자락에
붉게 타는 노을은 석양에 걸려 또 하루를 마감합니다
시인님!
늘 문운이 창대 하시어 문단의 빛나는 별이 되소서"


김선옥	시인님. 6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늘 건안하시고 하시는일 잘 되시길... 더운 날씨 건강조심 하세요	6/24 21:49

박미리

2014-06-26 09:53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한 줄로 말하기엔
너무나 벅찬 어머니 어머니시여!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평안한 날 되소서^^*


김선옥	만리장성을 가보니 어마어마하고 대단하더군요/ 얼마나 많은 희생을 했는지 가히 집작이 가고도 남았습니다 어머니의 눈물이고말고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6/28 00:20

박광현

2014-06-27 23:36

그러네요,,,,,,,,
한장 한장을 쌓아 올리면서 흘린 눈물이
얼마나 될까요
고우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김선옥	그 눈물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어요? 박광현 시인님. 만리장성을 쌓다가 힘이 없거나 죽으면 그자리에 그냥 함께 묻었다지요? 그 눈물입니다. 만리장성의 눈물~ 어머니의 눈물입니다. 감사합니다.	6/28 00:22

김미경

2014-06-30 06:46

유월과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오늘입니다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새롭고 활기찬 칠월을
맞이하시어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 보내세요 시인님


김선옥	그렇군요?시인님. 7월도 주일을 넘겼습니다. 새월의 빠름을 피부로 느끼는 계절입니다. 장마철에도 늘 건강하세요	7/8 21:30

김희영

2014-07-06 17:51

김선옥시인님 반갑습니다.
만리장성은 어머니의 눈물이요
눈물로 마음을 녹이는 진정한눈물,,,,,,,
시인님의 짧은시 마음을 울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김선옥	김희영시인님. 한줄흔적이 비록 입상을 못했어도 나름 의미가 있기에 올렸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7/8 21:31

배정이

2014-07-07 07:25

행운의 숫자가 두개나 들어있는 7월 7일 입니다.
아침 선물로 힐링 음악!!
삼태기 메들리의 행운을 드립니다.ㅎㅎ


김선옥	그렇군요? 7월7일은 우리 둘째아들 생일이라 늘 7숫자가 좋습니다. 배정이 시인님도 7숫자를 좋아하시나요? 럭키쎄분?ㅎㅎ	7/8 21:33

문재평

2014-07-12 17:07

만리장성, 어머니의 눈물이다 좋으십니다^^


김선옥	문재평시인님. 감사합니다.	7/13 22:27

도라지 꽃

임진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