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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5-03-04 09:02

ㆍIP: 198.xxx.51

대립(對立)하는 실종 정치

대립(對立)하는 실종 정치 / 주응규

본말은 외면한 채 저들 만의 주장이 올곧다

소신을 굴하지 않던 쌍방의 이견이

적색 신호등을 무시한 채 일방통행 하다

어느 지점에서 정면으로 충돌한다

옳고 그름 따위는 중요치 않다

외틀어진 모사꾼 같은 심보로

저네들 정당성을 꿰맞추려 필사적이다

세간의 비웃음 따위는 아랑곳없다

소소한 유불리를 따져 당략적으로

몰염치하게 저들 특유의

칼날 같은 평행선을 그어놓고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다

누구를 담보로 잡고 누구를 위한 쌈박질이던가

민생의 눈물은 본체만체하고

자기네 잘났다고 광기를 부리는

어릿광대 짓거리가 기가 막혀서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민초들의 한숨 소리가 더없이 아프다.

배정이

2015-03-04 10:3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외틀어진 모사꾼 같은 심보로 저네들 정당성을 꿰맞추려 필사적이다. 주응규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봅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3월 되세요.^^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봄같이 행복도 가득 피어나시길 빕니다	3/9 12:16

이민아

2015-03-04 10:4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시에 담겨있음을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마음이 곳곳에 스며들어 빛이 나기를 원합니다.
평화의 종소리가 울려퍼지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주응규 시인님!
축복의 날 되세요.


주응규	이민아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봄향에 가득하세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3/9 12:16

김성희

2015-03-04 11:4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개인의 안위나 그릇된 이념으로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슬픈 일입니다
모두가 지나친 욕심과 교만의 자세에서 비롯되어 질수도 있습니다
사랑과 이해와 화합으로 잘 되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이제 곧 따스한 봄이 옵니다
모든이의 마음에도 따뜻하고 예쁜 봄이 오길 바라며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주응규	김성희 시인님 봄처럼 아름다운 웃음꽃 활짝 피우십시요 감사합니다	3/9 12:19

김이진

2015-03-04 14:49

누구를 담보로 잡고 누구를 위한 쌈박질이던가 /

그 것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날마다 싸움질만 하지는 않겠지요.
바람이 차갑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주응규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가슴에서 먼저 피어나네요 좋은 계절 기쁨 가득 피우십시요^^	3/9 12:17

김광섭

2015-03-04 15:51

대립(對立)하는 실종 정치^^**
시향의 들려감니다
날씨는 한겨울보다도 더 추운 것 같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봄같이 행복도 가득 피어나시길 빕니다	3/9 12:18

김보규

2015-03-04 16:08

제 마음이 시인님 마음입니다
봄은 늘 새롭게 오는데
여의도에도 싱그러운 봄기운이 힘차게 돌기를!!


주응규	김보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봄향에 가득하세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3/9 12:18

이정규

2015-03-04 20:12

대립(對立)하는 실종 정치
솔직히 뉴스 보기가 두렵습니다,
허구한 날 그 애기가 그것이고 별로 눈여겨 볼만한 정치면은
하나도 없더이다 ㅠㅠㅠ
허천 시인님의 싯귀에 전적으로 공감 하면서,
물러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가슴에서 먼저 피어나네요 좋은 계절 기쁨 가득 피우십시요^^	3/9 12:19

김흥님

2015-03-04 21:02

갈등과 대립으로 뒤틀린 심사
곪아 터져야 하는 상처는 아물기에,,
한 치의 관용마저도 허용되지 않는
싸늘한 냉혛인간이 되어
욕망의 늪을 허우적대는..,,

안타까운 현실에 통탄할 뿐입니다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가슴에서 먼저 피어나네요 좋은 계절 기쁨 가득 피우십시요^^	3/9 12:19

곽철재

2015-03-04 22:34

진심으로 국민과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며 일을 하는 국회를 보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안타까움에 공감합니다.


주응규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봄같이 행복도 가득 피어나시길 빕니다	3/9 12:20

정재열

2015-03-04 22:45

이 땅에 정치는 있어도 정치인은 없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진정 존경받은 정치인이 나온다면 그가 난세의 영웅이 아닐런지요 ...
조금은 무거운 주제지만 의미있는 글밭에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시인님


주응규	정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봄향에 가득하세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3/9 12:20

강기영

2015-03-04 23:21

현실을 외면할 수 없는 문인으로서의 책임감이 묻어나는
깊고 냉철한 시향에 속이 시원해 집니다.
서민의 아픔을 어루만져줄 정치인은 없고
정치적 욕망의 노예가 되어버린 정치꾼만이 득세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주응규	강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봄향에 가득하세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3/9 12:20

김기전

2015-03-05 10:00

주응규시인님의 나라사랑이 느껴지는듯합니다 언제쯤이나 정치가 편안해질까요?
깊이 공감합니다


주응규	김기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가슴에서 먼저 피어나네요 좋은 계절 기쁨 가득 피우십시요	3/9 12:21

한송자

2015-03-06 13:15

대립은 힝상
---
평안의 실종이지요

개구리 겨울 잠 깨어난다는 경칩
꽃샘 추위 쌀쌀합니다
건강하셔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한송자 시인님 봄처럼 아름다운 웃음꽃 활짝 피우십시요 감사합니다	3/9 12:21

박정근

2015-03-06 19:00

칼날 같은 평행선을 그어놓고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다 ....
내리신 시향에 공감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평안을 늘 기원합니다~~^^


주응규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봄향에 가득하세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3/9 12:22

윤순묵

2015-03-07 02:21

어두운 면을 보시며 시심을 불태우신 시인님의 마음에 감읍합니다
아름다움을 이루고자는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그마음
그 충정도 시어를 통해 느
껴집니다
멋져요 꼬꼬닭님


주응규	윤순묵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가슴에서 먼저 피어나네요 좋은 계절 기쁨 가득 피우십시요	3/9 12:23

김미경

2015-03-07 05:47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추운 겨울이 안녕을 고하기가 서운한지 겨우내 움추리고
있던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직도 두꺼운 옷을 끼어입을 만큼 여전히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깊은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시인님


주응규	김미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봄향에 가득하세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3/9 12:23

김수잔

2015-03-07 09:38

주응규 시인님!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그대들이여
민초들의 한숨소리가 들리는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꽃샘추위에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시인님^^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봄같이 행복도 가득 피어나시길 빕니다	3/9 12:23

김경렬

2015-03-09 09:40

우리 모두의 마음을
대변해 주신 시심!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경렬 시인님 봄처럼 아름다운 웃음꽃 활짝 피우십시요 감사합니다	3/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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