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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5-03-16 13:47

ㆍIP: 198.xxx.51

삶의 굴레

삶의 굴레 / 주응규

삶을 관조적 견지로 들여다보면

지구본 위에 위태로이 매달려

억척을 떠는 일개미 같다

우리네 삶을 가만히 훔쳐내어 보면

반칙을 슬쩍 범하기도 하며

자신을 은근히 부추겨

경쟁을 자극하며 즐긴다

인생길에 가로막힌 장벽을 뚫어

찬란한 빛줄기를 잡으려

저마다 처절히 몸부림친다

삶은 때로 무모한 과욕을 불러들여

죽는 줄도 무르고

불길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다.

강기영

2015-03-16 16:3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을 가만히 내려다 보신 깊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오늘도 불나방이 되어 퍼덕거리고 있는 나 자신이 보이네요.
성찰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주응규	강기영 시인님 일일이 바릴 주시어 댓글 주시에 감사합니다 좋은 글 향기롭게 피우는 계절 누리십시요	3/23 09:50

이정규

2015-03-16 16:5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의 굴레 ..
한 평생을 살아 가면서 ~~
굴러가는 삶의 흔적 이겠지요..
살다보면 모난 삶이 되어 과욕도 불러 화를 당하기도 하겠지만..
허천 시인님의 시향에 보듯 안따운 삶이 될수도 있겠지요,
멋진 싯귀에 머물고 갑니다.
즐건 날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시인님 행사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3/23 09:51

정재열

2015-03-16 17:1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의 굴레"
출 퇴근 교통체증이 어쩌면
현실 속 삶의 굴레는 아닐까요
삶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곱게내린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정재열 시인님 등단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건필하시어 문운 창대하십시요	3/23 09:51

박정근

2015-03-16 17:19

삶은 때로 무모한 과욕을 불러들여

자기가 죽는 줄도 무르고

불길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다....
내리신 시향에 공감하며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봄이 왔습니다 이쁜 봄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주응규	박정근 시인님 등단으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 널리 지펴 사랑받는 문인되시길 소망합니다	3/23 09:52

한송자

2015-03-16 17:54

무지한 몸 흔듬
죽는 줄 모르고 뛰어 드는
어리석음
멋진 글 잘 쉬었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한송자 시인님 협회 행사날 보어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 되십시요	3/23 09:53

이유리

2015-03-16 18:10

주시는 좋은 글들,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참 좋은 봄날이었어요
건강잘 챙기시고 행사때 뵈어요^^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 행사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하십시요	3/23 09:53

강사랑

2015-03-16 19:08

불이 화려하고 따뜻해서 죽을지도 모르는 불나방...
그러는것 같아요... 삶이라는게..어쩜..
좋은 글에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주응규	강사랑 시인님 드단을 축하드립니다 건필하시어 널리 살ㅇ받는 시인 되시길 소망합니다	3/23 09:54

배정이

2015-03-16 20:52

주응규 시인님, "삶의 굴레" 마음 따뜻하게 보고 갑니다. 상쾌하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행사 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좋은 글 가득 피우는 계절누리십시오	3/23 09:54

윤순묵

2015-03-16 22:19

주응규시인님
꼬꼬닭의 아침은 아직도 오는중인지요
멋진 아침을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윤순묵 시인님 행사날 못 뵈어 서운했습니다 다음 행사 땐 꼭 뵈어요 감사합니다	3/23 09:55

김수잔

2015-03-17 00:43

주응규 시인님
삶은 때로 무모한 과욕을 불러들여
자기가 죽는 줄도 무르고
불길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다.
삶이 쉽진 않지만 삶의 굴레가 되다보면
즐길 여유가 없어지는게 또 우리의 삶인가 봅니다
깊은 글향 감사하게 음미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늘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강하십시요	3/23 09:55

김기전

2015-03-17 09:00

주응규시인님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게 인생이지싶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꽃향기 가득 담은 시향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3/23 09:55

김광섭

2015-03-17 11:18

삶의 굴레~~^^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꽃들이 피이 시작한 향기로운 봄 정취에 모두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3/23 09:56

정찬열

2015-03-17 21:42

무모헌 과욕에 자기의 분신이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때로는 살아가는 삶의 굴레
내공깊은 시심에 함께 하다 갑니다.

주말에 있을 행사에 보올께요


주응규	정찬열 사문국장님 행사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꽃향기 퍼지는 계절 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3/23 09:59

박걸주

2015-03-17 22:10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주응규	박걸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 누리십시오	3/23 09:59

김창환

2015-03-17 23:29

시인님의 시향에서
삶의 면면을 들어다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는 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3/23 10:00

박희자

2015-03-18 07:18

어둠속에 환한 불빛이
불나방에게는 죽음의 늪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보였기 때문일까요
사람의 무모한 욕심이 아픔니다
시인님께서 주신 '삶의 굴레'
귀한 시향 담아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박희자 시인님 행사 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꽃향기 퍼지는 계절 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3/23 10:00

사방천

2015-03-18 10:18

주응규시인님의고운시
삶의 굴레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잘 가셨는지요? 행사 날 건강한 모습 뵈어 반가웠습니다	3/23 10:01

문방순

2015-03-18 22:11

정말 그러네요
삶의 굴레..
어쩌면 스스로 만들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벗어나려하면 더 옥죄어오는 상황들에서
도망치고 싶어 하면서도
더 단단 한 밧줄로 묶이곤 합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밧줄을 끊고서 가리다 ㅎ


주응규	문방순 시인님 행사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꽃향기 퍼지는 계절 입니다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3/23 10:01

김선목

2015-03-18 23:04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의 굴레" 감상하면서
일개미,장벽, 반칙,과욕,
시어를 생각해봅니다
인생사의 삶의 굴레 벗어나
옛 시인처럼 살고 싶은 마음
소망입니다
언제나 감명주는 시인님 글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김선묵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건필하시어 문운창대하ㅣㅂ시요	3/23 10:02

한영택

2015-03-19 07:41

욕심이 화를 낳고
화가 지나치면 죽는다.
인간의 욕심의 끝이 없으니
세상사 모든 것 순리대로 살아야
내려놓음도 행복의 한 방법
좋은 시에 자신을 돌아봅니다.
시인님 좋은 날 되세요.


주응규	한영택 시인님 행사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꽃향기 퍼지는 계절 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3/23 10:02

김정남

2015-03-19 18:12

일개미,불나방...
사람의 모습으로
정신없이 세상을 살아보지만
때론 허무함을 불사지를때도 많은것 같습니다
이젠 좀,,
쉼표도 마침표도
세상살이에 더 끼워 맟춰가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삶의 전진은 계속 직진이니까요~!!
싱그러운 봄날 되세요 시인님..


주응규	김정남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꽃향기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행복도 가득 피우십시오	3/23 10:02

박미리

2015-03-19 23:18

일개미, 불나방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길
오늘도 행복여정 되셨길 바랍니다^^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


주응규	박미리 시인님 행사 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꽃향기 퍼지는 계절 입니다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3/23 10:03

이민아

2015-03-20 08:40

하늘사이로 흐르는 봄의 상큼함의 웃음이 예뻐서 손 내밀고 잡아 봅니다. 그 웃음으로 오늘 하루 감사히 보내려 해요.
언제나 저의 작은 서재에 귀한 발걸음으로 찾아오셔셔 귀한 말씀 새겨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리며, 축복드려요.
시인님의 고백이 시로 노래되어 담겨진 '삶의 굴레' 고요히 읊고 갑니다.
오늘도 시인님께서 좋은 열매 속에서 거하시기를 원해요


주응규	이민아 시인님 감사합니다 입가에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나날 되십시요	3/23 10:03

곽종철

2015-03-22 06:45

어제 반가웠습니다.
행사때마다 늘 수고가 많았습니다.
귀가는 잘 하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이사님 감사합니다 잘 들어 가셨는지요 다시 뵐 때 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3/23 10:04

김강좌

2015-03-22 09:34

돌고 도는 일상속에
삶의 굴레를 지고
우린 늘 버겁게 살아가는 듯 합니다.
한번쯤 모든걸 내려놓고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앉아서
그냥 보내는 하루가
얼마나 소중할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저의 일상도 돌아봅니다~^^*

어제 행사 진행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감기때문에 불편하셨을텐데
두루 챙겨 주심에 또한 감사한 마음 드립니다~^^*
건강 잘 살피시고
날마다 좋은날들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주응규	김강좌 시인님 추갛드립니다 꽃향기 퍼지는 계절 입니다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3/23 10:04

사방천

2015-03-22 11:50

주응규 시인님어재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필료푸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3/23 10:05

김보규

2015-03-23 00:26

좁은문을 가려하는 사람은 적지요
대로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니
삶의 굴레는 버겁고 저 죽을 줄 모르는
꽃무덤을 성공이라 말하기도 하지요
깊게 내린 시향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어제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주응규	김보규 시인님 행사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오	3/23 10:05

꽃향기 그리운 날

봄 그리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77	연정2(사랑하는 마음)	62	주응규	2015-03-24

476	착각	20	주응규	2015-03-24

475	꽃향기 그리운 날	15	주응규	2015-03-24

474	삶의 굴레	54	주응규	2015-03-16

473	봄 그리움	12	주응규	2015-03-16

472	무궁화(無窮花)2	10	주응규	2015-03-16

471	밤이면 피어나는 사람	12	주응규	2015-03-16

470	님 오시려나	60	주응규	2015-03-09

469	이중적 잣대	20	주응규	2015-03-09

468	봄이 오려나	16	주응규	2015-03-09

467	대립(對立)하는 실종 정치	36	주응규	2015-03-04

466	복수초	64	주응규	2015-02-25

465	그대는 누구실까	56	주응규	2015-02-18

464	봄이 피네	68	주응규	2015-02-11

463	나에게	54	주응규	2015-02-04

462	기다림	42	주응규	2015-01-28

461	밤의 여과(濾過)	54	주응규	2015-01-22

460	아! 첫사랑	59	주응규	2015-01-15

459	어머니 나의 어머니	53	주응규	2015-01-07

458	여우비 사랑	60	주응규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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