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만난 당신♧

              글 / 김혜정


간절한 소원이 있으면
이루어진다 했던가요.

그렇게 당신은 꿈으로
내 안에 왔습니다.

하얀 너울 눌러쓰고
뽀얀 안개 내리는 호숫가
기다림으로 서 있는 내게
물빛 그리움 푸른 미소로 
안겨든 당신

그 하얀 어둠 속에 
푸른빛으로 오는 당신의 모습이
하도 푸르고 시려 두 눈 가득
이슬을 담고 바라보는 눈빛에
당신 향한 사랑이 샛별처럼
영롱함으로 스며듭니다.

그렇게 꿈속에서 만난 당신
내 가슴에 영원히 남아 있을 지주이신 당신

이 세상 다 하도록 나에게
빛이 되고 희망이 되는 사랑으로
함께 할 사람입니다.

04...11...29
 


  김대식: 다녀갑니다. 좋은 꿈으로 행복하시길.  -[11/29-23:22]- 

  김지숙: 김혜정 시인님!!

      그렇게 간절하게 기다리시던 그대를 꿈속에서 

      만나셨군요 당신의 사랑이 이슬의  영롱함 같아

      눈이 부셔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습니다

      시인님 어떻게 소원을 빌면 기다리던 당신을 볼수가 있습니까 

      그 비결좀 가르켜 주십시요...ㅎㅎ

      겨울의 초입입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11/30-00:01]- 

  주 현중: "꿈속에서 그를 만났군요?

      좋으시겠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11/30-02:33]- 

  이은주: 내 야석한 당신은

      어찌 꿈길에도 다녀가시지 않는건지

      차라리 눈뜨는 아침이 싫을때도 있습니다

      빈 머리,

      빈 마음오라 하루를 여는날이 너무 많은 까닭에

      오히려 그대가 원망스러운 날이 생깁니다

      시인님

      질투하는지도 모릅니다,,저 시샘 많거든요

      고운 하루 되소서  -[11/30-06:48]- 

  김혜정: 김대식 시인님!

      방문해 주심에 감사함 담아 드리며

      11월의 마지막 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언제나 건필 하세요^^*  -[11/30-11:04]- 

  김혜정: 김지숙 시인님!안녕하세요?

      그 비결 알려 드릴까요?

      그 비결은 좀 특이한데요..

      제가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요즈음 넘 피곤한 탓에  한낮에 오수를 청하여지요

      아마도 깊이 잠이 든 것인지..아님 몽롱한 상태였는지

      분간하기 어렵지만.하여간 그때 그 고운 님이

      내안으로 살며시 들어왔더랍니다..ㅎㅎㅎ...

      11워르이 마지막 날에 시인님께 고운 사랑의 향기가

      가득 스며들길 소망하며 갑니다..

        -[11/30-11:08]- 

  김혜정: 주현중 시인님!반갑습니다..

      시인님도 꿈을 꿔 보신적 있지요?

      하여간 그 꿈이란 것이 참 묘하더란 말입니다.

      보고 싶은 님도 보게 해 주니까요..ㅎㅎ

      11월 끝마무리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11/30-11:09]- 

  김혜정: 이은주 시인님!시인님은 

      질투 하는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전 왜 웃음이 배실배실 흘러 나올까요.ㅎㅎ

      오늘밤은 제가 시인님의 꿈 속 다녀 갈까요?

      허락하신다면 곧바로 행차하겠나이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으로 11월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감기 조심하세요^^*  -[11/30-11:11]- 

  유현주: 어젯밤에도 꿨단 말이어요?

      그래서 어제 밤에 내가 가서 문 두드렸더니

      아무도 없는 척 기척이 없었군요.

      얼어죽는 줄 알았당게요.

      꿈 속에서도 춥더만요.ㅎㅎㅎ

      오늘은 가면 더 세게 두드려야지..

      꼭 문 열게 하고 말거여요.

      심술로다가..켁~!  -[11/30-11:51]- 

  윤경순: 시인님 서재 앞에 앉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글 읽습니다

      저도 이런 꿈 꾼적 있거든요......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예쁜 꿈 꾸세요~^^  -[11/30-20:02]- 

  홍명여: 정말 간절하면 이루어 진다고 하더이다.

      그런데 저는 간절한게 한가지 있긴 한데 왜 안 이루어 지나 몰라요.

      김혜정 시인님~ 어떻게 간절하면 이루어 지는지 좀 갈켜줘요.

      지는 로또 한번 되고싶은 마음 간절하거든요.

      쓰잘데기 없는 욕심이라 안된다구요??  -[11/30-20:37]- 

  고재구: 김혜정 선생님 안녕 하세요. 날씨가 쌀쌀 합니다.

      기나긴 밤 늘 그리던 님을 꿈 속에서 만난 기쁨 무엇에 비유 하리요.

      꿈 속에서는 만리를 걸어도 다리가 아프지 않으니 

      만리 장성은 몇 바퀴나 돌아 왔는지도 궁금 합니다. 

      즐거운 밤 되시고 건필 하세요.   -[11/30-21:47]- 

  홍기분: 오늘은 저도 아름다운 꿈을 꾸려합니다. 행복과 기쁨 그리고 슬픔마저도 꿈속에서 다 풀어내려 합니다. 여러분도 고운 꿈 사시어요....값으로 매길수야 없겠지만 말입니다. 아름다운 시간들 가꾸시길 기원하며..  -[11/30-23:00]- 

  길상용: 보고픈 열망과 소망이 깊으면

      꿈에서도 나타나는걸...

      예전엔 정말 몰랐었지요.

      하지만.. 이젠 믿습니다.

      왜냐면 저도 보고픈 님.. 꿈에서 아주 잠깐이나마 만났거든요...ㅎㅎ

      깨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하면서요!

      행복한 밤 되시고 좋은 꿈 다시 꾸소서~ ^^*  -[11/30-23:24]- 

  김혜정: 유현주 시인님!어젯밤엔 꿈도 꾸지 않았는데

      문을 열어 드리지 않을 수 밖에요..

      넘 오래 기다려서 감기 걸린 건 아니지 모르겠당게요...

      그러게 누가 그리 오래 기다리라 했남요

      조금 기다리다 문 열어 주지 않으면

      냉정하게 돌아서야지요.

      마음 약하신 울 시인님!오늘밤엔 우리 꼭 만나요..

      많이 예뻐 해 줄께여..ㅎㅎ  -[11/30-23:30]- 

  김혜정: 윤경순 시인님도 제맘과 같은 날이 있으셨다니

      왜 이리 반가운지 모르겠답니다..

      웃음까지 배실배실 온몸을 휘감을라 한다네요..

      오늘 밤도 고운 꿈 꾸시고 행복한 미소 지으세요^^*  -[11/30-23:32]- 

  김혜정: ㅎㅎ..홍명여 시인님도 그런 꿈 꾸고 싶으세요?

      실은 저도 그 꿈 한번 꿔 보고 싶어요..

      대박 나는 꿈으로...

      오늘은 좋은 날...

      사랑의 향기 속에서 행복한 하루 보냈으리라 믿으며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으로 마무리 하세요

      따랑하여요^^*  -[11/30-23:33]- 

  김혜정: 고재구 시인님!맞아요..

      좋은 님 만나는 꿈길은 아무리 멀어도

      힘든 줄을 모르겠으니 온 밤을 꿈으로

      헤메이기도 하나 봐요.

      늘 고운 마음 놓아 주심에 감사 드리고

      행복한 11월의 마지막 밤 되세요.  -[11/30-23:35]- 

  김혜정: 홍기분 시인님!안녕하세요..

      방을 찾아 주셔서 감사함 전해 드려요.

      11월의 마지막밤엔 고운 꿈으로

      행복하게 보내시길 빌께요..

      그리고 상큼한 마음으로 12월 맞이 하세요^^*  -[11/30-23:36]- 

  김혜정: 길상용 시인님!실은 꿈속에서 만난 님의 여운은

      깨고 나면 쓸쓸함이 함께 하더랍니다..

      그래도 보고싶은 모습 꿈길에서나마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더욱 깊은 사랑으로 

      보듬어 간다네요..

      오늘도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 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30-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