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태성
ㆍ작성일	2014-04-29 05:11

ㆍIP: 123.xxx.231

사월과 오월

                                                                  범 진     배   태   성

                               내뿜는 입김에
                               하얀 서리를 토해 내는 사월이

                               어린 마음에 한 움큼 잡고 싶던
                               욕심내던 기억이 난다면

                               오월은 봄비 주르륵 맞으며
                               큰 키가되는 나무처럼
                               훌쩍 커버린 나를 보는 세월이다.

                               아직 푸르럼으로 발돋움 하는 몸짓에
                               사월과 오월은 하늘 높이 뜬 방패연처럼

                               서로를 밀어주고 당겨주고 하며
                               더 가까이 멀리 인사 나눈다.

                               비를 맞으며 성숙 해지는
                               옛 기억을 떠오르고

                               사월과 오월은 어깨동무 하며
                               나란히 길을 재촉한다.

홍대복

2014-04-29 19:49

시인님!
비 개인 저녁 무렵
점점 더 짙어지는 녹음과 함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언제나 싱그러운 나날 이시길 빌어드립니다.


배태성	네에~,홍대복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봄비가 나무에게 사월의 마지막 선물을 했습니다,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4/29 20:20

이정규

2014-04-29 20:40

배태성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감기 몸살을 보름동안 이나 했답니다,
이제 조금 좋아 졌지만 몸이 편치 않네요 ~~,
편하신 밤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배태성	네에~이정규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봄이 봄비와 함께 마지막을 고합니다,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4/30 04:34

김흥님

2014-04-29 22:54

같은 봄이련만,,
이 봄의 사월은
겨울의 칼바람보다도 시립디 시린 날들이었습니다
악몽의 비극,,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았을것을..,,

다가오는 오월은
장미빛으로 환하게 다가왔으면 합니다
알싸한 아카시아향으로
지천에 피어나는 찔레꽃 향기로 다가와
상처입은 슬픔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배태성	네에~, 김흥님 시인님, 밤운해 주셔 고맙습니다~, 갈길을 떠나는 봄은 비를 뿌립니다, 안녕을 고하는 듯 눈물을 뿌립니다, 겨울내 혹독했던 고통을 떨쳐내고 이제 겨우 따뜻한 햇살에 몸 녹이나 했더니,,그렇게 떠나갑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4/30 04:36

임세훈

2014-04-30 10:16

4월의 끝자락에서 시인님의 글향에
잠시 머물다가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줄거운 하루 되세요..^^


배태성	네에~임세훈 시인님, 방문 해 주셔 고맙습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 향필 하십시요~!	4/30 11:47

안정순

2014-04-30 17:59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사월과 오월
그래도 사월이 오월에게 양보를 해야것쥬!! ㅋㅋㅋ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배태성 시인님


배태성	네에~ 안정순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화사한 햇볕이 오월을 마중 나갑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4/30 19:20

염규식

2014-04-30 19:56

ㅎㅎ-시인님 제 댓글 이 지워져 다시올립니다
폰으로 댓글 올렸는데 잘못됐나봐요..

사월과 오월의 정다움과 가는 세월의 아쉬움을 담은시에
한참 머무릅니다-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찹니다
건안하시구요-향필하소서


배태성	네에~ 염규식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ㅎㅎ, 에러가 발생 했군요,,가끔씩, 건안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4/30 22:50

김미경

2014-05-01 04:16

배태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삶의 기쁨이 충만 하시고
시인님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배태성	네에~, 김미경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싱그러움과 함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5/1 07:39

주응규

2014-05-01 11:04

오월 첫 날 시인님의 옥고에 편히 머물러 감이 행복합니다
안타깝고 잔인한 4월을 치유할 수 있는 오월 되시고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 댁내에 행복 가득하십시요.^^


배태성	네에~, 주응규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오월의 화사함과 함께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을 만끽 하시길 기원 합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시길~!	5/1 12:16

김희영

2014-05-02 22:36

사월과오월의 다른것들
성숙의 단계에서 바라보는
시인님의 감성 시인님의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배태성	네에~. 김희영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5/3 02:34

곽종철

2014-05-03 06:18

"사월과 오월"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가슴 아프고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우리들의 마음을 밝고 가볍게 하는 오월이 되세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행복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배태성	네에~, 곽종철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3 06:42

김은정

2014-05-03 10:56

사월과 오월의 어깨동무가
다정하면서도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집에서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배태성	네에~김은정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5/3 11:13

이유리

2014-05-05 22:30

사월과 오월
아픈 사월은 저물고
희망의 오월을 안았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깊은 시향,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배태성	네에~, 이유리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5/6 07:59

박광현 2014-05-06 23:56	봄 꽃으로 장식 되었던 4월이 지나가니 초록의 신록이 세상을 가득 채웠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오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보규 2014-05-08 22:56	신이 주신 축복, 사월과 오월의 시향을 통해 좀더 성숙되고 발효된 아름다움이 물씬 풍깁니다. 깊은 시향에 쉼하며 오월의 푸름 속에서 더욱 빛나시길요.

박미향 2014-05-10 12:21	배태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많은 찬조에,, 아름다운 사월 오월 쉬어봅니다,,

배정이 2014-05-13 14:28	잔인한 사월은 가고 가정의달 오월에는 장미처럼 화사했으면 합니다. 시인님도 멋진 나날 되세요.^^

세월의 흔적

양지와 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