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태성
ㆍ작성일	2014-05-19 20:56

ㆍIP: 123.xxx.231

세월의 흔적

                                                                  범 진     배     태     성

                               A4용지 크기의 거울 속
                               우아한 모습의 나를
                               훤한 대낮에 보는 느낌은
                               행복에 겨웠던 젊은 시절의 나다,

                               부드러운 미소와 자상한 남편의 현실에서
                               보고 또 보게 되는 지금은,

                               조금은 연민 어린 주름 깊은 향수로 남는
                               설레던 옛날의 내가 아닌

                               지나친 한적한 지하철역 의자에 앉아있는
                               오가는 사람 뜸한 긴 터널 속의 나일 뿐이다.

사방천

2014-05-20 07:40

배태성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세월의 흔적 고운시햐의
마음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오월이되십시요


배태성	네에~. 사방천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20 10:29

배정이

2014-05-20 08:51

배태성 시인님,
지금은 더욱 깊이가 있는 우아함 이겠지요.
부드러운 미소와 자상하고 지혜가 가득하시지요.
시인님, 새콤달콤한 날 되세요.^^


배태성	네에~, 배정이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가마득한 옛얘기로 거슬러 올라 가고 있습니다,,순간 순간,,, 항상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20 10:31

임세훈

2014-05-20 09:04

오랜만에 좋은 글 올리셨네요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늘 건안하시고 좋은 글 많이 창작하세요..^^


배태성	네에~, 임세훈 지회장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언제나 적극적으로 협회일에 참여 하시는 시인님께 영광이 있으시길 빕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5/20 10:32

안정순

2014-05-20 09:26

가끔 예전의 사진을 들여다 볼 때면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렀구나 하고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곤합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이 손을 잡고 있던 날!!
지금은 어느새 혼기가 되어 있으니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시구요..


배태성	네에~. 안정순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반가운 마음이오월의 싱그러움과 함께 합니다, 잘 계시지요?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5/20 10:33

정찬열 2014-05-20 21:02	세월이 데려다준 배태성 시인님에 "세월의 흔적"에 깊은 시심을 살피고 가렵니다. 실록처럼 찐한 행운이 함께 되시기를 바랍니다.

염규식 2014-05-20 21:47	배시인님의 평소의 호탕하고 적극적인 면이 아니 좀 다른 아픔이 느끼는 시상입니다 시는 그사람의 마음을 나타내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저두 불경기 많이 힘들어도 창작의 기쁨에 위로를 받습니다- 속임두,거짓도,배반도 없이 있는 진실을 그대로 나타내는 창작을 통해서 힘을 얻어시길요 시인님 행복한 밤 되시구요-향필하십시요

김보규 2014-05-21 00:12	시인님도 그리 느끼시는군요 ~ 중년의 여자들은 더욱 그렇답니다 하지만 .. 곱고 이쁜맘으로나마 실버 소녀로 살자며 친구들과 손깍지 걸어 두었습니다 ㅎㅎㅎ 시인님도 힘내시고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

주응규 2014-05-22 08:46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계절, 시인님께서 고웁게 내리신 공감하는 詩에 마음이 더욱 더 푸르게 물들어갑니다 아카시아와 장미향이 마음을 이끄는 계절에 초록빛 행복 가득 담는 오월 누리십시요^^

허욱도 2014-05-22 19:42	배태성 시인님 나이가 들어감을 "세월의 흔적" 이라는 고운표현 잘보고 잡잠시 이내마음 쉬었다 갑니다 행복이 가득하여 즐거운 오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정규 2014-05-23 20:18	배태성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하드 디스크 교체 했는데도 컴이 잘안되어서 마음 한 자락만 남기고, 인사 드리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박미리 2014-05-23 22:30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세월의 변천이 무상하지만 그래도 지난날의 그 모습에 멈춘채 그 행복 우리시며 날마다 고운 날 되소서^^*

김수잔 2014-05-24 04:05	범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레던 젊은 시절의 마음과 모습이 아니래도 세월의 흔적이 곱게 쌓인 시인님의 미소가 참 좋습니다 인생은 자기 나이대로 아름답지요 옛날모습 모르지만 지금의 미소 백만불짜리입니더..ㅎㅎ 늘 행복미소 가득 하세요

홍대복 2014-05-25 13:10	배태성 시인님! 조용한 휴일 아침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은은한 묵향에 쉼 함은 맑은 마음 푸른 창공을 휘돌아 나르는 듯 합니다 때 아닌 무더위로 심신을 지치게 하던 기온도 전국 적인 비 소식으로 한풀 꺽인다고 합니다 시인님! 한 주를 뒤돌아보는 편안한 휴일 언제나 기쁨 이시길 바랍니다.

이주성 2014-05-25 20:19	부드러운 미소와 자상한 남편의 현실에서 보고 또 보게 되는 지금은, 설레이던 젊은 시절이 그립더군요. . . ^^ 건필 하십시요

김지숙 2014-05-25 22:10	배태성시인님 저는 거울도 잘 안보고 사진도 잘 안 찍심니더 젊음의 내가 아닌 주름진 얼굴이 보기 싫어서예 세월의 무상함을 잡을수도 멈출수도 없는 시간들.. 시인님 비가 내리고 있는 남은 휴일 잘 보내십시요

박광현 2014-05-25 23:11	흘러간 시간이 가져다준 영광이겠죠? 여유로움이기도 하구요 지나간 젊은 시간의 그림도 좋지만 지금의 그림도 좋을듯 합니다

안선희 2014-05-26 16:09	배태성 시인님 회상시 잘 읽었습니다. 시인님 표정은 뭐랄까 탈렌트 중에서 노주현씨 아시죠. 그 양반 닮으셨습니다. 인상이 참 좋으십니다. 시 즐감하였습니다^^

이석구 2014-06-01 10:11	인생은 역시 나도 그들처럼 덧없이 흘러가는군요. 외롭고 초라하다고 느낌이 고난의 세월을 이겨낸 경륜, 즐겁고 자신감 있는 삶. 감상 잘하고 건강하세요.

박미향 2014-06-26 05:13	아름다운 회상 그려봅니다

김미경 2014-06-30 06:56	유월과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오늘입니다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새롭고 활기찬 칠월을 맞이하시어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 보내세요 시인님

나의 꽃

사월과 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