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원
ㆍ작성일	2014-01-18 12:35

ㆍIP: 112.xxx.18

내 안에 그리움

내 안에 그리움

김정원

내 안에 조용히
움틀 거리는
고독한 외로움은
심술궂은 바람에 부딧껴
대롱거리는 가냘픈
나뭇잎을 닮았다.

스치는 바람에도
차갑게 외면당한 채
바닥에 홀로 나뒹구는
초라한 나뭇잎처럼
내 마음속에 그리움은
침묵으로 쌓여 간다.

임세훈

2014-01-18 17:47

`김정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 글이 저를 꽉잡고 놓아주질 않네요.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정원	임세훈 시인님, 고맙습니다, 소중히 내려주신 댓글에 더욱 힘이 납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시길요...	1/18 18:11

정찬열

2014-01-18 12:50

`김정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차갑게 외면당한 채
바닥에 홀로 나뒹구는
초라한 나뭇잎처럼
내 마음속에 그리움은
침묵으로 쌓여 간다

마지막 남은 잎세 처럼
찬바람이 불어도 쌕쌕
소리치는 겨울잎세가
생각나는 시심입니다.
늘건안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김정원	정찬열 시인님,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따뜻한 흔적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날씨에 언제나 건안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18 18:09

정병근

2014-01-18 19:53

`김정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뭣이? 그러코롬 그리워가꼬
외로와 분다요.대롱 대롱
떨어질라고 허는 나무닢을
따부러가꼬 차곡 차곡 싸분다요.
그래가꼬 버리고시풀때
어떠개 헌다요 걱정스럽소,

김정원시인님! 늘~행복하십시요.^^


김정원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구수한 사투리가 마냥 정겹게 느껴집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1/19 15:42

홍대복

2014-01-19 15:44

아름다운 갑오년 정월의 한적한 휴일 오후!!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기쁨 가득 사랑 한아름 안으시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정원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발걸음 고맙습니다. 이어지는 한파 속에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평안한 밤 이루세요...	1/21 21:47

이명숙

2014-01-19 17:14

그리움, 가벼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정원	이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포근하고 따뜻한 밤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시인님...	1/21 21:49

경규민

2014-01-19 17:33

마음속에 두면 병 됩니다.
그리움 잡지못할거면 훨 훨 날려보내세요.
그게 쉽겠어요?
모질지 못한 시인님이라서---
즐거운 시긴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정원	경규민 시인님,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말씀대로 훨훨 날려 보내야겠습니다. 따뜻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평안한 시간 이어가세요..	1/21 21:58

이유리

2014-01-19 19:50

침묵으로 쌒여가는 그리움이
지치지 않길 바라면서,,
잘 읽고 갑니다 시인님


김정원	이유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척 추운 하루가 이어집니다.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 속에 행복만 가득한 하루가 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1/22 10:44

곽종철

2014-01-19 20:59

"내 안에 그리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내 마음속에 그리움은
침묵으로 쌓여 간다."
그리움을 해소하는 길은 없을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원	곽종철 시인님,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이어지는 추위속에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22 10:47

김창환

2014-01-20 08:30

길 잃은 사랑의 발걸음이 시인님의 시정에서,
바람 스치는 느낌에
바람소리에 의지하며
그리움이 향하는 그곳의 사랑을 찾아
힘있게 향하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김정원	김창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발걸음 고맙습니다. 몸과 마음이 웅크러드는 추운 날이지만 행복으로 열어가시고 기쁨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1/22 10:53

안정순

2014-01-20 09:23

아침에 내린 하얀 눈에
그리움 소복이 더 쌓여만 가겠습니다.
행복한 하룻길 되시구요..김정원 시인님


김정원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중히 내린신 흔적 고맙습니다. 많이 춥지요.. 향기 진한 차 한잔과 함께 오늘도 따뜻한 하루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1/22 11:02

최영호

2014-01-20 10:19

스치는 바람에도
차갑게 외면당한 채
바닥에 홀로 나뒹구는
초라한 나뭇잎처럼
내 마음속에 그리움은
침묵으로 쌓여 간다.

내안에 그리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김정원	최영호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항상 좋은일 가득하시고 기쁨 속에 동행하시는 즐거운 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22 11:11

송준혁

2014-01-20 12:36

침묵은 언제쯤 깨지고
그리움은 기다리기만 해야 할까요?
쌓이는 그리움 어찌하오리오~~

행복하세요~~^^


김정원	송준혁 시인님,반가워요...ㅎ 추운 날씨 잘 이겨내고 계시지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 넘치는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22 12:02

전경전

2014-01-20 15:29

김정원 시인님의 소중한 글을 뵙습니다.
그리움이란게 어떤 특별한 정의를 두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안스럽고, 애처롭고,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하니까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기를~~~


김정원	전경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진한 차 한잔의 여유 속에서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22 12:05

장용순

2014-01-20 22:02

바람에 흔들리는 잎에서
외로움과 그리움을 봅니다.
시인에게 고독과 그리움은 축복입니다.
시인의 존재 이유를 알게해 주니까요..


김정원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고독과 그리움이 어쩌면 축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평안한 밤 이루시길요...	1/22 21:46

김화영

2014-01-21 09:49

내 안에 그리움
고운글 아름다운 시어 속
애수에 잠겨 갑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시인님!


김정원	김화영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늘 찾아주시는 소중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소망 드립니다.	1/22 21:50

공재룡

2014-01-21 13:13

김정원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편안히 잘 지내시지요.

내안에 그리움
남이 훔쳐 볼수없는
나만의것

언제던지 꺼내볼수 있는 것
같이 사는 반쪽도
알수 없는 것

나만의 특권입니다.

누구의 가슴속에도
늘 자리 하고 있을 겝니다.

그 그리움이 있기에
또 다른 내일을 열아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정원	공재룔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따뜻하게 내려주시는 흔적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처럼만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 좋을텐데요..ㅎ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22 21:55

김미경

2014-01-21 19:24

내 안에 조용히
움틀 거리는
고독한 외로움은
심술궂은 바람에 부딪껴
대롱거리는 가냘픈
나뭇잎을 닮았다.....
고운 그리움에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김정원	김미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셨는지요? 이 밤도 행복하시고 따뜻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22 22:01

김형주

2014-01-22 07:06

차갑게 침묵하는 그리움 곱게 내리신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정원	김형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내려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 넘치시기 바랍니다. 평안한 밤 이루시길요...	1/22 22:08

임의 향기

나는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