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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원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원
ㆍ작성일	2013-10-28 21:50

ㆍIP: 221.xxx.11

기다림

기다림

김정원

끝없는 기다림 만큼
가을은 고독한 계절인가?
그립고 보고 싶어 애타는
이 마음을 무엇으로
대신 채울 수 있을까

못난 미련 때문에
아직도 보내주지 못한 채
붙들고만 있는
바보 같은 사랑을
어느 곳에 쉬게 할까?

보잘것없는 한 조각의
시커먼 숫덩이도
수만 년의 시간을 기다림 끝에
이 세상 최고의 아름다운
보석이 된다 했던가.

이명숙

2013-10-28 22:05

오랜 기다림이 최고의 보석으로 만들어 줄지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정원	이명숙 시인님, 늘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긴 기다림의 시간 만큼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로 맺어질 수 있다면 행복이겠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0/30 19:58

경대호

2013-10-28 22:51

숯이 다이아몬드가 되기까지,,,

그 깊은 그리운 마음을 어디에다 누이는가.


김정원	경대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걸음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만큼 그리움도 더 짙어가는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0/30 20:03

안정순

2013-10-29 08:35

오랜 기다림이 보석이 된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고통이 따를런지...
인고의 세월...

잘 감상 합니다.
고운 날 되세요..


김정원	안정순 시인님, 방갑습니다^^ 늘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 만큼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로 맺히겠지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0/30 20:06

김화영

2013-10-29 08:56

기다림의 타는가슴
애련한 마음 가슴에 담습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김정원	김화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그리움을 안고 찾아온 이 가을도 어느새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10/30 20:12

권영선

2013-10-29 09:34

새까만 숯의 기다림, 때가 되면 활활 불꽃으로 타오르는 사랑. 사랑은 크고 깊은 사랑이 더 아픈가 봅니다. 저도 처음 인사해요. 시간 내서 종종 노크할게요. 건필하세요.


김정원	권영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사랑이 있기에 기다림도 있고 아픔의 시간도 참아낼 수 있겠지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0/30 20:28

송준혁

2013-10-29 10:14

정처없는 기다림의 세월
새까만 숯이 되어버린 마음
맑고 영롱한 아름다운 보석으로 남아 계시기를~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김정원	송준혁 시인님, 방갑습니다^^ 늘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정처없이 기다리는 긴 시간 만큼 사랑도 더욱 깊어가지 않을런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속에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0/30 20:37

주응규

2013-10-29 15:12

좋은 글에 머물러 가는 가을 날입니다
시인님 계절이 깊어갑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 건강유의 하시고
가시는 걸음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김정원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내려주신 흔적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0/30 20:41

도경수

2013-10-30 14:00

오랜 기다림에 타들어간 마음
숯덩이 처럼 까맣게 타들어 갔지만
언젠가는 아름다운 보석처럼
기다림에 대한 보상도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행복한 나날 속에 좋은 글 많이 쓰세요~


김정원	도경수 시인님, 방갑습니다. 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상받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큰 축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0/30 20:46

임재화

2013-10-30 15:53

김정원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괜스레 아무런 이유 하나 없어도
그리움과 기다림이 그냥 마음에 가득하지요.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고운 시심이 가득 느껴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정원	임재화 시인님,안녕하세요^^ 부족한 저의 글에 늘 따뜻한 마음으로 찾아주시는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누구에게나 그리움의 계절로 찾아오는 것만 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30 21:01

조한직

2013-10-30 20:43

기다림은 길고
가을은 짧으니

아쉽고 서러운 마음
잡지 못하고 달랠길 없지요.

까만 숫덩이가 되어가는 가슴속
그리움은 늘 그렇게 늘어져 애를 태우는 것인가 합니다.
쉬어갑니다.


김정원	조한직 시인님,안녕하세요? 짧은 이 가을이 못내 아쉬운 요즘입니다. 가을이 떠나기전에 아름답고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소중히 그려가시기 바랍니다. 곱게 주신 댓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10/30 21:08

홍대복

2013-10-31 02:38

가을빛 곱고 아름다운 계절에 시인님의 글향에 머물러 편안한 쉼 얻습니다
가을색 완연하니
어느덧 시월도 작별의 날을 아쉬워 갈색 눈물 흘립니다
시인님!
만산 홍엽에 그리움 물드는 이 계절에
나날이 고운 행보와 건필, 향필 하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김정원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행사때 뵙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리움으로 찾아 왔던 이 가을도 어느덧 끝자락에 와 있는듯 합니다. 11월 한달도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길 소망드립니다. 고맙습니다,시인님	11/1 22:05

공재룡

2013-10-31 07:56

김전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끝없는 기다림이 있기에 또 다른 내일을
열어 갑니다. 그리움마져 없는 세상
무슨 삶에 의미 있을까요? 찬서리 내리는 그날이 와도
우리의 삶은 그리움이 있어
그날을 기다리며 자신 만의 빛깔과 향기를 내 품으며
사는 겁니다.
바보 같은 사랑 님의 가슴에 남겨 두세요.
언제인가 다가올 내사랑 기다는 것입니다.

시월이 작별을 고합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행운의 11월열어가세요.
누가 압니까? 기다리의 그리움이 성큼 다가올런지 ..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정원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반갑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시지요~시인님?ㅎ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계절처럼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행복 속에 동행하시길 소망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1/1 22:14

황은경

2013-10-31 21:30

김정원시인님
좋은 결실이 올것이라고 믿어 보세요..
자신에게 마술을 걸듯 .. 남을 사랑 이라면
값진 보석도 안겨 주겠지요.그리울땐 기억에 남는
사진한장 웃으며 보고 달래보시고 가을닮은진한 커피
한잔 드셔보시길..좋은글에 머물러 갑니다.향필하세요.


김정원	황은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진한 커피 한잔이 더욱 간절한 가을날입니다. 곱게 내려주신 흔적 감사드리며, 매일 같이 행복하시고 웃음 가운데 머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 13:44

권미영

2013-11-01 14:58

우리는 다 비워낸 것 같아도
훌쩍 다 떠나 보낸 것 같아도
그리움 꽁꽁 얼려 가슴에 보관한채
겨울을 나지요.
아마도 시인님과 저 그리고 그 누구도
잘 견디고나면 또 다른 기쁜 재회가 기다리고 있을테지요


김정원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이 가을도 떠날 준비에 분주한 것 같습니다. 아픈 이별 뒤에는 어디선가 또다른 기쁨의 재회가 우리를 기다리겠지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2 13:56

김은정

2013-11-02 13:23

숯덩이도 기다리고 기다린 세월만큼
귀한 보석이 되는군요.
우리 사람의 마음도 기다림을 견디면
보석이 피어나는것 같습니다.
고운 시 머물다 갑니다.


김정원	김은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보잘것 없는 까만 숫덩이가 제일의 보석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그 긴 인고의 세월을 어찌 간음할 수가 있겠는지요. 찾아주신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11/2 14:07

경규민

2013-11-03 09:30

시인님?
기디림처럼 아름다운게 없습니다.
만난다는 무언의 약속이니까요!!!


김정원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기다림도 행복이 될 수 있고 사랑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너무 오랜 기다림은 그리움에 지쳐서 아픔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3 23:23

정찬열

2013-11-03 14:40

안녕하십니까 김은정 시인님
기다림과 고독은 이가을이
그냥두지 않으려 하지요
고은 마음 깊히 간직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김정원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움으로 찾아오는 이 가을은 유난히 더 고독하고 외로운 계절인가 봅니다. 찾아주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날씨에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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