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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1-22 22:26

ㆍIP: 61.xxx.218

순백이 내리는 날

글/정 찬 열

하얗게 덮어버린 산야
메마른 가지에도 하얀 도포를 하고
순백이 되어버린 온천지
아무도 걷지 않은 눈 덮인 곳

눈 덮인 차도
이른 아침 길을 나선다
검정 포장길도 도배 되어
차선마저 방황하며 달리노라면
습관이 된 브레이크에 발을 옮긴다.

순간을 망각해버린
danger이라는 경각심을 되뇌며
오늘이 어제 같은 하루하루가
오늘은 하얗게 눈이 날린다.

막연한 설렘도 동반하며
회색 하늘에서 퍼 내린 눈에
눈 속에 만물이 매몰되어도
봄을 열라는 축복의 소리 없는 다독임

20170122 기(記)

조동선

2017-01-23 06:5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한 주를 시작하는 좋은 아침
휴일은 잘 보내셨지요

늘 따듯함과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하옵고 날씨가 춥습니다
외출 시 따듯하게 하세요

순백이 내리는 날
하얀 도포를 하고 순백이 되어버리 온천지
봄을 열라는 축복의 다독임
고운 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멋진 한주 보내시어요 ~……^♥^……


정찬열	바쁜걸음으로 달려와주신 조동선 시인님! 고마움을 깊이 간직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1/23 18:26

안정순

2017-01-23 08:2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난해 눈이 많이 내린 아침 출근 길
로터리를 도는 순간
바퀴는 빙그르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지 멋대로 움직이고 얼마나 놀랐던지요
감사히 봅니다.정찬열시인님


정찬열	습관이안 참 ! 어쩔수 없나봅니다. 빙판길에는 천천히가 최선인데 조금만 이상하면 발이브레이크크로 엎되니말입니다. 이곳 광주에도그제부터 조금씩 나리더니 간밤에 조금쌓이고 무척추워진날입니다. 가급적 눈길운전 조심하시고 건안 하세요	1/23 18:30

박희홍

2017-01-23 09:4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영ㄹ 시인님

올 겨울들어 눈이 제일 많이 내렸지요.
불편하신 몸으로 운전하시는 일 만히 신경
쓰이실 것인데 안전운행하시길 빕니다.

고운 마음으로 지피신 고운 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주일 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정찬열	감사합니다 갑장 시인님! 간밤에 눈이좀 쌓여 추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걷기운동에 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1/23 18:32

김이진

2017-01-23 13:02

머지않아 봄은
우리들 곁으로 찾아오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김이진 시인님! 아니 낭송가님! 늦게나마 낭송가 과정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1/23 18:33

장병길

2017-01-23 13:41

네 정찬열 시인님
매몰되어도 오는 것 같습니다
발소리도 없이
헛기침도 없이
잘도 오는 것 같습니다
auto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흔적을남겨주신 장병길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1/23 18:35

김광섭

2017-01-23 13:53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새로운 한 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차가운 날씨에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입가에 미소가
넘치는 즐거운 시간 보람 있는 한주 되세요
시인님~~!


정찬열	잘계십니까? 김광섭 시인님! 날씨가 추워지면 걱정이 앞섭니다. 눈길에 더욱 조심하시고 건안 하세요	1/23 18:37

김희선

2017-01-23 15:43

눈이 내리면
마음은 설렘이지만
불편한 일들이 많지요..
소복하게 쌓인 하얀 세상이
그리운 날입니다.
이곳에는 햇살만 가득합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눈길 조심 운전 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시인님^^*


정찬열	김희선 시인님! 허잡한 시향에 흔적을 주시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가내 건안을 빕니다.	1/23 18:39

이정규

2017-01-23 19:27

정찬열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고유의 명절 설이 들어있는 한주입니다.
올들어 추운 영하의 기온이 살을 에이는듯한 날씨로
꽁꽁 언 문고리를 동장군이 잡고 맹추위를 떨치고 있네요..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이런 추위쯤이야 하며 이겨낼수 있겠죠..
설 준비에 분주하실 주부님들 힘내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미소짓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여관구시인님! 흔적주신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웃음꽆 활짝피는 명절 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5 19:23

정찬열	죄송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시인님의 존암이 그만 착오가 되었는데 교정이않됩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25 19:25

여관구

2017-01-23 20:27

역시 양심이 우리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듯이 순백의
눈꽃송이가 온 천지를 하얗게
도배를 하였네요.
한발작 걸을때마다 소삭이는
뽀드득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에 마음이 저려옵니다.
언제나 고운시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정찬열	언제나 착한 걸음 하신 여관구 시인님! 고운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몇일남지 않은 명절 웃음꽃 피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5 19:27

황의성

2017-01-23 23:40

눈향기를 실은 시향이 난무하는 계절이군요
눈이 계절의 꽃인 탓이겠지요
시간을 내어 허옇게 눈덮인 한라산 한 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찬열시인님
구정이 코앞에 다가 왔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건강 하십시요


정찬열	황의성 시인님! 밝은 불을 밝혀주시여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하시는 즐거운 명절 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5 19:39

김영환

2017-01-23 23:44

눈 내리는 날
봄이 가까이 오는 중입니다
눈이 녹으면 봄이 올 것입니다
눈 내리는 날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따뜻한 시인의 마음 입니다


정찬열	찾아주신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몇일남지 않은 명절 웃음꽃 피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김영환 시인님!	1/25 19:41

장계숙

2017-01-24 09:08

며칠전 동해도 폭설이 내렸어요.
며칠간 거리는 뒤뚱거리고
인적도 없는 하얀 겨울왕국이 되었구요.
아직도 그 풍경이 햇살에 빛나네요.
겨울도 금방 지나갈테죠.
땅속에선 벌써 봄이 오고 있는걸요.
눈 내린 풍경 함께 합니다.
고운 날 되셔요. 시인님 ~


정찬열	최근들어 겨울다운 계절입니다. 흔적주신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웃음꽆 활짝피는 명절 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장계숙 시인님!	1/25 19:42

유학수

2017-01-24 10:20

순백이 내리는 날,
20일 제 생일날
새벽 출근 길에 뱅그르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가서 옹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이 앞 범퍼만 깨져서 다행요
보기엔 설경이 좋와도 생활하기엔 영...
봄오는 소리가 기다려집니다
맛점하셔요
꾸벅


정찬열	축복받는 생일날에 큰일날번 하셨군요 다치지는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몇일남지 않은 명절 웃음꽃 피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유학수시인님!	1/25 19:45

배정이

2017-01-24 12:05

안녕하세요, 시인님.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정이가 다소곳이 세배를 올립니다.
황금지단의 떡국 드시면서 십년 젊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찬열	이름마저 정이가는 정이시인님 고운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몇일남지 않은 명절 웃음꽃 피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5 19:46

송창현

2017-01-24 13:40

하얀 도포자락이
휘날리는 아침처럼
설 새해에도
맑은 기쁨이 충만되어
행복으로 밝아지십시오


정찬열	송창현시인님! 흔적주신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웃음꽃 활짝피는 명절 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5 19:48

오석주

2017-01-24 20:05

정찬열 시인님

순백이 내리는 날
눈 덮인 차도
이른 아침 길을 나선다
검정 포장길도 도배 되어
차선마저 방황하며 달리노라면
습관이 된 브레이크에 발을 옮긴다.

눈내린 풍경 함께 할 수 있네요
이곳도 연일 많은 눈이 내려
차도는 빙판길로 차는 엉금엉금 기어 다녔답니다
시인님의 눈 속삭임 함께 나누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요 시인님


정찬열	고운 흔적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구정이 코앞에 다가 왔습니다 가족과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오석주시인님!	1/25 19:50

문재평

2017-01-24 23:00

시인님 반갑습니다
간강하시지요?
눈은 언제고 설레임을 줍니다
메마른 세상에 눈 마져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지 두렵습니다
눈은 겨울만이 볼 수 있는 특권이자 축복입니다
약간은 불편함은 있겠지만 봄을 위한 영양분 하나님의 깊은 뜻인 것 같습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정유년 복 되시고 명절 잘 보내십시오.


정찬열	문재병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몇일남지 않은 명절 가족과함께 웃음꽃 피우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5 19:52

석옥자

2017-01-25 01:03

순백의 눈이내리는 날 하얀 눈이 녹는 날엔
따스한 봄이 오겠지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
이제 이틀 후면 설날의 귀성객이
대 이동을 하겠지요
멋진 설날 잘 보내시고
안전운전 하시고 정유년 새해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뭄하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시인님!


정찬열	안녕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명절을 위해 대이동이 있겠네요 설빔준비에 고생도 많으시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정 되시길 빕니다.	1/25 19:54

천준집

2017-01-25 03:50

정찬열 시인님~~
곱게 피어낸 순백이 내리는 날, 향필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정유년 올해도 좋은글 많이
집필 기원합니다~~~


정찬열	천준집 시인님! 흔적주신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웃음꽃 활짝피는 명절 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5 19:58

조동선

2017-01-25 05:52

정찬열 시인님

늘 따뜻함과 좋은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건강 챙기시옵고 온정 넘치는
따듯한 명절 보내시어요

정유년 새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잊지않고 서재를 밝혀주시고 흔적주신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웃음꽆 활짝피는 명절 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조동선 시인님!~	1/25 19:56

고경애

2017-01-25 06:46

순백의 눈길에 내려 놓은 마음 길
시린 추위도 녹아 내립니다

한해 동안 주신 성원 배려
고맙습니다
건강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찬열	허잡한 시심에 고운 흔적 주신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몇일남지 않은 정유년 설날 가족에 행운과 함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25 20:02

박외도

2017-01-25 12:41

정 찬열 시인님~~
'순백이 내리는 날' 지피신 시향,
눈오는 날 만큼이나 즐겁습니다.
이곳 부산은 눈이 좀처럼 내리지 않아
그야말로 추억으로만 기억 합니다.
지피신 좋은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정찬열	박외도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신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몇일남지 않은 설 명절 웃음꽃 피시고 늘 건안 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5 20:04

성경자

2017-01-25 14:54

잔잔히 미소가 지어지는
고운 시향에 편안히 머물러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십시오~


정찬열	성경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흔적주신 발걸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웃음꽃 활짝피는 명절 되시고 정유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5 19:59

삶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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