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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2-03 21:36

ㆍIP: 61.xxx.218

입춘의 휘슬

글/정 찬 열

동장군이
멈추지 않은 언덕에
화사한 햇빛을 받아
붉은 매화 소식을
셔터에 쓸어 담는다

눈보라도
무서울 것 없다며
입춘이라는 힘을 믿고
당당하게 피워낸
무등(無等)의 홍매화

앙상한
가지 끝의 반 춤
매섭게 부는 칼바람의
휘파람 소리에도
양보 없는 동장군의 끝자락

봄의 전령사
부지런한 계절의 신호에
마음 놓기는 이르다 해도
벙글 어진 붉은 사랑
환한 미소로 뱉어 보낸다.

20170202 기(記)

여관구

2017-02-03 22:0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이곳에도 매화꽃이 얼굴에
여드름이 울퉁불퉁합니다.
입춘의 눈치를 보면서 매서운
칼바람에도 꾿꾿이 벙글어 집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상과 시구가
매우아름답습니다.
고운시에 마음의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늘 일등으로 달려와주신 여관구 시인님! 어제까지 봄날같은 날씨가 쌀쌀합니다. 벙글어진 매화가 걱정이네요 추워진 날씨에 건강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2/6 18:36

임세훈

2017-02-03 23:3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늦은 밤 잠시 서재를 펼쳐보다가
집필하신 좋은 글에 제 마음 한켠
살며시 내려놓고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정찬열	오셨습니까? 동기님! 서재를 밝혀주시여 감사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2/6 18:39

석옥자

2017-02-04 00:1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편히 지내셨는지요?
벌써 카톡에는 입춘 대길 이란 글이 돌아 단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입춘이라 합니다
모든 만물들이 싹을 틀 준비를 하고 있겟지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독하고
인사드리고 갑니다
2월 한달도 축복과 함께 가내에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고운걸음해주신 석옥자 시인님! 고마움을 맘속에간직합니다. 봄을 알리는 입춘이 무색하게 또 추워집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길 빔니다.	2/6 18:41

박외도

2017-02-04 03:27

정 찬열 시인님~~
이곳 부산에는 지난 1월18일에 만개한 흰매화를 찰영 했답니다.
산에가서 연분홍 진달래도 두송이 보았구요.
요즘 꽃들은 봄이너무 그리워 시간을 마름질하고 계절을 앞지르나봅니다.
입춘이니 저희집 뜰에는 명자나무와 홍매화가 콩알만큼씩
꽃봉오리부풀어 만반의준비를 갖추고 해동 하기만을 기다리나 봅니다.
곱게 지피신 옥고에 공감하며 배독 하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살롬!


정찬열	아! 그렇게도 계절을 탐하는 매화꽃 그런데 오늘 이렇게 추워지니 걱정입니다.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2/6 18:42

박희홍

2017-02-04 06:26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

정찬열 시인님
"동장군이
멈추지 않은 언덕에
화사한 햇빛을 받아
붉은 매화 소식을
셔터에 쓸어 담는다"

봄의 전령이 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주말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정찬열	박희홍 갑장님! 주말잘보내셨는지요 늘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는 시인님!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쌀쌀해지니 나들이에 걱저입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2/6 18:52

고경애

2017-02-04 13:03

벙글 어진 붉은 사랑
환한 미소로 뱉어 보낸다

입춘의 고운 선물 미소로 담아 가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새봄의 꽃 소식
감동의 글 밭으로 가꾸는 날이세요


정찬열	고운걸음으로 방문해주신 고경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알찬 한주 되세요	2/6 18:53

김광섭

2017-02-04 16:47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주말이자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정찬열	안녕하십니까 김광섭 시인님! 입춘의 입김도 저버리고 날씨가 추워지네요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2/6 18:55

황의성

2017-02-04 21:14

무등의 홍매화가 피었군요 시인님
고운 시심에 봄이 만개한 듯 합니다
언제나 시처럼 희망 넘치고 꽃처럼 행복한 사랑이 넘치는 하루 하루 되시길 빕니다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황의성 시인님! 남녘에 매화꽃피는데 꽃샘추위가 시샘합니다. 늘 편안한시간 되세요	2/7 15:55

오석주

2017-02-04 21:50

정찬열 시인님

입춘의 휘슬
행복한 소식으로 안겨줘 담아가렵니다
봄맞이 행복하게 하시고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정찬열	고운 흔적을 남겨주신 오석주 시인님! 고맙습니다. 입춘이 무색하게 쌀쌀해지네요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한주되세요	2/6 18:57

박흥수

2017-02-04 23:44

정찬열 시인님

시인님의 시심에

넌지시 꽃단장하고
우리에게 다가올 봄을 기다리게 합니다'


정찬열	지회회원이 되신 박흥수 시인님! 서재에 찾아주심에 감사함전합니다. 추워진 날씨 행복한 한주 되세요	2/6 19:00

경규민

2017-02-05 09:00

아무리 동장군이 심술을 부린다 한들
입춘이 지났는데 어찌겠습니까?
가는 세월앞에 장사가 있나요?
일찌기 기쁨주려고 제때를 잊고 고개 내민 홍매화!
더욱 아릅답게 눈앞으로 다가옵니다.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지요?
늘 즐거운 나날되소서


정찬열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따라 입춘이 무색하게 추워지네요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2/6 19:01

배정이

2017-02-05 10:24

시인님,
열심히 뛰었던 몸과 마음을
잘했다고 칭찬하고 위로하는 휴일~
편안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정찬열	정이시인님! 잘계신가요 입춘이 무색하게또다시 추워지네요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2/6 19:02

장계숙

2017-02-05 10:58

자연은 참 정확하죠?
눈이 내려도 입춘이면 꽃을 피우고
따스한 햇살 한줌 내려주니
계절처럼 뚜렷한 징후나
경계가 없는건
인간의 마음 같습니다.
고운 글 즐겁게 배독했습니다.
봄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시인님~


정찬열	장계숙 시인님! 서재를 밝혀주시여 고마움 그지 없습니다. 편안 한 한주 되시고 행운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2/6 19:04

김강좌

2017-02-05 14:46

봄의 전령사의 부지런한
성품때문에
어느새 꽃들이 벙글어
추운바람 앞에서 방실거리더이다~^^
늦은 걸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다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정찬열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입춘으로 봄을 여는 계절이 무색하게 오늘 오후 급격히 추워집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2/6 19:05

김이진

2017-02-05 17:19

봄의 전령사
부지런한 계절의 신호에
마음 놓기는 이르다 해도
벙글 어진 붉은 사랑
환한 미소로 뱉어 보낸다./

그 추웠던 겨울도
봄의 품에 안겨 순한 양이 되었나 봅니다. ㅎㅎ
온 누리에 따뜻한 햇살이 드리우고 우리들 마음도
그 햇살에 따뜻하게 물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주일 저녁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정찬열	곰맙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시여 고맙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2/6 19:07

이정규

2017-02-05 18:20

정찬열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입춘이 지났으니 봄비일까요?
봄 내음이 살짝 풍기는 일요일 입니다 ~
봄은 그냥 저절로 오는게 아닌가 봅니다.
꽃샘추위도 이겨 내야하고 내 마음에서 부터 먼저
봄을 맞이해야 진정한 봄은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날 미소가득한 행복한 휴일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정찬열	반갑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어김없이 찿아오는 봄내음속에 오늘 오후시샘하는 추위가 극성입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2/6 19:09

김경렬

2017-02-06 02:17

홍매화가 입춘에 화답을 하였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홍매화 소식에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낍니다.
아직 추운날씨 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며칠전 뉴스에서 팔도 이식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시인님 생각이 났습니다.
속히 대중화가 되길 바랍니다.


정찬열	그토록 관심주심에 제입도 벙글어집니다. 입춘이무색하게 시샘하는 추위가 기승입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2/6 19:17

이우만

2017-02-06 16:11

시인님!
새봄의 전령사
붉은 사랑의 홍매화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쌀쌀해진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이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걸음 서재를 밝혀주시여 감사합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안을 기원 드립니다.	2/6 19:18

김영환

2017-02-06 18:13

설중매라 하지요
홍매화가 아직 잔설인데 벌써 피었나 봅니다
눈속에서 향기 떨며 꽃 피우는 단심이 아름답습니다
초춘의 홍매화가 재촉하는 봄이 올해는 더욱 푸르고 붉을 것입니다


정찬열	부산에 모시인님은 1월18일에 설죽매를 보았다 하네요 성급한 매화꽃에 시샘하는 추위가 걱정입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운가득한 한주 되세요	2/6 19:21

김대용

2017-02-06 23:01

시인님!
입춘의 휘슬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포근함을 느껴봅니다
여기저기 봄 소식이 전해 옵니다
울긋불긋 매화 꽃망울
터질듯 말듯 애간장 녹이는
꽃샘 추위가 심술을 부리네요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대용시인님! 봄소식은 오는데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봄소식을 안타깝게하네요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7 14:53

박진표

2017-02-06 23:07

정찬열 시인님!!!
입춘의 휘슬...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월요일도 깊어갑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발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2/7 14:54

윤재철

2017-02-07 01:01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심신이
자꾸휑하여 몸은비교적 한가한데
마음이 생숭생숭 한게 때는벌써
계절길목 들어선듯 한참에
남녁의 붉은매화가 설한풍의
매운추위에도 아랑곳않고 초연이
피어나는 위풍당당한 개화 소식에
몽롱한 정신에서 기지개를 켜봄니다

곱게빚은 정찬열시인님
입춘휘슬 그윽한 매화향에
스며들며 동화되어봄니다
입춘지절에 시인님 강녕하시고
평안밤 되세요


정찬열	윤재철 시인님! 고운걸음 격려의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이 싱숭 생숭 하시면 봄을 타신가요?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운이 충만한나날 되세요	2/7 15:00

김남기

2017-02-07 02:00

정찬열 시인님
입춘의 휘슬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홍매화가 그려지고 보고계시는
시인님이 그려집니다
벌써 입춘이 지났네요
봄이 오려나 봅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시인님


정찬열	김남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서재를 들러주시여 고마움 전합니다. 꽃샘추위가 일상을 불편하게합니다. 늘 편안 한 나날 되세요	2/7 15:02

조동선

2017-02-07 07:59

정찬열 열 시인님

조석으로 찬바람과 함께
싸늘한 날씨지만 햇살은
어느 때보다 따사롭게
봄이 왔음을 피부로
느끼게 하네요.

입춘의 휘술
홍매화가 입춘을 회답을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 챙기시고
봄 향기 그리며
따스함 전하시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정찬열	고운 발걸음 해주신 조동선 시인님 고마움을 깊히 간직합니다. 조섣으로 추워진 날씨에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빕니다.	2/7 15:11

이기영 2017-02-07 15:44	그래도 이기는건 봄날인가바요

정찬열 2017-02-07 15:56	이기영시인님반갑습니다.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밉긴하지만 늘 편안하시고 즐거우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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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입춘의 휘슬	50	정찬열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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