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5-01-31 21:00

ㆍIP: 112.xxx.221

아침 햇살 그리움

아침 햇살 그리움

정 찬 열

저 산마루
높드리에 아침 햇살 모인다.
그, 앞산 마루는 햇빛을 마중하고
가까운 높드리 덤부렁듬쑥 산곡(山谷)은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그리워 기다린다.

쫓아가듯
달려가는 아침 출근길
열 지어선 자동차 대열 속에
하루를 메꿔갈 어지러운 시간표
적색신호 등이 갈 길을 막고 있다.

뇌리에 스쳐오는
복잡한 도심 환경의 혼란에도
지친 가지 난마처럼 얽힌 삶 속에도

외로움 그득,
먼 마루에 비추는
겨울 햇살 속살 펴낸다.

主: 마루: 하늘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높드리: 산골짜기 높은 곳.
덤부렁듬쑥: 수풀이 우거져 그윽함.
산곡(山谷): 산골짜기
난마처럼: 어지럽게 뒤 얼 흰 삶의 가닥

배정이

2015-02-01 15:3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복잡한 도심 환경도 조금만 있으면 환한 봄입니다. 시인님, 건강하고 신나는 2월이 되세요.^^


정찬열	붉은 신호등도 없으신가요 빨리도 달려와주신 정이 시인님! 고맙습니다. 모래면 입춘이라내요 수술 후휴증을은 없으신지요 시인님의밝은 마음같이 쾌유를 빕니다.	2/2 21:38

경규민

2015-02-01 17:34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른 아침 아귀다틈하며 출근 전쟁,
연상됩니다.
멀리 산 꼴짜기 햇살이 길게 비추는 이른 아침
하루의 일과표가 짜지며 가고 있네요.
시인님!
복잡한 이른 도시의 아침
인정이 그리워지는 아침인기봅니다.
늘 즐거운 날되시고
건강하세요.


정찬열	경규민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한달이 가버리고 풀어놓은 돈만큼 쉽께 가버린 시간속에늘 편안하시고 즐거운 날들이 펼쳐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2 21:42

김광섭

2015-02-01 17:5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침 햇살 그리움^^**

시향에 너무 멋있습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시인님!


정찬열	고운 발걸음에 고마움을 드립니다. 김광섭 시인님! 곱게봐주심에 웬지... 새로운 달 2월에 뜻깊은 날 건안 하시기를 빕니다.	2/2 21:45

김흥님

2015-02-01 22:36

외로움 그득,
먼 마루에 비추는
겨울 햇살 속살 펴낸다.

날마다 선물받은 하루하루가
때론 기쁨이고
때론 슬픔이 되기도 하고
그렇게 희로애락으로 돌고 돌기에..,,

아침 햇살의 그리움,,
그렇게 날마다 따신 날들이였으면!!


정찬열	이틀만 지나면 이ㅏㅂ춘	2/2 21:46

정찬열	김흥님 시인님 ! 죄송해요 한손만 쓰다보니 자판에 손가락이 실수를 해버렸네요 입춘이 돌아오면 따신 날들이 더 많겠지요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손 모음니다.	2/2 21:49

이정규

2015-02-02 19:51

아침 햇살 그리움
참으로 멋진 시어 입니다,
미명이 열리고 그 아침 햇살에 그리움 또한 물씬 풍겨 오겠지만
좋은 일이 있을것만 같은 마음이 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찬열	허잡한 글을 곱게 봐주신 이정규 시인님 ! 좀머쓱하네요 ! 아뭏튼 고마움 접습니다. 늘 편안하시고 뜻깊은 2월이 되세요	2/2 21:51

정순희

2015-02-03 06:24

출근하여 창밖으로 바라다 보이는 햇살을 보며
차마시는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오늘하루도 시인님의 고운글을 봅니다
건안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십시오


정찬열	고우신발걸음 함께해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정순희 시인님 ! 내일이면 봄이 시작 된다는 입춘 입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2/3 22:50

김수잔

2015-02-04 03:53

정찬열 시인님!
"아침 햇살 그리움"
참으로 산뜻한 느낌입니다
아침 햇살은 하루를 열어가는
희망이고 행복이지요
고운 글향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열어 가세요.


정찬열	立春大吉建陽多慶 오늘이 쌍춘절이라고 하네요 복만이 받으시고 크게 길하시고 경사스런 일들이 많으시길 빕니다.	2/4 22:52

주응규

2015-02-04 08:53

정찬열 시인님 곱게 지피신 고운 글향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동장군의 서슬 퍼렇던 칼바람이 이제 한풀 꺾인다는
오늘이 입춘이네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 (建陽多慶)
입춘대길하시고 만복이 가정에 깃드시길 소망합니다.


정찬열	바쁘신 발걸음 오늘도 찾아주심에 고마움 뿐입니다. 立春이 두번든 쌍춘절에 길함이배가되시고 경삿스런일도 배가 되세요 주응규 사무처장님!	2/4 22:54

윤순묵

2015-02-04 19:24

,시인님
멋진 글 잘 읽어 봅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글향에 취하게 해주시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옵고 행복이 항상 입춘대길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고마우신 발걸음 고희접어 간직하렵니다. 立春大吉建陽多慶 길하고 경사스런일 많이많이 김순묵 시인님!	2/4 22:56

정재열

2015-02-05 07:32

아침햇살 그리움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도록 이끄네요ㆍᆢ
정찬열시인님 멋진 글밭 노닐다 갑니다.


정찬열	귀한걸음 해주셨군요 정재열 시인님! 823년만에 돌아온 머니백 의달 2월에 하시는 바램 충만하시고 행복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2/6 21:33

이석구

2015-02-05 20:44

새봄을 맞이하여 사업 번성하시고
건강 행운을 바랍니다.
저린 들풀의 발길에도 간절히 열성을
다하면 밝은 햇빛이 비치지요.


정찬열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밤지세우면 주말 입니다. 머니백 의달 2월에 하시는 바램 충만하시고 행복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2/6 21:35

강기영

2015-02-06 10:59

멋진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나들이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반가운 문우님 오셨군요 강기영 시인님께서도 봄햇살닮은 따스한 웃움과 행운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6 21:37

김강좌 2015-02-06 17:09	눈부신 아침 햇살에 이슬 맺힌 풀숲에 그리움이 주렁주렁 열리는 듯, 참 고우신 시향에 젖어 미소 한자락 걸어 둡니다~^^ 주말도 기쁨으로 채움 하소서~!!

정찬열 2015-02-06 21:39	저히 서재를 방문해주신 김강좌 시인님 고마움 드립니다. 이밤을 지세우면 주말입니다. 즐겁고 알찬 주말 되시기를 손모음니다.

정미영

2015-02-07 12:37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침 햇살은 언제나 눈부시게 하루를 열어줍니다.
무심하게 받아들이고 살지는 않는지 반성하는
하루되겠습니다.
누구에게나 골고루 뿌려주시는 그 찬란함을
마음의 빗장 걸어둔 채, 받지 못하였으니
당장 활짝 열어 젖히고, 마지막 남은 겨울 햇살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고마우신 발걸음에 고마움전합니다. 주말입니다. 823년만에 돌아온 머니백의달 행운이 충만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정미영 시인님!	2/7 19:43

안정순 2015-02-11 09:44	엄동설한에 한 줌의 아침 햇살은 시린 가슴을 녹일 듯 싱그럽습니다. 안녕하신지요..정찬열시인님 건강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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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새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