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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4-11-14 06:02

ㆍIP: 121.xxx.36

축원(祝願)

정병근

황새야 뱁새야 목을 뽑고
날개 짓 하며 춤을 추어라
서울에서 제주까지
흐트러짐 없는 춤사위를 추어라
이곳저곳 눈치꾼들아 눈을 떠봐라
온 나라 방방곡곡 에 우리 조상님 네들
예쁜 말 한마디 뿌려 주소

이 나라 삼천리 무궁한 전설을 이뤄낸
단군의 자손들이여
역사책은 두터워 지고 하늘은 청명하니
누굴 위한 뿌리 나누기도 그만 하소
이 나라가 그리 어수룩해 보일까
이 나라가 그리 물러 보일까

피맺힌 눈물들이 곳곳에 뿌린 역사
아버지의 쟁기질과 삽질
어머니 젖가슴이 부러 트도록 일궈낸 이 땅
한맺힌 우리의 땅이고 우리자손의 뿌리
아침이 있는 나라 점심은 힘이 있고
저녁은 꿈을 꾸는 단정한 나라
우리나라 좋을 씨고.

14-11-14

배정이

2014-11-14 06:20

우리나라 좋을 씨고.~ 새벽부터 향기로운 기운이 펼쳐집니다. 시인님, 정이가 단정하게 인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정병근	저도 배달의민족 이기 찌울래 젊잖게 인사를 여쭙니다. 잘 계셨죠? 배정이 시인님!	11/14 16:41

윤순묵

2014-11-14 15:35

아침이 있는 나라 점심은 힘이 있고
저녁은 꿈을 꾸는 단정한 나라
우리나라 좋을 씨고.
우리나라 좋구나 얼싸
우리나라 최고로구나 얼싸
춤사위가 도는 나라
춤을 사랑하는 나라
노래을 사랑하는 나라
시를 사랑하는 시인님들 행복 하입시다


정병근	탁주 한잔에 한없는 인심을 베프는 우리나라 인심 세계 어느나라 인심이 우리 민족 같을까요!! 정말이지 우리나라 좋을씨고 입니다. 늘 관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윤순묵 시인님!	11/14 16:47

경규민

2014-11-14 18:25

그래야지요!!!
우리나라처럼 복 받은 나라도 없을 텐데--
그저 나리들이 망각하고 사니 죽을 지경입니다.
높아지려고만 하니---
내탓이요 한 사람이 없으니--
시인님의 축원에 제 마음도 포개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마음으로라도 우리 함께 기원하자구요 시인님!!!


정병근	그렇답니다. 명예의 욕심 권력의 욕심 한도 한도 끝도 없는 우리나라 목민님네들...뭐라 탓을 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우리나라 좋은나라 입니다. 시향을 같이 해주신 경규민 시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1/15 09:24

이정규

2014-11-14 20:17

우리나라 좋은 나라 참 좋지요 ~~
몰지각한 인간들 때문에 더러는 오염이 되기도 하지만요...
정병근 시인님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병근	더러운 물에 사는 미꾸라지를 잡아다가.. 깨끗한 물에 넣어두면 뱃속에 더러운 구정물을 모두 토해 낼것입니다.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할 일 일것 입니다. 늘 시향을 함께 해주신 이정규 시인님 감사 합니다.	11/15 09:30

이유리

2014-11-14 21:00

잘계시죠 시인님
여전히 부지런 하십니다
또 오랜만에 인사남기네요 늘 죄송한 마음요
한달후 연말행사때 뵐수 있겠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시인님


정병근	죄송한거 맡아요!! 지가 무지무지 기다렸으니요.~ㅎㅎ 맨날 바쁘신 일정에도 이렇듯 방문해주신 별님 시인님 고맙습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별님!!	11/15 09:34

김흥님

2014-11-14 23:06

피맺힌 눈물들이 곳곳에 뿌린 역사
아버지의 쟁기질과 삽질
어머니 젖가슴이 부러 트도록 일궈낸 이 땅
한맺힌 우리의 땅이고 우리자손의 뿌리
,
,
사계가 뚜렷하여
철마다 아름다운 기품을 뽐내고
예로부터 내려오는 백의민족의 얼이여
미꾸라지 한마리가 냇물을 흐려놓듯
비양심적이고
파렴치한
눈치꾼들은 떠나야 할 때입니다

나라를 사랑하시는 정병근 시인님
진정,,애국자로 임명합니다!!


정병근	우리나라를 사랑 하는거 631290852

정병근	늦가을 만추의계절 나뭇가지에 매달린 화려한 색깔의 단풍들이 잘 그려진 수체화를 연상 합니다. 시향을 함께 해주신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5 09:46

박근철

2014-11-15 08:12

시인님 평안 하시지요.
앞서가신 님들의 피로 일궈지고
지켜지는 너무나 소중한 이나라
누구의 나라가 아니라 우리의 나라
축원하신 시인님의 깊은마음
감사 합니다.


정병근	안녕하세요. 박근철 시인님! 엇저녁 지회 모임을 했습니다. 광양에서 최선주 시인님도 오시고 모두 일곱분이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너무 멀어서 참석 못 하셨을 박근철 시인님의 얘기 많이 했습니다. 오늘 저의서재 방문해 주셔서 방갑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11/15 09:53

김희영

2014-11-15 13:03

정병근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이나라 삼천리 무궁화 전설 뿌리고
앞서가신 조상님들이 지켜오신 금수 강산
아름다운 노래로 시를 엮어가시는
정시인님 서재가 향기 롭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날 건강 하시고
감기 조심하시며 행복하십시요.


정병근	그렇습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젤 살기 좋으 나라가 우리나라 라고 합니다. 4계절이 또렸하고 경치 좋고 조상대대로 인정이 많은나라 유리나라 좋을씨고 입니다. 시향을 함께 해주신 김희영 시인님 감사 합니다.	11/15 13:22

황은경

2014-11-16 04:26

정병근 시인님
시인님의 마음속에 가둬진 그물망이 툭툭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가슴은 평화롭고 싶고 몸은 자유롭고 싶은곳 이곳 우리의 삶의나라
이자리가 바로서고 바로 세우는 사람들이 나고지는 곳 우리나라
우리나라 좋을씨고~어깨춤으로 축원 드리오면
더이상 나쁜일들 생겨나지 않고 행복한 앞날만 있기를
이밤 간절히 축원드리옵니다
모처럼 흥겨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날이차갑네요.


정병근	내 글을 이렇듯 기분좋게 표현 해 주시니 흥겹고 또한 고래춤을 추고 있습니다. 늘 고맙게 챙겨주고 계신 단월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랫만에 단월이라는 이름을 부르니 더욱 정감이 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늘 감기조심 하세요!!	11/16 08:03

임세훈

2014-11-16 13:31

오늘도 좋은 글향이 가득한 서재를 들러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정병근	늘 잊지 않고 찾아와 챙겨주심에 더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휴일날 순천 갈대숲 드라이브 가는도중 길가에 동백꽃들이 가끔 펴서 우리를 반겨 줬습니다. 겨울이 오는구나 느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기 빕니다. 솔낭 시인님!	11/17 05:16

정태중

2014-11-16 14:25

왜곡된 역사로 부터 벗어나는....
현실의 이나라가 아픕니다 백성들이 아픕니다
다시 일어설날 기대하며 힘 내야지요


정병근	왜곡의 역사 하면.. 그유명한 임나일본부설 을 들수 있는데 이시대의 우리한반도를 통치 했다는 터무니 없는 역사왜곡.. 20세기 초에 자신들의 조선 침략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한 방편 이겠죠 지금에 와서는 독도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꼴이라니.. 참여 해 주신 댓글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정태중 시인님!	11/17 05:41

홍대복

2014-11-17 01:13

겨울의 문턱에서 추적추적 비 내리는 밤
불 밝힌 시인님의 서재에서 글 향에 취해봅니다
고요한 휴일 밤 편안한 쉼 하소서.


정병근	늘 잊지않고 찾아주신 홍대복 회장님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는 아내의 마음도 달랠겸 순천만 철새들의 낙원 그곳에도 그리고 갈때밭을 걸으며 수많은 상춘객 들과 어울려 잼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가는도중 동백꽃도 우리를 반기듯.. 한두잎 활짝펴서 보기가 좋던데요!! 시향을 함께 해주신 홍대복 회장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 빕니다.	11/17 05:50

김보규

2014-11-17 12:00

피맺힌 눈물들이 곳곳에 뿌린 역사 ~

멍든 가슴마냥 아파옵니다. 그래서
국경일만큼은 피맺힌 눈물들이 뿌려 거둔 나라이기에
기도하며 칼처럼 달고 있습니다. 선열들을 위한 제 작은 감사이지요.
힘있고 멋진 시향을 감사히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정병근	국경일에 태극기 꼬박꼬박 다는국민 어디 흔치 않을 겁니다. 그것이야말로 대단한 애국심 일껍니다.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신 김보규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운하루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시우님!	11/17 19:10

공재룡

2014-11-17 21:22

정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 바람은
무언의 몸짓으로

또다른 계절에게
자리를 양보 하고
먼길 떠나려 합니다.

시인님의 나라사랑
참으로 지극 하십니다.

더불어
단군의 자손임을
자부하며 살렵니다.

외국에 나가야
애국자가
된다고 합니다.

태국. 사우디 아라비아.
월남 청룡부대.

애국가만 불러도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

애국에 마음을
많이 격었습니다.

다시 한번 나라사랑
되 새겨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전병근 시인님!


정병근	나라 사랑이 어찌 저 뿐이겠습니까. 우리 조상님들이 피땀흘려 일궈낸 우리땅이니 우리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더욱 강한 나라로 이루어 내야 하겠 습니다. 늘 시향을 함께 해주신 공재룡 시인님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공재룡 시인님!	11/18 05:45

문재평

2014-11-17 21:29

시인님의 나라 사랑
너무도 좋으십니다
고운 글방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이 밤도 평안하소서^^


정병근	문재평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과 함께 놓아주신 흔적 감사를 드립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 주의 하시고 고운하루 행복으로 늘 함께 하세요.시인님!	11/18 05:50

안정순

2014-11-18 16:20

조상들의 피로 얼룩진 역사가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되겠죠!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안녕하신지요..정시인님


정병근	언제나 조용히 침묵하시는 시인님! 항상 조신함을 보면 신사임당 같아 보여요! 우리 아내도 그러 하거든뇨.~ㅎ 근데. 요즘 아내가 뿔났어요.~ㅎ 늘 잊지않고 관심 주신 안시인님. 감사 합니다.	11/19 13:13

김지숙

2014-11-18 18:17

정병근시인님 온나라 방방곡곡
우리 조상님들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일궈낸 이 땅..
눈물로 얼룩진 내 민족
내 역사..자랑스러운
조국 앞날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도록 축원을 드리옵니더
시인님 날씨가 차가우니
두꺼운 외투 입고 다니시고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정병근	김지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김시인님 집에 황금색 감이 주렁주렁 야~ 이게 다 돈이다" 늘 쳐다보고 있으면 즐거우시 겠어요.~ㅎ 겨올에는 바다에서 뭐가 잡히나요? 바다에 나가실때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셔요!! 늘 잊지않고 찾아 주심에 감사 합니다. 김지숙 시인님!	11/19 13:18

정찬열

2014-11-18 21:15

월암 시인님! 축원"내공깊은 시심을
함께하면서 다시 한번 셋째주 우수시
선정되심을 축하드려요
늘 행운이 피어나세요


정병근	봉암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좋은나라 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경치좋고 인심좋고.. 한가지 바랠 것이 있다면 한도끝도 없는 정치인들 욕심만 내려 놓는다면..야~ 날씨가 춥습니다. 늘 건강 주의 하십시요. 봉암 시인님!	11/19 13:23

정순희

2014-11-19 06:13

축원 잘 들었습니다 좋은생각 좋은 말을 하며 살아도 다못살 인생인데
건안하시고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우수시 선정되심 축하드려요^^


정병근	예쁜 마음으로 다녀가신 정순희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갈수록 날씨가 추워 옵니다. 목도리를 두툼하게 두르시고..요!! 항상 감기 조심 하세요.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정순희 시인님!	11/19 13:26

이석구

2014-11-19 11:26

조국이란 말을 잊은 듯
당연한데도 모르고
내가 태어나고 숨쉬는
피 흘려 질곡의 고난을 지킨
숭고한 조국을 어이 잊을가.


정병근	질곡의 고난으로 지껴낸 우리나라.. 선조님들의 본을 받아 잘 지켜야할 우리나라.. 그분들이 지켜온 이 나라에서 편한 삶을 살고있는 우리들 입니다. 사향을 함께 해주신 이석구 시인님 감사를 전합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 하세요. 시인님!	11/19 13:31

주응규

2014-11-20 12:44

정병근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 지피신 좋은 글향에 냉기어린 마음 덥혀갑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마음이 괜스리 분주합니다
몸 상하기 쉬운 계절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소원합니다 건필하십시요^^


정병근	여러모로 바쁘신 가운데도 잊지않고 다녀가신 주응규 이사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올해 보다도 내년에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겠 습니다. 늘 관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응규 이사님!	11/20 15:20

김단

2014-11-25 15:55

정병근시인님!

멋진 행님은

진짜 애국자~^^


정병근	무신 애국자 씩이나요.~ㅎ 그냥 우리조상 님들의 훌륭한 핏줄을 받았다. 이런게지요.~~ 그리고 정약용 후손임에 더욱 자부심이 있죠!! 진짜로 애국자 님들은 의사당 안에 계신분들 이라 사료됩니다.ㅎ 감사 합니다 우리 김단 시인님!	11/25 16:45

김단	의사당안의 그 양반들이 애국자라... ㅠㅠㅠ 행님요. 지는요. 인정 몬~함니데이~ 행님이 확실한 애국자 맞씸데이~^^ ㅎㅎㅎ..	11/26 11:31

이미화 2016-08-31 15:15	참으로 마음에 와 닫는 전설같은 글귀에 몇번을 읽고 또 읽어보고 갑니다 멋진 글귀 시향으로 펼쳐주심에 감사한 마음 내려 놓아봅니다~^^♡

슬픈 사랑

군고구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56	빛의 영혼	59	정병근	2017-11-18

555	봄 일기	56	정병근	2018-03-22

554	호설	52	정병근	2017-01-13

553	고독	53	정병근	2016-11-29

552	자화상	52	정병근	2014-12-27

551	봄꽃	48	정병근	2017-03-06

550	짝사랑 전설	55	정병근	2016-09-13

549	행복 찾기	50	정병근	2017-05-03

548	겨울에 피는 장미	47	정병근	2017-02-01

547	정유년에는	47	정병근	2017-01-04

546	자아	48	정병근	2016-12-22

545	태양을 삼킨 용	45	정병근	2016-09-01

544	미꾸라지 승천	49	정병근	2016-07-05

543	슬픈 사랑	49	정병근	2015-07-22

542	축원(祝願)	48	정병근	2014-11-14

541	군고구마	46	정병근	2015-11-29

540	영자 <낙서>	50	정병근	2015-05-29

539	오두막 집	44	정병근	2015-05-01

538	사랑2	48	정병근	2015-04-11

537	눈물을 마시는 새	48	정병근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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