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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6-11-29 13:58

ㆍIP: 223.xxx.155

고독

광주시인 정병근

낮달처럼 외로운 일은 없을 터
내 입에서 속삭임처럼 나오는 소리
누구나 외로울 수는 있지

한때 슬픔과 기쁨을 나누었던 삶
주변을 아름답게 품앗이하던 날
어울림이 있을 때 아름다웠지

나뭇가지에 걸쳐 구슬피 우는 바람
흙내마저 없어진 쓰레기장 시궁 어귀
시간을 닫아놓은 폐교 유리창

밋밋한 것들에 대하여
밤도 혼자일 때 울음을 참는다
고독은 혼절한 시간이 핥고 간 자리

2016- 10- 29

여관구

2016-11-29 16:02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독은 참기 어려운 삶 이지요.
"한때 슬픔과 기쁨을 나누었던 삶
주변을 아름답게 품앗이 하던날
어울림이 있을때 아름다웠지."
외로울땐 이 세상 혼자인것 처럼
느껴지지요.
시인님 의미있는 글에 마음가득 채워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정병근	마음으로 올려주신 귀한 댓글 기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바보스런 나만의 고독, 가끔은 즐깁니다.ㅎ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여관구 시인님~^^*	12/2 13:24

김광섭

2016-11-29 17:01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독~~!
아~~.....~~~~~

11월도 이제 하루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미쳐 따라 갈 수가 없을 만큼 세월이 너무 빠르다 보니 세월을 흐르는 물과
같다고 했나 봅니다.
스산한 초겨울 바람이 스치며 지난 한 달을 돌아보니
잘했든 일보다는 아쉬움이 남는 일이 많았던 것 같고 이제라도 남은 이틀 마무리 잘하시고
웃음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시인님!!~


정병근	고맙습니다 김광섭 시인 선배님^^ 늘 함께 해주시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고운 시꽃 피우시는 아름다운 날 되시길... 빕니다.^^*	12/2 13:26

김광섭	낮달처럼 외로운 일은 없을 터 내 입에서 속삭임처럼 나오는 소리 누구나 '외로울 수는 있지' 아~~! ...밋밋한 것들에 대하여 ...밤도 혼자일 때 빛을 찾는다..........감동입니다 고독^^**	12/3 12:23

백설부

2016-11-29 17:24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근 시인님!
살을 에이는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면
누구나 고독해지나 봅니다.
옆구리도 시려오구요.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정병근	고맙습니다 백설부 시인님^^ 늘 이렇듯 따스한 마음 글로 함께 해주시는 자리 참 따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흰 눈 내리는 하얀 축복 아름다운 날이시길... 빕니다.^^*	12/2 13:30

박남규

2016-11-29 18:42

나뭇가지에 걸처
구설피 우는 바람
고독이 몸부림 치는...
현실적 표현에 공감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정병근	박남규 시인님! 귀한 마음 웹, 에서라도 함께하는 숨이 너무나 감사한 시간입니다. 따뜻한 마음 나누는 행복의 날 되시길... 빕니다.^^*	12/2 13:34

이정규

2016-11-29 19:23

정병근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억을 뒤로한채 11월도 떠날준비를 하네요...
고마운 마음과 고운 생각으로 선한일 선한말에 귀기울이며
스스로의 마음을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만드는
멋진 마지막 한달이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고운 날 이쁜 날 되시고 목화송이 처럼 ~
포근하고 따스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이정규 시인님^^ 자주 뵈오니 더 반가운 마음입니다 마음담은 귀한 댓글 또 고맙구요^^ 언제나 행복으 날 이세요. 시인님~^^*	12/2 15:06

장계숙

2016-11-29 21:50

밋밋한 것들에 대해
고독을 자주 느낍니다.
늘 거기에 그렇게 있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삶은
고독이
진짜 삶이란 생각도
슬슬 인정하기 시작했구요.
고운 글 가슴으로 느껴 봅니다.
언제나 화이팅! ~시인님.


정병근	반갑습니다 장계숙 시인님^^ 늘 방문 주셔서 챙겨주시듯 따시한 마음 참 많이 고맙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마음 잊지않겠습니다.^^*	12/2 15:09

오석주

2016-11-29 22:26

정병근 시인님

고독
나뭇가지에 걸쳐 구슬피 우는 바람
흙내마저 없어진 쓰레기장 시궁 어귀
시간을 묶어놓은 폐교 유리창

의미있고 뜻깊게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고운글에 향기 담아 보렵니다 시인님
추위에 감기조심 하시고요
고운밤 되시길요~^^


정병근	반갑습니다 오석주 시인님^^ 어쩌면 마음의 중심 자리에서 가끔은 고독을 즐깁니다.ㅎ 늘 함께해주시는 자리 고맙습니다 늘 기쁨은 날이시길... 빕니다^^*	12/2 15:12

석옥자

2016-11-29 22:47

고독이 나무가지에 슬퍼 보이는
계절입니다 밤도 혼자일 때는
불빛을 찾아가는희망입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정병근	늘 이렇듯 따뜻한 마음 댓글로 함께하는 자리 고맙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 주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석옥자 시인님~^^*	12/2 15:44

임세훈

2016-11-30 08:32

시인님, 오늘도 좋은 글 읽고 또 읽다가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정병근	임세훈 시인님^^ 이렇게 뵙는 자리 염치없이 기쁘네요.ㅎ 귀한 댓근 감사로 담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날이시길... 빕니다.~^^*	12/2 16:08

배정이

2016-11-30 11:04

시인님, 첫눈이 왔습니다.
12월에도 시인님 가정에
맑고 고운 일 가득하시고
눈꽃처럼 아름다운 글
행복하게 지어가시길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정병근	함께하는 마음 늘 반갑습니다 배정이 시인님^^ 귀한 댓글 감사로 담습니다 그리고 제6집 시집출간 축하 올립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호응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12/2 15:48

김기전

2016-11-30 11:31

정병근시인님 고독~
쓸쓸한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힘들었던 11월도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11월의 마지막 수요일도 행복 마음껏 누리시고
새로운 12월을 희망차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김기전 시인님^^ 마음 담은 귀한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반깁니다 시끌한 세상이지요? 고독하지 않고 늘 평안의 날이시길... 빕니다.^^*	12/2 15:51

장병길

2016-12-01 12:46

곱게 여미신 글
눈이 부시게 다가왔습니다
훈훈한 마음 안고
멋진 12월을 맞이합니다
정병근 시인님
2016년 마지막 달력을 아름답게 꾸미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병근	늘 함께해주시는 마음 기쁨으로 담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의 날 되십시요 장병길 시인님~^^*	12/2 15:54

박희홍

2016-12-01 19:21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독
"밋밋한 것들에 대하여
밤도 혼자일 때 빛을 찾는다
혼절한 시간이 핥고 간 자리라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묻혀갑니다.
매듭달을 시작하는 오늘 올해 소망하셨던 일
잘 마무리하는 좋은 시간되시길 빕니다.
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정병근	버선발로 반깁니다 박희홍 시인님^^ 귀한 마음 댓글로 함께하는 쉼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늘 웹에서라도 함께하는 마음 되시길요...^^*	12/2 15:57

고경애

2016-12-01 21:04

밋밋한 것들에 대하여
밤도 혼자일 때 빛을 찾는다
혼절한 시간이 핥고 간 자리라네

저무는 가을 끝 고독
고독 대장 같지요 졸개들 거느리고
여기저기 뿌리고 다니는 것 같아요
멋진 시향에 머무는 감사 고맙습니다
12월엔 더 좋은 일 가득 행복한 날이세요


정병근	그러하지요 늘 고독 대장.. 하지만 졸개는 없지요.ㅎㅎ 이렇게 뵙는 자리 항상 행복합니다 12월 이달의 시인 선정되심을 축하오립니다 고경애 시인님~^^*	12/2 16:00

주응규

2016-12-02 09:26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을 마음에 담아 추운날 온기를 뎁힙니다. 좋은 글에 머물갑니다.
올한해도 이제 덩거러니 한장 남은 달력마저 하루하루를 지워가는 날입니다.
한달 남짓 남은 올 한해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각종 모임에 술자리가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본회 겨울행사가 일주일여 남았습니다.
대한문인협회 겨울행사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정병근	바쁘신 가운데 귀한 방문 함께하는 쉼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따뜻한 마음 나누는 오랬동안 고운 마음 되시길요 늘 행복의 날 되십시요 주응규 이사님^^*	12/2 16:04

김경렬

2016-12-02 16:35

오랫만입니다.
안녕 하시지요?
무거운 시향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시인님!
툭툭 털어 내시고 한바탕 웃고 갑시다요.
어느새 12월도 2016년을 내 몰고 있네요.
멋진 마무리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에서 뵐수 있기를 고대 합니다.


정병근	주시는 마음의 글 기쁨으로 반깁니다 오랜만에 뵈오니 가끔은 고독을 즐기기도 합니다다만.. 김경렬 시인님을 뵈오니 조심스런 마음 편해지기도 합니다 협회총회때 찾아 뵈올게요 존경하는 시인님~^^*	12/5 11:04

황의성

2016-12-03 12:45

광주시인 정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망한 12월
가슴 한구석에 회환을 담고
동분서주 하다 보면 또 하루가 저물지요
오늘도 건안 건필 하십시요
의미 깊은 시 고독
고개숙여 배독하고 갑니다


정병근	황의성 시인님^^ 귀한 마음 웹에서라도 함께하는 쉼이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나라가 많이 시끄럽습니다 이번주가 조율이 잘 되어지는 한주이기를 기대해봅니다 고운하루 행복의 날이시길... 빕니다 황의성 시인님~^^*	12/5 11:09

이기영

2016-12-05 16:56

외로우니까 사람이지요
그리고 빛날수도 있으니까요
멋진 시 감사드려요


정병근	이기영 시인님 방갑습니다 뵈온지가 오래인 것 같아요 귀한방문 함께하는 쉼이 너무나 행복한 시간입니다 따뜻한 마음 나누는 오랬동안 고운 마음 이시길... 늘 행복의 날 되세요 이기영 시인님~^^*	12/8 14:03

박미리

2016-12-08 17:30

계절이 지나간 자리
인생이 지난 자리처럼
헐거워진 풍경에
고독까지 합세할 이 겨울도
금방일 테죠 ㅎ

잘 지내셨죠? 정병근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 갑니다
남은 날들 잘 마무리 하시고
건안 건필 하소서^^


정병근	박미리 지회장님^^ 오랜만에 뵈오니 징하게도 반갑네요~* 함께하는 마음, 귀한 댓글,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늘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지회장님~^^*	12/12 09:43

홍대복

2016-12-14 16:03

시인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더욱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시인님 서재에 늘 아름답고 고운 시향 가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정병근	홍회장님^^ 어제 행사장에서 어디에 계시나? 요리조리 쳐다 보았습니다만.. 뵙지못해 아쉬웠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함으로 담습니다 늘 건안하시고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빕니다.~^^*	12/19 15:45

배정이

2016-12-17 08:44

안녕하세요.~ 시인님,
햇살이 비치는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환한 얼굴~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애기단풍 배정이가 기도드립니다.^^


정병근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역쉬 이쁜 사람은 어디서나 빛이납니다 행사장에서도 최고임을 느꼈습니다 행사의 꽃중의 꽃 고마웠습니다ㅎ	12/19 15:49

이미화

2016-12-19 11:57

시인님 어제 행사장에서
강건한 모습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이제 얼굴을
익히느라 제대로 인사 못 했지만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고운 하루되십시요~^^♡


정병근	여러번 스치면서 어디서 많이 봤던 곱고 이쁜 얼굴.. 누구시더라? 고민 하다가 오늘 생각하니 사진에서 뵌 이미화 시인님 였던 걸,...... 행사장에서는 빨리 알아보지 못한점 후회합니다ㅠㅠ 담에는 그런 후회 없도록 하겠습니다.ㅎ 댓글 고마움으로 담습니다 시인님~^^*	12/19 15:55

김경렬

2016-12-19 22:59

찾아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알아뵙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사진에는 젊은 청년이라서
중후한 신사를 몰라 뵈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정병근	꼭 뵙고 인사드려야지 했습니다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은 저의 맨토 정찬열 시인님께서 많은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행사날 따뜻한 마음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행복하기까지 했습니다 사방으로 바쁘실텐데도 귀한 방문 함께하는 쉼이 너무 행복합니다 늘 행복의 날 되시어요 김경렬 시인님~^^*	12/20 11:36

김이진

2016-12-20 09:51

정병근 시인님!

식당에서 바로 제 옆자리에 앉으셨는데
먼저 알아뵙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사 나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늘 지금처럼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잠간이나마 하늘을 찌를듯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는 것이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셔서인지 젊은 패기 있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귀한 마음 함께하는 쉼이 너무나 감사한 시간입니다 늘 행복의 날 되시길... 빕니다 김이진 시인님~^^*	12/20 11:40

배정이

2016-12-20 20:12

한국문학 향토문학상을 수상하신 정병근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정유년 새로운 한 해에도 뜻하셨던 모든 일 성취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유명하신 여류 시인님께서 우리 동내에 사신다는게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하신 분께서 저를 챙겨주시는 것도 힘이 됩니다 오늘 동짓날 이라네요 부군님과 동지죽 맞있게 드시어요 배정이 시인님~^^*	12/21 13:03

전승호

2016-12-20 22:02

안녕하세요 정병근 시인님, 대전에서 뵙었죠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고독은 모든 문학의 동력이자 소재라 생각합니다
좋은 시 즐감했습니다
연말연시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창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병근	함께할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함으로 담습니다 늘 따스한 마음 나누는 고운 마음 되시길 날마다 행복의 날 되세요 양승호 시인님~^^*	12/21 13:07

자아

우리 편의 울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55	낚시	31	정병근	2018-10-22

354	오라비	28	정병근	2018-10-10

353	그때는 그랬다	30	정병근	2018-10-02

352	1교시 영어	25	정병근	2018-08-31

351	봄 일기	56	정병근	2018-03-22

350	동백꽃 피고 지고	36	정병근	2018-03-04

349	고래사냥	26	정병근	2018-02-08

348	빛의 영혼	59	정병근	2017-11-18

347	1982 그때	32	정병근	2017-11-04

346	반려동물	34	정병근	2017-08-07

345	행복 찾기	50	정병근	2017-05-03

344	첫날 밤	30	정병근	2017-04-25

343	흔적	40	정병근	2017-04-13

342	위안(慰安)	30	정병근	2017-03-30

341	물음	40	정병근	2017-03-16

340	봄꽃	48	정병근	2017-03-06

339	아버지의 손	40	정병근	2017-02-22

338	망자가 지킨 약속	34	정병근	2017-02-16

337	겨울에 피는 장미	47	정병근	2017-02-01

336	호설	52	정병근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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