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4-05-25 07:36

ㆍIP: 121.xxx.36

삶

월암/정병근

내 마음이 풍차처럼 돌고있다
돌개바람처럼 사방을 돌며
위 아래로 요동을 친다
슬프게도 느껴져
이한몸 용기품은 사랑으로 내칙고
달빛과 술래잡기 를 한다
삶에 기구한 운명처럼
쎈바람 스쳐 지나가면
수많은 날들이 갈곳을 모르고
이리저리 헤매고있다.

잔잔한 바람에 몸을 실려보낸
따스한 어느 봄날에...
가슴속 응어리졌던 슬픔의 끈이풀려
새싹 흔들림처럼 엷게 흔들려도
흔들리지않은 나목裸木 처럼
때로는 호수의 물결처럼 잔잔하게
눈물바람 하게도 하다가
또다시 바람에 안겨도보고
슬픈 너에마음 꼭 안아도보고
바람에 정면으로 부딪쳐도 본다.

정찬열

2014-05-25 09:46

일상에 부딧쳐 지는 삶의 괴괴함
월암 시인님에 "삶"에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주남은 광주전남 지회모임
주선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회장님과 함께...
그때 뵙겠습니다. 건안하시구요


정병근	이순이 넘도록 삶의 정의를 딱히 내릴수는 없지만.. 야구 경기처럼 슬럼프에 빠질때 흔들리지 않은 裸木이되는 예행 연습을 아직도 해야하나 봅니다. 봉암 시인님! 고맙습니다 챙겨 주셔서요!!	5/25 19:27

홍대복

2014-05-25 12:41

정병근 시인님!
조용한 휴일 아침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은은한 묵향에 쉼 함은
맑은 마음 푸른 창공을 휘돌아 나르는 듯 합니다
때 아닌 무더위로
심신을 지치게 하던 기온도 전국 적인 비 소식으로 한풀 꺽인다고 합니다
시인님!
한 주를 뒤돌아보는 편안한 휴일 언제나 기쁨 이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이곳 광주에도 여름을 제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ㄴㅣ다. 홍대복 시인님께서 늘상 챙겨주시니 감사하고 용기가 납니다. 오늘은 편하게 휴일을 보내면서 독서로 일관했습니다. 시심을 함께 해주신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하루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시인님!	5/25 19:34

이유리

2014-05-25 14:54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잘지내시죠
오늘은 모처럼 인사 남깁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우리네 삶,, 돌아보게 하는 글을,,
건강 잘 챙기시구요


정병근	별님 시인님의 아트tv 잘 봤습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진행으로 별님시인님은 목소리가 구슬 굴리는 목소리처럼.. 목소리가 너무나 고우십디다. 그런데 멋지고 듬직한 남편이.. 우리 아내가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말씀하실때.... 닭쌀이~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ㅎ ㅎ ㅎ ㅎ 고맙습니다 무지 바쁘시드레도 자주뵈어요.별님 시인님!	5/25 19:42

권승주

2014-05-25 17:30

삶의 방정식에
몇개의 답이 있을까
행복하세요


정병근	~~~ㅎ ㅎ ㅎ ~~ 삶의 방정식을 풀어낸다면?? 답은 하나밖에 없을겁니다. 어떻한 고난이 불어와도 가만이 쓰는것.. ~~ㅎ ㅎ 가만이쓰면 바보가 되능가요!1 웃자고 했으니 삶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감사합니다 권승주 시인님!	5/25 19:48

황은경

2014-05-25 17:30

정시인님
오늘은 사랑하시는 마음을
조용히 시심으로 옮기셨네요~
시인님께서 소리안나는 울음을 하신다면
그속도 아플것인데..
소리내어 울어 버리는 저도 그리 아프거늘..
삶이 그렇게 이유 없이 돌직구 처럼 저에게
덤빕니다~사람 좋아하는 것도 어떤땐 많은 오해를
주기도 하네요..서로 믿고 진실하면 되는데..
다녀가요 정시인님^^


정병근	삶이 빡쎄게 지나 갈때면..裸木처럼 꼼짝 하지말고.. 지나 가불면 뒤에다대고 신나게 욕을 하세요~~ㅋ ㅋ 삶이 욕하는 소릴 듣고 뒤돌아 보면 아닌척 시치미 떼고요~~ㅎ ㅎ 그리고 사람을 좋아할때면 나처럼 낮도 밤도없이 그사람만~~ 생각하면 서로 오해가 없을 겁니다. 자주 들르세요 열쇠는 안잠그니까요~`ㅋ 오늘도 모든일들 감사드립니다.단월 시인님!	5/25 19:59

이정규

2014-05-25 17:34

삶이란 ~~돌고 돌아가는 풍차이다,
한 마디로 멋진 싯귀에 박수 갈채를 보내 드립니다 !!!
정병근 시인님 ~~멋진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휴일 저녁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정병근	삶이 저를 속인적은 없습니다 저가 삶을 속였으면 몰라도.. 삶이 이길로 가라 하면 저길로 가고.. 저길로 가라 하면..이길로 가고 그래서 고거이가 저를 신경도 안쓰나 봅니다. 저도 별로 신경을 안쓰기로 맘 먹었습니다~~ㅎ 시심을 함께 해주신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5/25 20:07

곽종철

2014-05-25 22:11

"삶"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변하는 우리네의 삶,
쉼 없이 노력하고 다짐하는 연속의 과정이겠지요.
비가 촉촉히 내리는 일요일 저녁입니다.
모처럼 내리는 단비라 내 마음도 넉넉해지는 것 같네요.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정병근	어떻게 생각해보면 미래 지향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단어 일수도 있지만 또다른 시각으로 보면 미래를위해 지금..현실을 준비하는 단어 이겠습니다. 시심을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현곡 시인님 감사합니다.	5/26 06:58

고현자

2014-05-26 19:14

꽃잎이 수상합니다
줄다름을 치듯
바람 속을 무리 지어 달리고 있습니다
문우님께선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고운 글 밭에 마음 두고 가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정병근	광주에서 ㅡ무안공항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노랑색 국화꽃종류(무슨꽃인지는 모르겠어요)가 무리지어 조금씩 조금씩 펴 있는데.. 정말로 멋있더라구요!! 시심을 함께 해주신 옥엽 시인님 고맙습니다.	5/26 22:26

안정순

2014-05-26 21:42

삶이 그리 호락호락한가요..
눈을 시뻘겋게 부릅또고 덤비는데요...
그래도 그 삶과 잘 타협하면서
발 맞추며 가야쥬!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정시인님


정병근	그까이꺼 부대끼며 지가 이기나 내가이기나 겨뤄 보는거죠 뭐!! 지면 안되겠죠~~~ㅎ ㅎ 어쨋든가 깡으로 라도 이길겁니다~~ㅋ ㅋ 근데? 어쩔때는 무서워요!! 옆에서들 많이 도와 주세요~~~ㅎ ㅎ 시심을 함께 해주신 미시안 시인님 감사하구만뇨!!	5/26 22:34

임세훈

2014-05-27 08:52

풍차돌듯 바람따라 이리 저리 살아가는 인생인 것을요..
오늘도 좋은글에 흠뻑 취해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좋은 일들 가득하십시요. 시인님^^


정병근	솔낭시인님! 바쁘신가운데.. 짬을 내서 저에서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6 월에 첫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올립니다. 독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시경 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솔낭 시인님!	5/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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