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4-05-28 22:36

ㆍIP: 121.xxx.36

봉황의꿈

월암/정병근

모래만 쌓여있는 너의섬 그곳에
유토피아 가 생겼다
그곳엔
백로반 외가리반 섞여서 살고있다
그들은 맨날 싸움박질 만 한다

그곳에 봉황새 한마리가
문앞에서 서성인다
사지 멀쩡하게 놀러 왔다가
외가리에게
털을 모두 물려 띁기고만다

봉황새는 결국 발가벗긴체로
벼랑으로 굴러 떨어진다
가지말걸 보지말걸 그랬다
백로는 아무말도 못한체로
지켜만 보고있다

개천에서 황금 잉어만 먹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봉황새
이제 그곳으로 갈수가 없다
온몸이 띁긴체로 봉황새인지?
공작새인지? 알아볼수가 없다.

* 총리 내정자를 보면서...

주응규

2014-05-29 08:43

시인님의 좋은 시향 머금고 마음으로 음미합니다
이제 5월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일들로 가득한 6월 되십시요
건안건필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정병근	주응규 이사님 등불밝혀 주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국무총리 내정자를 보면서 풍자적으로 꾸며 써본 글인데 비아냥거리가 심했다면 그분들께 미안합니다. 시심을 함께해주신 주응규이사님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5/31 20:09

김단

2014-05-29 14:02

정병근시인님

봉황은 어릴 적 부터 봉황의 행동을 하여야 하는데
지금까지 본 우리의 그 봉황
봉황이기 커녕 욕심 많았거나 아님 자기 삶에 무책임한 공작새였나 봅니다,

시인님
저 또한 흠결이 많은 사람이지만
늘 옳고 그름과
상식과 비상식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생각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인님
좋은 가르침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은 것을 얻고 갑니다,

시인님
늘 강녕하시고 즐필하세요~^^


정병근	김단시인님 시인님의 의협심 강한 성격까지도 였볼수있는 과묵한 댓글에 또한번 감탄합니다. 봉황의 마음을 뱁새가 알겠 습니까만은 모든것을 밀어 붙이는 그런식은 이제부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늘 시심을 함께 해주시니 친해 질 랍니다. 고운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십시요.김단시인님!	5/31 20:16

정태중

2014-05-29 19:21

마음 깊이 동감의 글에서 위안을 찾아봅니다
현세의 궁핍함이 이보다 더 하겠습니까/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늘 건안하세요


정병근	숱한 일들과 과정을 겪으며 배운게 있다면 앞에 놓인 실존 마져도 허상이요 꿈이라는 그 사실을 인정 할수있는 용기가 생길때 현실 부정이아닌 현실 그데로를 예기하고 간것이 옳다고 보여집니다. 시심을 함께 해주신 정태중 시인님 감사합니다.	5/31 20:22

이유리

2014-05-29 21:59

너무도 멋지게 표현해 주신 시인님
감동입니다
오랜만에 또 인사 드리네요
깊은 시심, 잘 만나고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정병근	풍자적으로 써봤습니다만 본인의 마음은 오죽 했겠습니까" 이유리 시인님 자주 들르십시요.무지 바뿌지만 않은다면.. 상시 기다리고 있을께요!! 자주로 뵐수 있으메 감사드립니다.별님 시인님!	5/31 20:31

황은경

2014-05-30 06:03

정시인님
오늘은 봉황을 아주 저끝 넘어로 내쫓으실것 같습니다
검증안된 그속내를 누가 알겠습니까
말은 좋네 어쩌네 그러다가 일나면 바로 짤라 버리는 정부..
다음을 기약하고서..
늘 우리는 솔직한 마음 으로 다가서야 할것입니다
아시지요?정시인님?


정병근	그러하지요!! 저기 수미산에 황의 정승님께서 살고 계신다하니 수일 내로 사색을 하며 다녀 오겠습니다. 그런데.. 니말도 맞다. 들어보니 니말도 맞구나 그러실 나나요.~~ㅋ ㅋ 시심을 함께해주신 단월 시인님 감사합니다.	5/31 20:36

임세훈

2014-05-30 19:37

어릴적 시절을 봉황새 둥지에서 지내다
또 다른 봉황새가 연상됩니다
풍자 글 멋진데요 시인님..
늘 건안하십시요 ..^^


정병근	국민들 세금만 잡수시고 사시는 대단하시고 괭장하신분들~~~ 항상 상황 파악이 부족하나 봅니다. 나같은 세금을 유리방처럼 잘내고 사는사람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네요!! 솔낭 시인님께서 시향을 함께 해주시니 힘이납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십시요.시인님!	5/31 20:42

이정규

2014-05-30 21:03

정병근 시인님 ~~심오한 마음 싯귀에 공감을 하면서,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병근	전관예우 그거 나도한번 있었는데요.~~ㅎ 친구 아들을 전에 있던 직장에 아는이가 있어서 부탁을 하여 취직을... 그리고 친구에게 저녁 식사대접을..ㅎ ㅎ 그건 축에도 안끼나요. 죄송합니다~~ㅎ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경써 주심에...~	5/31 20:48

김창환

2014-05-31 00:01

놀러 온 봉황이라 그랬나 봅니다. ㅎ
진짜 일이 몸에 베어 사는 삶이었으면
검증도 쉽게 통과하고,
싸움도 잘 말리고 평정을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 . .
서민인 저로서는 뭔가 모르게 아쉽기도 하고 세상사 허하기도 합니다.

여왕의 계절이라는 5월도 벌써 이별의 손을 흔듭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고
새달을 반겨 새달의 뜨거움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실어봅시다.

이번 일요일 모임에는 근무 때문에 참석이 어렵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정병근	저울이 그려진 그곳에서 수장을 하셨으니 지금도 옛날에 무서운 분들께서 떡 버팅길거라 생각했나봅니다. 김창환 시인님 감사하구요 요번 모임때 못오시면 총회때 뵙기를 원합니다.시인님!	5/31 21:00

정찬열

2014-05-31 16:18

사령(四靈) 의로 불리우는 전설의새
수컷을 봉(鳳), 암컷을 황(凰)이라
하는 봉황새 너무나 황홀한 새라서
시기와 질투를 한몸에 받았을까요
월암시인님에 뜻깊은 글 마음에 담습니다.
내일이 광주전남지회모임에 사무국장님의
노고가 너무 큼니다. 내일 뵈올께요


정병근	상서러운 동물 봉황에 그런 깊은뜻이 있었습니까요!! 이번에 봉암 시인님을 통해 한가지 알고 갑니다. 대통령이 근무하시는 그곳에는 모든 認准 시스템들이 가동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냥 밀어 붙이면 다 된다고 생각 했나 봅니다. 시심을 함께해주신 봉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내일 모임때 뵙겠습니다.	5/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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