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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경규민 문학서재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4-02-21 05:10

ㆍIP: 122.xxx.43

텃세

巨松/경규민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

실수 없이 깔끔하고 우화하게 해냈다
너무도 멋진 연기
박수갈채 감탄 환호성이 경기장 안을 꽉 꽉 메웠다
숨이 막히도록

피겨의 여왕 김연아의 고별 무대
두 손 번쩍 들어 펜들에게 일일이 답한다

연호하던 함성 박수갈채가 잠시 숨을 고른다

경기장이 안이 갑자기
웅성웅성 박수소리 환호성 야유 등으로 뒤죽박죽이다

우려가 현실로 탈바꿈한 순간이다
애써 눈물을 감추고 두 손 들어 미소로 답하며
당당하게 경기장을 나서는 김연아
뜨거운 열기를 가슴에 안고서,
매너 역시 금메달 감이였다

금메달 보다 몇 배 더 값진 은메달
소트니코바 칼날보다 김연아 것이 헐씬 빛낫다고
세계 體育史에 분명히 기록되리라
“진정 피겨의 여왕은 김연아 당신”이라고

우리 모두 아낌없는 성원의 박수를 보냅시다
김연아 선수에게

조한직 2014-02-21 22:03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인들이 바라보는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일 정작 본인은 그런 텃세를 미리 짐작이나 한 듯 무던하게 받아 들이는 그 모습 더욱 대견했지요. 세상에 이런? 1등은 은메달 2등은 금메달 언제 이렇게 바뀐 것인가요? 그까짓 그렇게 가져간 값어치 없는 메달 그가 가져간 들 빛이나 날까요? 장하지요 김연아!

김정희 2014-02-23 04:13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 누가 뭐래도 ! 그대는 여왕이며 영원히 지지 않을 별 입니다. 당신으로 인해 우린 너무나 행복했고 설레었고 싸늘한 겨울 날씨에도 우리의 마음만은 그 어느 날 보다 뜨거웠습니다. 시인의 가슴으로 지은 한편의 시에 그대는 영원한 감동으로 기억 될 것이며 우리의 사랑이며 감사이며 이제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되어 주셨습니다. 금빛이 아닌 은빛 이어도 그것은 왜곡할수 없는 진실한 금이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여왕이여~! 그대를 향해 기립 박수와 뜨거운 가슴을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이제 그대는 고운 시 한편에 지지 않는 영원한 별로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음미하고 갑니다.

정찬열 2014-02-22 21:34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금메달 보다 몇 배 더 값진 은메달 소트니코바 칼날보다 김연아 것이 헐씬 빛낫다고 세계인이 보는 눈은 한결 같지요 의연한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 더욱 깊이 남아 가슴에 있네요 깊이있는 "텃세"의 시심 읽고 갑니다. 건강한 주말되세요 거송 시인님...!

안정순 2014-02-21 06:45	특히 운동 선수들에게 그런 일이 많이 겪게 됩니다. 스포츠 정신도 그런 때는 팔이 안으로 굽나 봅니다. "피겨의 여왕은 역시 김연아...연아야 화이팅!!" 금메달보다 더 멋진 은메달....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2014-02-21 06:55	안녕하세요? 문우님! 그렇지요. 너무 안타깝습나다. 가장 신성해야 할 스포츠가---- 따뜻한 차한 잔 드릴께요. 즐거운 하루 문 여시기 바랍니다.

정병근 2014-02-21 07:11	전,세계적으로 스포츠의 비리라는게 하나에 숙제이나 봅니다. 특히 유럽에 선진국 나라들 몄년을 쪽,,~~~팔렸나 봅니다. 우리의 딸~~~김연아~~~우리들의 마음속에는 금매달,,입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17년의 환희의 날입니다.박수를 보냅시다. 경규민시인님! 감사합니다.

경규민 2014-02-21 07:18	감사합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안타깝죠. 전 세계가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몇 배 갑진 메달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임세훈 2014-02-21 11:02	이 좋은 아침에 시인님의 깊고 의미있는 글 향에 함께 합니다. 늘 건안하세요..^^

경규민 2014-02-21 11:17	감사합니다. 어찌 이런 일이-- 금보다 값진 은메달이죠. 시인님! 좋은 하루 되시고 늘 건필하시기를 ----

황은경 2014-02-21 15:05	잠을 이루지 못해서 늦은 아침에 일어나 다시 생각해보니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왜들그럴까..? 처음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대한민국의 자리가 아직도 세계에서는 조정당할 자리인가 하고 생각하니 맘이 아픕니다..

정행호 2014-02-21 15:41	경규민 시인임,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내려주신 아름다운 옥고를 구독하며 김이 모락모락 휘날리는 커피 한 잔 마시고 다녀갑니다. 남은 금요일 호 후 행복한 시간 보내소서.

경규민 2014-02-21 16:41	《Re》황은경 님 , 그렇고 말고요. 그러나 금메달 보다 더 값진 은메달이잖아요? 세계 관계자들이 인정하고, 덩치값도 못하는 ----- 그러나 그 반대로 더 유명해 졌거 더 사랑받잖아요? 위안을 삼자고요. 즐거운 저녁 되시고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유념하세요!!!!!

경규민 2014-02-21 16:43	《Re》정행호 님 , 감사합니다. 종종 뵙도록하겠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를 ----

이석구 2014-02-21 21:01	닭고집 같은 텃세, 우리만인 줄 거기는 더 심하네요. 시사적인 지적 동감입니다. 더욱 건강하시구요.

경규민 2014-02-21 21:29	감사합니다. 마음아프지요. 덩치갑도 못하는 --- 편안한 밤되세요.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경규민 2014-02-21 22:29	그렇고 말도요. 역으로 우리 김연아 선수 더욱 후륭한 선수로 각인되었지 않습니까? 덩치값도 못하는 자들이---- 편안 밤 되시고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곽종철 2014-02-22 05:50	누가 보더라도 김연아 우승입니다. 텃새라는 덫에 걸려 놓지고 만 안타까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우리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도 많을 것입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한효상 2014-02-22 10:46	고운글이 있는 주말이 즐겁네요~~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요~ ㅎ

이기영 2014-02-22 16:13	누군가 전해주는 금메달은 중요하다 생각않습니다, 중요한건 우리가 그녀를 진정한 챔피언으로 생각한다는거죠

이정규 2014-02-22 18:22	소치 올림픽이 수치 올림픽으로 전환 된 기분 입니다, 오죽하면 시인님의 심기를 건드려서 아프게 했는지 ... 경규민 시인님의 마음은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의 마음이라 여겨 집니다, 주말 오후도 행복 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흥님 2014-02-22 23:11	대한의 장한 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가슴 짠하고 못내 안스러운맘.. 내 맘속에 행여나 타인을 향한 그 텃새는 없는지 뒤돌아볼 일입니다

전영금 2014-02-22 23:43	경기를 우리나라나 아시아에서 치뤘어도 2등 이었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경전 2014-02-23 12:53	온 마음과 정성을 한곳으로 모이게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이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2014-02-24 00:51	《Re》곽종철 님 , 고맙습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늦은밤, 좋은 꿈 꾸시고 늘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규민 2014-02-24 00:51	《Re》한효상 님 , 감사합니다. 자주뵙기를 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경규민 2014-02-24 00:52	《Re》이기영 님 ,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경규민 2014-02-24 00:53	《Re》정찬열 님 , 감사합니다. 제마음과 꼭 같습니다. 너무 안따깝지요.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경규민 2014-02-24 00:55	《Re》김흥님 님 , 감사합니다. 자랑스런 김연아 선수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보냅시다. 늘 들려주시고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경규민 2014-02-24 00:56	《Re》전영금 님 ,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안타깝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

경규민 2014-02-24 00:58	《Re》김정희 님 ,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너무 안타깝지요. 하지만 금보다 몇 배 더 값진 메달이잖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경규민 2014-02-24 01:02	《Re》전경전 님 , 감사하니다. 그래야지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sportsmanship은 어데로!!!!!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를 ----

경규민 2014-02-24 01:09	《Re》이정규 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감입니다. 너무 안타깝지요. 금보다 몇 배 더 값진 은메달이라고 이구동성이니 위안이 되지요. 김연아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십시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를 ----

이유리 2014-02-24 15:13	참 많이 안타까운 일이었어요 온 국민이,, 그래도 더 값진 메달임을 모두다 알기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경규민 2014-02-24 15:34	감사합니다. 그렇고 말고요. 참, 덩치감도 못하는 그들!!! 우리가 졌지만 진정 승리한 것이죠. 즐거운 하루되시고 늘 건강, 행복하세요.

김지숙 2014-02-25 17:43	경규민시인님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완벽한 연기.. 누가 뭐래도 금메달은 우리 나라가 맞심니더..다음 평창에서 기를 팍 죽이시더 시인님 행복한 저녁이 되십시요

경규민 2014-02-25 17:47	감사합니다. 화가 많이나셨군요. 고으신 지숙 시인님이 그리 화 내시는 걸보니 저 역시 무척이니나 화가납니다. 인과응보는 진리거든요. 즐거운 저녁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박걸주 2014-02-25 20:20	아쉬움을 많이 남겨 준 결과였지요. 그러나 누가 뭐라 해도 진정한 금메달은 김연아 선수였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제 서재 방문 감사 드리며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경규민 2014-02-25 21:54	감사합니다. 그렇고 말고요. 진정한 금메달이지요. 늦은밤 편안히 보내시고 늘 건필하세요. 행복하세요.

박광현 2014-02-26 00:05	안타까운 심사 결과에 온 국민이 실망을 했지만 메달의 색깔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진정한 세계 제일의 여왕인것을요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깊어가는 밤 행복하신 시간 되십시요

김향아 2014-02-26 00:13	많이 아쉬웠습니다 선수생활을 그만두는 자리라서 더욱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누구나가 인정함에 그저 박수만 보낼뿐입니다

장용순 2014-02-26 00:14	실망스런 결과에도 의연한 모습의 김연아 사실 은메달도 값진 것이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박미향 2014-02-26 05:44	그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안아주시는 군요 ,, 텃세가 무섭긴해도 마음속에 그 새 만큼은 안 무서울것 같습니다 금매달 10 개도 안 부러울 만큼 굿굿하게 잘 해낸 김연아입니다 ..이에 박수를 보내야지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경규민 2014-02-26 07:35	《Re》박광현 님 ,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이지요. 차 한잔 놓습니다. 즐거운 하루여시기 바랍니다.

경규민 2014-02-26 07:39	《Re》김향아 님 , 너무 안타깝지요. 그러나 금보다 몇 배 빛나는 은메달안비니가? 세계인이 인정하는 --- 덩치값도 못하는 자들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늘 건강, 행복하세요.

경규민 2014-02-26 07:41	《Re》장용순 님 ,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김연아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에 다시한 번 박수 갈체를 보내고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 늘 건필하시기를 ----

경규민 2014-02-26 07:43	《Re》박미향 님 , 동감입니다. 김연아의 당당하고 의젓한 모습에 감동, 감동입니다. 시인님! 차 한잔 드립니다. 드시면서 멋진 하루 시작하세요.

주응규 2014-02-26 10:29	경규민 시인님 곱게 지핀 시향 흠뻑 품어 안습니다 봄향 피어나는 계절에 시샘이라도 하는 듯 황사로 요즘 감기 환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건강하시옵고 봄향 처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경규민 2014-02-26 10:33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들려 좋은 말씀 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김유한 2014-02-26 18:38	멋진 모습, 금메달도 부럽지 않습니다. 텃세만 없었다면 더 멋진 소치 올림픽이 되었을 텐데 좀 아쉽네요. 공감합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하세요.

경규민 2014-02-26 19:40	감사합니다. 그렇고 말고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고 늘 건필하시기를 --- 행복하세요.

유필이 2014-02-26 20:36	어디가나 텃세는 조금 있지만 전 세계가 지켜보는 올림픽 경기장에서까지 텃세를 부리다는 것은 조금 웃습죠~ 시인님~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2014-02-26 20:51	감사합니다. 그렇구 말구요. 즐거운 저녁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박미리 2014-02-26 21:19	소녀 영웅이지요 그 노력 혼 예술 혼에 감복하면서 시인님의 고운 옥고에 다녀 갑니다 늘 건안하소서^^*

경규민 2014-02-26 21:26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연기는 물론 매너 미모까지 금메달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편안 밤되시고 늘 건강,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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