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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소미 문학서재

ㆍ작성자	sumuk7
ㆍ작성일	2017-09-15 08:49

ㆍIP: 58.xxx.10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66)그리움의 시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김소미

시리게 푸르른 여름 날의 뜰
등나무 그늘 벤치에 고요히 앉아
그대 깊은 눈빛 그리며 편지를 쓰오

부겐베리아 향기 아득한 뜨락
붉은 꽃 담장 사이로 계절이 가고
그대 그리움도 끝없이 흘러가오

볕이 유난히 흰 여름 날 오후
한줄기 바람에 꽃잎이 피고지고
참새떼 후루루 날아와 재잘거리오

내 맘에 은 가람 처럼 애련한 이여
부겐베리아 꽃잎이 다 지기 전에
그대와 나의 뜰로 부디 돌아와 주오

주응규 2017-09-15 10:34	가을빛 같이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을 익히려는 막바지 가을볕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의미를 담아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좋은 계절에 시향 풍성히 담아내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꼭~ 뵙기를 청합니다. ^^

이민숙 2017-09-15 11:51	시리게 푸르른 여름 날의 뜰 등나무 그늘 벤치에 고요히 앉아 그대 깊은 눈빛 그리며 편지를 쓰오 부겐베리아 향기 아득한 뜰 붉은 꽃 담장 사이로 또한 계절이 가고 끝이 없는 그대 그리움의 강물이 흐르오 볕이 유난히 하얀 여름 날 오후 선들 바람에 꽃잎이 피고지고 참새떼 후루루 날아와 재잘거리오 사랑 이별 그릴고 그리움 참으로 감미롭게 다정하게 그려놓아 그님을 꽃잎이떨어지기 전에 곁으로 올것 같은 향기 입니다 좋은글 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소미 2017-09-15 12:12	《Re》주응규 님 , 바쁘신 이사님께서 바람처럼 다녀가셨군요 바다같은 배려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젠 도리없이 이 가을을 살아내야 합니다 어쩌겠어요 순리인것을요 이번 행사의 불참으로 뵙지 못해 아쉽습니다 계획했던 여행이 주말입니다 늘 멋진 삶의 여정 되시길 빕니다.

김소미 2017-09-15 12:17	《Re》이민숙 님 , 한걸음에 달려오신 시인님 참 많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가을엔 바다가 공중에도 시퍼렇게 출렁입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더욱 깊은 시심으로 향기로운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길 바램합니다.

이정규 2017-09-15 19:20	김소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맑은 햇살에 참 좋은 하루 였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날씨에 행복과 사랑을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일요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이석희 2017-09-15 23:17	김소미 시인님~~~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참으로 감미롭고 다정하게 그려놓으셨습니다. 내가 그리는 그님은 반드시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나의 곁으로 올것만 같은 시향 입니다 아름다운 시향을 마음에 가득 담아 옵니다.

김소미 2017-09-16 03:13	《Re》이정규 님 , 시인님 편찮으시다 들었습니다 하루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디 뭐니뭐니 해도 건강만큼 소중한것은 없습니다 멋진 삶의 주인공 되시길 빕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김소미 2017-09-16 03:22	《Re》이석희 님 , 다녀가신 걸음걸음 코스모스 아름따다 뿌려 드리우리다 하늘 푸르고 바람 서늘한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며 멋진 날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황순모 2017-09-16 20:40	김소미 시인님 !!^^ 풍성하고 아름답게 짙어가는 계절만큼이나 자연의 섭리따라 시간은 흐르고 그흐름에 몸을 맡기듯 사는 삶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곱고 깊은시향으로 펼치신 귀한옥고에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문협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쉼의 시간들 되십시요~!!^^

김수잔 2017-09-17 00:09	김소미 시인님!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우리의 삶이 다 이 과정을 밟으며 사랑하는 이와 이별을 하고 한없이 그리워 하며 살아가야 하나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에 머물면서 저는 마냥 눈물만 납니다 언제 까지 힘들어 져야 하는지 아름다운 가을은 어김없이 왔건만 쓸쓸한 이 가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그저 먹먹할 따릅입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김소미 2017-09-17 02:05	《Re》황순모 님 , 반갑습니다 제 서재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에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김소미 2017-09-17 02:24	《Re》김수잔 님 , 오늘은 노을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 노을 보니 웬지 슬퍼지더군요 서늘한 바람도 계절이 지나가는 거리도 ㅡ 우리 삶에 슬픔과 행복은 늘 공존하는것 같아요 고국에 한번 오시지요 형제들 친척들 만나면 위안이 조금은 되지 않을지요 세월 넘 빨라요 빛살같아요 전 봄에 시집 내려고 했는데 퇴고가 어려워 늦어지고 있답니다 내년에나 내게되겠어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세월 가다보면 조금은 잊혀지더이다 ㅠㅠ 힘내셔요 시인님~^^♡

김상훈 2017-09-19 03:24	무엇인가 오고 감의 행간을 들여다볼수록 다 알듯하면서도 깜깜하기도 합니다. 삶이 부동의 함수라는 것은 어쩌면 거짓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 기념회와 책 발간으로 요즘 정신줄이 좀 왔다 갔다 합니다. 방문 놓칠 수 있는 점 혜량 하십시오.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잘 읽고 갑니다.

김소미 2017-09-19 06:36	《Re》김상훈 님 , 바쁘신 중에 다녀 가셨군요 다시 또 축하드립니다 카스에서도 깊은 샘 같은 시인님의 멋진 시 감상 잘하고 있어요 대단한 경지의 글 부러워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잘 챙기셔요 늘 감사합니다

김경렬

2017-09-19 18:14

달달한 시향에
미소 한바구니 드립니다.
얼굴 못봐 서운 했답니다.
문학 기행때는 만날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김소미	뭐가 그리 바쁜것인지 이제사 서재 발걸음 합니다 문학 기행날 많이 반가웠습니다 참 아름다운 날이었지요 무엇보다 건강 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가내 두루 평안 하시고 멋진 가을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10/20 11:22

김정애

2017-09-20 08:08

김소미 시인님
행사 때 오시는가 하여
황새목을 하고 두리번 거렸는데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감사합니다.
24일 날 반갑게 뵈어요.^^


김소미	황새목으로 절 찿으셨군요 역시 낭송반 동기는 다릅니다 시인님 낭송 많이 좋아 171538307

석옥자

2017-09-21 23:29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날 코스모스길 걸으면서
시인님 서재를 잠깐 방문하여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김소미	석옥자 문우님 잘 지내시는지요 이제사 서재 나들이 해습니다 가을도 깊어가네요 문학기행도 다녀오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세월 참 빠르지요 늘 건강 챙기시고 멋진 시월 되시길 바랍니다	10/20 11:35

권경희

2017-09-27 22:02

내 가슴에 봄 강 처럼 애련한 이여
부겐베리아 붉은잎 다 지기 전에
그대여 부디 내곁으로 돌아와 주오

시인님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그안에 우리의 삶이 있는것 같습니다.
곱게 지펴주신 향기로운 시향에
물들이고 갑니다.
더없이 좋은 계절 기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김소미	권경희 시인님 문학기행날 반가웠습니다 밴드에 그날의 자유시 일창이더이다 송년회날에나 만나겠네요 이 멋진 시월이 시인님의 나날이시길 바랍니다	10/20 11:40

홍대복

2017-10-08 17:48

김소미 시인님!
반갑습니다
들녘 가득 피어나는 가을 정취는
계절의 풍미를 자아내고
넉넉하고 풍요로운 오훗길입니다
이어지는 연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소미	홍대복 시인님 바쁘신중에 제 서재 노크하여 주심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어 행복한 가을 되십시요.	10/20 11:43

조동선

2017-10-10 06:24

김소미 시인님

황금연휴 가족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하셨는지요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상의 첫날 힘내시고
멋진 하루 열어가시어요.


김소미	조동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기행날 수고 많으셨어요 아름다운 이가을에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고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0/20 11:45

오철수

2017-10-15 11:04

김소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9월에야 등단한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정성으로 지펴주신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건안 건필을 빕니다.


김소미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글로 응원해 주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과 동행 하시기 바랍니다	10/20 11:48

김혜정

2017-11-05 23:53

잘 들어 가셨어요?
점점 좋아지고 있는 우리들..
화이팅해요ㅎ


김소미	부이사장님 어젠 반가웠고 우리 낭송반 문우들 날이 갈수록 더욱 깊어가는 우정에 행복한 나날입니다 저 밴드 초대 다시 해주세요 폰 교체후 밴이 사라졌어요 ㅠ 부이사장님 늘 멋지고 아름다운 날들 되시길 빕니다.	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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