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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소미 문학서재

ㆍ작성자	sumuk7
ㆍ작성일	2017-06-24 04:14

ㆍIP: 58.xxx.10

우도의 봄 (68)종합

우도의 봄 / 김소미

섬 속의 섬 우도
끝이없는 에메럴드빛 바다
돌 무더기 카페 창가에 앉아
제주의 서정에 젖는다

들꽃과 바위의 섬
비양도 오름 길
바람부는 언덕에 서서
반짝이는 윤슬 아슬히 바라본다

바닷새들의 슬픈 사랑
그 천년 세월의 그리움을
이제사 토해내는 하얀 물거품
그리운 이여 ! 그대는 아는가

먼 수평선에 신기루처럼
돗단배 점점이 흐르고
파도는 하얗게 산산히 부서진다

우도의 봄도 사월도 가고
사랑도 그리움도 수평선 따라 흘러 간다.

백설부

2017-06-24 16:56

`sumuk7`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소미 시인님
섬 속의 섬 우도의 카페 창가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쓰는 엽서ᆢ
한 폭의 수채화 같아요~
고운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셔요~~


김소미	백설같은 시인님께서 굳게 닫힌 제 서재 문을 일등으로 달려 오셔서 활짝 열어 제치셨습니다 덕분에 햇살이 비치고 푸른 바람이 들어오고 참새 떼 재잘댑니다 ㅎㅎ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여름 나의 주인공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6/27 08:03

이민숙

2017-06-24 17:07

`sumuk7`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는 오늘도
코발트빛 바다가
환히 내다보이는
작은 섬 카페 창가에 앉아
사랑하는 이에게 엽서를 쓴다

들 꽃과 바위의 섬
깍아 지른 비양도 오름 길
바람 세찬 언덕에 올라
반짝이는 윤슬 끝도 없이 바라 본다

시인님 그 카페
잔잔한 음아과 눈 앞에 펼쳐진 풍경으로
시가 잘 적어지는 그리밉니다
고운글 담아봅니다


김소미	지금도 눈감으면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들꽃 흐들어진 작은 섬 작은 창문의 그작은 카페 그대 고운 발자취 감사한 비오는 아침입니다 행복의 빗소리 아득하네요 시인님의 멋진 칠월을 선물하겠습니다.	6/27 08:10

김영길

2017-06-25 18:50

`sumuk7`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소미 시인님!

그리운 이여 이 봄도 안녕,"
봄을 안녕이란 인사도 끝나지 않았는데
여름이 왔네요

사랑하는 이여
그 곳에서 잘 지내시나요
더러는 행복 하신가요
가끔 내 생각도 하시나요
그리운 이여
그러면 이 봄도 안녕.....
시심을 새기고 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6월의 마지막 휴일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소미	김영길 시인님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그렇습니다 아직 유월이 다하지도 않았는데 여름이 불쑥 찾아 들었습니다 고대하던 소나기 소리 들으니 행복합니다 늘 건강 유념 하십시요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6/27 08:21

석옥자

2017-06-26 18:51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도는 저도 제주도 5번 갔는데
2번 배 타고 가 봤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개발 되어서
식당도 많고 우도 한바뀌 도는 완행 기차가
재미있더이다 그 우도에서 그리운 이를 연상하셨군요.
바다 여행 하고 오셔서 많이 피곤하시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맑은 시인님!


김소미	제주는 갈때마다 또 다른 느낌이지요 시즌 마다 전혀 다른 바다색을 연출합니다 일년에 4번씩은 가야 제대로 볼수있답니다 태안 여행에 왕복 시외 뻐스타고 다녀왔습니다 참 아름다운 날이었어요 멋진 하늘과 바다풍경에 풍덩 빠졌다 왔답니다 ㅎㅎ 집에도착하자마자 하루하고 반나절을 꿈속에 있었어요 담엔 우리 꼭 손잡고 함께 가십시다 늘 건강 조심 하십시요.	6/27 08:34

김영길

2017-06-27 01:18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로운 6월도 하순이 되어 산천의 녹음은
더욱 더 짙어 가는 온 만물이 성장의
절기를 맞은 듯 더운 기운이 감도는 느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소미	작가님 저 또한 반갑습니다 어느새 청포도의 칠월이 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반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빠른것은 세월뿐인것 같습니다 유월 마무리 잘하시고 향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6/27 08:41

이정규

2017-06-27 16:20

김소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팔 (인대)가 부어서 출근도 못하고 집에서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쉬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기쁨과 감사로 행복가득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


김소미	어머나 시인님 이 더위에 어떻해요 빠른 회복 기원 드립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우선이더군요 늘 제 서재 방문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치유에 임하시어요.	7/12 03:48

주응규

2017-06-29 13:33

곱게 펼쳐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을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전국이 가뭄으로 난리입니다. 비 라도 시원스레 왔으면 좋으련만
마른 장마가 될까 걱정입니다. 무더위가 이제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을 기도합니다.


김소미	가뭄으로 난리더니 물난리로 요즘 난리가 났어요 뭐든 적당히가 적절 한데요 바쁘신 중에도 들리시어 늘 용기 주신 이사님 감사합니다 장마도 끝나고 이젠 불볕 더위가 기승이겠지요 건강 조심 하시어 행복한 여름 나시길 소망합니다.	7/12 03:56

김선목

2017-07-01 11:09

김소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운이여 이 봄도 안녕" 곱고 멋진 시향이 흘러
어느새 7월의 여름이 한해의 중심에 왔습니다
7월은 장맛비가 기억나는 계절이지요
가뭄에 단비가 내리길 하늘향해 빌어봅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소미	장마가 끝났다는군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 되겠네요 무더운 날씨에 지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 하시는 지회장님께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울 경기지회 홧팅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7/12 04:02

김연식

2017-07-02 10:05

김소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다냄새 풍기고
바닷가 카페 창가에 앉아 한잔에
차를 들고 창밖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겨있는 시인님 모습이
그려져서 당장이라도 우도 카페로
달려 가고픈 상상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지으신 옥고에 혼마져 빨려듭니다


김소미	김연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선 제 서재 방문에 머리숙여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이시는 지난 봄 제주도 여행길에서 쓴 글입니다 시인님께서 그리 봐 주시니 기쁨니다 더운 여름 날 건강 유의 하시며 멋진 작품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7/12 04:09

장종섭

2017-07-12 20:13

^^

반갑습니다
시인님 ~


김소미	장종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7/20 01:20

고경애

2017-07-12 22:00

코발트빛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은
시인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고우신 모습 그대로 곱게 그려낸 시향에
하루를 접는 평온함 고맙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김소미	가만이 앉아 있어도 땀나는 복중에 잘 지내시는지요 이렇게 더울땐 시원한 수박이 최고더군요 찬물에 발담고 앉아서요 ㅎ 바쁘신중 들러주심 감사합니다.	7/20 01:25

배정이

2017-07-19 10:04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김소미	하이 ㅡ 반가워요 별빛 푸른 밤입니다 광주에도 비가 많이 왔나요 토요일이 중복이라 합니다 뭘 먹을까 궁리 들어갑니다 향상 아름다운 그모습그대로 있어 주세요ㅎㅎ	7/20 01:33

홍대복 2017-07-24 14:3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칠월의 끝자락!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시길 바라며 시인님 전에 살며시 안부 인사 내려놓습니다

김소미 2017-07-27 05:01	《Re》홍대복 님 , 시인님께서 다녀 가셨네요 마중이 늦었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요즘 전국이 찜통입니다 무엇보다 건강 유의 하시며 행복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박흥락 2017-07-27 14:24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소미 2017-07-27 23:54	《Re》박흥락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장종섭 2017-08-07 07:02	^^ 어김없이 시작되는 한주 입니다 글속에 머물러 갑니다

김소미 2017-08-07 09:48	《Re》장종섭 님 , 더운 아침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여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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