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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지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22-11-08 10:19

ㆍIP: 119.xxx.201

허수아비

고지영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사랑할 수 없는 그리움에 밤을
지새워 울지라도
낮에는 장끼와 까뚜리 숨바꼭질
밤에는 귀뚜라미 여치 노랫소리

메뚜기 뛰어노는 황금 들판에
경비라는 직책에 자부심을 가진다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는가
어느새 낙엽은 다시 피기 위해지고
코끝에 스치는 찬 공기 서릿발 되어 꽂히니
이별에 서러움이 밀려옵니다

저만치 소각장에 검은 연기
피어오르고

박희홍

2022-11-08 14:56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허수아비’ 참으로 멋진 표현입니다.
가명 깊게 배람 합니다.
건필로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비빈다.

입동이 지나 늦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라
이제 점점 추워만 가겠지요.

고지영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박희홍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11:10

정기현

2022-11-10 08:00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일 할 수 있다는 직장이 우리나이에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지요

장끼 까투리 놀고
꾸뚜리 여치 노래하는
황금 들판에 경비라는 직책!

"허수아비" 기발한 발상에 감탄을
금할수 없습니다.
시니어 일자리와 허수아비
참 멋찝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즐거움 안고
갑니다.
즐거운 11월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기현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11:13

임석순

2022-11-10 09:29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러가지 바쁜 핑계로 살아갑나다.
무엇을 한다는 거 자체가 행복한 삶,
"허수아비"로 비유적인 이야기를 표현,
가만히 서있는 것 같지만 농부에게는
많은 도움과 함께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 봅니다
시향을 음미하면서 느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임석순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11:14

염경희

2022-11-10 11:46

말없이 들녘을 지키는 허수아비 참 고맙지요
요즘엔 허수아비도 일터를 많이 잃었습니다
색색 줄을 띄워 바람의 힘으로 새를 쫓는 모습이
참 신기하기도 하지만 그 옛날 허수아비 모습 사라져가니
좀 아쉽습니다
추억의 허수아비 잘 배람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임경희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11:15

문장우

2022-11-10 12:04

고지영 시인님
어느새 계절은 늦가을이라
낙엽이 떨어지니 올것은 오고
갈것은 떠나 갈것 같습니다
허수아비 ㆍ 어쩜 모든 것은
다 지나가리라~
새삼 그 말이 느껴집니다
서녘 황혼이 아름답다고 했습니까
해 저무는 들녘길에서
허수아비 넘 외롭게 보이네요
향필하시고 건안하십시요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문장우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11:16

서금순

2022-11-11 01:25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는가
어느새 낙엽은 다시 피기위해 지고ᆢ

낙엽이 핀다는 표현이 참 신선합니다
서리가 하얗게 내린 들판에 서면 올 한 해동안 수고한
허수아비에게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금순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11:16

최이천

2022-11-11 03:02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거미줄에 걸려 떨어지지 못하는 낙엽
바람이 흔들어도 거미줄 빽이 좋다고 할까요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허수아비
사랑할 수 없는 그리움에 밤을
지새워 울지라도
낮에는 장끼와 까뚜리 숨바꼭질
밤에는 귀뚜라미 여치 노랫소리

메뚜기 뛰어노는 황금 들판에
경비라는 직책에 자부심을 가진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최이천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11:17

황영칠

2022-11-11 10:20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가을을 너무도 아름답게 피우셨습니다.
가을꽃에는 허수아비 수술에 알찬 암술이 익어가는데
유혹하는 새들에게 안방을 내주지 않으려는 허수아비의 '
보람된 하루 참 맛깔 나게 표현하셨습니다.

허수아비라는 이름에 비하여 하는 일은 그 몫이 크지요.
나이 들어가면서 시니어들이 하는 일이 크지만 시 사회가 안정해 주지 않는
민심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시 깊이 감상하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황영칠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11:18

장계숙

2022-11-11 16:11

반갑습니다.시인님 ~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고운 글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쓸모에 대해 잠시 생각해봅니다.
자연의 풍경도 인간의 삶도
맡겨진 역활을 다 할 때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가을이라 더 와닿는 좋은 글입니다.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게숙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3 09:25

서흥열

2022-11-11 18:43

시인님안녕하세요.올리신 허수아비 참 멋있는 시어군요 ,우리모두는 밤낮없는 허수아비되어

부지런한 삶의 현장을 열심히 뛰어야 될것 입니다 ,잘새기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흥열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3 09:25

신창홍

2022-11-11 21:48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잘 계시죠?

넉넉하고 풍요로운
가을 들판의 풍경이 다가오고
우울하고 황량한 늦가을의 정취가
파노라마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허수아비" 좋은 작품을
가슴으로 느껴봅니다.
아련해지네요.

환절기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신창홍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3 09:26

김현주

2022-11-12 06:18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허수아비"

"메뚜기 뛰어노는 황금 들판에
경비라는 직책에 자부심을 가진다"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는가
어느새 낙엽은 다시 피기 위해지고
코끝에 스치는 찬 공기 서릿발 되어 꽂히니
이별에 서러움이 밀려옵니다

감명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현주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담아 따끈한 국화차 한잔 드립니다 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13 09:27

이민숙 2022-11-13 21:09	메뚜기 뛰어노는 황금 들판에 경비라는 직책에 자부심을 가진다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는가 어느새 낙엽은 다시 피기 위해지고 코끝에 스치는 찬 공기 서릿발 되어 꽂히니 이별에 서러움이 밀려옵니다 저만치 소각장에 검은 연기 피어오르고 소각장에 검은 연기 피어 오르고 쓸쓸합니다

박진표 2022-11-14 19:23	고지영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윤만주 2022-11-16 19:10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합니다. 그동안도 평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그렇습니다. 누구든 일할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직업이 있다는 것은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곱게 나열하신 아름다운 언어에 인생의 의미를 재조명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공감대를 함께 하며 온종일 고단함을 내려놓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 기온입니다. 감기와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겨울, 행복한 미소로 설계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오철수 2022-12-03 17:50	2022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에 소녀처럼 맘 설레던 때가 바로 눈 앞인데, 벽에는 달랑 1장 남은 달력이 외로워 보이는 12월입니다. 존경하는 고 지 영 시인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 님 서재 방문하여 정성 심어 지피신 옥고 “허수아비” 앞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시인 님! "허수아비" 고운 시 감사합니다. 조 석 기온 차가 무척 심합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박진표 2022-12-13 17:22	고지영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깊어가는 화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박미향 2022-12-18 02:44	고지영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멋진 시어 허수아비 좋은 글감입니다23년에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김선목 2022-12-31 06:44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시와 함께 걱정 없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김정윤 2023-03-26 09:53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여름을 방불케하던 한낮 더위가 이른 봄 날씨로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고 진한 미세 먼지가 시야를 흐리게하는 주말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람하고 고운 시향 마음으로 담아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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