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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7-08-20 22:55

ㆍIP: 210.xxx.175

나팔꽃 사랑

나팔꽃 사랑 / 김희선

반나절 잠깐
짧은 사랑이라고
비웃지 마세요

늘 그 자리에서
피고 지는
당신 바라기랍니다

칠흑 같은 어둠의 벽을
떠도는 바람처럼 할퀴다가

새벽 여명보다 먼저
아침을 깨우고

피멍 든 손끝으로 그려낸
애절한 사연

질긴 믿음의 줄기로
단단하게 지켜내는
고결한 사랑입니다

이민숙

2017-08-21 00:03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새벽 여명보다 먼저
아침을 깨우고

피멍 든 손끝으로 그려낸
애절한 사연

질긴 믿음의 줄기로
단단하게 지켜내는
고결한 사랑입니다

네
시인님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는
꽃이라도
여명보다 먼저 아침을 깨우는
나팔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김희선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벽이 오기도 전에 꽃봉오리를 틔워 이른 아침을 활짝 열고는 반나절만 되면 시들고 마는 애잔한 꽃이라네요.. 늘 이리 고운 걸음으로 달려오셔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8/21 09:59

김상훈

2017-08-21 02:1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헉, 나팔꽃..... 왜 헉했냐 하면은요.
사실 제가 꽃에 대해선 거의 문외한이라
아주 오래전부터 꽃을 무조건 나팔꽃이라고 합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시골에서 나는 모든 잎들을
깻닢이라고 우기고요.

한 때는 아름다움이라는 이름으로
흐드러지게 피었던 것들,
그냥 보기에 아름다움이지 그 속에
품고 있는 아픔이나 상처를 어찌 알랴.

더욱 고결할 수밖에요.


김희선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네에.~ㅎㅎ 세상에 꽃들이 알면 아마 몹시도 서운해할 겁니다..~ㅎ 오랜만에 선율에 마음을 열어놓고 나팔꽃과 교감을 시도해 보았지요..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내밀한 사연은 더욱 처연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더군요.. 이리 달려오셔서 멋진 댓글로 힘을 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8/21 10:12

백설부

2017-08-21 06:4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그 자리에서
피고 지는
당신 바라기랍니다

나팔꽃의 남보랏빛 순결한 사랑에
반해서 매일 눈도장을 찍게 됩니다.
고운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김희선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밤을 할퀴고 오느라 멍든 자국 같은 남보랏빛이 참으로 애잔하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좋은 일 가득한 한 주 열어가세요	8/21 18:40

여관구

2017-08-21 07:06

"새벽 여명보다 먼저
아침을 깨우고

피멍 든 손끝으로 그려낸
애절한 사연

질긴 믿음의 줄기로
단단하게 지켜내는
고결한 사랑입니다."

시인님 나팔꽃의 깊은 사랑을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상과 시구가
얼마나 예쁜지요.
늘 감사히 잘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대경지회에서도 오늘
시화전준비를 했습니다.
성공리에 잘 마무리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화전 준비로 많이 바쁘시지요.. 함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여건이 허락하질 않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성황리에 열리길 기원합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8/21 10:30

안정순

2017-08-21 09:19

새벽이 오기도 전부터
아침이 오면
제일 먼저 방긋 안부를 건네는 빨강 보랏빛의 나팔꽃
마당을 여기 저기 차지하고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답니다.
안녕하시죠!김희선시인님


김희선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오랜만에 뵙네요.~ 아침마다 만나는 나팔꽃 그 수줍게 핀 모습이 얼마나 예쁠지.~ 눈 안에 그려봅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열어가세요.~^^*	8/21 10:37

김인숙

2017-08-21 12:03

질긴 믿음의 줄기로
단단하게 지켜내는
고결한 사랑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나팔꽃 사랑
정말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오늘 이 하루도 믿음 안에서
행복하시어요
감사합니다 ~~^^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은 믿음으로 지켜내는 것이지요.. 어둠 속에서도 어엿하게 피어난 꽃이라 더 처연한 아름다움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8/21 18:49

김단

2017-08-21 19:36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멋진 시향
좁은 공간 가득 가둡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 듯
시인님의 시향도 만추의 느낌처럼
짙게 발효되어 맛을 내길 기원드리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김희선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동안 잘 지내셨지요.. 그러게요..조석으로 가을 향이 묻어나는 것 같지요..~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8/22 20:57

김종덕

2017-08-21 20:08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것이 시인님의 마음이시군요. 널이 저물면 숨겼다가 아침이면 남보다 먼저 다른 사랑을 바라보는 눈. 아름답습니다. 누군 시들었구나 생각할 때 아침에 고고히 피어나는 시인님을 보고잇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의 고운 시선 속에 피어난 나팔꽃의 고결한 마음을 닮고 싶어지네요.. 이리 찾아주셔서 깊은 댓글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8/22 21:03

김이진

2017-08-21 21:01

늘 그 자리에서
피고 지는
당신 바라기랍니다

시인님을 닮은
예쁜 나팔꽃을 봅니다.
예쁘게 피운 나팔꽃의 엷은 미소를 그려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비 내리는 밤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오직 하나의 사랑이 아름답지요..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깊이 알게되면 참으로 귀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고운 댓글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8/22 21:07

황양국

2017-08-21 22:40

안녕하세요. 김 희선지회장님
오늘도 만나서 많이 반갑습니다 ."나팔꽃 사랑"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짧은 사랑~고결한 사랑'에 취해 봅니다 . 나팔꽃 이름은 어릴때부터 많이 들어온 이름입니다 .
그런데요. 이속에 이런 깊은 사연있는 사랑꽃이라고는 생각 못해 봤습니다 ...멋집니다 .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김희선	황양국 시인님 어서오세요. 저도 많이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글 많이 지으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8/22 21:11

허정인

2017-08-22 04:52

나팔꽃 사랑
빤나절 잠깐
짧은 사랑이라고
비웃지 마세요.

넘 멋져요
나팔꽃 사랑에 빠졌어요
내일 아침 나팔꽃 보러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김희선	허정인 반갑습니다. ㅎㅎ네~저도 나팔꽃 사랑에 흠뻑 빠져 있었답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시간 되세요.~^^*	8/22 21:15

김상익

2017-08-22 12:08

투명한 아침 고운 햇살 머금고
분홍, 자주, 보라, 하얀 살결로
선탠하며 여린 꽃잎을 지탱하려
곁 나무들 몸을 칭칭 감고서
기상나팔을 불어주는 꽃~
짧은 사랑 나누고선 수줍은든
움추려드는 모습이 어느 여인의
새초롬 함과 같았어라.
매일 지나치며 보아왔던
나팔꽃의 사랑에 미소 머금어 봅니다
간밤의 하늘이 예사롭지 않더니
끝내 억수같은 비가
우레와 함께 온 대지를
흠뻑 적시고 있습니다.
빗길 안전 조심 또 조심 하시고,
떨어진 기온에 감기 조심 하시고,
평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상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나팔꽃은 빛깔도 여러가지이지요.. 특히 자줏빛 나팔꽃에 눈길이 더 가더군요.. 새벽이 오기도 전부터 미리 피어있었으니 반나절이면 질 수밖에 없었겠지 싶네요.. 모처럼 장대비가 내리나 싶더니 다시또 갠 하늘이 조금 밉살스럽기까지 하네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들 되세요.~^^*	8/22 21:22

김영주

2017-08-22 13:12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곱게 내린 시 나팔꽃 사랑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많은 꽃들도 있지만 왠지 뜰에서 정감이 많이 가는
예쁜 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인님! 이제 가을인가 했지만
아직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새벽과 낮은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계절
조석으로 온도 변화 가 많은 계절
항상 건강 꼭 챙기시기며
오늘도 행복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김희선	김영주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예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그 내밀한 깊이를 헤아리고 나니 애잔한 마음이 들더군요.. 이제 조석으로 선선한 기운에 가을 냄새가 묻어나는 것 같지요..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8/22 21:30

김광섭

2017-08-22 14:23

비 내리는 날도
무더운 날도
지금은 모든 것이 가을로 가는 계절의 숨결
오늘도 그러려니 하고 착한 하루 즐거운 날
잘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러려니 하고 착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지 싶습니다. 이제 조석으로 가을 향이 묻어나지요..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세요.~^^*	8/22 21:33

박희자

2017-08-22 18:12

늘 그 자리에서
피고 지는
당신 바라기랍니다~

피멍 든 손끝으로 그려낸
애절한 사연

그러게 말입니다
그 애틋한 순정을 알리 듯
나팔꽃
시인님 사랑을 닮았습니다
고운시 읽는 사이 여름이 밀려가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무겁고 긴 여름
조금씩 기울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기쁜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어서오셔요.~ㅎ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습니다. 동안 여러 일들로 많이 바쁘셨지요.. 올 여름은 유난히 습도가 높아서 더 견디기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무리 힘든 시간도 모두 지나가게 되어 있지만 기다리는 일에 지치기도 합니다.. 이제 가을은 분명 가까이에 와 있겠지요..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8/22 21:40

오석주

2017-08-22 21:00

김희선 시인님

나팔꽃 사랑

질긴 믿음의 줄기로
단단하게 지켜내는
고결한 사랑입니다

예쁘게 활짝 웃으면서 피어 있는 나팔꽃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축하드려요
늦게 알게되어 이제야 인사 드리네요
부산지회장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고..부족한 제가 어쩌다 보니 그리 되었답니다. 이리 함께해주시고 챙겨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세요.~^^*	8/22 21:46

한기봉

2017-08-22 22:18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팔꽃의 고결한 사랑을 보고갑니다.
여름이 다 갔는가 했는데
늦여름의 더위가 무섭습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공감의 숨을 쉬고갑니다.
한 여름 슬프게 울어대던 매미의 슬픈 곡조도
이제 만추의 바람앞에 힘겨운 숨소리만 들리는 듯 합니다.
계절이 가고 오는 것도 만고의 순리 이겠지요
그져 흐르는 물처럼 받아 들이고 순응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인님의 서재에 가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가을이 오나 싶더니 다시 여름 속으로 되돌아 가는 듯합니다. 그래도 자연의 순리는 어쩔 수 없겠지요.. 가을은 분명 어디선가부터 오고 있을 테니까요.. 찾아주신 걸음에 힘을 얻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8/24 10:59

석옥자

2017-08-22 22:42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고 우리네 마음도
가을을 맞이할 준비에 온통 황금물결에
젖어서 설렘이 오는 초 가을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머지않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겠지요.. 무더운 날씨에 이리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이어가세요.~^^*	8/24 11:02

장용순

2017-08-23 08:41

나팔꽃은 쉽게 피고 쉽게 집니다.
나팔꽃 닮은 메꽃도 그렇고요.
봄이 되면 메곷이 제일 먼저 핍니다.
뿌리가 깊기 때문입니다.


김희선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 그 인내의 시간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겠지요..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8월의 남은 시간도 행복 하세요.~^^*	8/24 11:09

이정규

2017-08-23 19:19

김희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는 처서 입니다.
여름을 처분한다는 절기로 처서라 한다고 하네요..
음식은 추어탕과 애호박 칼국수등을 드시는 날이라고 합니다..ㅎㅎ
맛난 음식 드시고 더위에 힘들었던 몸 추스리는 즐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처서도 지났는데 다시 한여름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가을은 머지않았겠지요..~ 찾아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맛난 음식 챙겨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8/24 11:16

임세훈

2017-08-24 10:21

시인님, 바쁜 여정 뒤로 물리치고
잠시,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임세훈 시인님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8/24 11:18

주응규

2017-08-25 10:36

가을빛 곱게 물드는 게절에 시인님의 시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더위도 이제 기력을 잃어갑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시인님 가정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도 추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좋은 시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이제 가을로 접어들고 있네요.. 바쁘신 중에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27 10:05

안선희

2017-08-25 18:10

김희선 시인님.
나팔꽃 사랑은 당신 바라기 사랑이로군요!
어여쁘고 여리여리한 나팔꽃송이에서
멋진 사랑의 시어를 잉태하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김희선	어머나.~안선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많이 반갑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네요.. 동안 잘 지내셨지요.~ 고운 댓글로 이리 힘을 주셔서 곱맙습니다. 남은 8월의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8/27 10:07

김정택

2017-08-26 11:06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나팔꽃 사랑/올려주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시심 마음속에 담아 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김희선	네에.~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바람에도 햇살에도 가을 향기가 묻어나지요..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맞아하세요.~^^*	8/27 10:08

김순자

2017-08-26 12:40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시를 기웃기웃거리다 이제야 발자국을 남깁니다.
마트 가는 길모퉁이 담벼락에 피어 있는 나팔꽃을
늘 보며 만지작 거리며 짧은 감성으로 표현하지 못해 늘 애태우고 있었는데
이리도 고운 작품을 그려내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날씨가 많이 션해졌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김희선	김순자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네에.~그러셨군요.. 시인님의 고운 시 기대하고 있을게요.~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등단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남은 8월 멋진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8/27 10:13

정찬열

2017-08-26 19:21

"나팔꽃 사랑"

질긴 믿음의 줄기로
단단하게 지켜내는
고결한 사랑입니다

문우님의 의미깊은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처서가 지나서 한결 달라진 주말입니다.
8월의 끝자락도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늘 행복이 가득하고 편안 한 날이시길 기원합니다.^^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제 더위는 서서히 물러 가고 있네요.. 조석으로 선선한 기운에 가을이 느껴집니다. 이리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남은 8월의 시간 멋진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27 10:17

경규민

2017-08-27 08:30

늘 맑은 이슬로 목욕 단장하고
여명을 부른 그 아름다움
해뜨면 온 몸 움추리며새 색시되는 나팔꽃
고은 시심, 시인님의 마음 이겠지요
시인님! 무더위 잘 지냈지요?
발써 가을이 성큼 온 느낌입니다
아침저녁은 가을이 품고
한 낮은 여름이 아직도 당겨 안고 있네요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가은 맞이 잘 하세요 시인님!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무더위에 잘 지내셨지요.. 한결 선선해진 바람결에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듯합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27 10:22

김영환

2017-08-27 09:05

여명에 피고 아침을 여는 꽃
단아한 모습에 절개까지 느껴지는 꽃
새벽을 준비하고 기상나팔처럼
아침을 깨우고 열어주고는 한 낮엔 이울고 말지요
고운마음 나팔꽃 시심으로 함께 합니다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짧게 피고 지는 꽃이라 속절 없는 사랑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어두운 밤에 피어 이른 아침을 상큼하게 열어주는 청초한 아름다움.. 바라만 보아도 애잔한 마음이 들더군요.. 함께해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맞아하세요.~^^*	8/27 10:28

이석희

2017-08-27 12:46

칠흑 같은 어둠의 벽을
떠도는 바람처럼 할퀴다가

새벽 여명보다 먼저
아침을 깨우고

피멍 든 손끝으로 그려낸
애절한 사연

질긴 믿음의 줄기로
단단하게 지켜내는
고결한 사랑입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시인님의 그 고결한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그 사랑을 말하고 싶어서
그 어두운 새벽 여명의 시간에
남 몰래 얼굴을 폈을지를 그려 봅니다.


김희선	이석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남 몰래 어둠을 삼킨 그 피멍 든 고통의 시간을 청아한 아름다움으로 활짝 피워낸 나팔꽃 사랑.. 참으로 고결한 사랑이지요.. 함께해주신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 밤 되시고 멋진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27 20:37

김병근

2017-09-26 15:01

김희선시인님
부신지회장님
곱게 빚은 나팔꽃 사랑
정말 순수한 사랑입니다

고운 글속에서 이쁜 사랑 찿아갑니다

고운계절 아름답게 열어 가십시오


김희선	김병근 시인님~반갑습니다. 가을빛 가득 햇살이 참 고운 날입니다. 다녀가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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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자리	82	김희선	2017-12-26

182	그녀의 홍시	82	김희선	2017-11-21

181	양면성	86	김희선	2017-09-08

180	나목	80	김희선	2016-11-08

179	들꽃의 기다림	79	김희선	2016-05-14

178	사랑하는 딸에게	76	김희선	2018-10-04

177	봄의 시작	73	김희선	2018-06-18

176	봄소식	74	김희선	2018-03-04

175	어떤 결백	74	김희선	2018-01-17

174	하얀 찔레꽃	73	김희선	2023-06-01

173	단절	64	김희선	2017-10-08

172	비어 있는 방	52	김희선	2019-12-19

171	기억 덩이	66	김희선	2017-08-30

170	7월의 비	66	김희선	2017-07-26

169	내 안의 봄	64	김희선	2017-04-15

168	그대라는 인연	62	김희선	2019-01-06

167	내 옛살비 그곳은	68	김희선	2017-09-21

166	믿음, 그리고 기적	62	김희선	2017-10-21

165	나팔꽃 사랑	60	김희선	20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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