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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7-09-08 11:03

ㆍIP: 210.xxx.175

양면성

양면성 / 김희선

한밤중
설익은 잠결에
누군가가 함부로 던진
부끄러운 쓰레기를
다급하게 치워냈다

배려의 결핍은
오래 묵힌 두툼한 정에도
소통의 단절을 불러온다

선한 미소 뒤에
들추어진 모진 가시는
굳은살에도 깊이 박힌다

곡선은 직선보다 부드러워
더 마음이 끌리지만
서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온전한 아름다움이다

천천히 에둘러가는 길은
조금은 여유롭고 편하겠지만
기회를 먼저 잡을 수 있는 건
빠른 지름길이다

이민숙

2017-09-08 11:48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밤중
설익은 잠결에
누군가가 함부로 던진
부끄러운 쓰레기를
다급하게 치워냈다

배려의 결핍은
오래 묵힌 두툼한 정에도
소통의 단절을 불러온다

선한 미소 뒤에
들추어진 모진 가시는
굳은살에도 깊이 박힌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양면성
곡선과 지름길
적절한 비유에 공감됩니다

살다보니
그 시험에 떨어진게 다행일때가 있었고
그날 그자리에 커피 마시러 가지 않은것이
다행이던 일도 있는걸 보니
좋다고 한일이 ~
양면성은 있습니다
좋은글 담아 갑니다
시인님
좋은 하루 되세요


김희선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어떤 일이든 부정과 긍정처럼 함께 존재하면서 그 양면성이 서로 대립하는 거 같아요.. 늘 이리 달려오셔서 격려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힘을 얻습니다. 공감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9/8 21:36

주응규

2017-09-08 12:2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곡뿐만 아니라 만물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에 좋은 시심을 가슴에 담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가을이 주는 풍성함 만큼이나 글향도 풍성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시향 가득 거두시고 기정에도 행복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건안건필을 늘 기도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이제 조석으로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지요.. 이리 찾아주셔서 늘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9/8 21:38

오필선

2017-09-08 15:11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양면성에 대한 시인님만에 멋진 글을
올려 주셨네요
다른 이가 버린 쓰레기를 다급하게 치우시는 배려
천천히 애둘러가는 길을 버린 지름길
양면성에 모습은 각자의 선택일것 같습니다
좋은것과 그렇치 않은것의 차이 또한 각자의 몫일 테지요
생각을 끌어 내게하시는 깊은 글 배독합니다
주말도 행복한 시간되십시요


김희선	오필선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네 맞아요.~그 어떤 선택도 각자의 몫이겠지만 다른 이를 조금만 더 배려한다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요.. 공감해주신 멋진 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9월의 시간 되세요.~^^*	9/8 21:46

오석주

2017-09-08 15:31

김희선 시인님

양면성
곡선은 직선보다 부드러워
더 마음이 끌리지만
서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온전한 아름다움이다

그렇겠네요
삶의 양면성은
언제나 찾아볼 수 있지만요
멋진 시상에 깊은 감명받고 다녀갑니디ㅡ
멋진 시간 되시길요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 어떤 경우에도 양면성은 존재하지요..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찾아주셔서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8 21:54

김영환 2017-09-08 17:08	비공개 글입니다.

김영환

2017-09-08 17:09

천천히 에둘러가는 길은
조금은 여유롭고 편하겠지만 기회를 먼저 잡을 수 있는 건
빠른 지름길이다 "양면성" 깊은 시심에 젖어 봅니다.

직선 과 곡선 각각은 시인님 말대로 양면성이 있으므로
어느 한쪽을 주장하면 어느 한쪽은 피해를 봐야 겠지죠.
"양면성" 이란 진정한 뜻은 무엇일까요?
직선과 곡선 둘 다 윈윈하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좋은 멋진 사랑 넘치고 향기나는 멋진 詩 기대합니다.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자연 속에도 우리의 삶 속에도 양면성은 존재하지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균형이 깨어지겠지요.. 선택은 늘 각자의 몫이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일 때는 그 선택이 달라질 수도 있지요.. 섬세한 댓글로 함께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9/8 22:13

김종덕

2017-09-08 17:53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깊은 기억덩이에서 이제 깨어나셨는데 그 모진 배려의 결핍이 시인님을 직선의 가시로 만드셨네요. 조금 물러서 보세요. 곡선과 직선은 같은 것입니다. 곡선의 지름이 무한대가되면 직선이됩니다. 그 지름을 좀 길게 잡으시고 조금은 편안하게 좋은 가을을 맞으시면 좋겠읍니다. 어쩌면 직선이 빠를 수도 있지만 그 직선의 여유는 곳선이 미치지 못합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배려가 결핍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참으로 난감하더군요.. 그래도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은 해야했답니다. 아무리 자신의 생각이 옳아도 가끔은 에둘러 생각하는 너그러움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직선의 가시에 찔려서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었지요..ㅎ 네에..그렇군요.~이리 좋은 말씀으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9/8 22:20

김종덕	시인님, 행사장에 오셨지요? 찾기 어려웠는데 무대위에 올라오신 분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안경없이 올라오신것같고 사진과는 사뭇 달라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읍니다. 그 분이 맞았기를 바래봅니다.	9/18 18:05

김희선	김종덕 시인님..~ 저도 어제 시인님을 직접 뵙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협회에 행사 사진 올라오면 알아 보실 수 있을 겁니다.~ㅎ 다음 연말 행사 때는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순우리말 수상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9/21 19:52

석옥자

2017-09-08 19:06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가을은 참으로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날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움이 가득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잘 지내셨지요.. 이제 정말 가을이지요.. 늘 이리 고운 향기로 찾아주신 걸음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되세요.~^^*	9/8 22:23

이정규

2017-09-08 19:19

김희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과 휴일이 기다리고 있어 한결 마음이 여유로운 금요일 하루 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바로 불행의 이유라고 하네요...
늘~ 건강 유의하시고 한주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남은 시간도 환한 미소와 웃는 얼굴로 즐거움 가득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평범한 일상속의 행복이 가장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9/8 22:25

황양국

2017-09-08 20:13

안녕하세요. 김 희선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양면성"을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기회를 먼저 잡을 수 있는 건 빠른 지름길이다.'동감입니다 .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김희선	황양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둘레길도 지름길도 모두가 자신의 선택이겠지요.. 우리 삶에는 늘 양면성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공감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9/8 22:30

김영주

2017-09-08 22:04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내려주신 깊은 뜻 담으며 전해지는 고운 시 " 양면성 "
생각에 잠겨보며 고마움으로 마음 담아봅니다.
계절에 훈풍이 좋은 계절을 뽐내듯 자랑하며
좋은 계절이 펄 쳐 지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멋진 계절 함께하시며
늘~ 향 필하시며
기쁨과 함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나날 되세요.^^


김희선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 이리 찾아주셔서 놓아주신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9/8 22:33

김순자

2017-09-08 22:29

김희선 시인님, 깊은 시심에 잠겨 봅니다.
곡선과 직선 둘 다 그 역할아 다르 겠지요
곡선이 어울릴 곳에 직선이 있음 어색하고
직선이 어울릴 곳에 곡선이 있다해도 어색 하겠네요.
내가 어디에 있어야 자연스러울까
배려하는 선이 가장 아름다울 것 같네요.
늘 고운 글에 자신을 돌아 봅니다.
귀뚜라미 노래를 자장가 삼아 편히 쉬세요.^^


김희선	김순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ㅎ 네에.맞아요.~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조화가 가장 합리적이고 자연스럽겠지요.. 때론 에둘러 가기도 하고 또 지름길로 달려가기도 하지요.. 늘 상대를 먼저 배려한다면 그 어떤 선택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일은 없겠지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리 노력하며 살아야겠다고.. 자신을 돌아본 시간이었답니다. 이리 섬세하고 고운 댓글로 함께해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편한 밤 되시고. 행복한 9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9/8 22:41

이석희

2017-09-08 22:39

배려의 결핍은
오래 묵힌 두툼한 정에도
소통의 단절을 불러온다

선한 미소 뒤에
들추어진 모진 가시는
굳은살에도 깊이 박힌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사람은 누구를 위하여 사는가 하는 문제로
열띤 토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던진 화두는 '인간은 남을 위하여 산다'였습니다.
6학년 아이들이었는데 결국은 내가 남을 위하여 살게 되면
나도 내가 아닌 남이 도와서 살게 된다는 희망의 대답이
아이들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만일 어른들과 토론을 하였어도 그런 대답이 나왔을까
고민이 됩니다.
물론 나왔겠지요, 다만 계산으로 말입니다.


김희선	이석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셨군요..선생님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가 말은 쉬워도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천진무구한 어린이들이야 쉽게 답할 수 있지만 저 자신부터 그렇다고 대답하기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그 누군가의 이기적인 행동에 당황하여 다급히 대처하긴 했지만.. 결국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좋은 말씀에 저 자신을 다시 한번 더 반성해 보는 시간입니다. 깊은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9/8 23:03

경규민

2017-09-09 09:49

그렇지요
동전의 앞면과 뒷면같은
따져보면 양면성의 겂은 0 인것 같습니다.
빠른 대신 위험성이 크고요
장미가 아름답지만 가가이 다설 수 없구요
---
그기에 우린 표리부동한 그런 삶에
짜증납니다
의미깊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시인님! 마음도 물질도 넉넉한 이 가을 되시기를
감사헤 배독하고 갑니다.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우리의 마음 속에 선과 악의 양면성이 존재하듯 우리의 삶도 늘 양면성을 띠고 있지요.. 한쪽으로 지나치면 늘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니 늘 되돌아 보면 후회가 남기도 합니다. 늘 이리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9/11 17:24

김광섭

2017-09-09 15:45

초가을을 맞이하는 9월의 2번째 주말이네요
벌써 새벽 산길에는 도토리가 제법 많이 떨어지네요
계절은 어김없이 오고 또 가고 자연의 섭리가
이처럼 아름답네요
선선해진 날씨에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천고마비의 풍요로운 계절에 맞이하는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오전 내내 폭우가 쏟아지더니 이리 가을이 성큼 다가섰네요.. 늘 이리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9/11 17:26

김상훈

2017-09-09 21:46

진실을 찾다가 더러 분별의 시비에 말리거나
그것이 화두인 줄 알았다가
어느 땐 웃음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양면성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만으로
판단하자니 그저 형상만 쫓는 것 같고
양면성이 지닌 속성은 참으로 속단하기 어려운
그 무엇이기도 합니다.
고뇌의 흔적이 역력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김희선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때론 진실이 왜곡되기도 하지요.. 겉과 다른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구요.. 늘 한결 같을 순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기본은 지켜져야 마음의 여지라도 남겨 둘 텐데.. 안타까운 일들이 많습니다. 늘 이리 깊은 댓글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첫 시집 출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며, 출판기념회도 성황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9/11 17:37

최숙경

2017-09-09 23:59

가끔은
에둘러 가지 못 하고
직진만 하다가
정지선에 걸릴 때가 있더라고요.
한순간에 무너지는 사이가 되기도 하고요.
조화로움이 좋은 것을 알지만,
잘 안 될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담아 갑니다.


김희선	최숙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래요..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일어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도 더러 있지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으로 소통이 단절되기도 하지요.. 공감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9/11 17:41

김이진

2017-09-10 08:25

한밤중
설익은 잠결에
누군가가 함부로 던진
부끄러운 쓰레기를
다급하게 치워냈다 /

참으로 어지러운 세상이지요.
앞에서는 반갑다고 최고로 치켜세우면서
돌아서면 흠집을 내는 사람들 본인이 최고인양
의기양양 목울대에 핏줄을 세우기도 하지요.
시인님의 글에 마음 함께합니다.
이 가을에는 상처 받지 못하고 좋은 일만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부드러운 겉과 다르게 속에 가시를 품고 있는 모습에 깊은 상처를 받기도 하지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치유되기도 하지만.. 그 상흔은 오래도록 기억 한편에 남아있기도 하지요.. 공감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9/11 17:45

배정이

2017-09-10 11:07

맑은 하늘색 도화지에
사랑스러운 그림 많이 그리시고
행복충전 백 퍼센트 하시는 날 되세요.
시인님, 가을에도 멋진 글 집필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분명한 가을색이지요.~ 늘 고운 댓글로 힘을 실어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9/11 17:48

김인숙

2017-09-10 15:38

배려의 결핍은
오래 묵힌 두툼한 정에도
소통의 단절을 불러온다

참으로 공감의 멋진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행동은 삼가해야 하는데.. 그리 싶지 않은 일인가 봅니다.. 공감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9/11 17:52

정찬열

2017-09-10 21:46

김희선 시인님 "양 면성"
흰 이슬이 내린다는 24절기의 白露 가지나니
그토록 애절하든 매미소리도 목이쉬어가고
긴 장마와 마른장마끝에도 들판에 벼들은
노란 고개를 숙이며 풍년을 기약하는 가을입니다.

의미깊은 고운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선 것 같지요.. 오전 내내 폭우가 내리더니 여름의 미련도 그 끝이 나는 가 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9/11 18:22

박희자

2017-09-11 06:55

사람의 양면성은 늘 두사람의 마음에 있지요
때로는 배려라고 했던 일이 본 뜻과 달리
생각지 못한 상처로 오류를 일으키는
황당한 일을 가끔씩 만날 때 슬프기도 했지요
사람과의 관계는 친할수록 오래 될 수록 소중한 마음
지켜가야 하는 당연함도 이해하는 너그러움도 필요했습니다
다시 돌아보게하는 의미 깊은 시심에 마음을 담습니다
지회에 많은 일들 챙겨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작하는 한 주 행복하세요~^*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배려도 지나치면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상처로 되돌아 오기도 하더군요.. 우리 사는 일이 그리 만만치 않으니 참으로 난감할 때가 더러 있지요.. 늘 곁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행사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9/11 18:28

구은회

2017-09-11 16:32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서재를 찾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9월 행사때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양면성^
아주 멋진글 감동입니다
굿밤 되셔요.


김희선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가을과 함께 이리 달려와 주셨네요.~ㅎ 무더운 여름 보내신다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행사장에서 반갑게 뵐게요.~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9/11 18:31

정회선

2017-09-11 21:48

곡선은 직선보다 부드러워
더 마음이 끌리지만
서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온전한 아름다움이다

시인님의 깊은 마음을 엿보게 됩니다.
그렇지요 직선보다 곡선이 더 아름답지요

딱딱함 보다 부드러움이 더 강하기도 하구요

시인님의 인생의 깊음이 담긴 시향에
삶의 지혜를 얻습니다.

이 가을에도 늘 행복 가득하셔요 ...


김희선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아름다운 곡선을 좋아하지만 직선과 곡선은 서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창조해 내는 것 같아요.. 격려의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9/13 09:41

황순모

2017-09-11 22:32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높아지는 하늘과
하나둘 물들어가는 단풍의 계절
짙어가는 시간들속에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글 발길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김희선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바탕 폭우가 지나고 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섰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9/13 09:43

안정순

2017-09-12 10:51

김희선시인님처럼
아름다운 마음들이 있기에
이 험한 세상도 아직을 살만하다는!
늦은 인사로 이제야 !
그간 안녕하시죠!


김희선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동안 잘 지내셨지요.. 가을맞이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지요. 사람은 모두 실수를 하고 살지만.. 제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시간이었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사장에서 반갑게 뵐게요.~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9/13 09:47

김병근

2017-09-12 13:14

부산지부장님 반갑습니다

글속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계절 처럼
고운 날 열어기십시오

삶 자체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영글어 가지요

양면성은
누구나가 다 가져 있지요

다만
활용의 용도에 따라서 아픔과 고통과
분노와 때론 기쁨과 슬픔도 주기도 하지요

익어가는 계절 만큼이나
양면성도 아름답게 익어 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힘찬 오후시간 곱게 만들어 가십시오

지회를 위해 수고 정말 많으십니다 힘내십시오


김희선	김병근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우리 삶 속에는 늘 양면성이 존재하지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오롯이 자신의 몫이 되겠지만.. 배려가 결핍된 선택은 가끔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이리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데 잘 부탁드립니다. 행사날 반갑게 뵐게요.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9/13 09:59

장계숙

2017-09-13 11:33

멋진 글입니다.
애초에 인간의 세상에서만 발견하는
그 양면성에 절망하곤 합니다.
자신을 기만하고 의식 없이 행동하면
누군가는 그 댓가에 괴로움을 당하죠.
인간 관계에서 아름다운 세상은
그저 말 뿐일 때가 많습니다.
의미 깊은 글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시인님~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네에..사람의 마음안에도 선과 악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하기도 하지요.. 어떨 땐 지나친 배려가 오히려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하구요.. 적당한 선..아름다운 조화..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성찰을 통해 더 성숙한 인간 관계의 삶을 이루어 가야겠지요.. 깊은 댓글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9/13 20:28

김상익

2017-09-13 12:29

아직도 서툴러 많이 헤맵니다
마음은 굴뚝 같으나 머리와 손가락이
명령에 불충하다보니 어렵게 어렵게
시인님의 방문에 겨우 도착하네요
울 지회 생각으로 불철주야 열심히
수고 하시는 시인님을 생각하면
든든하고 대단하다 라는 마음이
우선들어 미안코 뿌듯하여 옵니다

인간의 양면성을 신랄하게 파헤쳐 놓았습니다
표리부동 하고, 이중적이며, 베일에 가려진~
그러나 나쁘고 좋고를 쉬이 속단키 어려운 것이
양면성이 지닌 특성이 아닐까 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보이기에 달라지는 양면성!
깊이 절감하며 각성하고 갑니다

글구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아
매우 유감이며 죄송함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상익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네에.~요즘 서재 방문하는 길이 둘레길이 되었지요..~ 수고는요..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늘 이리 따뜻한 배려로 함께해주시니 마음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네에..양면성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때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적절한 어울림으로 잘 조절되어야 별 탈이 없는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네에..너무 마음 쓰시지 마시구요.. 얼른 상황이 좋아지길 빕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9/13 20:44

강성순

2017-09-14 08:20

배려의 결핍은
오래 묵힌 두툼한 정에도
소통의 단절을 불러온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의미 깊은 시심으로 아침을 엽니다
누구나 따뜻한 배려와 신뢰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부드러운 곡선 직선인들
어떠하겠는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희선	강성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따뜻한 배려하나면 상처를 주고 받을 일도 없겠지요.. 놓아주신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좋은 많은 날들 되세요.~^^*	9/15 10:42

허정인

2017-09-15 06:36

서로 조화를 이룰때
비로소 온전한 아름다움이다.

시어들이 반짝이며 빛이납니다
보석덩어리를 만났습니다 감동으로 이 아침 열어보네요.


김희선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흐림의 하늘이 조금 무겁지만 선선한 바람결에 마음은 상큼하네요.. 이리 찾아주셔서 과분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9/15 10:44

주명옥

2017-09-16 20:25

배려의 결핍은
오래 묵힌 두툼한 정에도
소통의 단절을 불러온다
시인님!
그 양면성 땜에 신뢰를 저버리는
일들이 너무나 많죠
그러나 진심 . 진실이 더 많기에
아름다운 세상이 아닐까싶네요
공감의 글에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멋진 주말밤요~~~^^


김희선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맞아요..그래서 소통이 단절되기도 하지요.. 다시 마음을 열려면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구요.. 진실의 씨앗은 언젠가는 꽃을 피운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겠지요.. 공감으로 함께해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9/19 18:00

김나현

2017-09-18 00:36

시인님 순우리말 글짓기 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쁜 마음에 달려와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짝짝~~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쉼 되시길 빕니다


김희선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고..이리 달려오셔서 챙겨주신 마음에 답글이 늦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9/19 18:01

안선희

2017-09-18 19:28

김희선 시인님.
인간의 양면성
양보와 배려의 삶이면
타인과의 공존이 행복할 터인데
자신만 쬐금 더 편하자고
부끄러운 쓰레기를 버려두겠지요.
올 가을에는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아름다움으로 채우는 계절이기를요.


김희선	안선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시인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두리번 거렸었지요.. 그러게요..배려가 결핍된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하지요.. 타인의 행동에서 제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되세요.~^^*	9/19 18:06

배정이

2017-09-19 09:47

김희선 시인님,
순우리말 공모전 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가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시인님을 뵙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지요.. 이리 달려오셔서 챙겨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연말 행사 때는 꼭 뵙길 바랍니다. 시인님처럼 곱고 아름다운 가을 되세요.~^^*	9/19 18:08

김영주

2017-09-19 11:20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번 행사장에서 직접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많이 반가워 습니다.
시인님 밝으신 멋지신 모습 지금도 눈앞에 선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모든 문우님 들과 함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수상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좋은 기운 모두 함께 하시고 늘 행복하신좋은 날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김희선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저도 많이 반가웠습니다. 신인상 수상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9/19 18:10

이민숙

2017-09-19 19:57

날씬하시고 고우신 김희선 시인님
만남이 짧았지만 긴여운있었습니다
당연 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새로오신 신인 시인님들
저는 벌써 댓으로 많은 교류가 있던분들
같이 신인상 무대에 계시니 반가웠습니다
축하축하 드립니다 ~~^^
고운밤 되세요 ~^^


김희선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고운 모습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함께한 자리라 더 기뻤답니다. 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네에.~늘 따뜻한 문우의 정으로 함께하셨으니 당연 그러시지요..~ 따뜻하게 챙겨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1 19:57

김미숙

2017-09-20 17:21

시인님
언제나 존재하는 양면성
그 선택의 기로에서 혼돈하며 영악함과 순수
섞여야 삶이란 과정이 만들어 지는게 아닐까요?
그냥 때에 따라 씨실 날실 엮으며 살아갈래요.


김희선	김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우리의 삶 자체가 양면성의 기로에 서 있지요.. 자신을 되돌아 반성해 보았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9/21 19:59

하헌석

2017-09-20 21:05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글은 늘 마음에 담아가고 있습니다
가을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이번 행사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희선	하헌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날 함께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9/21 20:18

주명옥

2017-09-21 09:07

시인님!
다시 축하드립니다^^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합니다.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만큼
따뜻한 감정들 담아서
익어가는 가을처럼 고운
미소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차곡히 행복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높아지는 저 하늘만큼~~
커피한 잔 보낼께요-^^


김희선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장에서 뵙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가을빛 가득 햇살도 바람도 참 곱지요.~ 따뜻하게 놓아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가을날 되세요.~^^*	9/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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