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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6-05-14 16:13

ㆍIP: 210.xxx.175

들꽃의 기다림

들꽃의 기다림 / 김희선

소박한 진실로
외로운 들길에 홀로 기다림이
내 삶의 전부입니다

붉어진 얼굴 들킬세라
수줍게 고개 숙인 마음
그대, 아시는지요

스쳐 가는 미풍에도
파르르 떨리는 가냘픈 몸,
빗물에 온몸이 뿌리째 잠겨도
타는 목마름은 어쩔 수 없어요

햇살 곱게 비추는 날은
눈물로 젖은 마음 살포시 열어
그대를 기다립니다

한 계절의 짧은 생일지라도
그대를 그리워하는 일
결코, 멈추지 않으렵니다

문재평

2016-05-14 20:2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들꽃은 기다림 같아요 ㅎ
시인님의 곱고 섬세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은 수수하고 아름다운 들꽃을 닮으셨네요^^


김희선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산행길에 만난..연분홍빛 얼굴로 파르르 떨고 있는 가냘픈 몸짓에 반해 오래도록 들여다 보고 있다가 들꽃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버렸지요..~ㅎ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멋진 날들 되세요.~^^*	5/14 22:07

윤춘순

2016-05-14 21:0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들꽃. 그리워하다 시들어가는 꽃.
곱게지핀 시향이 그대 심성을 닮았군요.
들꽃은 자세히 보면 볼수록 더 신비롭기 까지하니.
.정숙한 여인을 들꽃같다는 듯. . .
잘 보고갑니다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윤춘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람결에 하늘거리는 모습이 참으로 애틋해 보이더군요.. 누구를 그리 기다리는 건지.. 오래도록 눈을 떼지 못하고 서성거리다가 다음 날 또 그곳으로 이끌려 갔었지요.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행복한 휴일 맞이하세요.~^^*	5/14 22:13

윤춘순	붉어진 얼굴 들킬세라 수줍게 고개 숙인 마음 그대, 아시는지요. 김희선시인님. 세재에 들리는 중에 잠깐 들려 인사 여쭙니다. 오월도 일주일이면 떠남과 봄 도 떠나려하지요 비까지내리는 오늘은 그대에게 향짙은 커피라도 권하고 싶어집니다.	5/24 12:42

김희선	윤춘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걸음 답글이 늦었지요.. 그러게요..벌써 오월도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것 같아요.. 비내리는 날에 따뜻한 커피 한 잔 정말 좋지요..~ 놓아주신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남은 오월의 시간 내내 행복 하세요.~시인님^^*	5/25 21:12

김인숙

2016-05-15 01:0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늘 고운시로 마음에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근한 밤 되셔요 시인님~^^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고 계지겠지요.. 어제 환 했던 햇살이 구름 뒤로 얼굴을 살포시 감추었네요.. 늘 이리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온종일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기 바랄게요.~^^*	5/15 10:56

허정인

2016-05-15 09:12

들꽃의 기다림
들길에 홀로 기다림이
내 삶의 전부입니다.
들꽃의 마음을 고운 시심으로 지피셨네요.
고운 감동입니다.
머무름이 참 행복한 시간입니다.


김희선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가녀린 목을 길게 빼고 서 있는 그 모습이 참으로 애잔한 마음이 들더군요.. 우리 삶도 기다림의 연속이니까요.. 함께해주신 고운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5/15 11:03

강보철

2016-05-15 09:45

삶입니다.
그대와의 이곳에서의 삶입니다.
봄날, 먼발치 바라 보는 그대를 가녀린 목 길게 빼고
잔 바람에 실려오는 그대 향 맞으며...
기다림, 만남, 들꽃 같은 우리의 삶입니다.
너를 향한 나의 마음.


김희선	강보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우리 삶도 들꽃의 기다림처럼 그 기다림의 희망으로 살지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의 시간 되세요.~^^*	5/15 11:06

정병근

2016-05-15 11:34

바람은 꽃씨를 업고 달리고
그걸 바라보는 여인은 감동하여 웁니다
늘 들에 핀 꽃은 슬픔을 머금고 피어납니다.

애잔한 그리움이 쌓인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늘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깊고 섬세한 댓글에 감동입니다. 그리움 하나 쯤은 누구나 가슴 한켠에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겠지요.. 자신의 처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마냥 서서 기다림이 전부인.. 소박한 들꽃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 진정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휴일 오후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	5/15 13:13

천준집

2016-05-15 14:46

이름모를 한송이 예쁜 들꽃을 보고갑니다
늘 건강 건필 이루시길요...시인님


김희선	천준집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름모를 들꽃 한송이를 가슴안에 고스란히 담았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5/16 14:38

오석주

2016-05-15 19:48

들꽃은 자기들만의 자태를 폼내며
향기를 날리고 있지요
지나가는 이 반기며
향기와 함께 싱그러움이 더 하는 오월~
감사히 보았습니다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 향기를 맡으려고 코끝을 가져다 대어보았지요.. 은은한 그 향기가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더군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싱그러운 오월 행복 가득하세요.~^^*	5/16 14:40

구은회

2016-05-15 22:08

해저문 항구에서 떠난지 오래된 고깃배를 기다리는 외로운 등대
시속에 왠지 쓸쓸함이 묻어납니다
시인님 시처럼 그렇게 삶이 외로운 건 아니시죠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해바리 그 마음 이 비에 젖을까 마음 한 켠 무겁습니다
따뜻하게 불도 넣으시고 편안한 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김희선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순간이 있지요.. 우연히 마주한 들꽃 한 송이.. 미풍에도 파르르 떨고 있는 그 모습이 어찌나 애잔한 여운이 남던지요.. 휴대폰에 담아와서 보고 또 보고 그 때 그 감성을 더듬어서 끄적여 보았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멋진 한 주 열어가세요.~^^*	5/16 14:50

주응규

2016-05-16 13:03

오월의 향기와 더불어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사방이 프르른 물결로 굼실대는 날입니다
행복한 웃음 꽃 가득 피우시고
행복한 오월 나시길 빕니다 ^^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세상이 온통 푸른 물결이지요.. 아름다운 오월의 향기에 행복한 요즘입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사님께서도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 주 되세요.~^^*	5/16 14:53

배정이

2016-05-17 09:18

들꽃의 외로움을 알아야
사람도 허리를 굽히고 바라보지요.
잔잔한 시향에
눈물이 고입니다.
시인님,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자세시 바라보니 그 처연한 아름다움에 마음을 빠트리고 말았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	5/18 11:53

안정순

2016-05-17 16:27

후미진 풀섶에 홀로 있어도
그저 기다림으로 한 세월을 보내며!
투정도 없이!
감사히 봅니다.김희선시인님


김희선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풀섶에 목을 길게 빼고 서있는 모습이 참으로 애잔하게 느껴지더군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오월의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하세요.~^^*	5/18 11:55

이현정

2016-05-18 09:11

소박한 진실로 기다림이
기다림이 내 삶의 전부인 것이라는
들꽃의 삶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하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날 되세요


김희선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길섶에 핀 들꽃의 기다림이나 늘 기다림이 반복되는 우리의 삶도 별반 다를 게 없겠지요..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등단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행복 가득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	5/18 12:02

박희자

2016-05-18 14:55

들꽃은 기다림으로 피어나는
자연의 선물이지요
미풍에도 파르르 떠는
울림이 있을지언정
들판을 지키는 자연의
아름다운 파수꾼 이지요
김희선 시인님 고운 향기가
창을 넘고 오는 듯 합니다
고운모습처럼 늘 행복하세요~^^*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계절마다 피고지는 들꽃들 참으로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리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힘을주시는 시인님이 곁에 계셔서 든든합니다. 아름다운 오월 행복 가득하세요.~^^*	5/18 20:33

노복선

2016-05-18 15:33

외로운 들꽃의 마음을
은은하게 전해 주는 정겨운 시네요
저는 평소에도 들꽃을 좋아하지만
들꽃같은 사람도 좋아 합니다
아 그리고 저번에 행사때 함께 찍은 사진
전해 드리고 싶은데
제게 전화 번호 주시면 보내 드릴게요~
010-9342-7157
이번 행사서 뵙겠습니다~


김희선	노복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동안 잘 지내셨지요.~ 봄행사 때 고운 모습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함께 찍은 사진도 궁금했었지요.. 전화번호를 드릴 걸..그리 생각했었는데.. 이리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좀 전에 문자부터 드리고 이리 달려왔지요.~ 아름다운 분의 전화번호를 이리 공개하셔도 되는지예..~ㅎ 수정에 드가셔서 전화번호만 지우셔도 됩니다. ~~ 수필집 "세 여자 이야기" 발간을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5/18 20:40

석옥자

2016-05-19 08:48

그대를 기다리는 마음 누가 아실까요
그대를 기다리는 마음 멈추지 마셰요 시인님!
기다림이 멈추면 허무한걸요.
부산에도 오늘덥겠지요?
여기도 오늘은 여름입니다
아름다운 향필에 머무름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셰요,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립니다..그대를.. 요기는 아직 덥다고 하기보다 저는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이던데.. 한낮에 햇살 아래는 조금 덥다고 느껴지겠지요.. 윗지방에는 벌써 여름 날씨인가 봅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5/19 21:31

김광섭

2016-05-19 10:33

들꽃의 기다림^^**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날씨가 화창하네요
넉넉한 마음으로 모두에게 사랑을 베푸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시인님, 올만에 뵙는 것 같아요. 오월의 푸른 향기가 가득한 요즘이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5/19 21:33

곽철재

2016-05-19 11:27

저는 화려하고 커다란 꽃보다는 왠지 작고 볼품이 없어보이는 들꽃에 정이 갑니다.
제가 그런 말을하니까 한 친구가 저보고 서민 취향이라고 하데요. ㅎㅎ
맞는 말이지요. 오늘 이곳은 32도랍니다. 시원한 바다가 있는 부산이 생각나네요. 내내 행복하세요.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화려한 장미 보다 소박한 들꽃에 마음이 더 끌리더이다...서민 취향이라 그런가 봐요.~ㅎ 대구는 벌써 한여름 기온이군요.. 요기는 바람이 선선해서 아직은 덥다고 여겨지진 않네요.. 아마도 바다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5/19 21:43

김선목

2016-05-19 23:20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꽃을 기다리는 시인님의 마음이
참으로 소박한 고귀함이 흐릅니다
좋은 글 함께 하며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편안 하십시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미풍에도 파르르 떨고 서 있는 들꽃의 가녀린 몸짓이 왜 그케도 제 맘에 애잔하게 다가오던지요.. 우리의 일상도 항상 그 무언가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5/20 21:01

경규민

2016-05-20 22:03

고은 시심에 머물러봅니다.
누가 보든 안보든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들꽃
화려함보다는 수수하고
소리내 우눈 풀 나무들보다는 언제나 다소곳 조용하고
그러나 자나가는 이들 무심코 가다가도
내려다 보아야 하는 그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느지요?
겸손이ㅣ 배여있는 그 들꽃 !
시인님의 마음닮았나봅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들꽃은 가까이 들여다 보아야 예쁘지요.. 겸손한 아름다움이 더 애틋함으로 다가 오더군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5/23 19:38

조정덕

2016-05-22 21:03

김희선 시인님

아름다운 들꽃의 시향에 취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온실의 꽃보다 들꽃에게
더 매력 느낀답니다
아마 강인 생명에 돌보지 않아도
화려한 꽃을 보노라면 가끔은
기특하고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날때도
있답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김희선	조정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두요.~들꽃의 청초한 매력에 마음이 이끌려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오래도록 서성거렸답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5/23 20:18

김흥님

2016-05-23 23:35

길섶, 들꽃이 되어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보드란 손길이
시심으로 승화되어 내게도 걸어나옵니다

우리가 그 들꽃처럼,
순수할 수 있다면,
드러내지 않게 아름다울 수 있다면,
눈물 한방울이 이슬처럼 영롱할 수 있다면,

닮고 싶은 그 소소한 자태앞에서
눈높이를 낮추어봅니다


김희선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쩌면 이리도 고운 흔적으로 다녀가셨는지요..~ 길섶에 가녀린 모습으로 서 있는 들꽃의 수수한 몸짓에 이끌려 오래도록 서성거렸었지요.. 고운 흔적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오월의 남은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시인님^^*	5/25 22:14

조한직

2016-05-28 20:51

그립다고 가지 못하고
뿌리를 박은 채 그리워서 그 자리에 서서 피는 들꽃
그 꽃을 오라 못하니 가고서야 만날 수 있는 들꽃
지나는 사람들의 사랑입니다. 아름다움입니다.
고운 주말 저녁 보내시길 빌어요.


김희선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셨지요.. 화려한 장미의 계절 아름다운 오월도 아쉬운 끝자락에 걸려있네요.. 늘 그자리에 서서 다소곳하게 기다리는 이름모를 들꽃의 그 처연한 아름다움에 제 마음도 함께 담아보았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남은 오월의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유월 맞아하세요.~^^*	5/30 21:50

문익호

2016-05-31 23:07

스쳐 가는 미풍에도
파르르 떨리는 가냘픈 몸,
빗물에 온몸이 뿌리째 잠겨도
타는 목마름은 어쩔 수 없어요

그리움 갈증이 언제나 가시려나
우리는 이런 저런 그리움이 있을듯합니다.
그리움이 충족된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지요. ㅎ~
그래도 그리운 것이 있으니 다행일지도 몰라요. ㅎ~


김희선	문익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그리움이 없다면 타는 목마름도 없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유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6/3 20:51

김인숙

2016-06-01 12:32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셔요~^^
희망찬 6월을 맞이하여 안부 인사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좋은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 전합니다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유월이 시작되었지요.. 아름다운 오월의 싱그러움을 뒤로 하고 이제 무더운 여름의 길로 들어섰네요.. 고운 걸음에 감사드리며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유월의 시간 내내 행복 가득하세요.~^^*	6/3 20:56

김흥님

2016-06-02 23:18

우리 모두는 한떨기 들꽃이고 싶다고
너무 쉽게 말들 하지만,
정작, 그 들꽃이 얼마나 은은하고
고귀한 생명인지를 모르고서 하는 말이 아닐련지요
결코 화려하지 않고
마음을 붙잡는 그 어려운 일들을
이름모를 작은 풀꽃이 해내고 맙니다
허리를 굽히게 하고
무릎을 굽히게 하는,,

지천으로 피어나는 망초대의 잔잔한 웃음에
우린 그 얼마나 많은 추억을 노래하고 있는지를,,


김희선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그 수수함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허리 굽히고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지요..그 떨림의 순수함을.. 계절의 여왕 오월이 남긴 여운이 아직 가시지도 않았는데.. 여름이 성큼 다가와 있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시인님^^*	6/3 21:06

박미리

2016-06-04 11:40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들꽃의 마음으로
기다림을 배워가는 생...
고운 시향에 촉촉히 마음 젹셔 봅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향긋한 유월 되세요^^


김희선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고운 걸음에 답글이 많이 늦었지요.. 고맙습니다. 우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7월 되시기 바랍니다.~^^*	7/3 12:01

이석구

2016-06-06 10:37

녹음의 향기 숨가삐 밀려옵니다.
만남의 반가움 믿음이구요.
순수 서정이 은은히 풍겨오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희선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기다림은 믿음이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의 시간 되세요.~^^*	7/3 12:03

배정이

2016-06-20 08:39

안녕하세요!~ 시인님,
산뜻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만나시고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어진 현실에 충실하느라 유월을 어찌보냈는지 모르겠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7월의 시간 되세요.~^^*	7/3 12:07

윤정희

2016-06-27 02:52

그대를 그리워하는일
결코 멈추지 않으리라
예쁜글 감상하고 갑니다ㅎㅎ
오늘도 좋은날 되셔요ㅎㅎ


김희선	윤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움이 있는 가슴이 있어 행복하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휴일의 시간 보내세요.~^^*	7/3 12:08

김단

2016-06-30 13:27

시인님!
유월의 마지막 날!
뜨거운 햇살은 장마의 장막 뒤에 숨어
잠시 주춤거리고 있네요,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을 얻고 다녀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건 안 다복하심을
늘~기원해 올립니다,


김희선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월 행사 때 뵙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네요.. 협회를 위해 늘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우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한 7월 되세요.~^^*	7/3 12:13

배정이 2016-07-14 09:45	찌뿌듯한 날씨에 아프지 마시고 상쾌하고 건강하게 여름휴가 즐겁게 잘 보내시고 젊은 청춘으로 쿨하고 핫하게 사시길 제가 밤낮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

구은회

2016-08-21 22:45

참으로 오랜만이십니다
행사때 멀리서 시인님을 뵙긴 했어도
서로 바쁜 일정 때문에 인사를 나눈 적이 없었지요
서재에 고운 흔적 남겨주셨기에 찾아와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뵙지요 시인님
빛고운 가을도 멀지 않았습니다
서재에 가을빛으로 가득 채우시고 늘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편안 밤 되셔요.


김희선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여름이 참으로 무더웠지요.. 늦은 답글에 죄송한 마음 전하며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9/24 10:17

배정이

2016-09-13 17:41

시인님,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빚은 송편
맛있게 드시면서 웃음꽃 피우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롭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니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요.. 이리 챙겨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9/24 10:22

김선목

2016-09-24 21:35

김희선 시인님 뵌지가 너무 오래 됬습니다
추석을 잘 쇄셨는지요
이번 행사에는 오시는지요?


김희선	김선목 시인님 행사날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답니다. 순 우리말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는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9/30 13:39

구은회

2016-09-27 19:34

울 시인님 많이 궁금했는데 행사때 오셔서
넘넘 방가웠습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셔요
겨울 행사때 반가운 얼굴로 또 만나요
참 서재 이삔 글도 가끔 올려주시공,,,,ㅋㅋ


김희선	네에~구은회 시인님 저도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참 오래도록 시를 쓰지 못한 거 같아요.. 내리는 가을비에 메마른 감성을 적셔봅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9/30 13:42

양상용

2016-09-28 19:04

이제 비도 내렸으니 더욱더 가을이 무르익어 가겠지요.
시인님께 가을향기 짙은 나뭇잎 하나 선물하고 갑니다.
작품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매일 행복한 일 가득하세요. ^ ^


김희선	양상용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가을 향기 가득한 고운 선물 고맙습니다. 이리 고운 걸음으로 격려해주신 마음도 감사드리구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가을날들 되세요.~^^*	9/30 13:44

안정순

2016-09-29 15:53

붉어진 얼굴 들킬세라
수줍게 고개 숙인 마음~~
딱 김희선시인님을 보는 듯 합니다.ㅎㅎㅎ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김희선	네에~안정순 시인님~ 고우신 모습 정말 반가웠습니다. ㅎㅎ그런가요....~ 시인님 한테서 들꽃 향기가 가득하던 걸요.~ㅎ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순 우리말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운 모습 그대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9/30 13:57

곽철재

2016-09-30 06:23

아! 김시인님께서 들꽃같은 여인이셨네요
이렇게 곱고 여린 분이셨습니다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많은 얘기를 못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반가웠습니다 희선시인님


김희선	아!~이제야 아셨나요...~ㅎ 들꽃의 마음을 닮고 싶은 날들이랍니다.. 시심도 모습도 멋진 시인님을 만나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음 행사 때는 커피라도 한 잔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놓아주신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9/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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