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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23-03-12 20:46

ㆍIP: 58.xxx.102

마음의 길

마음의 길 / 김희선

우리의 마음이 알맞은
그 길 위에서
나의 근거 없는 자신감은
문학이라는 이정표를 내걸고
빗장 없는 샛길을 열어

메마른 가슴도 젖어 드는
마법 같은 선율의 날개를 달고
절제된 언어의 춤사위로

봄날의 꿈속에 빠져들듯
넓고 푸른 세상을
나비처럼 유영하곤 하였지

때로 그 길은
망망대해처럼 막연하기도 하고
바늘구멍같이 답답하기도 하지

삶의 바람이 모질게 불어
구석진 골방 어둠에 갇힌다 해도
끝없이 이어가야 할
한 줄기 희망의 빛이다

민만규

2023-03-13 02:3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의 바람이 모질게 불어
구석진 골방 어둠에 갇힌다 해도
끝없이 이어가야 할
한 줄기 희망의 빛이다."

참으로 심오하고
철학이 담긴 멋진 시적 표현에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희망이라는
한 가닥의 빛줄기가 있기에
우리는
문학을 사랑하고
감성의 빗장을 풀고
시상을 유영하며
시를 쓰는가 봅니다

"봄날의 꿈속에 빠져들듯"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서
"마음의 길"
시편에 빠져듭니다

좋은 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어둠의 시간이 흐르면
희망의 빛을 담은
새날이 열리겠지요

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김희선	민만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깊은 밤에 다녀가셨군요.. 잠은 언제 주무시구요..~ㅎ 지난날 참 힘든 시간이 있었지요.. 안부를 묻는 사람도 안부가 궁금한 사람도 모두 날 선 칼바람이었던.. 시를 쓰면서 그런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고 위안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든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 가장 믿음직한 절친 같고,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시를 쓸 수 있어 불행하지는 않다고.. .. 이리 달려오셔서 깊은 공감의 멋진 댓글로 마음 함께해 주시니 더 없는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고 행사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3/13 15:39

박희홍

2023-03-13 03:41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삶의 바람이 모질게 불어
구석진 골방 어둠에 갇힌다 해도
끝없이 이어가야 할
한 줄기 희망의 빛이다‘라는
’마음의 길‘에 한참을 서성이다 갑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비빈다.

완연한 날씨에 봄꽃이 활짝 피어오르듯이
시인님의 소망이 잘 이루어져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따뜻한 3월의 봄날처럼
화사하시길 바랍니다. 늘 따스한 마음으로
피워낸 글꽃을 배람할 기회를 주심 고맙습니다,
이번 꽃샘추위가 마지막이겠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희선	박희홍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네, 시인님 따스한 봄날이 이어지는 듯하더니 꽃샘추위가 매섭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분명 봄은 온 것이겠지요.. 늘 이리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시고 좋은 작품도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	3/13 15:47

황영칠

2023-03-13 06:3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도심 공원에는
산수유와 홍매화 청매화가
더 이상 못 참겠다고
가슴을 풀어헤쳤더군요.
하지만 매화가 감기 걸리지 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오늘 만만찮은 꽃샘 추위가
찾아왔거든요.

오늘은 시인님의 시
"마음의 길"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삶이 힘이 든다 해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과 꿈만 잃지 않는다면
그래도 우리는 살아 볼만 한 세상이지요.

저는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고
새로운 생각과 시각으로 보는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황영칠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네, 시인님~ 창작의 고통은 따르지만 분명 시를 쓰는 일은 보람되고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꽃샘추위에 파르르 떨고 있을 봄꽃들이 참 애처롭게 느껴지지요.. 봄을 맞이하는 일도 대가가 따르지만 희망의 새봄이기에 기꺼이 견뎌내야 겠지요. 늘 이리 고운 걸음 주시고 격려의 좋은 말씀 주셔서 힘을 얻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3/13 16:01

박외도

2023-03-13 18:53

안녕하세요?
덕분에 제 서제를 되 찾앗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를 바랍니다.

시인님 안녕 하세요?
꽃샘추위가 가고 나면 꽃피고 새 우는 완연한 봄이 되겠지요.
그동안 제가 불충하여 서재를 많이 비워 두었습니다.
지난날 인사도 못 드렸는데 제 서재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김희선	박외도 시인님 어서오세요. 네, 이렇게 서재에서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그러게요..3월의 꽃샘추위가 매섭지요. 그래도 햇살속 봄이 참 곱습니다. 찾아주신 걸음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3/14 17:34

장계숙

2023-03-14 12:43

글 쓰는 일은 운명 같습니다.
어릴적 늘 글을 쓰며 맘이 행복해 하더니
어느새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어릴적 공모전에 응모했는데
국문학자 이희승 박사의 상을 받았습니다.
국어대사전을 부상으로 받고
빽빽한 글씨로 꽉찬 두툼한 책을
처음 갖게된 기쁨으로 매일 침 발라가며...
읽는 재미가 참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일기도.. 글도...친구가 되었네요.
현실의 삶이 어떻든 늘 세상 어두운 구석을
파내서 빛을 주고싶었는지....그때도 그런 글만 썼네요.
시인님도 분명 어릴적부터 어떤 계기로
글을 향한 열망이 가득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욕심보다 일상이 되어버린 우리들입니다.
마음의 길은 끝이 없으니 안심입니다.
내 영혼이 다른 이의 영혼으로 흐르니...
영원한 동반자가 생겨서 넘 행복합니다.
어둠속에 영혼을 가둔다 해도 고독도...고립도..
그 몰입의 순간은 이미 즐거움이란 걸 우리는 알고있음에...
주신 글에 같은 맘 얹어봅니다.
시인님과의 교류에 사랑과 감사를 표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시길
소망합니다.


김희선	아..그러셨군요. 국어대사전을 편찬하신 그분의 귀하고 큰 상을 받으셨다니.. 타고난 영재였군요.. 작가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타고난 소질이 있어야 가능한 것 같아요. 말씀하신 미리 정해진 운명처럼요.. 저는 그렇게 소질이 타고난 건 아니고 교내 독후감 대회에서 상을 탔었던 기억은 나는 것 같아요. 물론 학업보다 시나 소설을 읽는 일을 더 좋아 했었지만요..ㅎ	3/14 18:24

김희선	네, 물론 창작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지만, 내 안의 검열을 통과한 한 편의 시는 그 자체로 희열을 느낄 만큼 뿌듯함이 밀려오더군요.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후련함과 말갛게 씻기는 듯한 개운함, 그것으로 인하여 중독되는 것 같아요. 멈추면 멈추는 대로 또 흐르면 흘러가는 대로 정해진 틀도 규칙도 필요치 않으니 편하고 부담없이 갈 수 것이 글로 소통할 수 있는 마음의 길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 다시 언제 또 멈출지 모르지만 정신이 깨어 있는 한 계속해야 할 삶의 일부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리 진솔한 댓글로 공감의 마음 함께해주셔서 힘이 되고 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셔요~시인님^^*	3/14 18:29

하은혜

2023-03-14 13:45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곱게 빚으신 "마음의 길"
감사히 배독합니다

시인님의 시에 대한 사랑이
담뿍 느껴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그 사랑이
더 아름답게 꽃 피기를 소망합니다


김희선	하은혜 시인님 어서 오셔요~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이렇게 고운 걸음으로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시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3/14 18:31

안영준

2023-03-15 03:45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이른 새벽 문안 인사 올립니다
길몽과 평안한 밤 되시겠지요
저는 잠이 없는지라 이 시간 여러 문우님의 서재를 뒤적입니다
집필하신 글 배독하고 갑니다
좋은 꿈 쭈욱 이어지세요


김희선	안영준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이른 새벽에 제 서재를 찾아주셨군요. 잠이 충분해야 하루가 개운하실 텐데.. 봄의 따스한 기운 받으시고 깊은 잠 주무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3/16 20:29

박진표

2023-03-15 19:39

김희선 시인님!!!
마음의 길...
삶의 바람이 모질게 불어
구석진 골방 어둠에 갇힌다 해도
끝없이 이어가야 할
한 줄기 희망의 빛이다...
그럼요.
글을 쓰는 우리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누군가에게
한 줄기 희망과 위로와 빛으로
노래할 수 있으니까요.
시인으로
시인 답게
자기 자리 지키며 노래하는
행복한 시인이었음 좋겠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낮은 꽃으로 향기 전하며
들어주는 이 없어도 자기 노래 부르는
그런 글쟁이로 우리 남아 보아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희선	박진표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 이리 찾아주셔서 깊은 공감의 멋진 댓글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운 시 많이 지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3월의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3/16 20:34

주응규

2023-03-16 09:00

봄이 오는 길목에 곱게 피워 놓으신 시인님의 좋은 시 향에 젖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으로 격려의 말씀 놓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협회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날들 되시고 행사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3/16 20:36

문장우

2023-03-17 18:06

시인님 집필하신 마음의 길
시감하면서 공감합니다
시인은 감정이 풍부하기보다
내면의 마음을 글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처럼 표현함으로 가슴이
후련함도 있지요

시인의 마음은 가난해야 되나
봅니다
세월의 바람이 모질게 불어도
끝없이 걸어갈 문인의 길
세상의 빛으로 어둠을 비추고
가난한자의 지핑이라 생각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희망찬 봄 만끽하시기
바람니다


김희선	문장우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이리 고운 걸음으로 오셔서 공감의 마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봄빛 가득 행복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3/19 16:18

김현주

2023-03-18 07:19

김희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마음의 길"

때로 그 길은
망망대해처럼 막연하기도 하고
바늘구멍같이 답답하기도 하지

삶의 바람이 모질게 불어
구석진 골방 어둠에 갇힌다 해도
끝없이 이어가야 할
한 줄기 희망의 빛이다"

문학이란 이정표을 걸고
자리시샘없이 피어나는 들꽃처럼
곱게 그려내곤 싶은 마음입니다
공감하면서 마음 젖고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김희선	김현주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고 계시겠지요. 네~시인님 시인님과 함께 동행할 수 더욱 행복한 길입니다. 곱게 놓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고운 시 많이 지으시고 봄꽃 향기 가득한 휴일의 시간 보내셔요.~^^*	3/19 16:22

최이천

2023-03-19 05:12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협회 행사에서 뵙지못해 아쉬웠습니다
오가는 봄 행 길 노랑 빨강 하얀 꽃 봄 단장은
나를 주인공 대접하는 듯 웃고 있습니다
아직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마음의 길
삶의 바람이 모질게 불어
구석진 골방 어둠에 갇힌다 해도
끝없이 이어가야 할
한 줄기 희망의 빛이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희선	최이천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네~저는 뵙고 인사를 드렸었는데 시인님께서 저를 못 알아 보셨나 봅니다.~ 다음 여름 행사 때는 필히 이름표를 달고 뵙겠습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휴일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3/19 16:26

박진표

2023-03-20 08:38

김희선 시인님!!!
희망의 월요일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희선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주말 보내셨지요.. 지난 토요일 행사장에서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열어가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3/21 09:08

김정윤

2023-03-26 11:10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여름을 방불케하던 한낮 더위가
이른 봄 날씨로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고
진한 미세 먼지가 시야를 흐리게하는
주말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람하고
고운 시향 마음으로 담아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지요. 길가에 벚꽃이 만개하여 참으로 곱더군요.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휴일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3/26 18:20

박진표

2023-03-26 16:23

김희선 시인님!!!
파릇한 새싹의 노래가
오늘도 말없이 그 축복을 선물합니다.
참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값없이 그 향기 나누는
대자연의 넓은 가슴을 배움합니다.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 가득 기쁘고 행복하세요.
참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우리 함께 행복해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희선	박진표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네..그러게요 이제 완연한 봄이지요. 봄빛 가득한 세상이 싱그럽습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봄 맘껏 누리시는 행복한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3/26 18:24

남원자

2023-03-26 18:08

"때로 그 길은
망망대해처럼 막연하기도 하고
바늘구멍같이 답답하기도 하지

삶의 바람이 모질게 불어
구석진 골방 어둠에 갇힌다 해도
끝없이 이어가야 할
한 줄기 희망의 빛이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시셨죠?
고운시 " 마음의 길"
백프로 공감합니다
시인님들 만나서 좋은 문학의 길을
걷고 계시는 시인이 참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희망을 주는 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휴일 보내고 계시지요. 네~시인님 시인이라서 행복합니다. 이렇게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시는 시인님이 계시기에 위안이 되고 힘이 된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3/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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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3월이 오면	16	김희선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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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결핍을 위하여	23	김희선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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