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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12-04 18:50

ㆍIP: 183.xxx.242

그녀의 가을

그녀의 가을

박정근

잔설로 남아있던 첫눈이
비처럼 녹아내리는 오늘도
볕 잘 드는 지물포 처마 아래엔
언제나 그랬듯이 그녀가 앉아있다

늙은 호박 예닐곱 덩이와
수북하게 쌓아놓은 총각무는
얇은 비닐 이불 속에서 낮잠만 자고
됫박이 넘치게 담아놓은 호두만
장터를 향해 눈알을 굴리고 있다

성가신 눈발이 골목을 지나며
흰머리와 굽은 어깨 위에 내려앉아도
무심하게 툭 툭 털어내면 그만 이었다
자판기 커피 한 잔으로 시린 몸 달래가며
아직은 그녀의 가을을 놓아주지 않는다.

여관구

2015-12-04 19:22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재레시장 한구텅이엔 아직도 보내지못한 가을이
쪼그리고 앉자 있습니다.
한가롭기만한 재레시장엔 눈마져 가을을 쫓아낼
요랑으로 쏟아붓고 한가한 발길들은 내마음을 저리게헙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읽었는지요. 노력은 했는데 헛다리집은것은
아닌지요.추워지는 날씨에 몸조심하소서.


박정근	여관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곳곳에 가을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장터 한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계신 할머니의 가을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듯 합니다 비교적 포근한 주말입니다 평온하게 지내세요 시인님~^^	12/6 09:23

박춘규

2015-12-04 20:06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녀는 아직도가을을 놓아주지 않았다
멋진시향입니다
오래도록 남을듯합니다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박정근	박춘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포근하긴 한데 무겁게 내려앉은 하늘이 금방이라도 눈을 쏟아낼 것만 같습니다 휴일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새로히 맞는 한 주도 평안속에 향필하세요 시인님~~^^	12/6 09:26

권승주

2015-12-04 21:37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늦가을
초겨울의 잘그려주신
글 잘감상 했습니다
눈인지 비인지
더욱 쓸쓸하게 만드는
계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정근	권승주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 함께하심에 고마운 마음 전하며 휴일 즐겁게 지내시고 새로 맞이하는 한 주도 평안속에 향필하세요 시인님~~^^	12/6 09:27

정찬열

2015-12-04 22:28

박정근 시인님!"그녀의가을"
그녀는 자판기 커피에 시린 몸 달래가며
아직은 가을을 놓아주지 않는다.
내공깊은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을미년 마무리
멋지게 하세요^^

늘 건강 하시구요^^


박정근	정찬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말에 지회 모임은 잘 하셨는지요? 김장철이 지나니 북적거리던 마을이 한적한 시골 마을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휴일의 여유로움 맘껏 누리시며 오늘도 평안하세요 시인님~~^^	12/6 09:31

장계숙

2015-12-04 23:58

그녀의 가을~
참으로 고운 글을 가슴으로 봅니다.
몇번이나 읽게 되는 멋진 글입니다.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사는 모습이 보는이에 따라 달리 보이니
제 마음이 그걸 보지 못하네요.
행복하게 머무름 합니다. 시인님~


박정근	장계숙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머물러 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휴일입니다 여유로운 시간 즐겁게 누리시고 맞이하는 한 주도 평안과 향필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12/6 09:33

김경렬

2015-12-05 05:02

됫박속의 호두가
눈알 굴리는 소리
비닐 이불 덮은 총각무
내가 다 가져오고 싶어지네요.
그녀는
아직은 가을을 놓아 주지 않는다~~
고운 시심에 숨어있는 넉넉함을 느낍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난로 관리 잘 하세요~~


박정근	김경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한참 김장을 하던 무렵에 추위가 왔던것 같은데 어떻게 김장은 하셨는지요? 모처럼 포근한 휴일 날씨에 한껏 여유를 누리는 시간입니다 시인님도 휴일 평온하게 지내시고 새로 맞이하는 한 주도 평안과 향필의 복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12/6 09:36

배정이

2015-12-05 09:56

마지막 떨이는 제가 다 합니다.
박정근 시인님,
가게를 오래해서 그런지
다정하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시인님, 포근한 주말 보내세요.^^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늘 반가운 걸음 고맙습니다~~ 아직 김장을 않하셨나요? ㅎㅎㅎ 점점 사라져 가는 장터의 정감있는 풍경이 못내 아쉬움을 남깁니다 휴일입니다 여유롭고 평온히 지내시고 맞이하는 한 주도 좋은일 가득하세요 시인님~~^^	12/6 09:39

김광섭

2015-12-05 12:42

잔설로 남아있던 첫눈이
비처럼 흘러내리는 오늘도
볕 잘 드는 지물포 처마 아래엔
언제나 그랬듯이 그녀가 앉아있다
아~~~!
그녀는 자판기 커피에 시린 몸 달래가며
아직은 가 을 을 놓 아 주 지 않 는 다..........ㅎㅎㅎㅎㅎ 박정근 시인님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웃음이 가득한 날 고운 향기 함께 나누는 날~
건강하게 행복한 주말 되셨음 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정근	김광섭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변덕스럽던 날씨가 오늘은 조금 누그러 졌습니다 휴일이 주는 여유 맘껏 누리시고 새로히 맞는 한 주도 늘 평안과 향필 누리세요 시인님~~^^	12/6 09:41

이정규

2015-12-05 17:27

그녀의 가을 이란 시어와 ~~
올려 주신 고운 시향기에 배독하고 갑니다.
김창환 시인님 ~~ 주말 잘보내고 계시겠죠 !
감기랑 친구 하지 마시고 좋은 시간 되십시요 !


박정근	이정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모처럼 포근한 주말입니다 휴일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시고 새로 맞이하는 한 주도 평안속에 향필하세요~~^^	12/6 09:43

김화영

2015-12-06 09:33

장터 귀퉁이
꾸부리고 앉아계신 할머니
그분 덕으로 우리가 행복 합니다.

아름다운글 읽습니다
고운시간 여세요!


박정근	김화영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네~~ 장터 귀퉁이를 지켜내시는 할머니의 후덕한 인심에 마음이 행복합니다 함께해주심에 고마운 마음 전하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12/6 09:46

김이진

2015-12-06 10:11

그녀는 자판기 커피에 시린 몸 달래가며
아직은 가을을 놓아주지 않는다. /

장터의 풍경
그녀의 가을이 진하게 묻어나는 것을요.

따끈한 자판기 커피가 그녀의 몸을 녹이가
애잔한 글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이 겨울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정근	김이진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야속하게도 점점 각박하게 변해만가는 시골장터..., 그 한 모퉁이에는 오늘도 정 많은 그녀가 못다판 가을을 팔고 계실겁니다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평온하고 따뜻한 겨울밤되세요~~^^	12/7 18:32

곽철재

2015-12-06 11:28

그녀의 가을~
저는 낚익 말았습니다. 박시인님. 이러셔도 됩니까?
니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건 난 모른다고 하시는 겁니까?ㅎㅎ
달달한 믹스커피 한잔 해야겠습니다.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셨나요~? ㅎㅎㅎ 다음에 오시면 장터 순대국밥집 거기로 한번 모시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구요 따뜻한 겨울밤 되세요 시인님~~^^	12/7 18:34

김희선

2015-12-06 12:49

아직도 보내지 못한..
그녀의 가을만큼이나
미련이 남이있는
내 안에 가을입니다..
그려놓으신 고운 시심에
오래도록 서성이다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시인님^^*


박정근	김희선 시인님 참으로 오랫만에 오시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늘 그렇게 계절의 뒷 모습을 보면서 아쉬움으로 가슴을 쓸어 안는것이 우리네 모습같습니다 모쪼록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며 반가운 모습으로 연말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시인님~~^^	12/7 18:42

유필이

2015-12-06 19:31

눈발이 날려도
자판기 커피 한 잔으로 몸을 녹이면서도
그녀는 가을을 놓아주지 않고
늙은 호박이며 ~호두며~총각무를 팔고 있군요~
가을을 파는 그녀이로군요~
우리네 삶이 진하게 느껴지는 멋진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박정근 시인님~오늘도 내일도 쭉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박정근	유필이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잠시 방향을 잃은 듯 포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2일7일 오일장인 오늘도 장터에는 가을이 남아있더군요~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저녁드시고 따뜻한 겨울밤되세요 시인님~~^^	12/7 18:46

김강좌

2015-12-06 22:44

추운 겨울 길목에서
아직도 갈향기는 머뭇거리며
주춤주춤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져는 모습에 애잔한 마음이 섭니다~!!
어쩌면 이렇게 곱게 담아내시는지요~^^
잔잔하게 그려지는 시향에 머물러
향기 가득 누려봅니다 ~^^*
늘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한 12월 채움하시길요 ~^^*


박정근	김강좌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장터를 방황하고 있는 가을의 뒷 모습이 참으로 애잔합니다 마음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맛있는 저녁드시고 따뜻한 겨울밤되세요 시인님~~^^	12/7 18:49

정회선

2015-12-07 06:35

성가신 눈발이 골목을 지나며
흰머리와 굽은 어깨 위에 내려앉아도
툭 툭 털어내면 그만 이었다

툭툭 털어 내도 가슴 깊이 간직된 정겨움은
아름다운 그림이 되지요.
여운을 남기는 시향에 머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시인님 ^^ㅎㅎ^^


박정근	정회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겨울의 기세가 잠시 주춤한 월요일을 보냈지만 밤바람은 여지없이 겨울바람 입니다 맛있는 저녁드시고 따뜻한 겨울밤되세요 시인님~~^^	12/7 18:53

허정인

2015-12-07 19:15

아직은 가을을 놓아주지 않는다.
그녀의 가을
진실과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머무름이 참 행복합니다.^*^


박정근	허정인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속에 가을을 만난 것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가로등에 하얗게 부서지는 빗방울이 꼭 눈송이 같습니다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겨울비 오는밤 따뜻하고 평온히 지내세요~~^^	12/10 19:52

사방천

2015-12-07 21:01

박정근시인님의고운시
그녀의 가을
늙은 노모의 심성을내리신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금년의 모든 소원 뜻과 같이 이루십시요


박정근	사방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을 다 팔아야만 하는 현실적인 아픔을 주름진 그녀의 눈이 말해줍니다 겨울비 내리는 밤입니다 따뜻하고 평온히 지내세요 시인님~~^^	12/10 19:54

박춘규

2015-12-07 22:39

박정근시인님
방문 주시고 댓글 남기셔서
문안드리려 왔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이 시는 문경
저의 지인들이 많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고장1위로 뽑힐만큼
좋은곳에 사시는 데 모임때 그 먼거리 마다않고
오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본받을 점이지요
밤이 늦었네요
편히 주무세요


박정근	박춘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아 그러시군요~~ 지나는 길이시면 한번 찾아주세요 따뜻한 연탄난로에 찻물 올려놓고 있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평온한 겨울밤되세요 시인님~~^^	12/10 19:57

김종근

2015-12-08 08:38

박정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문경 사시는 갑네요.저는 구미에 살고있습니다.
시골장터의 옛스러운 모습이 아련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박정근	김종근 시인님 고운 첫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같은 지회에 소속된 한가족이라 반가움이 더합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라며 겨울비 내리는밤 따뜻하고 평온히 지내세요 시인님~~^^	12/10 19:59

정병근

2015-12-08 14:20

재래시장이나 거리에 자판을 열어놓고 있는 상인들..
겨울에도 나물이 나오기도 하고요 물론 하우스 재배로
아무때나 재배가 되기도 하고 쫌 비싸긴 합니다만..

요즘 때없이 넝쿨장미가 피는 걸 봅니다
<그녀의 가을> 의미깊은 시향 편하게 감상합니다.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정병근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겨울속의 가을 같습니다 미련이 많은 가을인지 인심이 후한 겨울인지 모르겟습니다 ㅎㅎㅎ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겨울비 오는밤 편안한 쉼 누리세요~~^^	12/10 20:01

권태인

2015-12-09 13:25

박저근 시인님.
그녀가 가을을 놓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있겠지요.
그녀는 무엇을 위해 또 무엇 때문에 가을을 놓지 못하고 있을까요?
혹여 가는 시간을 잡아두고 싶음은 아니었을지......
시인님께서 그려내신 시향에 머무는 시간이 좋습니다.


박정근	권태인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알뜰살뜰 쌈지돈 만들어 객지에서 고생하는 자식에게 힘이 되고싶은...그게 어머니의 마음 아닐런지요....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비오는 겨울밤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12/10 20:04

김선목

2015-12-09 22:18

박정근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길모퉁이 한켠에 자판열어 농사지은
채소나 과일을 파시는 분들의 가을은
장사 하기에 여념이 없지요
후한 인심의 맛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그녀의 가을 시심에 공감하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행사때 뵙시다.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김선목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문경은 하루종일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겨울속의 가을같은 묘한 분위기에 자꾸만 창밖으로 시선이 머물던 하루였습니다 ㅎㅎㅎ 비오는 겨울밤 따뜻하고 평온히 지내세요 시인님~~^^	12/10 20:06

사방천

2015-12-10 08:56

박정근 시인님의 고운시
그녀의 가을

그녀는 자판기 커피에 시린 몸 달래가며
아직은 가을을 놓아주지 않는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혼절기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십시요


박정근	사방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마음 나눠주심에 고마운 마음 전해드리며 겨울비기 내리는 밤입니다 따뜻하고 평온히 보내세요 시인님~~^^	12/10 20:08

문익호

2015-12-11 01:07

잔설로 남아있던 첫눈이
비처럼 흘러내리는 오늘도
볕 잘 드는 지물포 처마 아래엔
언제나 그랬듯이 그녀가 앉아있다

팍팍한 풍경이면서도
마음이 끌리는 풍경입니다.
옛 장터모습이 겹쳐져서 그럴까요.
저는 재래시장에서는
물건은 골라도 물건 값은 절대로 안깍습니다. ㅎ~
시인님 따스한 계절 되십시오.


박정근	믄익호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팍팍하기도 하고 옛 모습을 점점 잃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장터지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얼마 남지않은 12월 행복한 마무리 지으시길 기원드립니다~~^^	12/11 09:47

안정순

2015-12-13 21:24

시장 한 켠에
쪽빛을 몸을 덥히며
졸음을 쫓아가며 앉아 있는
가슴 한 켠이 아려오던 모습~
가을이 감을 얼머나 아쉬워하겠는지요!
감사히 봅니다.박시인님


박정근	안정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장터 한 구석을 지키는 그분들의 모습이 계절의 뒤안길처럼 쓸쓸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마음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평온한 휴일밤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12/13 22:49

홍대복 2016-10-02 18:40	시인님! 가을비 적시는 시월의 초입에서 시인님의 글 향과 함께 가을날의 감성이 촉촉한 가을 속으로 깊게 빠저드는듯 한 오후입니다 늘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기원합니다.

연탄

마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0	노고초 (老姑草)	146	박정근	2016-03-26

69	이상과 현실	120	박정근	2015-12-16

68	꿈길에서	51	박정근	2015-12-13

67	연탄	44	박정근	2015-12-11

66	그녀의 가을	53	박정근	2015-12-04

65	마중	40	박정근	2015-12-01

64	연탄난로	55	박정근	2015-11-26

63	가을 애상(哀想)	42	박정근	2015-11-22

62	간이역	36	박정근	2015-11-17

61	아버지의 전설	39	박정근	2015-11-13

60	가을 나무	42	박정근	2015-11-08

59	흔적	68	박정근	2015-10-23

58	귀로 (歸路)	36	박정근	2015-10-20

57	홍시	40	박정근	2015-10-16

56	한여름 밤의 꿈	34	박정근	2015-10-13

55	도시의 몰락	50	박정근	2015-10-07

54	노을	88	박정근	2015-07-30

53	여름과 가을 사이	68	박정근	2015-07-25

52	바람이 분다	66	박정근	2015-07-17

51	여름 장미	58	박정근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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