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5-23 19:45

ㆍIP: 121.xxx.152

봄 사랑 비

봄 사랑 비 / 여 관 구

봄을 밀어내는 가랑비가 내립니다.
꽃잎 떨어진 흔적 지우려고
봄비가 내립니다.

파란 잎 사이에 숨겨놓은
봄을 찾으려고
바람이 헤적일 때에
구름이불에 가려진 해님은
발을 동동 구릅니다.

잎새를 키워 숨겨놓은 봄을
바람에게 들킬세라 불안해하면서
한숨 섞인 근심의 눈물을 흘립니다.

봄과 이별을 준비하는
사랑비가 내립니다.

장계숙

2016-05-23 20:4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이 떠나는 소릴 듣고 계신가요?
햇살이 벌써 따갑게 느껴집니다.
늘 마음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득 품고 계십니다.
고운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제 서재를 다녀간 발자국을 남겼듯이 봄도 떠나는 발자국 소리를 들었습니다. 빗방울따라 삿뿐히 떠나간 봄 그 발자국에 봄비가 눈물되어 고였습니다. 시인님 항상 고맙습니다. 건강한 여름 맞이하소서.	5/26 16:05

윤춘순

2016-05-24 14:2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슬퍼 보인다 했거든요.
봄을 밀어내니 서러워 우는 봄비였네요.
잘지내시죠? 여관구시인님.
그대 마음도 시심도 곱기도 해요
날마다 향필 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을 밀어내는 봄비라 서러워 웁니다. 그렇습니다. 자진해서가도 서러운데 비에 떠밀려 가니 얼마나 서럽겠습니까. 올해는 비가 자주오는 바람에 감뭄은 없어 다행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5/26 20:02

온성은

2016-05-25 11:20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벌써 여름이 찾아와 더운시간으로 안내한답니다
한결같은 시심에 공감하오며...
늘 건강하시고 건안건필하시길요


여관구	온성은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해는 더운 날이 많다고 하니 여름이 일찍오겠지요. 그러나 아직까지는 비가 자주와서 더위는 그다지 못느낍니다만 또 언제부터 여름날씨가 될련지 건강조심하십시요.	5/26 19:53

조정덕

2016-05-23 20:00

이비가 오고 나면
봄과의 작별하고 무더운
여름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시인님
그래도 봄을 만킥했기에
봄비속에 보내주고 여름을
맞이하는게 자연의 섬리이기에
뜨거운 여름을 준비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여관구	조정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촉록옷으로 장미꽃 예쁜미소 돋보이도록 병풍을 처놓았습니다. 봄과함께간 봄비가 왜 원망서러울까요. 그레도 초록옷입고 하늘그리는 나무들을보면 얼마나 좋은지요. 시인님 무더운여름 잘 보내소서.	5/26 15:53

오석주

2016-05-23 20:31

비 오고나면 예쁜 장미꽃 찔레꽃 아카시아꽃 잎이
다 떨어져 꽃 향연이 사라질것만 같네요
짙푸른 나뭇잎 들이
시원한 바람 몰고 올 시기가 돌아 오겠지요
봄 사랑비 감사히 보았습니다 시인님~^^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간 후에도 장미꽃 밝은 미소는 멈추지 않는구려. 시인님이 제 서재에 마음의 향기를 두고가셨듯이 장미꽃향기도 퇴색되지 안았군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6 15:59

백설부

2016-05-23 20:53

계절이 바뀔 때마다
비가 내리네요
이별은 준비를 하든 안하든 서럽네요
고운시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다가와 주심에 힘이납니다. 계절의 발자국 따라 좋은추억 남기소서. 행복한 여름 맞이하소서.	5/26 16:08

국순정

2016-05-24 00:08

시인님
봄 사랑비 고운시에 머물러
봅니다
내일은 또 비가 온다는데
봄은 또 저만치 멀어져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 오겠지요
시인님 늘 향필하시고
고운밤 되시고요~^^


여관구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미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갖이신 시인님이 제 서재에 오시니 향기 또한곱습니다. 또 오는 여름 행복 만드소서.	5/26 16:12

석옥자

2016-05-24 02:19

봄을 밀어내는 가랑비가 오면
쫒기듯이 봄은 가고 여름 우리곳
찌는듯한 여름이 버티고 있을검니다
멋진 향필에 머물고 쉬었다 갑니다
깊어가는 밤 편히 쉬십시요,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심에 힘이납니다. 장미꽃보다 더고운 시인님의 마음 감사합니다. 좋은인연이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행복하소서.	5/26 19:44

김선목

2016-05-24 08:37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과 이별을 준비하는
사랑비가 내립니다.
"봄 사랑 비"
올 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다행이지요
가뭄보다 얼마나 복입니까?
뜨겁던 기온이 떨어져 한기를 느낍니다
기온차가 심하니 감기조심하세요. 시인님!


여관구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이되어 보듬어 주심에 얼마나 힘이되는지요.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님과 좋은 인연이된것이 저에게는 행운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6 19:46

허정인

2016-05-24 08:39

봄 사랑 비
봄과 이별을 준비하는 사랑 비
또 다른 뜨거운 여름 사랑이 오는게 느껴져요.
늘 자연을 가슴으로 사랑하며 대화 하시는 시인님의
서재 시어들이 향기로와 머무름이 행복하답니다.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역시 시인님의 마음이 꽃보다 더 향기가 나고 더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행복합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6 19:48

배정이

2016-05-24 20:24

살랑거리는 봄 향기는
오늘의 비에 멀어져 가고
점차
여름의 향기가 오겠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잘 계시죠. 먼저도 뵈었지만 한참만에 뵈우니 더 예쁜진것 같아요. 꽃향기를 맞아서 그런지요. 장미꽃보다 예쁘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소서.	5/26 19:50

김광섭

2016-05-25 09:23

곱게 내린 詩 고맙게 봅니다
비 온 뒤끝이라 공기가 상쾌한 아침이군요.
당분간 여름 같은 날씨가 조금은 누그러지겠지죠?
장미의 계절 여기저기에서 장미가 피어나 유혹하는구려.
장미처럼 곱고 우아한 미소가 가득한 수요일. 되시기 바라며 ♡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온뒤의 상쾌한 기분이 좋습니다. 맑은 공기 촉촉한 기분이 봄으로 들어가는 길목도 같구요. 또 내일이면 더워지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6 19:51

김인숙

2016-05-25 13:04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셔요~^^

봄과 이별을 준비하는 사랑비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즐겁고 복된 오늘 되셔요 시인님~^^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다정한 모습으로 화병의 꽃처럼 활짝웃는 모습이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6 19:54

정회선

2016-05-25 18:06

봄을 밀어내는 가랑비 ...
꽃잎 흔적 지우는 봄비가 내린다 ....
마음 속에 담긴 그리움은 지울 수 없겠죠?
시인님, 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여관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움을 봄비에 실어보내렵니까. 언제가 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심에 힘이납니다. 시인님과 인연이 된것이 얼마나 좋은지요. 이제 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5/26 19:56

김종근

2016-05-26 08:30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봄 사랑 비, 너무나 간절히 바라던 사랑비가
내려 마음속 갈증을 풀어주는 군요.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여관구	김종근 시인님 잘 계시죠. 시인님과 함께함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은 생각으로 다가와주심에 힘이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소서.	5/26 19:58

안정순

2016-05-26 13:35

서서히 이 봄도 이별을 준비하고 있네요
하나 둘 메워지는 논들을 보니요
감사히 봅니다.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들판에도 파란 빛으로 변하고 있지요. 올 한해도 풍년가가 울려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6 19:59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

행복으로 지어놓은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