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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서연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서연
ㆍ작성일	2017-09-12 02:31

ㆍIP: 117.xxx.239

이제야 알겠습니다/조서연

이제야 알겠습니다 /조서연
<2017 9 12>

그렇습니다
이제야 알겠습니다
바람 속에 눈물은 너무 빨리 식어버린다는 것을

멀리서 보는 위대함은
가까이 갈수록
허물어 진다는 것을
상사화의 붉은 꽃잎은 영원히
푸른 잎새와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가슴속에 뜨거움은 상상 속에 유희였다는 것을
가슴앓이 역시 설레는 오해였다는 것을

그렇습니다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심상 속에 들끓는 분열은
생의 꽃을 피워내기 위한
아름다운 고뇌였다는 것을

김광섭

2017-09-12 14:21

서둘러 길 떠나고픈 나뭇잎은
벌써 가을빛을 품고 있네요.
남은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조서연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 아침 저녁으로 쌀쌀 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십시요 본행사에서 뵙겠습니다	9/13 10:47

이민숙

2017-09-12 19:33

그렇습니다
이제야 알겠습니다
바람 속에 눈물은 너무 빨리 식어버린다는 것을

멀리서 보는 위대함은
가까이 갈수록
허물어 진다는 것을
상사화의 붉은 꽃잎은 영원히
푸른 잎새와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정말 그냥 조금 멀리서 봐라볼때가 좋았을 때가 많지요
좋은글 조용히 보고 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


조서연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멀리 보이는 신그루 그것은 꿈을 꾸게 하는 설레임과 희망이지요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9/13 10:51

김상훈

2017-09-12 22:47

처음처럼이 신선한 이유는
낯섬 때문이다
처음처럼이 무너지는 것은
익숙함 때문이다

조서연 시인님
이제야 알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조서연	익숙함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편안함과 안정감이 있지않을까요? 그다음 희로애락의 정점을 같이 쟁취하는게 아닐까요 마침내 그후에 오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런지요 선생님과 사모님 처럼요 ㅎㅎ 이번주 본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그 다음 출판식에서 연이어 뵙겠습니다	9/13 11:04

김영주

2017-09-13 08:14

조서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올려주신 시 "이제야 알겠습니다."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가을에 맑음과 함께 싱그러운 계절
계절의 낮과 밤에 차이가
기온이 심 하는 요즈음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가을의 좋은 기운으로
늘~ 기쁨과 함께 행복하신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


조서연	아이고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제에서 자주뵈니 고맙습니다 울 부산지회 회원님들의 부지런한 활동에 기운이 상승합니다 본행사에서 뵙겠습니다 등단축하드립니다	9/13 11:07

조충생

2017-09-13 13:28

조서연 시인님 안녕 하세요
처움으로 시인님 서재에 방문 합니다 죄송 합니다
제철이 돌아온듯 나뭇잎이 고운 옷으로 갈아잎는 구월
제법 가을 티를 내고 있네요

아~~그렇군요 바람속에 눈물이 너무 빨리 식어 버린다는 것을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혹 함안조씨 아닌가요?)


조서연	조충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먼길까지 오시니라 수고하셔습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안 하소서 전 흔하지않은" 한양 " 조씨입니다 풍양 함안 창녕 조씨가 많치요 ㅎㅎ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본행사에서 뵙겠습니다	9/13 14:16

김종덕

2017-09-13 20:06

조서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위기가 닥쳐야 꽃을 피웁니다. 어려움 없이는 꽃이 피지 않는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식물은 꽃을 피워야 열매를 맺어 자손을 보존합니다. 사람도 위기가 도래해야 더 성숙되고 꽃을 피울 수 있읍니다. 또한 고통은 감내할 만큼만 옵니다. 그러기에 참아 내면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조서연	김종덕 작가님 어서 오십시요 삶의 대한 통찰력과 이치적인 흐름의 깊은혜안 남다름에 고개 숙입니다 하여 시심이깊으신 모양입니다 늘 본받습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요	9/14 18:16

황순모

2017-09-14 01:54

조서연 시인님 !!
잘지내시죠~~^^
맑고 쾌청한 날씨속에 알알이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곱게지어 아름답게 펼치신 옥고 발길 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 되시고 언제나 건안건필
기원드립니다
편안하고 예쁜꿈 꾸십시요~~!!^-^


조서연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귀하게 받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본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9/14 18:18

황양국

2017-09-14 13:32

안녕하세요. 조 서연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이제야 알겠습니다 "를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바람 속에 눈물은 너무 빨리 식어버린다는 것을 ' 동감입니다 .
이 가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조서연	황양국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먼길 찾아주시어 늘 감사드립니다 건안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본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동감" 느낌 아니까요 ㅡㅎㅎ	9/14 18:21

석옥자

2017-09-14 22:19

시인님! 동안도 안녕하세요?
오래도록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색색이 물들어 가는 가을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의미롭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조서연	아이고 석옥자 시인님 무순 그런 황송한 말씀을 저는 그럼 어쩝니까 바쁘다는 핑계로 존경하는 시인님들 서제를 일일이 방문을 못하는 저는 몸둘바를 모릅니다 ㅡ 제서제에 오시는분 들께 겨우 인사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점 널리 혜량 하옵소서 ㅡ 행사에서 기쁘게 뵙겠습니다	9/16 00:02

주응규

2017-09-15 10:31

가을빛 같이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을 익히려는 막바지 가을볕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의미를 담아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좋은 계절에 시향 풍성히 담아내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꼭~ 뵙기를 청합니다. ^^


조서연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살해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기쁨이늘 넘치시길 바랍니다 본행사에세 뵙겠습니다 ㅊ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9/16 00:06

여관구 2017-09-16 07:15	"그렇습니다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심상 속에 들끓는 분열은 생의 꽃을 피워내기 위한 아름다운 고뇌였다는 것을 ." 조서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예쁜 심연의 못을 저에게 활짝열어주시고 보듬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 그 깊은 수렁속에서 햇살을 찾습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이 아름다워 집니다. 저의 낭송시에 손잡아 주심에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요. 앞으로 좋은 인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조서연 2017-09-16 14:20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길 오시니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또 소통이 이루어 집니다 지명만 해주신다면 낭송가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직 미숙한점도 있지만 시인님들의 깊은사랑과 성원으로 노력하는 조서연이 되겠습니다 예까지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김영주

2017-09-19 12:20

조서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번 행사장에서 직접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많이 반가워 습니다.
시인님 밝으신 멋지신 모습 지금도 눈앞에 선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모든 문우님 들과 함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의 좋은 기운 모두 함께 하시고 늘 행복하신좋은 날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조서연	아이고 울 부산지회 신인 문학상 수상하신 김영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도 역시 반가웠습니다 처음뵙는분 같지않게 푸근하고 정다워습니다 다시한번 신인상 축하드립니다 부산 지회에서도 뵙지요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9/19 15:07

김영환 2017-09-19 22:10	이제야 알게되는 것은 고통스런 지난 삶이 가져다준 지혜입니다 어둠을 꿰뚫는 밝은 혜안입니다 아직도 까만 밤을 헤메이는 갈곳 없는 미아는 고운 시의 향기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귀를 크게 엽니다 가을 빛 사랑 가득한 풍성한 가을 되세요 조서연 시인님

김나현 2017-09-20 07:00	조서연 시인 낭송가님 안녕하세요. 그렇습니다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심상 속에 들끓는 분열은 생의 꽃을 피워내기 위한 아름다운 고뇌였다는 것을 이아침 곱게 지피신 깊은 시심에 함께 합니다 늘 멋진 낭송과 이렇게 고운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의 열매가 가득 하시길 빕니다

김이진 2017-09-21 09:06	그렇습니다 이제야 알겠습니다 바람 속에 눈물은 너무 빨리 식어버린다는 것을/ 조서연 시인님^^* 잘 지내시는 거죠. 하루를 여는 아침 아침 햇살따라 안부 하나 놓고 갑니다. 파아란 하늘에 행복으로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사랑은 지나가도...../조서연

이별의 확인절차/조서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2	눈물 겨워라/조서연	12	조서연	2017-12-03

131	다음 생을 위하여/조서연	10	조서연	2017-12-01

130	꽃잎의 연서/조서연	17	조서연	2017-11-22

129	그대라는 이름으로/조서연	14	조서연	2017-11-19

128	진실게임 /조서연	10	조서연	2017-11-16

127	슬픈계절 /조서연	17	조서연	2017-11-14

126	사랑 /조서연	24	조서연	2017-11-09

125	그대 그리운 날에 /조서연	10	조서연	2017-11-08

124	빈 둥지 증후근/조서연	18	조서연	2017-10-21

123	가을의 눈물/조서연	12	조서연	2017-10-12

122	우리 이별합시다/조서연	3	조서연	2017-10-10

121	먼 훗날 우리...../조서연	6	조서연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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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상심 /조서연	21	조서연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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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사랑은 지나가도...../조서연	11	조서연	2017-09-21

116	이제야 알겠습니다/조서연	27	조서연	2017-09-12

115	이별의 확인절차/조서연	14	조서연	2017-09-09

114	바람꽃/조서연	14	조서연	2017-09-05

113	사랑에도 이별에도 예의가 있다/조서연	20	조서연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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