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moonikho
ㆍ작성일	2017-07-14 23:40

ㆍIP: 58.xxx.176

쇼핑몰 바람풍선

쇼핑몰 바람풍선 / 문익호

호화 유람선 거들먹거려도
거친 풍파에 하나둘 사라지고,

정겨운 쪽배 초라하건만
잔잔한 호수에서 잘도 노닌다.

영업시간 끝나면 철퍼덕 신세인
쇼핑몰 바람풍선이

요지경 바람 타고
난세의 영웅인 양 위풍당당 막춤을 춘다.

여관구

2017-07-15 06:59

"조용하게
살아가려 해도
막무가내 세월이
또 앞을 가로막는다.

요지경 세상살이
찰랑찰랑 노닐며 살기가
참 쉽지 않다.
그 맛에 사는지도 모르지만..."

시인님 어떻게 보며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요지경 세상이지요.
남을 속이고 또 속고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
나도 그 세상의 일원 입니다.
곱게 엮어놓은 글에
마음을 촉촉히 적십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문익호	여관구 시인님 ㅎ~ 스스로 난세 영웅이라 생각하면 실수하게 마련인 듯합니다. 차박 차박 걸어가면 좋으련만 ...	7/17 12:00

김선목

2017-07-15 08:03

문익호 시인님 아녕하세요
시화전시회에 시인님 수고 많으셨지요
더위에 애쓰신 흔적이 멋진 시낭송회가
도었더군요
"요지경 세상살이" 시심에 공감해 봅니다
그맛에 맛나게 살아갑시다
향기로운 시향 피우면서요
더위에 건강하세요 시인님!


문익호	김선목 시인님 ㅎ~ 요며칠 장대비에 무더위는 좀 가신듯합니다. 계곡물이 참 좋네요. 시인님도 즐겨보셔요	7/17 12:03

이민숙

2017-07-15 08:04

영업 끝나면
철퍼덕 신세인
쇼핑몰 바람 풍선은
항상 난세 영웅으로 막춤 추고,

조용하게
살아가려 해도
막무가내 세월이
또 앞을 가로막는다.

요지경 속이죠
그속에서 건강하게
주변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삶은
어렵지만 국장님처럼 배려가 깊은분들이
밝은 사회를 만들어간다고 봅니다


문익호	이민숙 시인님 ㅎ~ 세상살이 욱하고 싶을때 욱해 버리면 항상 아쉬운 실수가 포함되는 경험 많이 해보았어요 그래서 조심하며 살고있습니다 ㅎ~	7/17 12:06

가혜자

2017-07-15 09:02

존경하는 시인님!

짧은 만남
긴 여운

곱게 펴놓으신 시향에
숙연히 제 마음 내려놓고
가옵니다 시인님!
늘 건강 건필하옵소서!


문익호	가혜자 시인님 ㅎ~ 시낭송회에서 시인님의 매력 멋지셨어요. ㅎㅎ	7/17 12:08

김정애

2017-07-15 12:07

요지경 세상살이
우리네 인생사가
모두 요지경이 아닐까요?
여러 장르에서
시를 풀어 가시는
시인님
감사히 시향에
머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소서!


문익호	김정애 동문 시인님 ㅎ~ 시낭송 교육 함께 다니게 되어 또 한번 동문이 되네요 ㅎㅎ	7/17 12:09

김연식

2017-07-16 13:16

요지경 세상살이
찰랑찰랑 노닐며 살기가
참 쉽지 않다.

참 살기 힘들어요
세상은 요지경 이기 때문이죠
특공대처럼 뚫고 가야죠
아자~~


문익호	김연식 시인님 ㅎ~ 특공대 처럼 ㅎㅎ 저는 이제는 뒤쫓아다니고 싶어요. 앞장서기 보다는요.	7/17 12:10

정찬열

2017-07-16 16:32

문익호 시인님~!
세상살이 참 요지경이지요
"요지경 세상살이
찰랑찰랑 노닐며 살기가
참 쉽지 않다.
그 맛에 사는지도 모르지만..."

공감하는 시심에 노닐다 갑니다.
편안한 한주로 행복하세요


문익호	정찬열 시인님 ㅎ~ 세상은 소용돌이 치며 흐르는 것 혼자만 잘한다고 좋은 세상되는 것도 아니고 혼자만 좋은 사람도 아니죠. ㅎㅎ 아무튼 요지경입니다.	7/17 12:13

김영길

2017-07-16 18:12

문익호 시인님
시화전 시: 낭송을 주관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세상살이가 요지경 세상살이
별별일이 오래 살 수록 보고 느끼고
미로처럼 요지경 속에서 모든 인간이
살고 있는가 봅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되시길 빕니다.


문익호	김영길 시인님 ㅎ~ 쏟아지듯 흘러내리는 계곡물소리 한참 들으면서 내 마음도 쓸어내려보았습니다.	7/17 12:14

석옥자

2017-07-17 10:2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많에 뵙습니다.
더운 날씨에 잘 계시는지요?
오래도록 안부 드리지 안부 드리려 왔습니다.
멋지게도 집필 하셨군요.
요즘 장마철에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문익호	석옥자 시인님 ㅎ~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정열적인 시를 향한 가슴 항상 꽃이 만발하십니다. ㅎ~	7/17 12:15

최정원

2017-07-17 23:10

보잘것없던
초라한 쪽배
잔잔한 호수에
찰랑찰랑 노닌다.,

조용하게
살아가려 해도
막무가내 세월이
또 앞을 가로막는다.

세상살이
노닐며 살기가
참 쉽지 않다.
그 맛에 사는지도 모르지만

고운 시향 잘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제 끝나갑니다
무더운 여름이 천천히 발동이
걸린듯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복 많이받으십시요


문익호	최정원 시인님 ㅎ~ 장대비 오는 장마철 그래도 시원하네요. 즐거운 시 많이 쓰시면서 건강하셔요	7/20 06:51

배정이

2017-07-19 06:53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문익호	배정이 시인님 ㅎ~ 저도 하이~~ ㅎㅎ 네 저는 가능한 최대한 즐기며 삽니다. 시인님도 편안하셔요.	7/20 06:52

김광섭

2017-07-19 13:15

오늘도 습한 날씨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몸도 마음도 많이 치지는 시기입니다
보양식 많이 드셔서 허약해진 체력 잘 보강하시고
즐겁고 활기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문익호	김광섭 시인님 ㅎ~ 오랜만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이제 쨍쨍한 여름 휴가철이 다가 오네요.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7/20 06:54

김단

2017-07-21 10:31

파아란 하늘을 톡 톡 건드려볼까요
금새라도 영롱한 빗방울이 우두둑 쏟아지게..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후텁지근하고 무더운 날씨죠
그새 비님이 많~이 그리워지네요~^^


문익호	김단 시인님 왕성한 활동하시는 열정 부럽습니다. 더운 계절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7/23 09:31

문장우

2017-07-21 12:45

시인님 세상만사 살펴보면 요지경 같은 세상입니다
자연의 섭리도 요지경이라~ 무척 무더운 날씨 비라도 내렸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문익호	문장우 시인님 ㅎ~ 자연의 신비는 경외롭구요. 인간의 욕심이 문제 같아요.	7/23 09:33

고경애

2017-07-29 16:43

"정겨우면
초라한 쪽배도
잔잔한 호수에서 찰랑찰랑 노닌다."

그렇지요
한 세상을 묻다보면
요지경 속이지만요
고운 글향 가슴에 담아가는 감사 고맙습니다
벌써 7월의 끝 자락 고운 마무리 하시고
멋진 낭만의 8월 곱게 엮어가는 날이세요


문익호	고경애 시인님 ㅎ~ 살다보면 지위나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아도 평탄하게 아주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 부러운 사람들입니다.	8/8 12:20

별님 달님

장대 빗방울 소리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