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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허정인 문학서재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01-15 09:34

ㆍIP: 221.xxx.137

*겨울 태백산에서

겨울 태백산에서

향초/ 허정인

백발의 태백산
짧은 겨울 해를 머리에 두르고
천 만년 도도함 그대로 다

오르고 오르고
숨을 고르며
질그릇의 나약함을 알았네

눈꽃들은 천상을 그렸고
나무들은
하얀 발레복을 입고 공연 중

실타래 같은 삶
하얀 천상에서 하얀 눈꽃에 비춰보니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었네.

백설부

2017-01-15 10:45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었네.

산행을 하게 되면 이렇게
잠시나마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번뇌도 고민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길~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햇살 닮은 휴일 되셔요~~


허정인	백설부 시인님의 향기로운 댓글로 추운 겨울 훈훈합니다. 감사해요.	1/15 13:26

여관구

2017-01-15 12:58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산행을 즐겨하시는 것 같아요.
겨울 산행의 묘미가 따로 있겠지요.
산행을 할때는 모든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울수 있어서 좋지요.

"실타래 같은 삶
하얀 천상에서
하얀 눈꽃에 비춰보니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었네.'

시인님의 고운 시상에 백옥같은
향기가 납니다.
언제나 고운시에 마음흠뻑젹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의 힘주시는 댓글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감사드려요.	1/15 13:26

이현정

2017-01-15 13:49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태벽의 하얀 눈이
천상의 꽃으로 피었네요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었네

산행으로 넓으진 마음이
멋집니다
저도 나 자신을 극기 하기위해
가끔 산행을 할때가 있었지요
고된 산행이 주는
깨우침 이라할까요
비움의 여유라 할까요
산에서 치유의 마음을 느꼈던
기억과 함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허정인	이현정 시인님! 고운 시인님의 고운 걸음 고운 댓글 주시니 시 서재가 향기롭습니다. 감사해요.	1/15 14:10

조동선

2017-01-15 13:52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겨울 태백산에서
겨울의 명산행지 안.즐산 하시고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빛
고우신 시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어요 ~……^♥^……


허정인	조동선 시인님! 찾아주시고 멋진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5 14:11

윤춘순

2017-01-15 14:09

실타래 같은 삶
하얀 천상에서
하얀 눈꽃에 비춰보니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었네.

아우ㅡ
너무곱습니다
눈덥힌 산에 오르고 싶어집니다.
참 고운 시향
피우시고 멋집니다.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허정인시인님


허정인	뵌적 없어도 늘 그리운 윤춘순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서 고운 댓글 주시니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1/15 14:13

송창현

2017-01-15 14:37

질그릇의 삶에서
찰나의 빛인
애욕들 무정하네요
허허로움에 시심을 녹이다 가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허정인	송창현 시인님! 차가운 겨울날 댓글로 훈훈함 주시니 감사드려요.	1/15 14:46

조충생

2017-01-15 14:39

허정인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과 같은 충청지회 이면서 시인님 서재에 처음으로 방문 합나다
늦게라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겨울 산행 위험하고 힘든데 산행하시면서 글을 지피시는 시인님의 열정 감동 입니다
태백산 멋진 시심에 향기 담아 갑니다
행복한 휴일 편한 시간 되심시요 시인님..


허정인	조충생 시인님! 반가워요. 시인님의 시 서재에서 시향에 취하곤합니다. 댓글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1/15 14:47

김이진

2017-01-15 19:44

실타래 같은 삶
하얀 천상에서
하얀 눈꽃에 비춰보니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었네./

허정인 시인님^^*
태백산의 정기 듬뿍 받고 오셨네요.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늘 자연과 함께 하시는 시인님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시고
따뜻한 겨울 나기 하시길 바랍니다.
이밤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허정인	멋쟁이 시인님! 차가운 겨울 건강하십시요. 고마운 댓글로 마음 녹여지니 행복합니다.	1/16 06:09

문재평

2017-01-15 21:17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백산 겨울 산행을 하셨군요
발레복을 입고 공연 중 고운 표현입니다
태백산 산행의 아름다움과 여운이 남믄 것 같아요
저도 산행을 좋아하는데 한동안 하지 못 했네요
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새해 문운이 창대하시길 빕니다^^


허정인	문재평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차가운 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6 06:10

황의성

2017-01-15 21:38

사랑도 이별도 찰라의 빛이었네

곱게 빚은 시심에 함께 합니다
겨울산행을 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무릅을 치고 공감할 시
감사히 배독합니다
고운밤 되시고 향필하십시요


허정인	황의성 시인님! 훈훈한 댓글로 차가움 녹입니다. 감사드려요. 건강한 겨울 누리십시요.	1/16 06:11

박희홍

2017-01-16 09:19

실타래 같은 삶
하얀 천상에서
허정인 시인님

질그릇 발레복 등
참 곱게 내리셨군요. 고맙습니다.

"하얀 눈꽃에 비춰보니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었네."

행복한 란 주일 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허정인	박희홍 시인님! 시린 겨울이지만 댓글로 힘주시니 훈훈합니다. 감사드려요. 건강 행복하십시요.	1/17 08:44

김광섭

2017-01-16 14:58

실타래 같은 삶
하얀 천상에서
하얀 눈꽃에 비춰보니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었네.
아~~~! 허정인 시인님 ...짱입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바깥 날씨가 무척이나 쌀쌀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생각만 하시며
따끈따끈한 하루를 보내십시오. ^^**
허정인 시인님~~ 아이 참^^**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늘 찾아주시며 격려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겨울 누리십시요.	1/17 08:44

이정규

2017-01-16 19:22

허정인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를 더욱 가꾸고 닦아야 한다는 선인들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노인으로 보이기 보다는 어르신으로 늙어가야 한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향기로운 마음으로 너울너울 들길 바람의 친구가 되어 날아가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시간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늘 댓글로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1/17 08:45

김영환

2017-01-17 00:15

곱게 지피신 시향에 빠져 봅니다
하얀 설산 자연의 장엄함에 경외감이 느껴집니다
사랑도 이별도 찰나의 빛 시인님 가셨던
천상의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허정인	김영환 시인님! 멋진 시향으로 감동주시는 시인님의 댓글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7 08:46

석옥자

2017-01-17 22:11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많에 찾아뵙습니다
쌀쌀한 엄동 설한에 건강
유의하시고 겨울 태백산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허정인	석옥자 시인님! 늘 그림과 시로 향기로운 일상 살아가시는 시인님의 소식 이곳에서 알았습니다. 부럽답니다. 향기로운 댓글 감사해요.	1/17 23:16

윤재철

2017-01-18 07:17

장중하고 웅대한
태백산의 호방한 감회를
일사천리 천의무봉 의
잡티하나 없는 곱게곱게써내린
허정인 시인님 멋지세요

겨울산 강렬함은 눈덮힌 산이고
잠들지않은 바람이 빚은 설산
인데~~ 태백산을 천상과발레이나
앙상블로 그리신 고운시향에
잘머물다 쉼하고 감니다


허정인	윤재철 시인님! 멋진 시어들로 감동주시는 시인님의 댓글 향기에 하루의 피곤함도 물리치고 평안해집니다. 감사해요.	1/18 18:21

김인숙

2017-01-18 09:10

실타래 같은 삶
하얀 천상에서
하얀 눈꽃에 비춰보니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찰나의 빛이었네
허정인 시인님
멋진 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찰나의 빛
감동으로 안고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고운 걸음 향기로운 댓글로 행복한 저녁을 맞이합니다. 감사해요.~~~♡	1/18 18:22

주응규

2017-01-20 09:45

곱게 마음으로 지펴 놓으신 글에 마음의 군불을 데워봅니다. 오늘이 큰 추위라는 뜻의 24절기중 대한 입니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사실상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지요. 그래도 대한을 맞아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소한도 대한도 지나고 나면 이제 꽃피는 춘삼월이 오겠지요. 정유년 올한해도 크나큰 기쁨 함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눈이 많이 왔습니다. 고운 댓글 훈훈해져요. 감사드려요.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1/20 19:44

이기영

2017-01-20 20:41

태백산 저도 올랐지만
아직 겨울은 느껴보지못했습니다

고운 글 읽습니다


허정인	이기영 시인님! 제가 갔을때는 눈이 많이도 오던날이라 대단한 설경였어요. 찾아주시고 댓글 주시니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 05:36

배정이

2017-01-24 13:07

안녕하세요, 시인님.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정이가 다소곳이 세배를 올립니다.
황금 지단의 떡국 드시면서 십 년 젊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허정인	배정이 시인님! 고운 새해 인사 행복한 댓글 시 서재에 오는 시간 참 좋아요. 감사드려요.	1/26 02:39

조동선

2017-01-25 06:20

허정인 시인님

늘 따뜻함과 좋은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건강 챙기시옵고 온정 넘치는
따듯한 명절 보내시어요

정유년 새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허정인	조동선 시인님! 무척 춥습니다. 고운 댓글로 훈훈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구정 명절 보내십시요.	1/26 02:40

이은석

2017-01-26 13:42

시인님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설 명절 잘 쇠 시고
새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허정인	이은석 시인님! 추운 겨울이 시감나는 며칠입니다. 훈훈한 댓글 정으로 행복합니다. 설 명절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드려요.	1/26 20:39

김성수

2017-01-27 12:55

즐겁구 기쁜 설 명절 보내세요
허정인 시인님
고맙습니다


허정인	김성수 시인님! 구정날 아침입니다. 편안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십시요.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1/28 05:30

김광섭

2017-01-29 14:43

즐거운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가족과의 한자리에 행복한 시간 되시고 ~~~~!
새해에 모든 일 소원성취하시고 일 년 내내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건강이 행복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아이 참^^**


허정인	감사합니다.~~ 아이참^^** 행복한 구정였습니다.	1/30 17:40

조한직

2017-01-30 12:26

허정인 시인님 설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열어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정유년 꿈꾸시는 일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허정인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조한직 시인님!	1/30 17:41

김인숙

2017-01-30 12:45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허정인	미투요. ~~~~시인님으로 행복이 기쁨으로 타오릅니다.	1/30 17:41

장화순

2017-01-31 16:55

백발의 태백산에 실타래 같은 삶
그 고고한 산에 비하면 우리의 턱없는 삶이지만
산을 오르며 자연을 배우고 닮아가는 것은 아닐지요
태백산 오르며 숨고르는 시인님을 생각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고운글 읽을수 있게 해주셔서요


허정인	장화순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위가 대단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겨울 누리십시요.	1/31 19:06

*가지꽃

*감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39	구봉산	31	허정인	2015-09-22

338	*가지꽃	56	허정인	2017-06-22

337	*겨울 태백산에서	54	허정인	2017-01-15

336	*감기	52	허정인	2017-12-27

335	*삶은 빛이다	52	허정인	2017-08-10

334	*칡넝쿨	50	허정인	2017-08-31

333	*장평보 유원지	50	허정인	2016-09-01

332	*계룡산 은선폭포	25	허정인	2015-06-21

331	여름을 보내며	47	허정인	2016-08-22

330	보리수 열매	48	허정인	2016-06-23

329	*갈매기	46	허정인	2017-08-21

328	칠월의 울음	46	허정인	2017-07-07

327	*갈대	46	허정인	2015-11-02

326	*삼척 장호항에서	44	허정인	2017-06-08

325	겨울	42	허정인	2017-11-23

324	*코스모스 꽃길에서	42	허정인	2017-10-15

323	홍시 감	42	허정인	2016-10-26

322	대추	42	허정인	2016-09-29

321	장미를 보내고	42	허정인	2016-05-28

320	들국화	22	허정인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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