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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허정인 문학서재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06-08 21:35

ㆍIP: 119.xxx.121

*삼척 장호항에서

삼척 장호항에서

향초/ 허정인

멀고 긴 어둠을 뚫고 찾은
삼척 장호항

붉은 해가 바다 위에서
빛으로 춤을 추니
바다는 파도로 하얗게 웃는다

해송은 햇살로 윙크하며
뭇 시선들 사로잡고
바람은 바다로 무한한 자유다

아는 이 없는
장호항 해송 길 모래밭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니
갈매기가 꺄루 꺄루 노래하네

어찌 내 삶을 섧다 하리
바다도 나도 빛에 안긴 채
푸르고 하얗게 웃고있는데.

장계숙

2017-06-08 21:42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머나!~
장호항에 다녀가셨나요?
동해가 지척이라 가끔 그곳엘 간답니다.
동해바다는 늘 압권이죠.
멋진 시간 보내셨나요?
멋진 시심에 감동입니다.
즐거운 시간 아름다운 추억
많이 간직하셔요. 시인님~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동해가 가까우니 얼마나 좋을지 늘 향필하시는 시인님의 고은 댓글 감사합니다.	6/9 04:44

이민숙

2017-06-09 00:01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해송 길 모래밭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니
갈매기가
꺄루 꺄루 노래하네
어찌 내 삶을 섧다 하리
바다도 나도
빛에 안긴 채
푸르고 하얗게 웃는다.

삼척 바다를
다녀 오신듯요
시원해 보입니다 ~~^^


허정인	이민숙 시인님! 고운 댓글 향기로움에 감사드려요 열정과고운 시심 늘 부럽답니다. 감사해요.	6/9 04:46

김인숙

2017-06-09 02:27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는 이 없는
해송 길 모래밭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니
갈매기가
꺄루 꺄루 노래하네
어찌 내 삶을 섧다 하리
바다도 나도
빛에 안긴 채
푸르고 하얗게 웃는다

허정인 시인님
아름다운 곳에 다녀오시고
멋진 시도 집핋하셨네요
시인님 덕분에 저도 바다여행을다녀온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늘 향필하시는 시인님의 열정과 고운 시심 부럽답니다. 감사해요.	6/9 04:47

여관구

2017-06-09 08:37

시인님 삼척 장호항에 다녀오셨군요.
저는 한번도 가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서지는 파도에 마음을 띄우고
하루를 보내고 나면 마음이 얼마나
맑아질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장호항 바다야!
바위섬들 품은
네 가슴 아름답구나.'

시인님의 마음이 힐리되었으리라
믿습니다.고운시에 저도 마음을
달랬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늘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향필하시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6/9 09:02

주응규

2017-06-09 08:46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날마다 좋은 시향이 시인님의 가슴에서 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6월 17일 대한 문인협회 여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시고 댓글 향기 남겨주시니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6/9 09:02

김이진

2017-06-09 11:20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지난 여름 가족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요.
시인님의 글에 추억속으로 달려갑니다.
늘 멋진 글 전해주시는 시인님 금요일의 행복 선물입니다.^^*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라톤 사진을 보면 시인님의 열정과 끈기를 봅니다 고마운 댓글 행복합니다.감사해요.	6/9 17:42

김종덕

2017-06-09 12:16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해변의 솔밭 참으로 정겹지요. 혼자가도 전혀 외롭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장호항, 그 느낌이 살아 돌아 오네요. 좋은 글 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ㅇ,ㅣ 마음일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허정인	김종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찾아주시고 댓글 향기 남겨주시니 행복하고 기쁨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6/9 17:43

안계종

2017-06-09 16:36

혼자 가셨나요!
출렁이는 파도 소리라도
갈매기의 노랫소리도
시인님의 삶을 그 누구도
섧다 할 수 없답니다.
지금만 같아도 충분한 휴식입니다.
읊음 속에서 함께 어울리다 배를 탑니다.


허정인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시고 은혜로운 댓글 남겨주시니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요.	6/9 17:51

주명옥

2017-06-09 21:10

한 하늘아래
같은 해를 보면서 서로
다른 생각으로 살지만
더러는 곱고 멋진 글로
때로는 안타까운 이야기로
서로 공유하면서 오늘이라는
멋진 하루를 살아갑니다
이 시간이 행복한 것은
늦게나마 안부를 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멋진 금요일밤 되세요^^
다녀가신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허정인	주명희 시인님! 감사드려요 찾아주시고 고운 맘 달아주시니 행복합니다.그리고 감사해요.	6/10 05:52

박외도

2017-06-10 06:14

허정인 시인님~~
'삼척 장호항에서'
향기롭게 지피신 시심에 흠뻑 취하고 갑니다
정성으로 빚으신 좋은 글 잘 배독 하였습니다
무더워 지는 날씨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살롬!


허정인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댓글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며 향필하십시요.	6/10 07:00

윤재철

2017-06-10 08:26

허정인 매번 답신이 늦습니다
서재에 나들이 와보니
정갈하게 장호항 띄워주셔서
저도 어느새 시인님 시선따라
동해바다 그곳에 주유하고 있는
느낌임니다
예전에 저도 강릉생활 할때 와이프가
삼척인이라 길고긴 삼척해변 굽이돌아
드라이브 하던 그런시절도 있어는데
장호항에서 해신당 황영조 마을 임원항의
도루묵 보라색 알 호산항 까지~

바람은 무한한
청빛 세상
자유하구나

이 고운시향 에서
저도 바람처럼 청빛세상을
휙 다녀와 봄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허정인	윤재철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요.	6/10 21:41

이석희

2017-06-10 08:41

'붉은 해가
바다 위에서
빛으로 춤을 추니

바다는
파도로
하얗게 웃는다'

하늘과 바다가 메기고 받고
참 구성지기도 합니다.
장호항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하였습니다.
고운 시심 가슴에 가득 담아 옵니다.


허정인	이석희 시인님! 방문해주시고 댓글 남겨 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유월 누리십시요.	6/10 21:42

정찬열

2017-06-10 10:28

허정인 시인님!
삼척 장호항이 갈매기 노니는 푸른 물결
시심에 마음담아 갑니다.
6월의 두번째 주말 아직도 말라가는 작물의
안타까움이지만 행운이 충만된주말이 되세요


허정인	정찬열 시인님! 방문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6/10 21:43

석옥자

2017-06-10 10:56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른 잎들이 싱그럽게
짙어지고 있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유쾌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허정인	석옥자 시인님! 고운 발길 주시고 고운 댓글 남겨주시니 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행복한 여름 누리십시요.	6/10 21:43

김정애

2017-06-10 11:25

삼척 장호항
가본적이 없는 곳
그곳이 그렇게 좋은 곳이군요.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함께 여행한 듯
사실감있게 묘사해 주셔서
눈에 선하게 그림이 그려지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허정인	김정애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댓글 향기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6/10 21:44

박진표

2017-06-10 13:02

허정인 시인님!!!
삼척 장호항에서...
장호항 바다야!
바위섬들 품은
네 가슴 아름답구나...
갈매기 노래하고 파도 춤추는
장호항이 그려집니다.
희망의 토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허정인	박진표 시인님! 열정으로 향필하시는 시인님! 댓글 남겨주시니 기쁘고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6/10 21:45

우영국

2017-06-10 14:19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함이
넘칩니다
그토록 행복한 시심
향기가 서재를 덮습니다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 주시네요
감사히 받았습니다


허정인	우영국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며 향필하십시요.	6/10 21:45

이정규

2017-06-10 15:58

허정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욕심을 버리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어쩌면 어제처럼 변화없는 무료한 일상일지 모르지만
행복의 돌풍 속에서 멋진 주말 되시기를 바라며 ~~
행삿날 뵙겠습니다 !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늘 찾아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누리십시요.	6/10 21:46

고지영

2017-06-10 17:56

아름답고 향기나는 주옥같은 시향기에 취해
한 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


허정인	고지영 시인님! 방문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유월 누리십시요.	6/10 21:47

김선목

2017-06-10 23:08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척 장호항에서"
바다 향기로 지피신 시향을 마음에 담습니다
지난 봄날을 문학공부를 하느라 서재를 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께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했습니다
이제 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왔습니다
대전행사 때 뵙겠습니다
시인님 평안하십시요.


허정인	김선목 시인님 반갑고 기쁨니다.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6/12 19:39

박진표

2017-06-12 07:22

허정인 시인님!!!
희망의 월요일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늘 건강하세요.


허정인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찾아주시고 댓글향기 놓아주시니 행복해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누리십시요.	6/12 19:40

홍성래

2017-07-04 23:59

아는 이 없는
해송 길 모래밭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니

갈매기가
꺄루 꺄루 노래하네
어찌 내 삶을 섧다 하리

바다도 나도
빛에 안긴 채
푸르고 하얗게 웃는다.

동양의 나폴리 장호항의 정경
그 속으로 들어가 풍경의 일부가 되어버린 시인님 모습이 떠오릅니다.


허정인	시인님의 댓글 향기에 행복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7/5 05:11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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