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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허정인 문학서재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07-07 05:51

ㆍIP: 119.xxx.122

칠월의 울음

칠월의 울음

향초/ 허정인

사월도
오월도
유월도 울지 않았어

마음도
마르고
세상도 마르는 줄 알았지

초록 잎마저
찌들어 가던
인정도 없는 현실 같았어

타버린 사랑
먹구름 되어
칠월에서야 느껴 우는구나

쏴 - 꺽, 꺽,
칠월의 울음소리
산, 천, 초, 목, 울리며 적시니

아!
이제야 멎었던 심장이 뛴다
졸졸졸 철철철 콸콸콸.

여관구

2017-07-07 06:51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래도 7월에라도
우니 다행입니다.
아직도 지역에따라서는
갈증이 나는 곳이 많겠지요.
장마라지만 이곳은 아직도
목이마르군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그곳은 아직 비를 기다리는군요. 건강하시고 내리는 비 바라 보시며 멋진 시향 펴 주십시요.	7/7 19:22

이민숙

2017-07-07 07:52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졸졸졸 철철철 콸괄콸
시원합니다
시인님
퐁당 입니다


허정인	이민숙 시인님! 고운 발길 고운 댓글 이뻐요.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시어요.	7/7 19:22

조한직

2017-07-07 08:53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인간사에 눈물 없이 이루어지지 않듯
세상사에 눈물도 필요하지요 저 눈물 없이는 살 수가 없으니요.
그 눈물이 생명수로 다시 돌아오고 말았으니 참 다행입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채워나가시길 빕니다.


허정인	늘 깊고 멋진 시향으로 감동주시는 시인님의 댓글 감사드려요. 부족한데도 늘 힘주시는 넓은 인품 힘이됩니다.	7/7 19:23

백설부

2017-07-07 11:15

칠월의 눈물이 기쁨이 되고
축복이 됩니다.
메말랐던 가슴도 촉촉해지니
이제야 숨쉬고 살 것 같아요.
따끈한 커피 한 잔 마셔야겠네요.
멋진 글 감사히 쉼합니다.
운치있는 하루 되셔요~~


허정인	백설부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댓글 감사해요 비가오니 초목들이 근사해졌어요. 늘 향필하시며 행복하세요.	7/7 19:25

석옥자

2017-07-07 13:40

안녕하세요? 시인님!
무더운 날씨가 칠월을 알립니다.
멋진 시인님 살짝 서재에 쉬었다 갑니다
멋진 詩도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시인님!


허정인	석옥자 시인님! 늘 긍정의 향기가 풍기십니다. 고운 댓글 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7/7 19:25

김인숙

2017-07-07 16:52

아!
이제야 멎었던 심장이 뛴다
졸졸졸 철철철 콸콸콸.

허정인 시인님
참으로 멋지고 시원한 7월의 시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쉼하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물 흐르 듯 흐르는 시인님의 시어들이 칠월의 비처럼 심장을 뛰게하지요. 감사해요.	7/7 19:26

김이진

2017-07-08 09:21

아!
이제야 멎었던 심장이 뛴다

답답한 내 가슴도
흠뻑 적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마음은 너무 메말라 있거든요.
비 내리는 주말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글에 마음 하나 내려 놓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올리신 시향에 머무르다 왔어요. 댓글 주시고 가셨네요. 아메리카노 커피향 나네요. 감사합니다.	7/8 10:14

경규민

2017-07-08 11:12

네!
까맣게 탓던 농심이며
거북등이 되었던 논밭이며
메마라 목 느려뜨린 초목이며
7월 울어대며 쏟아대는 빗물!
생명수로 내린 빗물에
그만---
시인님! 의미깊은 시심에 긴 쉼하고 갑니다.
장마철 건강챙기시고
늘 즐거운 나날되세요


허정인	경규민 시인님! 애타던 가슴 이제야 촉촉해지네요 비오는 날 댓글이 참 향기롭습니다. 감사드려요. 건강하십시요.	7/8 13:05

김광섭

2017-07-08 11:31

아침엔 따뜻한 웃음으로 문을 열고
낮에는 활기찬 열정으로 일하고
저녁엔 편안한 마음으로 끝을
좋은 글 속에 오늘 하루도 멋지게 열어가세요 시인님~~!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요즘 시인님의 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 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십시요.~~아이참^^*	7/8 13:06

김종덕

2017-07-08 11:33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비띠의 표현은 사랍을 고운 님으로 만드시네요. 저가 죽었다 깨도 표현할 수 없는 말 "이제야 멎었던 심장이 뛴다", 정말 속에 싹 들어 옵니다. 생명을 일으키시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허정인	김종덕 시인님! 힘이나는 댓글 향기에 저 행복해요. 시인님의 시 서재 들락 날락 거리며 읽으며 쉬는 시간 행복하답니다. 감사드려요.	7/8 13:08

구은회

2017-07-08 23:44

사월도
오월도
유월도 울지 않았어
칠월이 되어서야

맞아요 시인님
너무 오래시간 기다림에 숲은 울었는데
하늘은
구름은 칠월이 되어서야
울었습니다
이제야
숲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한 숨 소리가 사라지고
감격의 함성이
콸콸콸
철철철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죠
멋진시 감동입니다
편안밤 되셔요 시인님


허정인	구은회 시인님! 자주 못뵈어 궁굼했어요 멋진 시를 자주못대했어요 이렇게 찾아주시니 너무 기쁘고 반가워요. 건강하시고 향필누리시는 여름 나세요. ^*^	7/9 06:11

정회선

2017-07-09 16:02

엇그제 까지는 콸콸콸 쫙쫙쫙 ~~~
오늘은 푹푹 삶아대니 ...
오 마이 갓 ...

그래도 그 속에서 아름다운 시향이 탄생하여
모두에게 감동을 선물하니 은혜로다 은혜 ^ㅎ^

시인님 이 한주간에도 좋은 날 되셔요 ^ㅎ^


허정인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시고 멋진 댓글 놓아 주시니 행복해요 비가 더 오려나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향필하시어요.	7/9 19:27

오석주

2017-07-09 21:30

허정인 시인님

칠월의 울음
타버린 사랑
먹구름 되어
칠월에서야 느껴 우는구나

장마가 담주 화요일까지라는 속보네요
예쁘게 올려주신 시어 속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이곳은 비가 엄청 내리네요
고운 꿈 꾸시길요 시인님^^


허정인	오석주 시인님! 비가와서 긴 시름 잊었습니다. 찾아주시고 고운 마음 놓아주시니 감사드려요. 장마 주의하시고 건강 건필하십시요.	7/10 06:13

김상훈

2017-07-10 03:39

지상의 어느 것인들
하릴없이 자라거나 피어나는 것이 있으랴.
하지만 지나온 것들이 마그마를 안고 있었다면
지금의 7월을 기다려 속내를 드러내겠지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허정인	김상훈 시인님! 명답이십니다. 이제야 속내를 드러 내는 것이지요.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시며 행복하십시요.	7/10 06:12

이석희

2017-07-10 15:14

아!
이제야 멎었던 심장이 뛴다
졸졸졸 철철철 콸콸콸.

소리만 들어도 시원하여 집니다.
어제도 오늘도 마치 하늘이 뚫린 듯합니다.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온 들에 생기가 샘솟습니다.
자연의 위대한 힘 앞에 인간의 무력을 스스로 인정합니다.
아! 자연의 위대함이여.


허정인	이석희 시인님! 비가오서 참 좋아요 그렇게 기다린 비가 이제야 내리네요 다녀가시고 댓글 놓아 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누리십시요.	7/10 19:11

박외도

2017-07-11 15:15

허정인 시인님~~
장마비 속시원히 내립니다
이제야 멎었던 심장이 뛴다
졸졸졸 철철철 콸콸콸

제같이 순발력이 없는 사람은
댓글 쓰기도 힘들어 늘 한발 늦습니다
정성이 깃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늘 성필 하시고 건안 하십시오.


허정인	박외도 시인님! 저도 늘 그런답니다. 읽고 보면 어느새 많은 분들의 빛나는 댓글들 나중에 달아드릴 때가 있지요. 감사해요. 공감이 가는 멋진 댓글입니다.	7/12 06:53

김영환

2017-07-11 18:44

타는 목마름으로 대지가 지쳐갈 때
칠월이 더운 열기를 몰고 다가 왔죠
시원한 물줄기가 불타는 대지엔 해갈의 단비가 되고
그리움 타는 가슴엔 생수같은 단비가 되었습니다.
장맛비 퍼붓고 불 볕 쏟아지는 7월이
내 인생의 정오처럼 뜨거운 청춘의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시인님


허정인	김영환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향기 놓아주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누리십시요.	7/12 06:54

임금옥

2017-07-12 18:39

산천 초목의
목마름이 칠월의 울움에서
해갈 됨을
허정인 시인님 서재에서
공감 하고 갑니다
한줌 햇살이 나뭇잎을 수박빛으로
여물게 하는 오후입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허정인	임금옥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향기로움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무더위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누리세요.	7/13 05:34

김영희

2017-07-13 12:18

목이 타들어 가는
산천초목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한여름을 향하여 부지런히
단물 마시며 착한 초목은
고마움을 세상에 또 돌리겠지요

신록에 감사하며...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셔요~^^


허정인	김영희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향기로움 놓아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누리시며 향필하세요.	7/14 07:23

장종섭

2017-07-13 12:44

^^

반갑습니다
시인님
인사 드립니다^^


허정인	장종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누리십시요.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7/14 07:24

최명자

2017-07-14 00:29

어머나 시인님
이웃사촌이네요. ^^
그동안 왜 몰랐을까요?
고운 모습 담에 꼭 보여 주세요.
멋진 시향에 머물다 미소 내려 놓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허정인	최명자 시인님! 이웃사촌이라니 혹 가수원에 사시는지 늘 고운모습 고운 활동 참 곱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무더위 건강챙기시고 향필하십시요. 고마워요.	7/14 07:25

홍성래

2017-07-14 19:18

오뉴월 가뭄끝에 내리는 장마를 시원하게 읊으셨네요.
7월의 울음
찬찬히 잘 읽고 갑니다


허정인	홍성래 시인님! 비가 많이도 오네요 댓글 향기로움에 행복한 시간예요 감사합니다. 건강한 여름 누리십시요.	7/15 05:58

김영길

2017-07-16 02:09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을 마음속에 새기고 갑니다.
세월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따라가기도 바쁩니다.
계절에 맞는 건강을 관리 하셔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


허정인	김영길 시인님! 네 너무 빠른 세월 어느새 무지개 끝자락이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누리십시요.	7/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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