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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8-08-04 22:22

ㆍIP: 119.xxx.80

바람의 방향

바람의 방향

오석주

태양을 피하고 싶은 한여름
눈뜨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부셨던 날
따가운 햇볕으로 들어가 보리라

인연이라 말하고 싶은 땀방울
눈물방울로 맺히는
시간의 초침에
나의 마음을 따라 보내리라

질주하다 부딪힌 나무에
아픈 비명을 지르며
부서져 버리는
바람의 방향은 알지 못하리라

이정규

2018-08-05 09:38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무더운 여름 폭염에 지혜롭게 이겨 내시고
건강만 있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꿈꿀 수 있고 이룰 수 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돈도, 명예도, 성공도 잃게되어 아무것도 아닙니다...
시인님 ~~~
언제나 행복과 웃음이 함께 하는 좋은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오석주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길요~^^	8/16 11:25

허욱도

2018-08-08 13:48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마음 나도 모르는데
바람이 어디로 가는지 어찌 알겠습니까
하루에도
가는 방향이 수십번 바뀌는데...

오석주 시인님
무더위 어찌 지내십니까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허욱도 시인님 서재 나들이 하셨는데 이제야 쪽글드려 죄송합니다 시원한 시간 되시길요~^^	8/16 11:26

현원섭

2018-08-06 20:44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침이면 마주하는 햇살과 눈 맞추고
종종걸음 하룻길 송골송골 맺히는 땀방울
식혀보려 숨어버린 바람 찾아 사방 둘러봐도
미동 없이 서 있는 나뭇가지조차
지나가는 바람 소식을 모르나 봅니다.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바람의 방향>
옥고로 집필하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지침 없는 날들 지내시면서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오석주	현원섭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하루 일과 보내시고 서재에 집필하신 것 보면요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문우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8/16 11:29

심경숙

2018-08-04 23:35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곱게 내려놓으신 바람의 방향
잠시 머물러 봅니다
아마도 바람의 방향이 시인님뵙고 가라
이끌었나 봅니다.
오늘밤도 덥습니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주면 시원할텐데
바람마져 자고 있네요
그 바람도 더위에 지쳤나봅니다
고운밤 되시고 향필하소서~


오석주	심경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8/16 11:30

유은정

2018-08-05 01:14

안녕하세요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지요~~^^
곧 이 무더운 날씨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겠지요
머물다 갑니다^^


오석주	유은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들어 오시면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8/16 11:31

하헌석

2018-08-05 12:15

안녕하세요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각고에 올려주신 글 마음에 담으며
시원하게 쉬어 갑니다.
말복이 지나면 기온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몸은 더워도 마음은 시원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비우고 또 비워봅니다.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시어 많은 독자에게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석주	하헌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들어 오시면 잊지 않고 고운 흔적에 고맙습니다 오늘이 말복입니다 보양식 드시고 남은 더위 이기시길요~^^	8/16 11:34

김병근

2018-08-05 18:14

기회가 있어서 이웃나라
北海道(홋카이도)에 여름휴가차 다녀왔습니다

바람의 방향
집필하신 시인님의 고운 글 향기 피어나는
시심을 보석같이 감상하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제가 1959년 사라호 태풍이 어느 바닷가 초가집을 해일이 삼켰을 때 힘차게 태어났는데

그 시절 자라온 맑은 청춘의 여름엔 하늘의 별이
쏟아져 내렸고 바람은 어찌나 맑고 달콤했는지...

여름 햇살은 그저 따뜻하고
포근하고 정겹다 그렇게 여겼던 것 같았는데

문명의 고도 발달로 자연은 병들고
인간의 심성은 묘한 색깔로 채색되어 쇄하니

극도 긴장한 하늘은 이렇게 불볕더위
인간의 체온을 넘어선 죽음 같은 열기를 쏟아내니

날로 변하는 시절에
급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각별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신 모습으로
집필하신 고운 글들이 접하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귀한 걸음걸음
서재에 들려 새겨 주신 고운 마음 곱게 간직합니다

8월의 무더움도 언젠가는
문득 문득 그리움으로 다가 오리니
손짓하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꾸면서

이 무더움을 즐기며
소중한 일상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힘찬 오늘 되십시오 오석주시인님


오석주	김병곤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8/16 11:35

이영태

2018-08-05 18:24

존경하는 시인님!
지칠 줄 모르는 찜통더위에 강건하신지요
언제나 방문이 늦어서 송구합니다
제가 새 시집을 내고,
눈 건강이 안 좋아서 치료중입니다
시인은 눈이 보배인데..
넘 혹사시켜서 이제 후회합니다
시인님! 건강 잘 돌보십시오
샘물같이 맑은 우정 감사드립니다.


오석주	이영태 시인님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시집 안고 싶은데요? 독자들에게 사랑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8/16 11:43

김인숙

2018-08-06 03:13

오석주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석주	김인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8/16 11:51

유등자

2018-08-06 12:45

오석주 시인님
태양을 피하고 싶은 한여름
눈뜨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부셨던 날
따가운 햇볕으로 들어가 보리라
바람과 햇볏에찌든 땀방울 바람의방향을
잡아 온열에 멈추는 시인님의 정성을 깊이 감상 해봅니다
건강위해 열기를 잘피하세요


오석주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8/16 11:54

김상훈

2018-08-06 17:20

광기에 가까운 폭염의 열병합이
줄창 종말의 환각으로 빠지게 하는 나날
가을은 멀고, 이곳에서 마음만 가깝다
하지만 하늘이 저렇게 노하기까지
인간들이 저지른 행위부터 반성해야 할 듯,
하늘이라고 그동안 생채기가 없었으랴

잠시라도 고뇌가 있었을 글에 눈 맞춤하며
짬 나는 시간을 타 잠깐 들렀다 갑니다.
곧 오겠죠? 가을?


오석주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8/16 11:57

정찬열

2018-08-06 18:00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연이라 말하고 싶은 땀방울
눈물방울로 맺히는
시간의 초침에
나의 마음을 따라 보내리라

질주하다 부딪힌 나무에
아픈 비명을 지르며
부서져 버리는
바람의 방향은 알지 못하리라

입추를 눈앞에 두고도 계속되는 무더위에
항상 건안 하시고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오석주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입추 지나 오늘은 말복입니다 말복 지나면 더위가 한플 꺽일 것 같네요 보양식 드리고 남은 더위 이기시길요 감사합니다~^^	8/16 12:01

정태중

2018-08-07 20:28

부서져 버리는
바람의 방향은 알지 못하리라

비록 알지못하는 인생이지만
시침의 결례를 최소화화며 살아 보리라

시감하고 갑니다


오석주	정태중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서재에서 뵐 수 있어서요 영광 대 영광입니다 시인님 ㅋ 오늘도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8/16 12:03

홍사윤

2018-08-07 21:27

가을이란 설렘을 안고 입추의 바람이 붑니다
가을에는 멋진 사랑을 나눌수 있는 계절이 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오석주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바람의 방향 '' 배람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져갑니다
고운시가 나래를 달고 독자에게 날아가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멋진시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늘 향필하시고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입추에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있군요!
그래도 바람은 불어오는 저녁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홍사윤 시인님 늘 잊지않고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이제야 쪽글 드려 죄송합니다 보양식 드시고 남은 더위 이기시길요~^^	8/16 12:05

김선목

2018-08-07 21:28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도 20여일 남았습니다
초침은 날 오라 부르기도
저리가라 밀치기도 하는 인생길 같은 것
바람이 부는대로 바람을 맞고
바람이 밀면 미는 대로
실려가는 인생의 앞날을 알리요?
가는 겁니다, 더우나 추우나 낙엽지는 대로
꽃이 피는 대로 가다보면
환절기 첫날이 반겨 줄 테니까요?
더위가 지나는 어느날 시인님 뵙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오석주	김선목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더위에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오늘이 말복이네요 보양식 드시고 남은 더위 이기시길요~^^	8/16 12:07

김영주

2018-08-07 23:23

시인님 반갑습니다.
뙤약볕 날씨에
계절의 무더움으로
요즈음 수고 많이 하셨지요.

달콤한 향으로 이어지는
멋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이렇게도 좋은데 ~ ♡

계속 바쁘게 돌아가는
저의 순간 삶의 시간은
아쉬움으로 가슴 애이게
흘러가네요.

서재를
자주 방문하지 못하지만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기쁨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웃으며 자주 방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셔요.

잠깐 행복한 기쁨으로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오석주	김영주 시인님 빠쁘신 와중에 다녀가셨네요? 서재에서 자 주 뵈어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8/16 12:08

정회선

2018-08-08 13:09

태양을 피하고 싶은 한여름
눈뜨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부셨던 날
따가운 햇볕으로 들어가 보리라

이글이글 타오르는 뜨거움이
대지를 달구고
구슬 땀을 흐르게 하는 날

시인님의 시향에 들려
시원한 바람을 느껴 봅니다

깊어가는 8월에
시인님의 건강과 보람 찬 날들로
채워 지기를 바랍니다.


오석주	정회선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짬 내시여 고운 걸음 하셨네요? 남은 더위도 잘 이기시길요 감사합니다~^^	8/16 12:12

박상현 2019-04-12 12:51	벚꽃은 나뭇가지마다 주렁주렁 봄으로 열리고 진달래 향은 양지바른 곳 위에서 번지어가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길 가는 곳마다 꽃잎이 한 바구니입니다 이런 봄날에 시인님의 따뜻한 뜰에 잠시 시인님과 소통을 하고 가니 기쁨 한가득 입니다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집필하신 소중한 시 한 편 마주하니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할게요 싱그러운 주말 보내세요

아삭한 맛 더덕

곤충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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